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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앞으로 결혼을 한다면 태어날 자식들에게 한마디 해보기!
나는 내 자식한테 '착하게 살지마라 양보하지마라 이기적이게 굴어라 ' 라고 싶어..
착하다는 말 존나 극혐하는 사람이라서 내 자식이 좀 쎄고 강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말을 하기 전 세 번 생각하고 내뱉으면 좋겠다. 이 말을 이 사람에게 해도 괜찮은지, 이 사람이 듣고 기분 나빠하지 않을지, 이 말을 하고 일어날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지.
11레스빼고 다 내가 부모님께 들은 말이네
나는 비혼비출산이긴 한데 조카에게 하고픈 말으로 치면 흠...부끄럽지 않게 살라고 하고 싶다 내가 부끄러운 과거가 많아서...
아무도 너를 함부로하지 못하게 해야돼 너는 소중한 사람이고 그렇기때문에 너도 함부로 다른 사람을 대해선 안돼. 다만 너를 무시하는 사람들과는 어울리지마렴 훗날 큰 상처가 될거야
너를 너무너무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이거 내가 엄마한테 듣고싶었던 말+내가 느낀거 적은거임 너를 진작에 낙태해버릴걸 이라는 말 대신 저런 말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현재가 아무리 소중해도 현실을 봐라.
과연 현재의 소중함이 그대로 일수 있는지 생각하고 현실을 이겨내서 현재를 지켜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되, 사람들에게 피해 안 가는 걸로 하렴"
"남 눈치 보면서 까지 행복을 추구하면 결국 너만 고생해."
"어릴 때 가능하면 많은 경험을 해두는 것도 중요한 거야. 나는 최대한 지원해 줄 거고"
"한 번에 모든 일을 촉박하게 하면 결국 언젠가 중요할 때 몸이 망가지게 될 거야. 언제나 여유를 두고 살렴"
이런 말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다면 난 이미 성공한 거겠지.
네 갈 길을 가되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나는 항상 널 응원하고 있으니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해봤으면 좋겠다
소신있게 살아라.타인에게 자신을 이해시키려하지마라 항상 대담하게 행동해라.사람은 항상 보고싶은 것만 보고 보이는것만 믿으니까.언제나 대담하게 행동해라.
근데 내가 먼저 이렇게 살아보고 말해줄거야
먹고 싶은 거 해보고 싶은 거 있으면 돈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바로 말해
난 이랬으니까 내 자식한테는 다 해줘야지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괜히 배려한다 하지 말고 너가 하고싶은 것을 하고 먹고 싶은것을 먹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건 좋지만 너가 그걸로 인해 상처받고 너가 원하는걸 참으면 안돼. 최우선은 너가 먼저 원하는것을 충족하고 행복해지는거야. 알았지? 하고싶은거 있으면 다 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도망치기만 한다고 해결되는건 없어. 무언가를 마주해야 할 때는 당당히 마주하고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두렵더라도 한 번쯤은 봐주는게 좋아. 특히나 인간관계에서는 그런게 중요해. 내가 무섭다고 계속 도망치고 말을 하지 않으면 결국 혼자가 되버리니까 필요할때는 앞을 볼 것. 다만 필요할때는 도망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걸 잊지마.
누군가에게 대가없는 애정을 받을줄도 알아야해. 내가 남에게 이유없이 애정을 주는것과 같이, 나도 그걸 받아야지. 그렇지 않고 계속 그런걸 부담스러워 하고 언젠가는 꼭 돌려줘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면 언젠가 그 무게에 스스로 짓눌릴거야. 그러니 그 전에 누가 나에게 애정을 줄때 악의는 걸러내고 순수하게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면 도망치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천천히 다가가 확인하고 느끼고 받아들여. 그러다보면 언젠가 너도 누군가에게 받는 애정을 부담갖지 않고 자연스레 받게되겠지.
원하는게 있다면 말하는게 좋아. 괜히 속에 쌓아두고 있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원하는걸 모르게될수도 있어. 어느날 이유도 없이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서 놀라게 될 수도 있거든. 그러니 너무 참지말고 얘기해. 너를 위해서라면 들어주지 못할것도 없지.
