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17 02:14:15 ID : Y8qqmE1eGlf 0
오늘 하루종일 울었던 것 같아.. 하루종일 근심걱정 가득이였어 아무나 위로해주고 가줄래 부탁이야 너무 힘들어서..
2 이름없음 2019/05/17 02:14:35 ID : Y8qqmE1eGlf 0
이렇게 아픈애인줄 알았다면 잘못했을 때 혼내지도 말 걸
3 이름없음 2019/05/17 02:14:59 ID : Y8qqmE1eGlf 0
지금쯤 아파서 지쳐서 자고 있겠지 너무 슬ㅇ퍼
4 이름없음 2019/05/17 02:15:03 ID : phy1AZdDy2F 0
왜 무슨 일이야... 듣고 있어...
5 이름없음 2019/05/17 02:15:43 ID : Y8qqmE1eGlf 0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 일 아니여서 쉽게 결정을 하겠지만 난 너무 슬퍼 누가 내 불운 좀 덜어가줄래
6 이름없음 2019/05/17 02:17:30 ID : Y8qqmE1eGlf 0
오늘 낮에도 썼긴 한데, 데려온 지 별로 안 된 강아지가 너무 아파. 기운도 하나도 없어서 데려갔는데 간에 담석이 생겼대. 근데 선천적인 병일 확률도 높고, 잘못하면 죽을때까지 이 병이 재발될 수 있대 근데 중요한 건 지금 너무 아기라서 수술도 못 하고 6개월이나 1년동안 얘가 그걸 버텨야 한대
7 이름없음 2019/05/17 02:18:33 ID : Y8qqmE1eGlf 0
근데 나 정 다 붙였단 말이야 그렇게 작은 애기가 계속 아픈데 도움도 못 받고 6개월동안 못 버텨내면 죽는다니 진짜 왜 그러는거야 왜 그런 게 있는건데
8 이름없음 2019/05/17 02:19:33 ID : Y8qqmE1eGlf 0
그렇게 잘 뛰어다니고 인형가지고 놀고 밥도 잘 먹었는ㄴ데 내가 안 데려가면 평생 그 유리에 갖혀서 살아야하잖아
9 이름없음 2019/05/17 02:20:57 ID : Y8qqmE1eGlf 0
제발 그러지 마 애 편하게 해 줘 아파서 깽깽대는 소리가 게ㅔ속 ㅅ각나 그렇게 하면 내가 달려와서 안고 재웠는데 거기 있으면 그래 줄 사람도 없잖아
10 이름없음 2019/05/17 02:21:55 ID : Y8qqmE1eGlf 0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야 진짜 그렇게 어린 아이가 다른 사람 일도 아니고 내 가족이
11 이름없음 2019/05/17 02:22:50 ID : Y8qqmE1eGlf 0
버텨주라고 하기에도 너무 가슴이 답답해 그때동안 계속 아파야 한다니..
12 이름없음 2019/05/17 02:23:44 ID : Y8qqmE1eGlf 0
나는 왜 애를 치료해주지 못하는거지 지금도 왜 옆에 못 있어 주는거지
13 이름없음 2019/05/17 02:25:11 ID : Y8qqmE1eGlf 0
모르겠어 너무 지치는 것 같아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업ㄹ어 그냥 애가 아픈 걸 계속 쳐다볼 수 밖에 없어
14 이름없음 2019/05/17 02:26:04 ID : Y8qqmE1eGlf 0
미안 너무 말이 많아서 미안해 근데 오늘 하루종일 괜찮은 척 해서 너무 힘들어
15 이름없음 2019/05/17 02:27:11 ID : Y8qqmE1eGlf 0
내가 얘를 포기해도 된다고 했는데 다시는 얘 보지 못하는 게 싫어 너무...내가 버렸다고 생각하면 어떡해? 그 아프고 답답한데 외로우면 어떡해
16 이름없음 2019/05/17 02:29:45 ID : Y8qqmE1eGlf 0
평소에도 별 일도 잘 잊고 꿋꿋하게 있었는데 진짜 오늘만큼 슬펐던 적은 없었어 뚜드려맞고 쌍욕을 들었을때도 잠깐 왕따 당할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서 떠나보냈을때도 이미 가신 분 못 붙잡는다고 생각하고 추억으로 뒀는데 진짜 강아지 한 마리로 왜이렇게 힘들지
17 이름없음 2019/05/17 02:29:49 ID : phy1AZdDy2F 0
절대 그렇게 느끼지 않을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지금 애기는 병원에 있는거지 그럼?
