1 이름없음 2019/05/24 21:59:37 ID : o7wGpWi7bCl 0
재목 그대로 나는 19년간 깡촌이라고 불러도 될만한 시골에서 살았어 20살 되자마자 혼자 서울로 올라와서 살기 시작했고... 3년이 지난 지금 더 늦기 전에 그 곳에서 겪었던, 그리고 보았던 일들을 기록하려고 해. 내가 지금 준비 중인 일에 대한 시작이랄까? 그럼 천천히 시작해볼게.
2 이름없음 2019/05/24 22:03:48 ID : 8jg2IGranCm 0
보고있어
3 이름없음 2019/05/24 22:03:49 ID : o7wGpWi7bCl 0
먼저, 이건 15살 때 일이야 내가 살던 곳 특성상 시골 중에서도 엄청 작고 사람도 몇 없는 곳이었던 지라 대부분 마을 사람들끼리 다 알고 지냈거든?
4 이름없음 2019/05/24 22:08:29 ID : o7wGpWi7bCl 0
그런데 어느 날 새로운 가족들이 이사를 온거야 이런 구석진 마을에 누가 오나 싶어서 나도 관심이 좀 있었는데 알고보니 지체장애인인 아들 때문에 시골로 이사온 가족이었어. 그 아들이 엄청 유별났나봐.. 도시에서 살다 쫒겨난게 몇번이고 신고도 당하고 고소도 당한 적이 있다고.. 결국 밀려밀려 이곳으로 온 케이스 였지. 우리 마을로 온 이유는 특별한건 없었어. 주변 마을 다 둘러보다 우리 마을에 사람이 제일 적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던 걸로 기억해.
5 이름없음 2019/05/24 22:09:48 ID : 8jg2IGranCm 0
헉..
6 이름없음 2019/05/24 22:11:31 ID : o7wGpWi7bCl 0
난 그 이야기들을 할머니께 전해들었고 처음엔 그 남자애가 좀 불쌍하단 생각이 컸어. 지체장애라는 사실 자체도 그렇지만 이런 마을에 오게 된 것에 대해. 뭐 얼마나 사고를 쳤길래 이런 시골로 유배를 다 왔나 싶었지
7 이름없음 2019/05/24 22:13:00 ID : o7wGpWi7bCl 0
하지만 아니었어. 내가 생각하는 ‘사고’ 수준이 아니었거든... 며칠 지나서 알고보니 남자애가 약간 성적인 것에 집착하는게 있더라고. 사실 약간이라기 보다는 광적이긴 했지
8 이름없음 2019/05/24 22:14:57 ID : 2HwpPa9xU6n 0
오오.. ㅂㄱㅇㅇ
9 ◆ramsnU3VdXt 2019/05/24 22:15:23 ID : ulcoINtinWo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05/24 22:15:51 ID : o7wGpWi7bCl 0
남자애가 살던 곳에서 쫒겨나기 일쑤라고 했지? 들어보니 그게 아파트면 복도에서 속옷도 안 입고 돌아다니고 열려있는 집 문이 있으면 그냥 벌컥 열고 들어가서 만져달라고 했대. 빌라로 이사 갔을 때는 계단에 앉아서 자기위로 한 적도 수십번이라고 하고... 쫒겨나지 않으면 이상한 수준이지.
11 이름없음 2019/05/24 22:16:09 ID : 2HwpPa9xU6n 0
갑자기 왠 인코 옹 동접이다
12 이름없음 2019/05/24 22:17:39 ID : o7wGpWi7bCl 0
거기다 신고를 당했던 부분은 성추행 성희롱 부분이었고 고소를 당했던건 지나가던 여자애를 성폭행 하려던 부분이었대. 다행히 미수로 그쳤지만 그 일을 끝으로 우리마을에 오게된거지. 참고로 이 모든 이야기를 한건 그 남자애 본인이었어.
