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5/19 17:28:04 ID : 2NBBzglAY07 0
내가 어릴때 유독 겁이 없었거든 귀신 그딴거 전혀 안믿었고 근데 폐가 한번 잘못갔다가 믿게됐다. 궁금해하는 레스들 있으면 썰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19/05/19 17:31:49 ID : BcMknCmNvva 0
궁그미
3 이름없음 2019/05/19 17:31:53 ID : KY02pWpbxDs 0
궁금하지는 않지만 들어주는 줄게 레주야
4 이름없음 2019/05/19 17:37:05 ID : ip9haqZcq5b 0
츤데레 같으니라구 ㅋㅋㅋㅋ 듣고 있엉 ㅎㅎㅎ
5 이름없음 2019/05/19 17:41:37 ID : 2NBBzglAY07 0
ㅋㅋㅋㅋㅋㅋ고마워 요 최근에는 울아빠가 운동중에 다리를 다쳐서 그만두셨는데 원래 태권도 체육관에 관장님이셨어. 평생 운동을 해오신 분이거든. 거 왜 어릴때 태권도도장다녀본애들이면 한번쯤 가봤을거야. 주기적으로 캠프라고 소풍 비스무리하게 1박2일로 가는게 있거등? 나는 도장을 다니진 않았는데 그렇게 놀러갈때는 가끔씩 꼽사리껴서 같이 가고는 했어.
6 이름없음 2019/05/19 17:49:10 ID : ck2oLfe6lAZ 0
이젠 오래돼서 정확히 어느 지역을 간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계곡주변에 작은 마을같은게 있었던것만 기억나. 계곡에 놀러오는사람들을 위해서 운영하는 숙박업소가 산앞에 주루룩 있었고. 보통 캠프가면 1박2일로 일정잡고 가는데 그때는 좀 이례적으로 2박3일로 다녀왔단말이야? 낮에는 계곡에서 놀고, 단체로 모여서 조별로 게임하고, 저녁에 바베큐파티하고 밤에는 담력훈련하고 이런식이었어. 아 우리아빠 왜 그런걸 좋아하는가 모르겠는데 유독 애들 담력훈련시키는걸 좋아했었어ㅡㅡ 숙박업소가 산앞에 있었다고했잖아? 첫날엔 두명씩 손잡고 산밑에서 위 정상까지 올라오라하더라. 캠프전에 애들한테 손전등 준비물로 갖고오라더니 그거시킬라고 갖고오랫던거였더라고 그 오밤중에 산길바닥에서 넘어지면 애 큰일나라고.. 미안 순간 쫌 빡쳣다 등산로 비슷하게 돌바닥으로 길이 닦여있어서 가는길이 한길밖에없어서 길잃을일 없으니까 시킨거였대.
7 이름없음 2019/05/19 17:49:42 ID : KY02pWpbxDs 0
웅웅 구래서??
8 이름없음 2019/05/19 18:00:05 ID : fcK6pcK2Ns5 0
그래서 올라갔지! 말이 산이지 작은 동산같은거였어서 위까지 올라가는데 크게 오래 걸리진 않았는데 산 중간중간에 사범님들이 숨어서 수건을 위로 던져 유령인척하고, 나무를 흔드는등 갖가지방법으로 놀래키더라. 어떻게 어영부영 맨위 정상에 올라갔고 첫날은 담력훈련을 무사히 마쳤어. 그러고 내려갈때는 다같이 내려갔는데 가는도중에 아빠가 웬 폐가를 발견한거야. 그래서 이틀째날 밤에는 거기로 담력훈련을 가게됐어.
9 이름없음 2019/05/19 18:07:13 ID : fcK6pcK2Ns5 0
2열종대로 서서 다같이 들어갓는데 그게 약간 뭐래야돼지 옛날 작은 기왓집같은거였어. 근데 특이하게 무슨 경회루처럼 주변에 크게 연못같은게있고 다리를 통해서 그 집에 가게끔 되어있더라고? 버려진지 오래됐는지 다리고 연못이고 아예 관리가 안되어서 연잎에 개구리풀에 이상한 이끼에 담쟁이덩쿨 마구 얽혀있었어. 그당시 나는 별로 겁이 없었다보니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구경했는데 그 연못에 애기인형이 떠잇더라? 콩순이같은 인형이었는데 흙같은게 덕지덕지 묻어서 몸은 연못 바닥을 향해 떠있고 얼굴이 수면쪽으로 돌려져있었어. 세우면 눈을 뜨고 눕히면 눈을 감는 그런인형이었는데 눈 한쪽은 빠지고 한쪽눈은 반쯤 감겨져있더라? 내가 진짜 겁이 없었는데 그 어두운 밤에 그런인형을 보니까 좀 무서웟어. 해필 얼굴이 내쪽을향하고있어서 나를 빤히 보는거같더라고. 그래서 그 인형에 눈을 못떼고 계속 보면서 그 집으로 들어갔어.
