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8 17:24:10 ID : p9g2INxVdO2 0
나는 결혼한지 4개월 접어드는 새댁이야 그리고 나는 지금 시가살이를 하고있어 근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다른건 괜찮은데 자유가 너무없어..어디 한번 잠깐 나가는것도 꼭 허락받고 나가야되고 그렇다고 허락안한적은 없지만 저번에 말없이 잠깐 나갔다왔는데 말도없이 나갔다고 엄청 뭐라고 하더라고 그렇다고 내가 아주 말안한것도 아니고 나갔을때 전화로 미쳐 말씀못드렸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그런거야 그래서 그 이후부터 눈치가보여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겠고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답답해 우리집형편도 그렇고 시댁도 그렇고 넉넉치 못한편이라 따로 집구하는거보다 그냥 시댁에 들어와 사는편이 돈도 절약되고 좋겠다 생각해서 내가 들어오겠다고 했는데 다른건 다괜찮은데 마음대로 못나가는거 그리고 너무 눈치가보여서 뭘 어떻게해야될지도 모르겠어..
2 이름없음 2019/07/08 17:27:59 ID : p9g2INxVdO2 0
그리고 결혼전부터 약간 우울증?정신적으로 좀 힘들긴했었는데 결혼하고나서 더 심해진거같아 일자리 구해보려해도 쉽지가않아 이제와서 분가한다고 하기도 그렇고..그래도 남편이 엄청 잘해줘서 그나마 조금 나은데..좀 힘들다 진짜
3 이름없음 2019/07/08 18:41:33 ID : qpdQq1xCjgY 0
돈을 일단 모으는게 좋을 듯 해 너무 좋은 며느리 할 생각하지말고 그냥 혼나면 아 산택 좀 나갔다 왔어요~~허락 받고 나가기엔 가까운 거리여서요 그래
4 이름없음 2019/07/08 20:38:21 ID : xO1a62Mjipd 0
좋은 일자리 생기기 전까진 알바라도 하는 게 속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방학 때라 집에와서 지내는데 아빠가 건설 일 하셔서 비오는 날에는 안 나가시거든요. 그래서 방 안에만 있어요...친아빠인데도 같이 집에 있는 낮동안 엄청 불편한데 정말 답답하시겠어요ㅠㅠ
5 이름없음 2019/07/09 18:42:02 ID : mpPhhxSE2q3 0
나도 눈치 보이고 낮가림에 우울증에 심했었어 남편까지 나몰라라식이고 시댁에 가면 쩔쩔매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남편은 친정가면 손님취급받는데 나는 시댁가면 손님취급도 못받고 욕쳐먹고 사람속 뒤집는 말이나 해대고 짜증나서 다 질러버려도 그러던지 말던지 이런식이어서 그냥 연끊고 산다 남편이랑 이거 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남편이 철들고 생각이 좀 생기니까 그제서야 이해해줘서 지금은 편해 연락 다끊어서 속이다 시원하더라 그리고 나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말 다했어 진짜로 며느리?그딴거 생각안하고 내가 이집 딸이다 생각하고 걍 하고 싶은데로 다하고 나한테 뭐라고 하면 말대꾸도 못하게 논리정연하게 맞는말만 했어 그래도 안좋은 소리하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했어 시간이 좀지나니까 내성격 그런줄알고 이해하더라 알아서들 그리고 어디 나갈때마다 왜 허락을 받아야 해요? 어머님은 저한테 허락 받으세요? 어디나가면 나간다 말은 하세요? 라고해 그냥 다 질러 참고살면 화병걸려..화병 진짜 병중에 힘든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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