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죽은 사람의 물건을 훔쳤다 (34)
2.귀신 들린 사람 본 적 있어? (1)
3.자각몽 꾸는 법 (3)
4.죽음의 과정 (8)
5.어린시절의 충격이었던 귀신본썰 (8)
6.아가야 이리온 후기 (17)
7.자각몽 꾸는 법 (2)
8.질문있어 (2)
9.와 소름 (8)
10.다들 무슨 귀신 제일 무서워 해? (42)
11.헛것 사랑한 스레딕 읽은 사람?? (5)
12.누군가의 비명소리가 자꾸 들려 (109)
13.본인이 겪어본 무서웠던 경험 (3)
14.폐교에서 귀신씌이면 어떻게 되는거야? (6)
15.불교 믿는 사람 있어? (20)
16.방에 귀신있는것같아 (22)
17.죽으려고 하지마.. (41)
18.아는 귀신들 다 적고 가자 (18)
19.나만 무서운일 겪은게 없는건가 (9)
20.그때 내가 꿨던 악몽에대해서 (33)
1
하늘양매
2019/08/06 14:08:51
ID : IGtz9fPjwKZ
0
제목 약간 어그로성 미안해
오늘 꿈 꾼 건데 들어줄 사람 있을까?
2
이름없음
2019/08/06 14:10:29
ID : 1zO5Xy7AnVa
0
보고있어
3
죽주니
2019/08/06 14:10:29
ID : nA40tzcINs4
0
꿈에서 죽은 사람의 물건을 훔쳤다고?
4
이름없음
2019/08/06 14:11:19
ID : IGtz9fPjwKZ
0
고마워 써볼게!
응...
5
이름없음
2019/08/06 14:12:19
ID : IGtz9fPjwKZ
0
난 원래 수면장애가 있어서 꿈을 자주 꾸는 편이고 꿈의 3분의 2는 몽땅 악몽이라 꿈에 딱히 개의치 않아하는 스타일인데 오늘 꾼 꿈은 아무래도 불안해서 스레를 쓸게.
6
이름없음
2019/08/06 14:14:52
ID : IGtz9fPjwKZ
0
꿈의 시작은 어떤 육교였어. 화려하고 불빛이 많은 축제가 열렸는데 올라와있는 사람에 비해 엄청 허접한 다리였거든. 마치 미끄럼틀 계단? 처럼 철로 대충만든 다리에 몇 백명이 올라있었어.
7
이름없음
2019/08/06 14:16:02
ID : 002snVhzapT
0
갑자기 초쳐서 미안하지만 꿈 이야기는 꿈판이 맞지 않을까...?
8
이름없음
2019/08/06 14:16:13
ID : IGtz9fPjwKZ
0
다리는 부실한데 사람은 또 엄청 많고해서인지 다리가 진짜 바이킹 마냥 심하게 흔들리는데 밑에서 대기중인 축제관리위원? 소방위원들은 아무런 생각도 없어보이길래 그냥 난 다리가 쓰러져 죽을까봐 무서워서 그냥 내려왔어.
9
이름없음
2019/08/06 14:16:45
ID : IGtz9fPjwKZ
0
-삭제된 스레입니다.
10
죽주니
2019/08/06 14:20:30
ID : nA40tzcINs4
0
앗; 그럼 거기서 같은 제목으로 써줘 궁금
11
이름없음
2019/08/06 16:52:00
ID : IGtz9fPjwKZ
0
괴담판에 귀신 꿈 꾼 얘기 쓰는 애들 많아서 나도 그냥 쓸게. 왜 내 글에만 태클 거는지는 모르겠네.
12
이름없음
2019/08/06 17:02:25
ID : IGtz9fPjwKZ
0
이어쓸게. 파티를 주최한 그 육교?옆에 우리 학교가 있었는데 같이 육교에서 내려온 내 친구 3명과 그냥 학교 안 교실에서 도시락이나 먹으며 있자고 얘기가 나와서 네 명 다 학교 안으로 들어갔어.
13
이름없음
2019/08/06 17:03:30
ID : IGtz9fPjwKZ
0
교실에 앉아 다들 도시락을 꺼내는데 난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거야. 난 꿈에서 굉장히 가난해서 도시락을 사올 형편이 안 됐거든.
14
이름없음
2019/08/06 17:05:05
ID : IGtz9fPjwKZ
0
뭔가 그 상황에서도 난 자존심 굽히기가 싫어져서 준비하지 못했다곤 말 못하고 아 어디 두고 왔나보다 잠시만 갔다올게 하곤 혼자 학교를 빠져나왔어.
15
이름없음
2019/08/06 17:08:30
ID : s9BvDvyE7bw
0
걍 괴담은 무서운 이야기가 괴담인데 뭐가 그리 불편한건지 그럼 오늘 뭐먹었는지 이야기도 꼭 음식판 가서 해야함?