감정은 쌓아두지 않는편이 좋아. 사람의 감정이란 이성만으로 다스릴 수 있는게 아니니까. 울고 싶을때는 펑펑 울더라도 마음이 편해질때까지 울고, 웃고 싶을때는 소리내서 즐겁거나 기쁜 마음을 표현하고, 화가 날때는 조금 침착하게, 하지만 너무 잔잔하지 않게 내가 화가 난것을 표현할 수 있을만큼 화를 내야하고, 서운할때는 서운하다며 누군가에게 투덜거리기도 해야지. 안그러면 언젠가 생각치도 못한 때에 폭팔하게 되니까. 또, 너무 참는건 자기에게도 좋지않아. 몸도 감정에 영향을 받으니까. 너 또한 누군가에게 함부로 대해질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분명 처음은 짧게 할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너무한가;; 한마디가 넘긴 했지만 이 말들은 꼭 해줘야할 것 같아. 내가 아직 어리니까 이런말 하기도 웃기지만... 어후, 좀 꼰대같은가? ㅋㅋㅋㅋ
사랑하고 또 미안하다.
애를 낳기는 커녕 연애도 한번 안해봤는데 뭐가 미안하냐면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언제나 부족한 부모일것 같아서.
나에게서 태어나지 말아라. 네가 나의 운명의 자식이라면 다른 운명을 찾아서 가라. 나는 너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어미일테니 나에게 오지 말거라.
일단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게 자라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니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으면 나한테 말해줘 즐거울 수 있도록 도와줄게!
내가 이런 말을 너에게 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네.
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줄 알았어. 진짜 별거 별거 다 겪어 봤거든. 그래서 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줄 알았어. 그런데 너가 세상에 태어나서 만나게 되니까 달라지더라고 무척이나 행복해졌어. 너가 존재한다는 것으로만으로도 그래서 나는 항상 너의 곁에서 최선을 다할거야. 그러니까 힘들면 내 곁에 와서 쉬다가렴, 우리아가
공부를 안해도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계속 좋은거 보여주고 절대 폭력 안쓰고 우리 아빠랑 다르게 대가없이 원하는거 다 해줄테니까 아프지말고 왕따만 시키지 마!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한다. 사랑을 받을 줄 알고 줄 줄 알며 남의 슬픔에 함께 울 수 있고 가슴으로 세상을 느낄 줄 아는, 그런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해. 네가 그런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빠는 온 힘 닿는 데까지 널 믿고 사랑할 거야. 늘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한 아빠가 될까봐 두렵구나.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진심이야. 나는 언제까지나 널 믿고 사랑한다.
너에겐 너 자신이 최우선이긴 하겠지만, 너가 그 행동을 하면 피해 입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알고 그 행동에 책임을 지렴
엄마는 항상 너희에게 미안할거야. 하지만 그만큼 다그치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화낼지도 몰라. 그건 온전히 나의 잘못이니까 우리의 감정이 추스러질 즈음엔 엄마가 먼저 사과하고 껴안아줄게.
1. 늘 예의 바른 사람이 되어라
2. 누군가가 너를 욕해도 마음에 두지 말아라. 단 특정부분에 대한 언급이 자주 들린다면 그건 고쳐라
3. 사랑을 하는 법도 좋지만 받는 법 나누는 법도 중요해
4. 나누며 살아라
5. 너가 우선이 되어야 해
6. 나는 늘 너에게 지원군이자 친구가 되어 줄테니 고민이 생기면 말해라 혼자 숨기면 너무 아파
7. 반성이 있어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아닌거야.
8.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해 아무도 네 편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나는 늘 너의 편일테니
위대함은 강함에 있지 않고 힘을 바르게 쓰는 것에 있단다. 정말 훌륭한 사람은 그 힘으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며 직접 본을 보인단다.
영화 원더에 나온 말인데 내 인생 명언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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