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거 자주하면 거기 모양도 바뀌나 ㅠ? (4)
2.고민얘기하자 (13)
3.대인기피증 초기증상? (2)
4.인간은 어차피 죽잖아 그냥 미리 죽으면 안되는걸까? (12)
5.거의 매일 외박하는 엄마 (10)
6.엄마의 피해망상증 (3)
7.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는다... (11)
8.똥냄새 잘 안나게 하는법 (5)
9.(*트리거 주의)속이야기 안하는 친구 어때? (10)
10.멘탈이 너무 약한가봐 (3)
11.푸념 좀 할게 (1)
12.조현병이 이런건가..?? (21)
13.나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어..... (2)
14.살기 싫은데 살아간다. (3)
15.솔직하게 (6)
16.ㆍ (2)
17.죽고싶을때 (5)
18.목이 나갔어 (2)
19.엄마아빠랑 같이살기 싫어 (1)
20.요즘 왜 이러지? (2)
1
이름없음
2019/08/04 16:24:03
ID : 4NwFjuqY8rz
0
진짜 어디가서 말 할 수가 없어서 여기에 쓴다.
과대망상, 피해망상, 편집증 이런 류로 3년 정도 되셨어 병원에서는 약으로 치료가 안된다고 했고, 일단 본인이 약도 안먹어. 양약이 몸에 안좋다면서 나 없을 때 다 버려버리고. 상담은 해본적은 없지만 자기 경험 안믿는 것같으면 엄청 분노해서 효과가 좋을 것 같지는 않아.
엄마가 3.4년 전 쯤에 회사 동료한테 엄청 괴롭힘을 당했어. 그 이후부터 누군가가 자기를 미행하고 감시한다고 생각해. 나는 처음에는 진짜인줄 알고 같이 걱정하고 동요해서 좀 심각한 상태가 된것같아.
엄마 상태가 어느정도냐면 근 한달간 있었던 일만 적어볼게. "엄마가 마트에 갔다가 커피숍에 들어가려다가 말았는데 자기가 커피숍 들어가는 줄 알고 미행하는 아줌마가 급하게 들어갔는데 나는 안들어갔다 쌤통이다. "
"3년 전에 오토바이가 자기를 죽이려고 위협하면서 지나갔는데. 오늘 뒷배란다에서 그 오토바이랑 똑같은 소리의 오토바이가 지나갔다. 그쪽은 오토바이 잘 안지나다니는데. 분명 그 자식이다."
"집 앞 공원에 갔는데 오늘은 젊은 엄마랑 애기까지 섭외해서 나를 미행시켰더라"
이런식인데 정말 수도없이 많아. 미용실, 한의원, 동네 할머니들, 그냥 버스정거장에 있는 사람들. 전부 그 괴롭혔던 여자한테 사주받아서 자기를 미행하는거라고 생각해. 그렇다고 엄마가 공포심에 떨고 그러지는 않고, 오히려 그 사람들 죽일듯이 노려보고, "적당히좀 하세요" 이런 말 슬쩍 하면서 지나가.
하, 나는 지금 엄마랑 둘이 살고 형제가 없어. 내 인생의 짐만으로도 힘든데 엄마를 온전히 내가 감당하려니까 감당이 안된다. 엄마는 직장도 못다니는 상태고 나한테 생활비 요구하거나 아빠가 돈 붙여주면 그걸로 생활하고있어. 내가 당장 내일모래 면접이 있든 어떻든 상관안하고 매일 나한테 저런말 하니까 솔직히 짜증나.
가족중에 과대망상증 있는 사람들 있니.. 어떻게 대처하고있고. 치료도 했는지 못했는지 좀 알려주라..
2
이름없음
2019/08/04 16:38:45
ID : vzO8mLaoFfV
0
아구......도움 줄 수 없는게 미안ㅜㅜ 꼭 다 잘 다ㅣㄹ거야!
3
이름없음
2019/08/04 18:53:24
ID : xCjdu7cJSE5
0
고마웡ㅜㅜ 힘내야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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