16
이름없음
2019/08/06 17:10:08
ID : IGtz9fPjwKZ
0
보는 사람 있어?
17
이름없음
2019/08/06 17:10:21
ID : jze1BdVgi3y
0
나
18
하히후헤허
2019/08/06 17:10:56
ID : 83wldBbxwli
0
나
19
이름없음
2019/08/06 17:12:13
ID : IGtz9fPjwKZ
0
꿈에서 우리 학교 바로 옆엔 납골당 하나가 있었거든? 시간이 새벽인데도 열려있는 거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디든 찾아보고 싶어서 납골당을 들어갔어.
20
이름없음
2019/08/06 17:13:38
ID : IGtz9fPjwKZ
0
불 꺼진 납골당 안을 뛰어다니는데 아무도 없고 조용했어. 근데 어떤 사람의 납골묘 앞에 하얀국화 두 송이와 편의점 도시락 하나가 있더라.
21
이름없음
2019/08/06 17:14:03
ID : jze1BdVgi3y
0
혹시 그 도시락을..?
22
이름없음
2019/08/06 17:15:44
ID : IGtz9fPjwKZ
0
난 너무 급해서 이 도시락이 누구 건지 왜 있는지 하나도 중요하지가 않았어. 그래서 국화 두 송이와 편의점도시락을 훔쳐서 학교로 냅다 뛰었지.
23
이름없음
2019/08/06 17:16:08
ID : jze1BdVgi3y
0
와우..
24
이름없음
2019/08/06 17:17:38
ID : IGtz9fPjwKZ
0
뛰어나오는데 아까 들어올 땐 없던 사람이 한 명있더라. 뒤돌아있어서 얼굴은 못봤는데 머리가 긴 여자였고 마른 몸에 배가 불러있었으니 임산부인 것 같더라. 분홍색 병원용 임부복을 입고 있었어.
25
이름없음
2019/08/06 17:19:15
ID : IGtz9fPjwKZ
0
내가 큰 소리를 내며 뛰어나가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더라. 그래서 난 개의치 않아했어. 뛰다보니 국화 두 송이가 너무 커서 거추장스럽더라. 아무 생각없이 바닥에 휙 던져버리고 도시락만 꽉 쥔 채 빠르게 뛰어서 학교로 도착했어.
26
이름없음
2019/08/06 17:19:58
ID : jze1BdVgi3y
0
그와중에 도시락 반찬이 궁금하다...
27
이름없음
2019/08/06 17:21:47
ID : IGtz9fPjwKZ
0
교실에 도착해서 난 친구들과 책상을 붙이고 앉아 도시락 뚜껑을 열었어. 그런데 자꾸 그 뒤돌아 있는 여자가 생각나서 먹지를 못하겠더라.
28
이름없음
2019/08/06 17:23:06
ID : IGtz9fPjwKZ
0
무슨 반찬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ㅋㅋㅋㅋㅋ 너무 오랫동안 도시락만 보면서 멍때렸거든... 검은색 편의점도시락에 딱 절반으로 나뉘어서 반은 쌀밥, 반은 진짜 새빨간 닭강정이었어. 견과류 후레이크 하나 묻지 않은 엄청 새빨간 닭강정.
29
이름없음
2019/08/06 17:24:07
ID : jze1BdVgi3y
0
아하
30
이름없음
2019/08/06 17:25:48
ID : IGtz9fPjwKZ
0
뚜껑만 연 채로 먹지를 않으니까 친구들이 안 먹을 거야? 하고 물었어. 난 멍 때리다가 깜짝 놀라서 아 나 강박증 있어서 도시락 반찬 흐트러 지는 게 싫어서 원래 잘 안 먹어ㅋㅋㅋ 하면서 뭔 소린지 모를 헛소리를 하고 재빨리 뚜껑을 다시 닫았어. 물론 한 입도 안 먹은 채로!
31
이름없음
2019/08/06 17:30:21
ID : IGtz9fPjwKZ
0
뚜껑을 덮은 채로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몸이 너무 떨리더라. 너무 무서워서 도시락을 들고 다시 엄청 뛰었어 납골당으로.
32
이름없음
2019/08/06 17:31:35
ID : IGtz9fPjwKZ
0
아까 있던 임산부는 없더라. 난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다시 그 납골묘에 도시락을 얹어뒀어. 그런데 아까 내가 훔쳤다가 버린 하얀 국화 두 송이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그 자리에 있는 거야.
33
이름없음
2019/08/06 17:49:45
ID : hs2reZa7cNy
0
ㅂㄱㅇㅇ
34
죽주니
2019/08/06 20:54:34
ID : qpeY3A2JPij
0
끝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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