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1)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어렸을때 우리집은 엄청 부자였어
복층 펜트하우스에 살았었고
7살 어린나도 우리집이 부자라는건 알수있었어
원래 잡에선 다 각자 방이있엇는데 이사하고 나서는 언니랑 나랑 엄마랑 같은방을 쓰고 아빠랑 오빠랑 같은방을 쓰게됐어
어린마음에 곰팡이 피고 냄새나고 어둡고 칙칙한 곳이 너무 싫어서 나는 집이 싫다고 매일 땡깡을 부렸고
막내딸이라고 금이야 옥이야 오냐오냐 키워주신 부모님의 화내는 모습도 처믐 보게됐어 아무리 어려도 이렇게 철이없냐면서.
곰펑이판 벽지 다 떼내고 어디가서 사온 예쁜 벽지랑 폼블럭 붙이고 장판도 다 들어내고 새로 다했어 현관문엔 인조잔디 같은것도 깔아서 붙이고 야광별도 붙여줬어 언니오빠가
화장실에 커튼도 달고 다이소에서 샤워기도 사오고 물때랑 곰팡이핀거 락스로 싹 청소해줬어 그집이 마음에 든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제 살만해졌다 생각했어
자다가 물마시러갔는데 긴머리여자가 옆에 쪼그리고 앉아있어서 물컵 떨어뜨리고 소리질러서 가족들이 다 나왔는데 아무것도 없다하고
집이 물에 잠가는? 물이 차오르는거같아서 큰일낫다고 엄마 깨웠다가 왜그러냐고 맞고
한 보름간을 혼자 그렇게 지랄해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손찌검당하고 언니랑 오빠한테도 한소리씩 들었어
내가 "저기 어떤 여자가 빨래해" 하고 소리지르면서 울면 엄마가 "뭐가 있다고 그래 진짜" 하면서 봤다가 여자가 목졸려서 죽어가는게 보인다하고
아빠는 우릴 목없는 사람들로 봤다가 거꾸로 걸어다니는 사람으로 봤다가 돌아가신 고모할머니 할아버지로 봣다가 그랬어
나는 더 심해져서 집이 무너지는 소리가 난다고 집이 무너진다고 이불 뒤집어쓰고 들어가서 소리지르기도 했고
언니랑 오빠는 학교 가려고 집 나서다가 세상이 보라색이라는 둥 괴물이 집앞에 잇다는둥 소리지르고 울면서 집에 들어오기도 햇었어
아빠가 그때 급하게 일용직 노가다를 하셨는데 쉴때 집에 계실때면 혼자 시름시름 앓으시다가 소리지르면서 잠에 깨시곤 했는데
계속 어떤 여자가 자길 울면서 쳐다봐서 얼굴에 눈물이 묻었다거나 그만 좀 부르시오 하고 일어나셔서는 방금 누가 자기 부르지않았냐그러셨어
오빠는 밝은 성격이었는데 말수가 적어지고 언니는 공부를 잘했는데 집중을 못하고 나는 넋이 나간것처럼 학교에 있으니까 오빠 언니 나 학교 선생님들이 다 부모님한테 연락해서 가정에 무슨일이 있는거냐고까지 물어보셧었어
갈수록 더 심해졌고 착했던 언니오빠는 공격적이게되고 극도로 예민해졌어 엄마도 나도 아빠도 다
엄마는 설거지하다가 누가 엄마 발목을 잡는다고 하시더니 넘어져서 그릇깨고 엄마도 다치고
오빠는 내가 악마라면서 목조르기도하고 언니는 혼자 막 목을 조르다가 나랑 엄마가 말리기도 했었어
귀신이 몇명이 잇는건지 모르겠다면서 우리 가족한테 숨 안차냐고 귀신이 이렇게 빽빽하게 있으면 숨찰텐데 그러더라
ㅂㄱㅇㅇ.. 어머니는 그 고생을 하시던 중에도 무당은 안된다고 하셨다는게 이해하기 어렵네.. 따로 종교가 있으셨어?
우리집은 무교고 엄마는 미신 절대 안믿으셔 아빠랑 엄마 두분다 자수성가 하셨는데 교회, 절 한번 안다니고 오로지 열심히만 살았더니 성공했다고 무의미한 종교에 집중하느니 열심히 사는게 낫다 이런 주의야 부모님 두분다
무당이 집에 귀신이 많다고 빽빽해서 숨이 턱 막히고 소름 끼칠 정도라고 이건 굿을 한번해서 될게 아니라면서 굿을 여러번해야하고 부적도 엄청 많이 집 여기저기에 다 붙여야된다고 했었어
그런거 1도 안믿으시는 분들이었는데 진짜 그때는 상황 때문에 어쩔수없이 믿으셨어 가족들이 살빠진건 물론이고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다 이상한 소리내면서 소리지르고 갑자기 웃고 그런 상황이었거든ㅠ
그때 집에 돈없어서 학원은 커녕 언니오빠 수학여행 보내기도 빠듯했고 집 반찬은 오래먹을수 있는 곰국이나 카레 이런것만 먹을정도 엿는데
굿은 나중에하기로 하고 부적 사와서 무당이 하라는대로 했어 집 3분의 1을 부적으로 도배하고
깊은 항아리? 사와서 굵은소금 꽉꽉 채워서 거실에 두고 이상한 줄 같은거 거실에 칭칭걸고
무슨 불경같른거 집에 계속 틀어놓고 이상한 그림 같은거 걸어놨엇어 방 두개뿐인 지하방이 진짜 괴기하다 못해 음침해졌었어 집 들어가기도 싫을정도로
엄마는 그 불경같은거에 집착해서 계속 중얼거렸는데 언니나 오빠나 내가 엄마를 부르면 들은채도 안해서 다시 부르면 소리지르시고 그랬었어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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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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