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의 꿈일기 2019/05/08부터 시작 (12)
2.꿈이 이어져 (10)
3.자꾸 바람피는 꿈을 꿔ㅠㅠ 무슨 의미일까? (2)
4.꿈을 꿔보고 싶어 (2)
5.친구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 꿈 (3)
6.내 꿈들 해몽해줄래 (2)
7.어렸을 때 이상한 꿈 정말 많이 꾼 것 같다 (13)
8.악몽일기 / pm 8:00갱신 (1)
9.모든 동물들에게 미움받는 꿈. (7)
10.네가 나를 떠올리지 않는다면 나는 깨어날 수 없겠지 (26)
11.같은 꿈 꾸는거 있잖아.. (2)
12.꿈 일기 (3)
13.꿈해몽 부탁해 꽃 받는 꿈 (1)
14.방금 가위눌렸어 (8)
15.루시드드림꾸는 사람들이 꿈꾸면 공통적으로 보는 사람알아? 알려줘 (5)
16.꿈이 다른세계일거라 생각하게된 계기가 있어 (7)
17.간단하게 내 루시드 드림 경험담 알려주고갈게. (17)
18.약간 무서운 꿈인데 그냥 단순한 개꿈일까? (2)
19.. (1)
20.갑자기 생각나서 (6)
1
묘지들의 섬
2019/07/05 17:35:34
ID : hBwK0pU2Fir
0
이 기록이 너무 짧게는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2
묘지들의 섬
2019/07/05 17:38:14
ID : hBwK0pU2Fir
0
악몽 하나
여전히 가끔씩 떠오르는 꿈. 분명 폐건물이래서 들어갔더니 광대 투성이였다. 간호사도 광대, 의사도 광대.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서 날뛰었다. 알고보니 그들이 죽이려던 건 나였다.
3
묘지들의 섬
2019/07/05 17:39:13
ID : hBwK0pU2Fir
0
다들 피범벅이었고 건물은 군데군데 녹슬고 새까맸다.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나는 총 네 번의 자살을 시도했으나 추락할 때마다 다시 돌아왔다.
4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0:40
ID : hBwK0pU2Fir
0
가장 무서웠던 건, 가장 무서웠던 건 이게 꿈이라는 사실이었다. 이게 꿈이면 나는 깰텐데. 나는 악몽이라는 걸 자각하면 바로 깼다. 이 꿈이 유일하게 벗어나지 못했던 악몽이다. 울고 질질 짜면서 엘레베이터로 내려가게 해달라고 빌었더니 알았다고 했다.
5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1:07
ID : hBwK0pU2Fir
0
열린 엘레비이터 속에 네모나게 압축해 접은 사람의 시체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죽었다.
6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1:41
ID : hBwK0pU2Fir
0
그 이후로 광대 공포증이 생겼다.
7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2:28
ID : hBwK0pU2Fir
0
악몽 둘.
학교. 귀신 들린 학교였다. 저주를 받았는지 어쨌는지, 들어간 학생은 날 포함해서 대여섯 정도 됐는데 술래잡기를 끝내야만 나갈 수 있다고 했다.
8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3:37
ID : hBwK0pU2Fir
0
식량은 만두 몇 개. 파트너는 내 옆에. 만두 몇 개를 받으며 생각했다. 제사상에 오를 사람 머리 대신 만들어진 게 만두였지. 술래잡기 시작. 우리는 나갈 수 있었다.
9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4:33
ID : hBwK0pU2Fir
0
나는 확신했어. 우리는 이겨가고 있었고 분명 나갈 수 있었다. 그 때 네 손을 놓지만 않았더라면.
10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6:06
ID : hBwK0pU2Fir
0
나는 널 잃어버렸고 얼른 찾으려고 했어. 정말이야. 너무 늦게 찾아서 미안해. 옥상에서 그걸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장이 드러난 채로 누워 있는 시체를, 황홀한 듯이 파먹고 있는 네 얼굴을..... .........
11
묘지들의 섬
2019/07/05 17:46:53
ID : hBwK0pU2Fir
0
난 직감적으로 네가 죽인 사람이라는 걸 알아차렸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뛰었지. 어찌 된 일인지 난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늑대무리처럼 일었던 잔디의 잔물결. 나는 울고 있었어.
12
이름없음
2019/07/05 17:50:10
ID : hBwK0pU2Fir
0
"넌 가서 쉬고 있어. 얘는 연습 좀 해야 돼."
아뇨. 됐습니다. 저도 옆에서 지켜보죠 뭐.
