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난 별로 친하지 않았기에 모른다고 말했어.그 아이는 잠깐 멈칫하더니 말을 이었어."그럼 내일 학교 끝나고 얘기 좀 하자고 해.내가 걔네 귀에서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 게 뭔지 안다고 하면 대충 알아들을 거야."
그리고 다음 날, 난 그 아이 말대로 학교가 끝난 후 지호를 불러 세웠어."야 o지호." "왜." 옆 학교 oo이가 너랑 얘기 좀 하고 싶다는데." "걔가 누군데.안 그래도 피곤한데, 귀찮아." "걔가 니 귀에다 대고 시끄럽게 소리지르는 게 뭔지 안다는데." 이 말 한 마디에, 처음으로 지호의 표정이 굳어졌어.
"뭐라고?너 지금 뭐라고 했어.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난 모르고 옆 학교 oo이가 안다고 얘기 좀 하자고 했다고" "아, ㅅㅂ." 지호는 욕을 하며 뭔가 불안한 듯, 손톱을 잘근잘근 씹으며 뭐라고 중얼거리는 듯 했어.지호는 이내 옆에서 종 친 줄도 모르고 자던 현수를 깨워, 뭔가 이야기를 나눴어.그렇게 몇 분이나 지나고 나서야, "어디로 가면 되는데." 라고 대답했어. 결국 이야기하기로 결정한 것 같았어.
둘을 데리고 정문으로 가자, 역시 그 아이가 기다리고 있었어.그 아이는 급히 뭔가 물어보려는 지호의 말을 자르며 우리를 근처 조용한 공터로 데리고 갔어.그곳에 도착하자, 그 아이는 입을 열었어."울음소리, 시끄럽지?"
그 아이의 말을 듣자마자, 둘의 얼굴에 당혹스러움이 떠올랐어. "야.네가 어떻게 알아.솔직히 말해.봤지?봤냐고." 현수는 으르렁거리며 금방이라도 그 아이를 칠 것만 같이 위협했어.그 아이는 태연하게 둘을 쳐다보며 말을 이었어. "그렇게 작은 아이의 원한을 샀으니 당해도 싸지.너희, 차 운전했냐?"
둘은 썩은 표정으로 대답했어. "뭔 소리야. 우리가 운전을 어떻게 해. 헛소리하지 말고 빨리 대답해.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 아이는 이번에도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우리 집에서 그랬던 것처럼."차가 아닌가?이상하네.."
그 아이는 이내 나지막이 말했어. "너네 최근에 고양이 죽인 적 있지.흰 털에 검은 점 같은 무늬 박혀 있는 새끼 고양이." 둘은 횡설수설하는 듯 했어.그러다 지호가 입을 열었어."저기 윗 동네에 산다는 무당집 딸년이 너냐?귀신 본다는 년?" 그 아이는 약간 찡그리며 대답했어. "맞아.그러니까 대답이나 해.죽인 적 있어, 없어."
둘은 끝까지 아니라고 우겨댔어.그 아이가 아무리 거듭해서 물어봐도 말하지 않았지.그 아이가 질문하면 질문할수록 대답은 더 날카롭게 돌아왔어.
그렇게 한참 실랑이를 벌였고,결국 둘은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어.그 아이는 포기하고 돌아서고,둘도 집으로 돌아가려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멈춰 서서 나지막이 말했어."발 조심해.특히 너." 그 아이가 가리키는 사람은 바로 지호였어.지호는 코웃음을 치며 그냥 가버렸고, 나와 그 아이도 각자 집으로 돌아갔지.
다음 날 등교했을 때, 둘의 얼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어.둘 다 피골이 상접해서, 죽기 일보 직전인 사람 같았어.
둘은 여느 때처럼,수업 시간,쉬는 시간,점심 시간 가리지 않고 계속 잤어.그리고 학교가 끝난 직후,집에 가려는 나를 그 둘이 붙들었어.지호가 떨리는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어."저기...어제 그 애 좀 불러줄래..?"
그리고는 한 번 더 어제 만났던 공터에서 우리는 만나게 되었어.그 아이는 대충 둘을 훑어보더니 뭔가 말하려던 현수의 말을 자르고 쏘아붙였어."내가 발 조심하랬잖아.왜 말을 안 들어?"
지호는 갑자기 얼굴이 파랗게 질려서는 애원을 해 댔어.제발 살려달라고,이렇게는 더 이상 못 살겠다고 하면서.그 아이는 기가 막힌 듯 혀를 차다 다시 물었어."알아야 도와줄 수 있으니까, 어제 물어봤던 거나 제대로 말해 봐."
둘은 그래도 약간 대답을 망설이는 듯 꾸물거렸어.그 아이는 먼저 말을 꺼냈어."너네 고양이 오토바이나 차 같은 걸로 쳤잖아.아니면 자전거라든가."
결국 둘이 말헤준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어.걔네는 한적한 시골 큰 논밭길에서, 지호 집에 있는 전동 킥보드를 두 명이서 타고 달렸다고 했어.그러다가 길에서 나오는 약간 덜 큰 새끼 고양이를 쳐 버렸다는 거였어.
둘은 이쯤까지 말하고 나서 뭔가 얼버무리는 듯 한 말투로 말했어."여기까지야.그렇게 킥보드를 세웠는데,이미 죽어 있길래...그냥 옆 작은 산 아래에 묻어주고 왔어.그게 다야." 하지만 그 아이는 이미 뭔가 알고 있었어. "그게 다가 아니잖아.진짜 그게 끝이야?"
얘들아.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많이 못 써서 미안하고 다음에는 꼭 약속 지킬게.다들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얘들아 정말 미안해.이번 주는 일이 너무 많아서 글을 도저히 올릴 수가 없을 것 같아.약속 꼭 지키기로 했는데, 열심히 해도 해도 일이 너무 많네...다들 정말 미안하고 좋은 밤 보내길 바래.그럼 다음 주에 보자.다시 한번 정말 미안해.
미안해 얘들아.나 다시 왔어.이사할 때 부동산 관련해서 일이 좀 있어서...신경을 못썼네.정말 미안해.
그래도 이제 거의 마무리되는 분위기라서 시간 날 때 한 번 마저 풀어 볼게.곧 돌아올 테니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하고 잘 지내고 다들 좋은 연휴 보내길 바래.
지금 돌아왔네.이제 일이 완벽하게 정리가 된 것 같아.일요일부터 다시 이야기 풀기 시작할게.너무 늦었지만 혹시 기다려준 레스더들 있다면 넘넘 고맙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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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이상한 경험
신점 이정도면 신뢰가능해?
너희들 애니 학교괴담이 주술적 고증이 꽤 들어간거 알고있니
글자스킬 관련 질문 !!
귀신이나 괴담같은 거 안 믿는데 방금 이상한 일이 있어서...
37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20211 Hit
괴담
이름없음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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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레스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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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0nyFg7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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