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힘들어 (49)
2.정신과 다니려고 하는데 (2)
3.내일이 너무 걱정되구만 (2)
4.학점 망했는데 진짜 죽고싶어 (12)
5.아빠가 바람 펴 (10)
6.눈치가 없어 진짜 (2)
7.내 고민 좀 들어줄래? (11)
8.고2가 되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2)
9.너무 힘들어 (3)
10.내가 너무 한심해 (2)
11.나 좀 도와주셈 (8)
12.술마시다가 직장선배하고 잘 뻔했어 (19)
13.고민 있어ㅠ 변하고 싶다 (4)
14.애비때문에 너무 힘들다 죽고싶은데 누가 위로의 말좀...... (5)
15.어렸을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인터넷을 못했는데 (4)
16.학원을 다니기가 겁나 (4)
17.선생님이랑 하는 꿈을 꿨어.. (14)
18.음대 가고싶어 (2)
19.성추행 당한 사실 친구한테 얘기해도 돼? (13)
20.돈걱정없이 여유롭게살고싶다.. (8)
1
이름없음
2019/06/26 19:11:51
ID : bu2sphAoY5P
0
사회성이 떨어질 수도 있나? 아님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
부모님이 스마트폰 컴퓨터 티비 이런걸 일체 못하게 하셨어
숙제할 때 잠깐 딴짓하는 정도였어 딴짓하면 엄청 뭐라하시고..그런 것땜에 숙제하는 일이 정말 짜증나는 시간이 되어버렸어 그 시간이 인터넷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데 자꾸 뭐라하니까..
중학교 때 너무 놀고 싶었는데 재밌게 노는 법을 몰랐었어 왜냐하면 난 일단 폰이 없어서 길을 못 찾아갔고 놀 곳이나 사고 싶은 것을 찾아볼 수가 없었거든 좋아하는 걸 찾을 수가 없었고 나가는 일은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 된거야 티켓팅은 하고 싶다고 말도 못해봤고 그게 뭔지도 잘 몰랐어 애들이 얘기해줘서 알았지 그래서 앨범이나 굿즈를 사러 가는 일이나 콘서트 가는 일 오프 뛰는 거 다 나한텐 도전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어 내가 왜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했는진 모르겠다..한마디로 문찐이었지 집에 오면 사는게 재미는 없고 친구들하고 대화도 안되고 그래서 공부도 안되고 해서 그냥 우울해서 잠만 잤어
고등학교 갈 땐 입시정보도 하나도 못 알아보고 내신 정시 같은 용어도 몰랐어 우울해서 공부 안하느라 학원도 안 다녀서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엄마라도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냥 너랑 그런거 얘기할 상태가 아니었다고만 하시더라..
고등학생인 지금은 폰도 생기고 통제도 사라졌지만 중학교 때 너무 그래서인지 아직도 내가 애기같고..아는게 넘 없는것같고 어렸을 때 재밌었던 기억도 없어..이건 내가 소심해서 밖으로 끌어내줄 친구도 없었던 탓도 있겠지..ㅠ 암튼 지금도 사회성 없어서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노력해야 될까
2
이름없음
2019/06/26 19:16:44
ID : eFdCkoHwljB
0
아으아ㅠㅠㅠㅠㅠ 우리 레주가 유년시절에 즐거운 기억이 없다는거 너무 슬퍼...
나도 중학교때까지 폰 없고 노트북도 있으나마나한 상태로 지냈었어 내가 폰 안쓰니까 다들 조금 불편해하는것도 느껴지고 진짜 같이 다니기도 힘들만큼 소심해지더라ㅠㅠㅠ
모르는건 일단 물어가면서 소통하고 배워나가보면 어떨까?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이 원망스러워도 제일 힘든건 너니까.. 더 스트레스 안받았음 좋겠어...
3
이름없음
2019/06/26 19:27:34
ID : bu2sphAoY5P
0
으앙 공감해줘서 고마워ㅠㅠ 레주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니 속상하다 같이 다니기 힘들만큼 소심해졌다니..지금은 좀 나아졌을까?ㅠㅠ 레주 말대로 나도 과거에 매여있지 말고 노력해봐야겠어 나만 힘든거 아니까..그래도 이렇게 얘기해주는 레주가 있어서 위안이 많이 된다ㅠㅠ
4
이름없음
2019/06/26 19:33:08
ID : eFdCkoHwljB
0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괜찮아! 내걱정도 해줘서 고마웡
여기는 물어볼수 있는 사람 무지무지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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