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1 21:39:04 ID : Fjzaq5hzcE1 3
내 동생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
2 이름없음 2019/09/01 21:41:44 ID : FjAjii4Mruo 0
웅웅
3 이름없음 2019/09/01 21:42:01 ID : Fjzaq5hzcE1 0
안녕 여기다 글 쓰는건 처음이다 내 동생의 얘기를 써보려고 해 내 동생이랑 예전엔 진짜 친했어 사소한 것까지 말할만큼 동생은 이제 17살인데 처음에 반배정 나왔을 때 울고 난리났었어 중학교 때 엄청 유명한 무서운애들이랑 붙었다고.. 그러더라고
4 이름없음 2019/09/01 21:43:56 ID : Fjzaq5hzcE1 0
그래서 나는 걔네랑 놀지말고 다른 애들이랑 놀면 되지 않아 ? 하니깐 무섭다고 울더라고 한동안 그러다가 입학식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엄청 행복한 표정을 짓고 오더라고 그래서 나는 오늘 어땠어 하니깐 그 애들 의외로 착하더라고 친하게 지내려고 이러는거야 나는 오 잘됐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5 이름없음 2019/09/01 21:45:32 ID : Fjzaq5hzcE1 0
근데 내 동생은 화장 살짝 립바르는 정도로만 했는데 점점 갈 수록 쿠션 눈화장 찐한 립 다하더라 나는 뭐 고등학생이니깐 이해를 했어 하지만 점점 갈수록 치마도 짧게 자르고 셔츠는 딱붙게 입는거야
6 이름없음 2019/09/01 21:46:05 ID : Fjzaq5hzcE1 0
나는 요즘 너 누구랑 어울려 다니냐고 왜그러냐고 물었지 근데 내 얘기를 들은 척 만척 하더라고
7 이름없음 2019/09/01 21:47:45 ID : Fjzaq5hzcE1 0
근데 어느날 동생이 집에 들어오는데 담배? 냄세가 엄청 나는거야 나는 진짜 미쳐버려서 동생한테 뭐라했어 미쳤냐고 담배는 하지말라고 동생이 뭐라는 줄 알아?? 담배는 애들 다 하는거라 괜찮대 나는 진짜 이동생 왜그러나 싶고 방에 들어가서 한참 울었어
8 이름없음 2019/09/01 21:48:34 ID : cmq0tzglyHC 0
아이구야..
9 이름없음 2019/09/01 21:55:37 ID : yL84MmJXvws 0
울다 보니까 시간이 1시가 훌쩍 넘었었어.. 근데 누가 외출하는 소리가 들린 거야.. 부모님은 두 분 다 바쁘셔서 집에서 잘 못 봐.. 그러니 부모님일 리는 없을 것이고 후딱 나가보니까 역시나.. 동생이 외출을 한 거야
10 이름없음 2019/09/01 21:57:06 ID : yL84MmJXvws 0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지.. 얘가 왜 이리 엇나간 걸까? 나가서 뭘 하는 거지? 싶어서 잠이 안 오더라.. 동생은 3시 30분쯤 들어왔어.. 들어오면서 찡한 담배 냄새랑 섞인 술 냄새가 나더라
11 이름없음 2019/09/01 21:58:29 ID : yL84MmJXvws 0
내가 그 냄새를 맡자마자 소리를 질렀어.. 너 뭐 하고 다니냐고 뭘 하면 몸에서 이런 냄새가 나냐고,, 동생은 내가 깨어있을지 몰랐나 봐.. 하는 말이 “왜 안 자? 평소처럼 잠이나 자 관심 있는 척 하지 말고” 이러는 거야
12 이름없음 2019/09/01 22:01:41 ID : yL84MmJXvws 0
동생은 그 말을 하고 방문을 정말 쾅 닫고 누구랑 전화를 크게 하더라 남자 목소리였어.. 정말 그날은 온종일 펑펑 울었어 인생에서 이렇게 많이 운 날이 있나 할 정도로.. 팅팅 부은 눈으로 알바를 갔어,, 근데 알바 같이하는 친구가 눈이 왜 이렇게 부었냐고 물어보는 거야.. 나는 그냥 어제 동생이랑 좀 싸웠다고 하니까 동생이랑 사이가 안 좋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거야 난 그 친구 말에 대답도 못 하고 그냥 고개만 파묻고 있었어
