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18 02:03:28 ID : zU5gjg2Fdu2 0
나는 부모한테 사랑 하나도 못받고 천대받고 하녀처럼 커서 애정결핍이 심해 그래서 정신연령이 늘 어린아이에 머물러있어. 부모님한테 사랑받고 싶었던 유치원생 그때 그대로야. 어렸을때부터 어른스럽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그 "어른스럽다"의 의미는 어린애가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다보니까 말도 잘 듣고 생각도 깊어보이게 말하고 그런 의미의 어른스럽다였어. 난 항상 내가 뭘 할때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부터 고민했어 벌써 20대 중반을 넘어 후반이 됐어, 아직도 난 친구들이랑 술도 잘 안마시고 부모님이 싫어하실만한 무언가는 안해, 옷도 어린애처럼 입어 연애도 안해봤어 갑자기 인생의 너무 많은 걸 놓치고 손해본 것 같아 화나 나도 10대 때부터 내맘대로 살걸 난 왜 20대가 끝나가는데도 이렇게 바보 멍청이처럼 내가 하고싶은건 하나도 못하고 살고있지 난 성격도 지나칠정도로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 그것도 짜증나 나 안 착해, 남들한테 예쁨받으려고 필사적으로 착한 척 했을 뿐. 내 부모는 자격도 없으면서 애를 낳아가지고 나같은 애를 만드냐 왜 진짜 너무 화나고 쌍욕이 나와 지금부터라도 밖으로 뛰쳐나가서 내가 하고싶은데로 살고싶어, 근데 그럴 능력도 없어 우리 부모님은 나 일하는것도 안 좋아해서 일도 못하게 하시거든 뒤늦게 요즘 일을 구하고 있는데 취직이라는게 진짜 너무 어려운거였네 화나, 너무 화나고 슬퍼
2 이름없음 2019/05/18 02:10:59 ID : zU5gjg2Fdu2 0
우리 부모님 내가 아주 어릴때부터 맨날 나한테 너무 멍청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애라고 세뇌를 시키셨는데 이제 난 밖에 나가서 맞아죽든말든 다 내가 부딪혀볼거야
3 이름없음 2019/05/18 05:34:53 ID : lbfSLhzf9cn 0
힘내!
4 이름없음 2019/05/18 10:11:31 ID : A3VgqmHwnyH 0
맞아 힘내! 레주가 바라는 레주로 나아갈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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