18 이름없음 2019/05/17 02:30:40 ID : Y8qqmE1eGlf 0
고마워.. 응 지금은 병원에 있어..상태가 어떤지도 잘 모르겠어..
19 이름없음 2019/05/17 02:33:19 ID : Y8qqmE1eGlf 0
내가 얘를 보낼려고 하니까 자꾸 심장이 덜컥해. 애가 새근새근 자고 있는 게 자꾸 생각나 아플때 내 옆에 달라붙어서 안 떨어질려고 하는것도 생각나고 그 아이 특유의 단 냄새도 진짜 너무 생각나
20 이름없음 2019/05/17 02:33:43 ID : phy1AZdDy2F 0
힘들겠지만 잘 버텨 줄거야... 진짜 힘도 도움도 안되는 말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애기한테도 힘이 되주지 않을까?? 가능하면 많이 보러가고...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못하겠다... 진짜...
21 이름없음 2019/05/17 02:34:24 ID : Y8qqmE1eGlf 0
집에 가서 그 아이 집이 베란다로 치워져 있는 거 보고 진짜 시야가 흔들거렸어 지금 얘는 우리집에서 없는 애가 된거구나 했ㅇ
22 이름없음 2019/05/17 02:35:43 ID : Y8qqmE1eGlf 0
진짜 고마워 너처럼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어 그 애도 잘 버텨낼거라고 믿기에는 힘들겠지만 도움도 되고 힘도 돼 고마워
23 이름없음 2019/05/17 02:37:12 ID : Y8qqmE1eGlf 0
진짜 너무 착잡하다 뭘로 기분을 낫게 하는것도 그렇게 원하지 않아
24 이름없음 2019/05/17 02:38:03 ID : Y8qqmE1eGlf 0
자꾸 걔 생각이 나서 나 혼자 기분이 나아지면 너무 죄책감이 든다 희망 갖고 기다리는 게 좋은 방법인데 그러다가 아이가 죽으면 진짜 내 인생 끝나겠지
25 이름없음 2019/05/17 02:38:47 ID : phy1AZdDy2F 0
그랬다면 진짜 너무 다행이야... 베란다 보고 놀랬겠다... 그래도 애기는 네가 있어줄 수 있는 곳에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도 이제 조금 자자. 내일 보러 가야지...
26 이름없음 2019/05/17 02:39:33 ID : Y8qqmE1eGlf 0
나 혼자 있으면 자꾸 데려와서 자연사 할때까지 키우고 싶은데 다른 사람이 있으면 자꾸 잊어버리고 싶어
27 이름없음 2019/05/17 02:39:44 ID : phy1AZdDy2F 0
네 인생 안 끝나고 애기도 안 끝나고 네 잘못도 없어 왜그렇게 죄책감 가져...
28 이름없음 2019/05/17 02:40:39 ID : Y8qqmE1eGlf 0
너 말이 맞아. 내일 보러 갈려면 지금 자야겠지...위로해준 거 너무 고마워. 내가 너한테 고마운만큼 내일 하루는 잘 보냈으면 좋겠어
29 이름없음 2019/05/17 02:41:02 ID : Y8qqmE1eGlf 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진짜 너한테 너무 고맙다..
30 이름없음 2019/05/17 02:43:27 ID : phy1AZdDy2F 0
아니야 내가 더 고마워.. 일단 자고 아침에 보자 좀 쉬어...
31 이름없음 2019/05/17 02:58:16 ID : 6kk9zeY4JRA 0
우리 강아지도 이제 10살인데 아픈데가 많아.. 같이힘내자 우리!
32 이름없음 2019/05/17 03:20:16 ID : s60tAi7hurd 0
힘내..좋은결과가 잇길 기도할께
33 이름없음 2019/05/17 10:04:48 ID : Y8qqmE1eGlf 0
헉 그렇구나...너희 강아지도 빨리 낫길 바랄게. 응 힘내자! 레스주도 너무 고마워..좀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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