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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아니고 중2병 아니야 아마도ㅠㅠㅠ
얼마전에 책을 한 권 읽었는데, 여기서 하는 말이 보통 사람들도 행동에 옮기지 않을 뿐이지 살인 욕구는 생길 수 있다더라구...왜 세상에 사람 죽이는 생각 안 해본 사람 없을 거란 말도 종종 하잖아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살인 충동이 드는 지 궁금해졌다 부적절한 스레면 지울게ㅠ
나부터 말하자면 나는 사춘기 한창일 시절에 동생이랑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나쁜 생각 해본 적 있어 너무 싸워서 누구 하나가 죽어야 끝나나 싶은 생각도 많이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가 권위적이라 쌓인 스트레스를 동생한테 풀려고 했던 것 같아. 욕해도 좋아...ㅜㅜ 걱정할만한 큰 일은 없었는데 주먹다짐은 종종 했어. 아버지 돌아가시고 동생이랑 잠깐 떨어져살고 나도 철이 전보단 드니까 이제 그런 생각은 안 하는데 아직도 가끔 때리고 싶어...
아...누군가를 맘대로 할 수 있겠다 싶을 때도 그런 충동이 드는 구나. 소유욕이 커질 때는 어떤 느낌인지 미디어로 많이 접해서 알 것 같은데 전자는 신기하다
누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되면 내가 모두를 교묘하게 속일 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이 들어서
그런짓을 하려면 안들켜야하잖아
그렇다면 그거슨 숙성된 중2병이다. 괜찮아 나도 중2병 아직 있어. 사실 중2병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숨기는 법을 알게 되는 거라고 하잖아.
있긴한데 귀찮아
특히 상대방이 혐오스러워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경우는 저 새끼가 알아서 개고통속에서 죽어줬음하고 그전에 평생 나랑 엮일 일도 없고 그 새끼를 내 머리에서 떠올릴 일도 없이 내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하는게 너무 커서...
그거 말고는 남에게 말못할 비밀을 갖고서 사회속에 묻어간다는 것에 대한 쾌감이나 경찰자 옆을 지나갈때 그런 망상하면서 느껴지는 스릴같은게 좋아서 괜히 충동이 들긴하지만 실천할 생각은 제로에 가깝지. 결국 살인도 머리고 청부살인도 자금과 머리와 기술인데 난 그런거 없으니까.
ㅋㅋㅋㅋㄱㅋㅋ숙성된 중2병이래 격공ㅋㅋㅋㄱㅋㅋ맞아 어디가서 말하면 이상한 으른 되는 거 아니까 조용히 산다ㅠㅠ 하...
ㅇㅎ! 혹시 그런 생각이 다수한테 빈번하게 드는지 정해진 한 사람한테만 드는 건지 물어봐도 될까? 맞아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도 에너지가 들어가지...에고
그냥 내가 기분 나쁘게 만든 대상이 있을때만 듦.
이미 다수인 부분은 현실도피를 위시함으로서 적응하기도 해서(한마디로 나와 맞지 않는 집단으로 이루어진 좆같은 사회생활을 현실을 도피할 수 있는 다른 취미에 몰두함으로서 적응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
현 시점에서 싫어하는 감정으로 살인 충동이 드는건 다수보단 소수에 가까울듯.
음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맞는거 같아
나 근데 웃긴게 여기보면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고싶다 하는데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한텐 그런 생각 안든다
나 괴롭혔던 놈들한테도 그런 생각 안했었는데
건드리지 말아야 될걸 건드린 인간들이 몇몇있었지
그 인간들은 죽이고 싶단 생각 해봤어
나도 여태까지 살면서 딱 한명있었던거같아
말도안되는 헛소문을 퍼트려서 일하던곳에서 매장당하고 관련된곳에도 소문퍼져서 그쪽일은 들어가지도 못해
아무리 해명해도 소문이 소문을 낳는다고 너무힘들다
그냥 아 죽여버리고싶다 이런거말고
진짜 죽이고 싶은 무언가가 생기잖아? 그럼 죽이고싶다는 말 안나온다? 나같은 경우에는 몸이 덜덜 떨렸어 나도 무섭더라 진짜 죽일까봐
난 정말 칼들고 찾아간적있어.. 근데 그게 겁나더라
살인은 정말 충동적이거나 싸이코가 아닌이상
생각을하고 살인하긴 어렵더라..
왕따 당해봤으면 한번 쯤은 들어봤지 않을까? 죽일까? 죽인 다음에 나도 자살해버릴까? 하고. 내가 그랬는데 계획은 여러가지 떠올랐지만 결국 관뒀음. 걍 살인 충동 들면 무작정 쳐들어가서 죽여버릴 줄 알았는데 진짜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빨리 침착해짐; 충동보다 이성이 앞선다고 해야되나ㅋㅋ 그리고 2ch에서 충격적인 스레도 봐서 살인 충동만 들지 절대 죽이진 못할거 같음... 궁금한 사람 있을까봐 제목 알려주고 감.
2ch 붙이고 저는 인생을 망가뜨렸습니다 하고 치면 나올듯. 엄청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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