13 이름없음 2019/09/01 22:07:11 ID : Fjzaq5hzcE1 0
동생을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던 순간 학교에서 전화가 오는거야 사고 친 것 같더라
14 이름없음 2019/09/01 22:08:15 ID : Fjzaq5hzcE1 0
갔는데 여자애들 몇명이랑 한명이 앉아있는데 내 동생 친구 한명을 괴롭혔나봐 너무 쪽팔리고 미치겠어서 집에 데려와서 겁나 뭐라하니깐 돈 좀 달라더라
15 이름없음 2019/09/01 22:09:08 ID : Fjzaq5hzcE1 0
나는 진짜 뺨을 한대 쳤어 미안하긴 했지만 너무 화났어 그랬더니 욕하면서 나가더라 한참 지나서 집 들어왔는데 술 취하고 손에는 담배들고 이게 17살인가 싶었다
16 이름없음 2019/09/01 22:09:50 ID : Fjzaq5hzcE1 0
이제 곧 학폭 열린다더라 진짜 열불이 났지만 동생이 이렇게 된게 내 탓 같았다 ..
17 이름없음 2019/09/01 22:11:19 ID : Fjzaq5hzcE1 0
학폭이 끝나고 내 동생은 징계로 학교 등교 정지 10일 받았다 진짜 왜 그런 친구들이랑 몰려 다니는지 이해안갔고 나는 너무 그 애들한테 화났어
18 이름없음 2019/09/01 22:12:39 ID : Fjzaq5hzcE1 0
집에서 동생을 어떡할까 혼자 고민했어 그래서 동생 방을 뒤져봤는데 라이터 1개 담배 갑 2개 전담 1개 정도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난 다 버렸어 동생은 아직 집에 안들어왓어..
19 이름없음 2019/09/01 22:12:49 ID : Fjzaq5hzcE1 0
그래서 전화를 해봤어
20 이름없음 2019/09/01 22:15:39 ID : Fjzaq5hzcE1 0
내일 개강이라 내일 끝나고 이어서 쓸겡 미안해 ㅠ
21 이름없음 2019/09/01 22:47:33 ID : FjAjii4Mruo 0
헉 응응 잘 자 ㅜㅜ
22 이름없음 2019/09/02 08:15:11 ID : JVdVe3SK1B8 0
기다릴게
23 이름없음 2019/09/03 19:59:40 ID : Fjzaq5hzcE1 0
나 왔어 다들 고마워 ㅠㅠ 동생이 한동안 안들어오다가 딱 때마침 들어와서 내가 빡이쳐서 야 너 어디갔다 오냐 하니깐 내 알바 아니라는 거야 나는 순간 너무 화가나서 뺨 때리고 폰 뺏어서 애들이랑 대화 한거 보니깐 모텔 갔다 왔드라고 폰 뺏어서 본건 내 잘못이지만 알 수가 없잖아 그래서 답답해서 그런거였어
24 이름없음 2019/09/03 20:01:21 ID : Fjzaq5hzcE1 0
모텔에서 내가 뭐했냐고 하니깐 여자애들이랑 갔다왔다는거야 얘 옷에서는 술이랑 담배 냄새 엄청 나고 나는 진지하게 말했어 언니한테만큼은 어디가든 그런거 꼭 말해주라고 그러니깐 동생이 바로 문열고 지 방 들어가드라
25 이름없음 2019/09/03 20:02:19 ID : Fjzaq5hzcE1 0
다음날이 되서 또 학교에 전화 오드라고 알고보니까 2차 가해 했나봐 그 전에 학폭 열렸던 애한테 2차 가해 한거지
26 이름없음 2019/09/03 20:04:07 ID : Fjzaq5hzcE1 0
나는 너무 쪽팔리고 그래서 안가려고 했지만 그래도 나 아니면 갈 사람이 없으니깐 진짜 다 때려치고 갔어 근데 피해 학생이 망신창이더라고 나는 순간 할 말을 잃었고 내 동생을 화장실로 데려가 진짜 화났어 근데도 얘가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길래 나도 모르게 때렸어
27 이름없음 2019/09/03 20:08:19 ID : u7dXAqlxDta 0
기다릴게 레주야
