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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아빠는 사업을 하셔.. 최근 3년동안 진짜 서로 엄청 싸우고, 며칠을 밤새워서 일하고 피부 망가져가면서 코발트 다루고 진짜 힘들게 회사 세우셨어.. 회사갔다와서 한동안 일이 잘 안풀려서 서로 집오면 싸우는게 일상일정도로 바로 몇달전까지만 해도 너무너무 힘들었던 우리 가족에게 어쩌면 기적의 시발점이 될지도 모를 일이 찾아왔어
유산균 관련으로 제조하시는데 화학약품도 다루고 해서 위험한 직업이거든.. 직원도 몇명뿐인데 모두 정말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해줘서 엄마아빠는 항상 감사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너무 힘들었던 부모님이라 항상 회사일이 잘 되기를 빌고있었어
두세달 전까지만 해도 회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고 되는 일도 없었어. 아빠는 출장을 많이나갔고 회사 홍보하면서 여기저기 발을 넓히고계셨고..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는데, 아빠가 그 아저씨랑 같이 술먹고 밥먹고 하면서 엄청 친해졌나봐..
아빠한테 그 아저씨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엄청 대단한 사람이었던거야. 40대 초중반인데 사회적 지위가 엄청 높고, 아는사람도 많고,돈도 많고 일도 잘해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계신 분이더라고.. 근데 그런 분이 우리회사를 무료로 도와주겠다고 한거야
보통 몇백 몇천 주고 실험 전문으로 하는곳에 맡겨서 해야하는 일들도 그 아저씨가 아는 팀 불러다가 공짜로 해주고, 정말 절하고 무릎끓고 해도 부족할정도로 우리 회사에 많은걸 가꾸어 주신거야.. 그 아저씨 만나서 나고부터 회사가 잘 되어갈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어
그러다가 이틀전에 아빠가 그 아저씨가 소개해준 분이 있어서 만나러 나갔는데, 진짜 예상치도 못한 결과를 불러왔어. 소개받은분은 80대이시고, 해외에서도 교류가 많고 돈도 많고.. 흔히 대기업 회사 사장 그런정도?? 의 분이시래
아빠는 회사 투자 요청하려고 소개받고 간건데 너무너무 높은분이라 처음에는 그냥 포기해야겠구나, 틀렸구나 생각했는데 서로 이야기하다가 그분이 계약서 본지 30분도 안되서 계약서에 오케이를 하셨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 심지어 10억을
10억이라는 큰 돈을 투자받고, 회사일 도와주는 든든한 분이 계시고.. 정말 좌절해서 우울했던 엄마아빠 표정에도 꽃이피기 시작했고,최근에는 유산균 판매도 시작해서 주변에 홍보도 돌리는 중이야.. 별거 아닌거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기적 그자체야 우리에겐
시골에 위치한 소기업이고, 직원도 10명 될까말까 한데 정말 3년동안 죽을정도로 노력해서 지금이라도 빛을 발하니까 너무너무 기쁘고.. 앞날이 너무 기대되고.. 정말 내가 자식이라서 그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껴왔어 부모님이 싸우는장면, 우시는장면 등등 많이 봐왔거든
추가로 지금 야쿠르트 회사에 재료 납품 계약도 진행중이라고 하더라고.. 성분검사중인데 잘 나오면 이제 회사 일도 잘돌아가고 하는거야ㅠㅠ 정말 회사 도와주신 그분들이 너무너무 고맙고 가족이 웃을수 있어서 행복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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