내가 지켜보고 있던 건 살인한 시체를 자르는 내 후임. 내가 쥐고 있던 건 파란 쓰레기 봉투. 후임은 시체를 토막낸 뒤에 저만치 가서 먹던 걸 전부 게워냈는데 나도 그랬다.
13
묘지들의 섬
2019/07/05 17:51:15
ID : hBwK0pU2Fir
0
근데 내 옆에서 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니?
14
묘지들의 섬
2019/07/05 17:52:09
ID : hBwK0pU2Fir
0
졸려서 자고 싶었는데 네가 내 머리를 틀어쥐고 노려보느라 잘 수가 없었어. 넌 눈도 없었잖아.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새까맣게 뚫린 두 개의 구멍.
15
묘지들의 섬
2019/07/05 17:53:09
ID : hBwK0pU2Fir
0
그리고 맞은 편 거울에서 내가 날 죽이려고 기어오는 환청도 들었다. 그건 뒤집어 놓은 거울 밖으로 손부터 내밀더니 생선처럼 나를 노려보며 기어왔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
16
묘지들의 섬
2019/07/06 07:54:48
ID : hBwK0pU2Fir
0
동생을 때렸다. 구타했다.
17
묘지들의 섬
2019/07/06 07:55:30
ID : hBwK0pU2Fir
0
끔찍한 꿈.
18
묘지들의 섬
2019/07/06 07:57:29
ID : hBwK0pU2Fir
0
이유 없는 폭력을 방관하는 나라니. 많이 맞았다. 진짜 별 거로 다 맞았던 것 같음. 파리채로 맞고 손은 물론이며 둔탁한 무기로도 맞아서 머리가 시퍼렇게 멍들었는데 나는 본 척도 안 했다. 미안해.
19
묘지들의 섬
2019/07/06 07:58:27
ID : hBwK0pU2Fir
0
이건 악몽이다. 후에는 더 이상 못보겠다 싶어 억지로 깨버렸고 몸이 피곤하다.
20
묘지들의 섬
2019/07/09 10:37:01
ID : hBwK0pU2Fir
0
특이한 꿈이었다.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오랜 친구 두 명을 만났다. 물론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적어도 꿈 속에서는 그랬나 보다. 그들과 나눈 얘기가 인상적이었다.
21
묘지들의 섬
2019/07/09 10:38:18
ID : hBwK0pU2Fir
0
이거 사실 꿈이지.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라."
"네가 원하면 그렇게 생각해."
"너, 이름이 뭐야? (네가 현실이라고 믿는 곳에서의 이름.)"
XXX.
"하하하. 그걸 잊지 마. 그걸 잊으면......"
22
묘지들의 섬
2019/07/09 10:39:07
ID : hBwK0pU2Fir
0
그 뒤의 말은 기억 안 나고 내가 그걸 듣자마자 한참 있다가 역을 박차고 뛰어 나갔던 시점에서 꿈이 끊겼다.
23
묘지들의 섬
2019/07/09 10:41:22
ID : hBwK0pU2Fir
0
두 번째.
그 곳에서도 여기가 꿈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었나. 쨌든. 수인 사회였다. 하지만 수인을 하대하고 심지어는 잡아다 노예로 팔아버리는 암시장이 즐비한 사회였다. 내 애인은 수인이었다.
24
묘지들의 섬
2019/07/09 10:42:34
ID : hBwK0pU2Fir
0
둘이서 집을 구하러 가는데 중간에 애인을 놓쳐서 미친 듯이 찾았던 기억이 난다. 애인은 살게 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 내가 여기서 뭐하느냐고 걱정 어리게 물으니 사실 그 집이 싫다고 했다. 암시장과 가까워서 무섭다고.
25
묘지들의 섬
2019/07/09 10:43:59
ID : hBwK0pU2Fir
0
내가 알겠다며, 그 집주인을 설득해보겠다고 찾아갔는데 하필 주인이 암시장 내 인물이었다. 여자 하나, 남자 둘. 경매가 진행되는 도중 담을 넘어 들어갔더니 으....... 수인에게 목줄을 매고 비인간적으로 대하더라.
26
묘지들의 섬
2019/07/09 10:45:49
ID : hBwK0pU2Fir
0
집을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싫댔다. 당연한 결과다. 그래서 막 싸우는 중에 꿈에서 깼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내가 정말 기분 이상한 꿈을 꿨는데 해몽해 줄 수 있어?
그냥 우연이었겠지만
이게 자각몽이야?
꿈 전문 해몽 가능한 분 있으시다면 해몽 부탁드립니다.
꿈 얘기 풀 곳이 없어서... (공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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