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래 곧 죽을사람들은 티가 남? (5)
2.😥😨🤫 (19)
3.자꾸 쳐다본다 (7)
4.스쳐지난 것들 중 다시 생각해보면 소름끼치는 일 (3)
5.꿈일기 써본 사람? (18)
6.친척이 이상해. (13)
7.아 미친 자꾸 이상한게 꼬여 (40)
8.전부 거짓말이었어 (23)
9.내친구 시누이 (42)
10.나 무당 찾아가봐야하나? (2)
11.이상한게 보여 이게 뭘까 (20)
12.계속 같은장면의 꿈을꿔 (14)
13.거울에 비친 내가 이상해 (17)
14.무당 스레주 스레 어디갔어?? (177)
15.나 지금 너무 무서워 좀 도와주라 (21)
16.방금 뭘 본것같아 (18)
17.귀신이랑 친구하면 안되는거지? (17)
18.누나 우리 엄마 못봤어요? 우리 엄마요... (16)
19.내가 초등학생때 겪은 이야기야 (107)
20.엘리베이터 (1)
고마워!
친구 달래주느라 이제 써!
그니깐 내가 치느님을 시키고 티비를 보는데친구한테서 전화가 오는거야.전화를 받으니깐 친구가 엄청 울면서 자기 시누이가 자길 유산시킬려고했다는거야
전화 받은 나는 그게 무슨말이냐고 자세히 말해보라고 했어
여기서 내친구를좀 말해야하는데 얘가 속도위반으로 결혼했거든남자쪽이 돈좀있는 집이고.친구가 딱 결혼허락받으러 시댁에갔을때 거기 시누이가 내친구를 엄청 싫어했데
그래서 내친구가 시누이랑 사이좋아질려고 엄청노력했거든..시누이 선물로 뭐가좋을까 하면서 나한테 엄청 묻고..
그덕분인지 시누이랑 사이가좋아졌데 시누이가 내친구가 과일좋아한다는 말을 듣고는 파인애플을 엄청보내줌.진짜 많이줘서 친구가 나랑 다른친구한테도 파일애플주고 그랬어
그니깐!나도 전화받고 검색해서 알았어!근데 문제는 이 시누이가 진짜 작정한건지 식혜랑 수정과도 많이주고 생강 끓인물도 주고 그런거야!친구도 생강물은 임산부한테 안좋은거 알아서 시누이가 몰라서 준건줄알고 생강말고는 전부 다 먹었데
파인애플이 임산부한테 안 좋다고...? 어떤 연예인이 본인 어머니가 자기 임신하셨을 때 파인애플 많이 드셨다는데 그건 뭐지...
근데 내친구가 며칠전부터 배가아파서 오늘 자기 엄마랑 산부인과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내친구보고 미쳤냐고 임산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왜먹었냐고 유산하고싶은거냐고 막 뭐라고 한거야.내친구가 되게 순딩순딩한 얘라서 그얘기듣고도 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내친구 어머님이 그게 무슨소리냐고 의사쌤한테 물었데
심을 제거한 파인애플은 괜찮다고 인터넷에 있어.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누이가 내친구한테 준 음식들이 전부 임산부가 피해야하는 음식이라는거야!식혜는 태줄을 삭히는 음식이니 뭐니..내친구 그말듣고 벙쩌있다가 어머님손에 이끌려서 친정가는동안에도 정신 못차리고있다가 남편 퇴근하고 남편한테 말했데
내친구 남편이 좀 화끈?하신분인데 그얘기 듣고 시누이랑 통화하다가 내친구 데리고 시댁에 갔다는거임..그제야 정신차린 친구는 남편한테 아니겠지?몰라서 그런거겠지?라면서 말하고 남편은 아무말도 안했데..
친구랑 남편이랑 시댁도착하고 나서 남편이 시누이 이름부르면서 화내니깐 시누이가 자기방에서 나왔는데.친구 시부모님도 통화내용 들은건지 친구보고 방에들어가 있으라고 하셨데.그뒤로 남편이랑 시누이랑 무슨얘기를하는동안 나한테 통화했다는데 나랑통화하는동안 시누이 목소리인지 진짜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내가 뭐! 오빠가 저런년이랑@?!?!'
라는 소리들리고 남편분 목소리도 들리고 친구는 울고 전화하는데 나도 엄청 당황해서 어버버 거림..
그뒤로 시부모님 목소리인지 뭐라뭐라들렸는데 친구부르는 소리들려서 나랑 잠시 전화 끊고 방밖으로 나갔다는데 방밖으로 나가니깐 친구 남편분이 시누이 빰을 때렸데..진짜 쫘악!소리나게
남편분이 진짜 이럴때 아내편 들어 주는거 넘 멋지시다 가족이니까 약간이라도 쉴드 칠 법 한데...
아 방금 치킨받고 왔어!마저 쓸께!
시누이가 빰맞고 진짜 사람죽일듯이 내친구 노려보면서 욕을 엄청했데.남편분도 이년이 쳐돌았나 하면서 또 때릴려는거 시부모님이 맞으셨는데 시아버지가 시누이보고 넌왜 니 올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 이냐고 물으니깐 시누이가 그냥 싫다고,저년이랑 같은지붕아래 못산다고 저년 배에서 나온 애는 자기조카 아니라면서
지랄발광을 했다는거야.아까 위에 말했듯이 내친구가 좀 순딩순딩한데 그래도 할말은 하는성격이라서 왜자기한테 그러냐고 물었는데 시누이가 자기 오빠 꼬신년은 입닥치라면서 내친구한데 달려갔데 이얘기듣고 진짜 시누이가 미친사람인가 생각함..
이걸또 부모님이랑 남편이랑 말리고나서 시부모님도 이건 그냥 넘어갈수없다면서 오늘 너 집나가라면서 그랬나봐.시부모님은 그냥 오늘만 나가라는뜻으로 한얘기였는데 시누이도 남편 닮아서 한 성격하는사람이라서 자기방들어가더니 짐싸서 나왔데
그리고는 시누이가 부모님이랑 남편한데 중간손가락 날리고는 마지막으로 내친구보면서 온갖욕을 다하고 집나갔데..
스트레스 막 받으면 조산하기도 한다던데... 친구분 진짜 시누이한테 연연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열달 다 채우시고 순산하셨으면 좋겠네..
다행이 유산은 아니라고 하는데 얘가 엄정 놀라가지고..엄청 울었어..지금은 좀 진정된것같아 오늘은 남편이랑 친정집에서 자기로했데
난 친구로서 이 시누이가 어쩌다가 다시 집으로돌아오면 또 내친구한테 뭐라고할까봐 너무걱정되 저렇게 집나간다고 해도 언젠가 돌아올 가능성도있잖아..또 시부모님도 오늘만 집나가라고 한거보면 돌아올것같아..
시부모님은 일단 친구분 편은 아닌듯...그냥 상황이 상황이니 쫓아보내신거지.. 약간 남편이 크게 혼낼까봐 잠깐 내보낸거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너무 안 좋게 생각한거겠지??
친구분이 아기 가지셨다니까 어떻게 행동할수도 없으실테고 그렇다고 남편분이 계속 옆에 붙어있으실수도 없으실거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가..ㅠ
솔직히 나같았으면 같이 머리채 잡고 죽어라고 싸웠을것 같다...진짜 너 한번 죽어봐라하고 악에 받혀서 덤비면 안 건드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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