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2 14:03:42 ID : RveLatArwIG 0
자꾸 보이는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를게 있어. 따라다닌다고 해야하나
2 이름없음 2019/07/02 14:05:18 ID : RveLatArwIG 0
나 초등학교를 시골에서 다녔어. 시골은 지원같은게 좋잖아.. 뭐 배우는것에.. 그래서 수영 배웠거든. 버스는 없어서 못타고 걸어서 40분쯤 가면 수영장이 나오는데 수영장 가는 길에 큰 강 하천같은게 있어. 차가 지나다닐수 있는 큰 다리도 있고
3 이름없음 2019/07/02 14:05:51 ID : 1h84MoZjxPf 0
보고있어
4 이름없음 2019/07/02 14:06:48 ID : RveLatArwIG 0
근데 언젠가 한번 비가 엄청 와서 그 하천 물이 불어났었어. 한동안 그 다리 못건널정도로.. 당연히 수영은 일주일정도 쉬었고 물이 좀 내려가서 어느정도 그 다리를 건널수 있을때부터 다시 수영을 다녔어
5 이름없음 2019/07/02 14:07:31 ID : RveLatArwIG 0
그때도 물이 많이 불어있는 상태라 하천 옆에 작은 길이 있었는데 그 길이 안보였어.
6 이름없음 2019/07/02 14:08:41 ID : 1h84MoZjxPf 0
헉..
7 이름없음 2019/07/02 14:08:55 ID : RveLatArwIG 0
나는 그 다리 건너는게 너무 길고 지루하니까 다리 바깥쪽에 붙어서 하천 바라보면서 걷는걸 좋아했거든. 근데 어떤 사람?이 (남자같았음) 물이 엄청 불은 하천 가장자리에 서서 내쪽을 보고 있는거야.
8 이름없음 2019/07/02 14:09:24 ID : RveLatArwIG 0
첨엔 그냥 하늘보나 싶었는데 내가 다리 다 건널때까지 그 사람 시선이 나한테 꽂혀있었어
9 이름없음 2019/07/02 14:10:44 ID : RveLatArwIG 0
그 뒤로 비올때 그 다리를 건너면 그 사람이 보이더라고. 계속 나 보고 있었는데 어릴때였으니까 그냥 할아버지나 좀 아픈 아저씨인가보다 했지.. 우리동네에 좀 정신이 아픈 아저씨 아줌마가 있었거든
10 이름없음 2019/07/02 14:11:47 ID : RveLatArwIG 0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쯤 되면 수련회를 가잖아? 우리는 수련회도 다녀오고 거기에 플러스로 서당같은곳도 가서 한옥집에서 자보고 하늘천 땅지 하는 그런 프로그램에도 갔었어.
11 이름없음 2019/07/02 14:12:33 ID : RveLatArwIG 0
일기예보에는 그때 맑다고 했는데 그날 밤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 진짜 그렇게 많이 쏟아지는 비는 정말 오랜만일정도..
12 이름없음 2019/07/02 14:13:15 ID : RveLatArwIG 0
에어컨 없는 한옥이니까 애들이 더워서 문 열어두고 잤거든. 비올때 문 열고자면 시원하잖아. 근데 나는 빗소리때문에 잠 못자고 누워만 있었어.
13 이름없음 2019/07/02 14:15:02 ID : RveLatArwIG 0
워낙 산속이라 빛도 없고 희미하게 밖에서 나오는 불빛만 있었는데 갑자기 성인 남성 형체가 우리 숙소 안으로 스윽 들어오는거야. 방이 좁아서 일반적인 걸음으로는 들어올수가 없었는데 산책하듯 편하게 우리 숙소에 스윽 들어와서 내 앞에 한참 서있다가 반대편 빛이 아예 안닿는곳으로 가버렸어.
14 이름없음 2019/07/02 14:15:25 ID : RveLatArwIG 0
입구에서 자던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아무도 자기 안밟았다고 하고..ㅠㅜㅠ
15 이름없음 2019/07/02 14:16:27 ID : RveLatArwIG 0
학교에서도 비올때 보여ㅠㅠㅠ
16 이름없음 2019/07/02 14:17:11 ID : cJTO8nVcE2r 0
지금도 현재진행형?
17 이름없음 2019/07/02 14:17:51 ID : 1h84MoZjxPf 0
같은 남자가 계속보인다는거지?
18 이름없음 2019/07/02 14:17:56 ID : RveLatArwIG 0
휴지 거는 은색..그거 뭐라고 하지? 다들 알거야. 그거. 거기에 천장이 비춰지잖아. 내가 볼일 보고 휴지 집으려고 그쪽으로 고개 돌린 순간 누가 천장에서 나 내려다보고있는걸 본적도 있고
19 이름없음 2019/07/02 14:18:26 ID : RveLatArwIG 0
요즘엔 잘 안보였어. 근데 장마철이라 걱정돼서 쓰는거야ㅠ
20 이름없음 2019/07/02 14:19:40 ID : RveLatArwIG 0
이건 그 사람?귀신이 맞는진 모르겠는데 우리집이 아파트라 층수가 꽤 있어. 5층 이상임 근데 비올때 가끔 누가 창문을 손으로 똑똑 두드리는 소리도 들었어. 나만 들은거면 잘못들은거겠지 하겠는데 내 옆에 자던 고양이도 그 소리 듣고 일어나더라
21 이름없음 2019/07/02 14:20:08 ID : cJTO8nVcE2r 0
딱히 해를 가하는거없이 그냥 지켜보는거야?
22 이름없음 2019/07/02 14:20:30 ID : RveLatArwIG 0
별 일은 없었어.. 근데 비올때 그 사람?귀신이 가끔 보일때가 있어서 비오면 왠지 기분이 안좋아져
23 이름없음 2019/07/02 14:20:52 ID : RveLatArwIG 0
응 해를 가하진 않았어. 가까히 왔을때도 지켜만보더라고.
24 이름없음 2019/07/02 14:22:23 ID : RveLatArwIG 0
우리집 가는 길에 아직 개발이 안돼서 오래된 밭같은게 있는데 비올때 나무인지 사람인지 구분 안가는 무언가가 멀리서 서있었던것도 써둘게. 애매하지만 난 그거보고 좀 무서웟거든
25 이름없음 2019/07/02 14:24:21 ID : RveLatArwIG 0
나한테 해를 끼치진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기는 해. 그리고 내가 그 귀신인지 사람인지 같은 인물인것도 제대로 확인 못했고. 남자라는것만 3번정도 확인한게 다야. 같은 인물인지는 모르겠어
26 이름없음 2019/07/02 14:24:56 ID : RveLatArwIG 0
끝이 흐지부지하네ㅠ 그냥 그랬다고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되는거겠지?
27 이름없음 2019/07/02 14:27:12 ID : RveLatArwIG 0
미안 같은 남자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어. 그냥 내 추정으로 같은 남자라고 생각하는거야 머리스타일이나 서있는 폼이 다들 비슷했거든
28 이름없음 2019/07/02 14:27:51 ID : fgjg1Be1yNv 0
순간 비만 오면을 '비'만 오면이 아니라 '비만' 오면으로 읽었네...ㅋㅋ...
29 이름없음 2019/07/02 16:01:52 ID : Rva9xTTO005 0
헐 난 끝까지 그건지 알았어 .... 레스주가 말한거 보고 지금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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