28 이름없음 2019/09/03 20:17:48 ID : yL84MmJXvws 0
갑자기 나한테 소리 지르더라 언니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 이러면서 엄마 아빠 다 바빠서 난 사랑도 못 받아봤어 솔직히 해준 것도 없잖아 좋은 언니인 척 해놓고 언니는 맨날 친구들이랑 놀러 다녔잖아
29 이름없음 2019/09/03 20:20:59 ID : yL84MmJXvws 0
나도 상처 많은 애야 언니 그리고 나 애 아니야 나도 다 컸어 제발 그만 간섭해 나도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좀 풀어보자 이러는데 눈물 밖에 안 나는 거야 동생이랑 나는 4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아직 동생은 나한테 아직 어린애란 말이야.
30 이름없음 2019/09/03 20:25:49 ID : yL84MmJXvws 0
울고 있는 사이 동생은 나갔고 징계는 등교 정지 3 일 사회봉사 5일 나왔어 피해자 부모님이랑 잘 합의해서 일이 더 커지는 건 막았어.. 집 가면서 동생이랑 얘기 좀 하고 싶은데 폰만 보는 거야 그러더니 언니 나 약속 이러고 가는 거야
31 이름없음 2019/09/03 20:30:19 ID : yL84MmJXvws 0
그러고 나가서 집은 11시쯤 들어오더라.. 난 이제 반 포기했지. 그리고 다음 날 외출하고 들어왔어. 그때가 1시? 일이 있어서 좀 늦게 들어갔는데 되게 시끄러운 거야 동생 방이었지 들어가 보니까 여자 2명 남자 3명 해서 술을 마시고 있는 거야 남자애 한 명 여자애 한 명은 거의 침대에 뒤집어진 상태로 있었고 5명 모두 완전히 취해있었어
32 이름없음 2019/09/03 20:34:36 ID : Fjzaq5hzcE1 0
나는 돌아버리겠는 줄 알았는데 동생이 아까 한 말이 걸려서 나는 참고 안녕 이제 부모님들 걱정하시니깐 집 가 조심히가라면서 보냈어 동생 친구들 앞에서 동생 쪽팔리게 소리지르면서 혼내긴 좀 그랬어 애들 다 가고 동생만 나랑 둘만 남았어 나는 진짜 화나서 좀 따 얘기하자 하고 동생 불러서 얘기하는데
33 이름없음 2019/09/03 20:36:27 ID : Fjzaq5hzcE1 0
너 자꾸 이런 식으로 하면 나도 너 이제 돌봐주는것도 한계가 있다 예전 처럼 다니면 안될까 하니깐 동생이 언니 나 좀 내버려 둬 내 인생이야 상관 쓰지마 이러는거야 나는 이 말이 너무 화나서 이제 상관 쓰지 않기로 했어
34 이름없음 2019/09/03 20:37:49 ID : Fjzaq5hzcE1 0
한 2틀 지났는데 집 가는 도중 동생이랑 어떤 남자애가 같이 서있는거야 나는 뭐지 하고 계속 보고있었는데 둘이 안고 뽀뽀를 하는거야 나는 놀랐어
35 이름없음 2019/09/03 20:38:22 ID : Fjzaq5hzcE1 0
남자 만나는건 상관없는데 문신하고 그런 애를 만나야 하나 싶고
36 이름없음 2019/09/03 20:39:11 ID : 5amtwFfWmFe 0
그런 과거가 있으면 앞으로 사회생활에 분명 문제 갈텐데
37 이름없음 2019/09/03 20:39:28 ID : Fjzaq5hzcE1 0
동생한테 떠보려고 너 요즘 만나는 남자애 있냐 하니깐 그래도 말해주더라 있다고 나는 뭐 좋다니깐 괜찮은 남자애구나 했지
38 이름없음 2019/09/03 20:45:40 ID : Mo6mFijdBgi 0
동생이 전형적인 사춘기에 비행청소년이 되어버렸네. 자기 상처 알면 남도 상처 받는다는 걸 알고 자기 소중한 줄 알면 남도 소중한 줄 알아야지.. 나보다 한살 어릴 뿐인데 애가 너무 철이 없네. 마음 고생 심하겠다
39 이름없음 2019/09/03 20:46:40 ID : yL84MmJXvws 0
문신이 있다고 나쁨 건 아닌데.. 좀 무섭고 그러잖아 그래도 신경 안 쓰려고 했어..
