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8 02:42:04 ID : K3PfPdA0oIL 1
2년전에 죽은 친구가 맞춘 알람이 울렷어
2 이름없음 2019/08/18 02:42:54 ID : K3PfPdA0oIL 0
오늘 12시 정각에 '우리가 만난지 10주년 앞으로도 잘지내자 >_<' 라고...알람이 울렸어
3 이름없음 2019/08/18 02:43:25 ID : K3PfPdA0oIL 0
2년전에 죽은 친규가 나 몰래 맞춰놓은 알람이였나봐
4 이름없음 2019/08/18 02:44:28 ID : K3PfPdA0oIL 0
지금 머릿속에서 알람이 울리고 깨어난 내가 비몽사몽하게 그 친구 한테 전화를 하고 그걸 받은 친구한테 짜증을 내는 내가 그려져
5 이름없음 2019/08/18 02:45:09 ID : K3PfPdA0oIL 0
내가 짜증을 내면 그 친구는 웃으면서 그런짓도 했었냐고 흑역사라고 소리치는게 들려
6 이름없음 2019/08/18 02:45:43 ID : K3PfPdA0oIL 0
내 반응도 친구의 반응 아침에 냐가 그 친구 집에 찾아가서 같이 장난치는 모습까지 머리에 그려져
7 이름없음 2019/08/18 02:46:31 ID : K3PfPdA0oIL 0
근데...그 친구는 이미 없어 그 사실이 문득 뼈에 사무칠 정도로 느껴져서 울었어 부모님이 놀라서 달려왓고 악몽을 꿧냐고 물었어
8 이름없음 2019/08/18 02:47:33 ID : K3PfPdA0oIL 0
그래서 악몽을 꿧다고 말했어 그리고 다시 말했어 그 친구가 죽는 악몽을 꿧다고 그러자 부모님도 아무말도 못하셧어
9 이름없음 2019/08/18 02:48:14 ID : K3PfPdA0oIL 0
결국 한참을 울다가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어
10 이름없음 2019/08/18 02:49:03 ID : K3PfPdA0oIL 0
오늘이 그 친구와 만난 10주년이레 어떻게 기억하는건지 정확한건지 조차도 모르겠지만 난 이제 뭘 해랴하는걸까
11 이름없음 2019/08/18 02:49:23 ID : 1h804Fa2k5O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08/18 02:49:30 ID : K3PfPdA0oIL 0
울어여하나? 웃어야하나? 그것도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하나?
13 이름없음 2019/08/18 02:50:00 ID : K3PfPdA0oIL 0
오늘을 어떻게 보내여하지? 잡은 역속 부터 다 취소해여하나
14 이름없음 2019/08/18 02:50:28 ID : K3PfPdA0oIL 0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제발...제발 알려줘 내가 뭘 어떻게 해여하는지 알려줘
15 이름없음 2019/08/18 02:51:29 ID : K3PfPdA0oIL 0
이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아니 떠올릴수록 괴로워 그 친구와의 추억이 있는곳을 가면 미쳐버릴지도 몰라
16 이름없음 2019/08/18 02:52:19 ID : K3PfPdA0oIL 0
그렇다고 이날을 의미없이 보낼수는 없어 어쩌면 그 알람이 그 친구가 나한테 남긴 마지막 메세지가 되버린거잖아? 절때 함부로 보낼수없어
17 이름없음 2019/08/18 02:53:10 ID : K3PfPdA0oIL 0
제발...아무나 말해줘 내가 뭘 햐야하는 이날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이게 꿈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
18 이름없음 2019/08/18 02:53:16 ID : 1h804Fa2k5O 0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생각이ㅣ 안나네...
19 이름없음 2019/08/18 02:54:01 ID : K3PfPdA0oIL 0
아무것도 모르겠어...밤하늘 마냥 누군가가 내 머릿속을 까맛게 칠해놓은 기분이야
20 이름없음 2019/08/18 02:54:40 ID : K3PfPdA0oIL 0
난 뭘해야하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21 이름없음 2019/08/18 02:55:02 ID : 1h804Fa2k5O 0
ㄴㅏ같아도 그럴거 같아... 스레주 힘내
22 이름없음 2019/08/18 02:55:57 ID : K3PfPdA0oIL 0
친구가 원망 스러워졋어 이러면 안되는데 날 이렇게 혼란 스럽게 하는 친구가 원망스러워졋어 제발 내가 뭘 해야할지 알려줄수없다면 이 원망을 지울 방법을 알려줘
23 이름없음 2019/08/18 02:57:23 ID : K3PfPdA0oIL 0
부탁이야..제발...뭐라도 좋으니까 이 원망을 지울 방법을...오늘을 보낼 방법을 알려줘
24 이름없음 2019/08/18 03:00:13 ID : K3PfPdA0oIL 0
아, 오늘이 지나가면 어떻하지 오늘ㅇㅊ지나기잔에 뭐라도 하지않으면 오늘을 떠나보낸 내가 너무 원망스러울거 같은데 난 뭘 햐야하지 집에 가서 챡이라도 잃어야하나? 그ㄹ 갈로 되는걸까 난 뭘 햐야하지 친규가 좋아하는걸 해여하나 그랬다간 냐가 미쳐버릴지도 모르는데 침규가 죽고 학교까지 옮긴 내사 그런 짓을 할수 없잖아 난 겁쟁이여 난 겁쟁이였아 그런 나애게 친규는 영웅ㅇ이였어 난 구해쥬거 ㄷㅎ와주는 영웅 난 그 친규를 위해서 뭘 햐야할까
25 이름없음 2019/08/18 03:01:19 ID : K3PfPdA0oIL 0
이런걸 쓸시간에 집에 돌아가서 뭐라도 해야하는 걸까
26 이름없음 2019/08/18 14:51:17 ID : nyMrteHDz9h 0
오늘이겠네 스레주 심정을 내가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 많이 힘들었고. 아마 더 힘들겠지.!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억지로 잊으라는 말은 하지 않을께 아프면 울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아물도록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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