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기 자신이 지체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 (10)
2.공감의 중요성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왜그래? 심지어 가족인데도.. (45)
3.나 핸드폰 북마크에 야동 겁나많은데 (5)
4.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 적고가자 (9)
5.좋아하는 판이랑 이유 적어보자 (11)
6.피임약 (5)
7.나만 얘랑 친하다고 생각한걸까..? (6)
8.소원팔찌 만들려고 하는뎅 (3)
9.택배분실했는데 누구책임이야? (7)
10.중학생들 들어와바!!!! (30)
11.지금 주변에 있는 물건중에 진짜 소중하고 고맙다는 생각도 드는거 뭐야 (8)
12.. (4)
13.잡담판은 (13)
14.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간 친구들아 나좀 도와줘ㅠㅜㅜㅠ (7)
15.. (15)
16.심각한데 나 진짜 미쳐가는 기분이 들어 사람 하나 죽일것같아 (31)
17.연예인 관련 정보같은거 많이아는 애들 어떻게 아는거야??신기해 (2)
18.모르는게 진짜 약일때도 있구나(feat.동생놈이 교실 테러함) (29)
19.학원 쌤한테 들었는데.. 연예인 술집 관련이야 (7)
20.와 이거 해봐 (4)
때는 바야흐로 엄마가 동생 뒷담 까던 때였다
"저건 초등학교 5학년씩이나되서 아직도 한국말을 제대로 못해
앞 뒤 안가리고 막 달려들고 그러다 안되면 울고
그래가지고 동갑내기들은 저걸 감당을 못해서
애가 지금 친구가 하나도 없어
지금 짜증날 정도로 같이 붙어다니는 중학생 개도
'애 친구가 하나도 없다 불쌍하다 우리가 데리고 있자'
이렇게 말하면서 데리고 있는걸 내가 들었거든
아무리 성가셔도 개랑 떼어놓으면 안된다.
그러면 네 동생은 진짜 친구 하나 없는거야"
이리 다짐을 받고 있던 와중에 전화가 왔다.
심지어 동생이 전화 받지 말라고 무음으로 해놓고
폰을 숨겨둬서 전화가 상당히 왔었는데 못받았어
엄마가 받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미안하다고
개가 왜그랬지 하면서 전화 받으면서 절할 기세라
저게 또 일을 쳤구나 하고
일단 통화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상당히 길더라
당연하겠지 선생님들은 열이 머리 끝까지 뻗쳤는데
전화를 몇싶통이나 무시를 해댔으니
아버지가 아파트 관리 일을 잔깐 하셨거든
그래서 소방 관리 쪽으로 나름신경을 쓰신다고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쳐 주셨어
우리집에도 소화기가 2개 있고
그리고 어제...
그걸 나하고 동생들한테 사용법을 가르쳐 주셨거든??
이 안전핀 뽑고 불나는데다가 그냥 쏴버리라는 아주 간단한설명이었다
물론 절대로 뽑진 않았다
개판날테니까 ㅇㅇ
난 한번 밖에서 쏴본적이 있었거든??
진짜 개판나더라
너네들은 절대로 장난 삼아 소화기 터트리고 그러지마
진짜 개판난다... 진짜로
그리고 그 동생놈은
집에서 못 쓰먼 학교에서 쓰지뭐
하고
당당하게 교실에있는 소화기를 끄집어내서
터트렸다고 한다. 저 망할쉣....
소화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어
한번 뽑으면 절대로 안 멈추고
안에 있는 분말 다 뿜어내는 구형이랑
일단 뽑으면 쏘거나 멈추거나 조절이 가능한 신형
.... 그리고 학교거는 당연 하다면 당연하지만 구형이었는듯....
소화게 당연히 처음 터트려 봤으니 갑자기 분말은 뿜어져 나오고
놀라서 소화기 집어던지고
소화기는 붐말 끝도 한도 없이 뿜어대고
거기 있던 애들은 소화기 분말 뒤집어 쓰고
놀라서 울고...
아수라장이... 안봤지만 왜 상상이 다간다냐 흐야 ㅠㅠㅜ
결국 교사 4명이 합세해서 교실을 하루종일 쓸고 닦아도 복구가 안됐단 모양이야
도대체 얼마나 개판인지 소화게 하나에서 분말이 얼마나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몇번 당해보신듯??
아파트 복도에 가끔 아주 귀여운 아기들이 장난 삼아
소화기를 터트려서 일주일 걸쳐 복구했다나 뭐라나
아버지 왈 "저 망할놈의 새끼들 잡히면 죽여버려 살려!?"
이렇게 말하면서 치웠다는데
전화하신 교사분이 얼마나 빡쳤으면
내일 당장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해서
우리한테 사과하고 오라는식으로 말했다더라
그리고 정작 장본인은
이 일이 알려지기 전에 엄마한테
"사랑해요"
라는 말 한마디 남기고 물고기방으로 튀어서 아직도 안들어왔다
돌아오면 넌 일단 나한테 죽었으....
아버지도 혹시나 어딘가 쓸데가 있을지 몰라서
가르쳐뒀더니만 그걸 거기다 써먹냐며 엄청 화내고 계신다
미쳤네 스레주 미안한데 그정도면 스레주 동생 약간 생각주머니가 작은애거나 분조장 아닐까...? 5학년이면 기본적 그걸 이성이 있을때 쏘는건 안된다는거 다 뇌에 박혀있을텐데...
태연하게 난 아무잘못도 안했다하고 폰 게임하고 있길래 어이 털려서 엄마한테 동생한테 아무말도 안했어??
하니까 했어 그런데 들어 먹지도 않고 저러고 있네
....
어이가 털러서 야 너 니가 무슨짓 한줄은 알고 냐 있냐??
학교라서 이러고 넘어간거지 다른데서 이랬다간 고소먹었어
범죄라고 알아??
이러니까 이제야 엄마가 혼을 낼려고 하는건지 낼 내보내더라
그리고 오늘 동생님의 인생명대사가 작렬한다
난 이 말을 알고 있지
중범죄자들이나 하는 말이야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건 알아요
그래서 뭐??
죽이고 싶어서 죽였는데
... 내나 똑같은 말 아니냐...
구리고 펑펑 울면서 구석가서 틀어 박힌걸 아버지가 뭐라 뭐라 했더니
내가이래 이래서 터트렸나 뭐 문제 있냐??
..... 와아...
있지 동생아
내가 널 지금 줘 패고 싶어요
그런데 그려면 되요 안되요??
같은 이치거든요??
니가 맞기 싫은 거랑 마찬가지로
남들도 소화기 분말 뒤집어 쓰기 싫단말이야 이자식아
아 소화게 터트린 이유가
제 반친구 들이 지 짜증나게 한다고
그래서 터트렸대
..........
하아....
이정도로 답 없는 새끼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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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보통 알바할 때 동갑이면 반말해?
대학생 커플 20만원 선물
다들 오른쪽 시프트키 쓰면서 살고 있었던거야........?
이게 맞냐
10레스자기 자신이 지체장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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