40 이름없음 2019/09/03 20:48:31 ID : yL84MmJXvws 0
그러다가 어느 날은 울면서 오는 거야 나한테 고민 상담 좀 해달라고하면서.. 근데 거절할 수가 없었어 동생이 나한테 이렇게 말 걸어 준 것도 오랜만이고 지금 내가 잘 못 하면 동생을 잃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고민이 뭐냐고 물어봤지
41 이름없음 2019/09/03 20:50:28 ID : yL84MmJXvws 0
고민은 남자에 관한 거였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거 같다고 사실 걔네 무리가 모텔이 잘 모이는 쪽 구석에서 담배를 피운대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남친이랑 한 여자가 들어가는 거래 그래서 놀라서 바로 전화했다니 일부러 끊었대
42 이름없음 2019/09/03 20:52:21 ID : yL84MmJXvws 0
그리고 바로 울면서 나한테 온 거지.. 그래서 나는 그런 애들 말고 더 착한 애들이랑 사귀라고 최대한 조언을 해줬지….
43 이름없음 2019/09/03 20:53:34 ID : yL84MmJXvws 0
그러더니 동생이 고민 상담한 이후로 귀가 시간이 엄청 빨라진 거야 평소에는 안 오거나 새벽이었으면 지금은 7~8시? 그래서 왜 일찍 오냐고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신경 쓰지 말라니까? 이러면서 화를 내는 거야
44 이름없음 2019/09/03 20:54:52 ID : yIFdu04Fctz 0
ㅂㄱㅇㅇ
45 이름없음 2019/09/03 20:57:51 ID : yL84MmJXvws 0
그러더니 날 자기 방으로 불러서 “사실 나 같이 다니는 애들한테 떨궈졌어.. 분명 남친이 모텔 들어가는 애들 다 봤는데 남친이 애들한테 내가 먼저 자기(남친) 친구랑 잤다고 소문을 냈어.. 그 소문 들고 애들이 갑자기 나 엄청 피하고 급식도 혼자 먹고 찐따 됐어” 이러는 거야,,, 그리고 내일부터 학교 안 간다고 못 간다고 자퇴시켜달라고 하는 거야
46 이름없음 2019/09/03 21:00:00 ID : Fjzaq5hzcE1 0
아 처음에는 친구들이 자기 곁에 다 떠났다 했을 때 그 상실감이 엄청 크잖아 그래서 한동안 학교를 안보냈어 이제 자기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이제야 내 말 들어주는 내 동생이 밉지만 그래도 내 동생이니깐
47 이름없음 2019/09/03 21:00:42 ID : Fjzaq5hzcE1 0
좀 지나고 동생한테 학교 가라고 했어 근데 동생이 엄청 일찍 집 들어온거야 그래서 물어보니깐 도저히 못다니겠대 나도 할 수 없이 자퇴를 도와주고
48 이름없음 2019/09/03 21:07:15 ID : yL84MmJXvws 0
자퇴를 도와주려고 알아보고 계속 생각 해도 자퇴는 진짜 아닌 거 같은 거야 그래서 진지하게 그냥 출석만 하고 집 오라고 했어.. 근데 동생이 그럴 거면 그냥 안갈게 이러구 학교 안 가고 있어.. 외출도 아예 안하고 그냥 가끔 나가는데 나갔다 올 때마다 담배 냄새 나는데 나 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49 이름없음 2019/09/03 21:08:41 ID : yL84MmJXvws 0
동생이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것도 인정하고 욕도 달게 받을게 보기 힘들었거나 눈살 찌푸려졌으면 내가 대신 사과할 게 미안해,, 근데 이 동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50 이름없음 2019/09/03 21:31:59 ID : 8kq2NxXwIJW 0
자기 입으로 애 아니랬으니까 어른이란 건데 책임을 져야하는 거 아닌가? 레주 지금 동생 못 잡으면 성인 되서도 동생 봐주거나 동생이 친 사고 해결해야 할 수도 있어. (말투가 날카롭게 느껴졌다면 미안하다 나도 학폭 피해자라 기억이 되살아나서..)