13 이름없음 2019/05/24 22:19:34 ID : o7wGpWi7bCl 0
그 남자애가 지나가는 자기 또래의 여자들만 보면 자랑하듯 이야기했었거든. 그 중 내가 포함이었고.
14 이름없음 2019/05/24 22:21:36 ID : o7wGpWi7bCl 0
남자애는 항상 그런 이야기들을 할 때 자랑스러워보였어 어깨를 으쓱거렸달까? 난 그 모습이 우습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어 나도 괜한 해코지를 당할까 걱정되서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도 했고..
15 이름없음 2019/05/24 22:23:27 ID : o7wGpWi7bCl 0
그런데 걱정과는 다르게 그런 일은 없었어 가끔 성희롱 적인 말을 하긴 했지만 성적인 행동은 안하는거였지 너무 다행인 부분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난 좀 이상했었어 그렇게 성적으로 자제가 안되는 애가 이사왔다고 얌전한게 이상하잖아?
16 이름없음 2019/05/24 22:23:42 ID : 2HwpPa9xU6n 0
오오
17 이름없음 2019/05/24 22:29:49 ID : 3U2HDy3TQoJ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19/05/24 22:29:53 ID : o7wGpWi7bCl 0
말이 좀 어눌하고 예의가 없고 욱하는 면모가 좀 있긴 했지만 정말 겉으로는 괜찮아보였거든. 그래서 그 남자애가 온지 3주 정도 지났던 시점에 난 아, 애 전부 허세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
19 이름없음 2019/05/24 22:30:49 ID : o7wGpWi7bCl 0
성에 관해서 이러쿵 저러쿵 떠들던 이야기가 사실은 실제있던 일이 아니고 이 부분도 일종의 아픈 증상인가? 했던거지.
20 이름없음 2019/05/24 22:32:15 ID : rAlxBe0pXy1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19/05/24 22:32:20 ID : o7wGpWi7bCl 0
하지만 그 생각은 정말 딱 한달이 되던 날 깨졌어.. 일이 없긴 왜 없어. 그 남자애는 이사온 첫 날 부터 계속.. 해소를 해왔었던거야. 하루하루 매일매일.
22 이름없음 2019/05/24 22:32:40 ID : o7wGpWi7bCl 0
어떡해? 누구랑?
23 이름없음 2019/05/24 22:34:03 ID : o7wGpWi7bCl 0
말이랑 했다더라고.
24 이름없음 2019/05/24 22:35:31 ID : eJVcFfWrtil 0
오 동접이다
25 이름없음 2019/05/24 22:36:23 ID : o7wGpWi7bCl 0
그 남자애 성욕이 줄어든게 아니었어 남자애가 자제하게 된 것도 아니었어.
26 이름없음 2019/05/24 22:36:57 ID : o7wGpWi7bCl 0
성욕 해소를 매일매일 말이랑 하게 되서 얌전했던거야...
27 이름없음 2019/05/24 22:37:53 ID : QtAmGtvwq1w 0
어흐..그럼 그말 혹시 임신했어?암말이야 수말이 ㅑ?
28 이름없음 2019/05/24 22:41:35 ID : 0nwmq6qjeNs 0
임신 될리가 없잖아?
29 이름없음 2019/05/24 22:50:12 ID : 2HwpPa9xU6n 0
ㅋㅋㅋㅋㅋㄲㅋ그리스 로마신화에 켄타우르스인줄ㅋㅋㅋㅋ
30 이름없음 2019/05/26 02:50:33 ID : JRyHxyGq1vc 0
뒷발에 차이면 진짜 골로 갈수 있뎄는데
31 이름없음 2019/05/26 05:16:22 ID : 866qlxyE05V 0
말은 그 애네가 키우는 건가..? 글고 말이 가만히 있나 아님 묶어놓나 ㅜㅜ말불쌍
32 이름없음 2019/05/26 08:26:11 ID : jeNs2lbgY8i 0
수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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