10 이름없음 2019/05/19 18:10:59 ID : 9a4JQsjeE8q 0
보고있어!
11 이름없음 2019/05/19 18:14:44 ID : 3CkqY08runD 0
보고있어!
12 이름없음 2019/05/19 18:30:08 ID : nA1xAY3vhap 0
맞아 마침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나도 일부러 체험한답시고 (무서워서 대낮에 갔지만) 흉가라고 불리는 폐가 한번 가본적있는데 진짜 오바야.... 내가 촉이 좀 좋은편인데 진짜 갔다오고나서 기운 쭉 빠지고 머리아프고 안좋았어 진짜 함부로 가면 큰일나... 함부로 안가면 좋겠음 계속 얘기해줘 !
13 이름없음 2019/05/19 18:37:00 ID : eNzanDBy2Gp 0
몇몇폐가는 풍수지리적으로 위치가 안좋아서 수맥이 흐르거나 몸에 영향가는 초저주파 발생으로 헛것보이거나 몸에 이상현상이 온걸수도있어
14 이름없음 2019/05/19 18:45:18 ID : 0la6Y641wla 0
갱신
15 이름없음 2019/05/19 18:49:52 ID : 6pcMrs5O1hf 0
어우 진짜 조심해야돼ㅠㅠ 응응 계속할게 안에는 별다를것없는 그냥 폐가였어. 막 장지문 한지 다뚫려있구 바닥에 파편에 쓰레기에 나무도막같은거 너질러져잇고.. 좀 특이했던점은 밖에서 봤을땐 작아서 그냥 단칸방같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꽤 넓고 방이 두개정도 있었다는거? 근데 그때 내가 뭔가에 홀린건지 다른애들 다 줄서서 오른쪽방에 들어가는데 나혼자 왼쪽방으로 들어갔어.
16 이름없음 2019/05/19 18:52:57 ID : s1a8krfats4 0
웅웅보구잇어!
17 이름없음 2019/05/19 18:53:23 ID : 5Rwttg46jhd 0
으잉 저주파로 귀신이보여? 그건또몰랏네 신기하당 암튼 그래서 그방에 나혼자 들어갔는데 방 평수에 안맞게 되게 큰 장롱이 하나 덩그러니 있더라 되게 짙은색에 빤질빤질한 옛날식 나무옷장같은거였는데 아무생각없이 그걸 덜렁 연거야 근데 이게 좀 오래된 농짝이다보니까 문이 뻑뻑하게 붙어서 열때 농 전체가 덜컹 움직였어. 그것때문인지 안에서 뭐가 통 떨어지더니 도로록 굴러나오더라
18 이름없음 2019/05/19 18:54:27 ID : 3CkqY08runD 0
보고있오
19 이름없음 2019/05/19 18:56:18 ID : s1a8krfats4 0
보구잇어 스레주~^!^
20 이름없음 2019/05/19 18:58:48 ID : ff82nyFeNBs 0
뭐지하고 보니까 돌로 만든 웃는애기얼굴이었어. 어디서나온거지 하고 보니까 돌로만들어진 앉아있는 미니 동자승? 같은거였는데 거기서 굴러떨어졌더라고. 부서진건 아니고 몸위에 머리가 그냥 올려져잇는 형식이었어. 걔 말고도 옆에 똑같은 상이 두개 더 있었는데 하나 빼고는 다 떨어졌었어ㅠㅠ 도대체 그런게 왜 농안에 들어가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반대쪽 구석에는 옛날 여자들이 쓰는 뭐라하지? 그 실로 꽃모양엮어놓은것에 길다랗게 술달린거 갑자기 단어가 기억이안나네 그런게 있었어
21 이름없음 2019/05/23 10:06:26 ID : GsnXs2pVbwn 0
비녀 ! 왜 글 쓰다 말아 ㅜ 보다 끊겨서 당황. ㅜ
22 이름없음 2019/05/23 17:18:30 ID : pQk3va8rxSE 0
비녀가 아니라 노리개를 말하는거같은데? 읽고있어
23 이름없음 2019/05/23 17:25:07 ID : nWjh9hcK7Bx 0
보고있어!
24 이름없음 2019/05/23 18:05:50 ID : k1fVanu8jh9 0
보고있엉
25 이름없음 2019/05/23 19:42:26 ID : AjcleNBByY0 0
폐가 함부로 가지 말란 이유2 내 친구가 폐가 갔다가 귀신 때문에 악몽 2년이나 꿨음..심지어 이사도 했는데도 안 떨어지드만 ㅡ스레주 아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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