51 이름없음 2019/09/03 21:40:00 ID : Qq4ZbdwpXzb 0
자퇴하게 도와줘 그렇게 이미 물든애라면 다른데 전학가서는 또 그런짓 선동할 수도있어서 또다른 피해자만 나올거고 지금다니는곳 출석만하라그러면 극단적인선택할수도있으니까 차라리 자퇴하고 기술배우는 학원을 가게해서 나중에 밥벌어먹고살수잇게 도와주는게 현실적이지않을까
52 이름없음 2019/09/03 22:01:50 ID : MmE7dPgZfPi 0
전학같은 다른 선택지는 없어? 이번 1년 꿇는건 이제 와서 늦었나. 가족들 성격을 다 적어주면 도움이 될 거 같긴 하지만.. 부모님은 얼마나 알고 계셔? 성격은 어떠시고? 힘든 문제긴 하지만 스레주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걸 너무 혼자 부담하려 하지 않았으 좋겠어.
53 이름없음 2019/09/03 22:04:21 ID : MmE7dPgZfPi 0
그리고 찾아보면 학폭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도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이 있을거야. 집 근처 말고 옆동네 같은곳에 다니면서 오고가고 산책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면 좋겠다.
54 이름없음 2019/09/03 22:45:23 ID : 7z809zf89vw 0
전학이나 자퇴가 나을 거 같은데.. 안그래도 학업에 관심없는데 친구까지 없고 왕따 비슷하게 되면 학교생활 정말 힘들고 오히려 정신에 안 좋을 듯,, 근데 전학은 같은 지역 내에선 불가능하고... 그러게 어떡하냐....
55 이름없음 2019/09/05 10:58:04 ID : UZbhbBanzV8 0
일단 스레주가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매는 그냥 어쩌다 같은 집에 태어나서 엮인 사이지 너가 동생을 돌봐주고 뭘 해줄 의무를 받은게 아니야 사랑과 애정은 부모에게 받아야지 몇년 먼저 태어났단 이유로 너에게 부모역할을 강요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동생이 아직 철이 없어서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네 물론 명백하게 피해자가 존재하니까 미안해하는 태도 좋아 동생은 반성하지 않는 이상 학교에 계속 남아있어봤자 또 애들을 괴롭힐거같아 그렇다고 적당한 비전도 없이 학교를 나가는것도 또 좋지 않은데..
56 이름없음 2019/09/05 11:01:43 ID : UZbhbBanzV8 0
학교에 상담실 있지않아? 자퇴하기 전에 거기서 상담받길 권유하는게 좋겠어 일단 동생도 나름 쌓인게 많으니까 누군가 얘기를 들어줘야하는데 원래 이런건 가족한테 말하는게 제일 힘드니까..친구들도 다 떠나서 지금 의지할사람도 없을거야 자퇴 후의 비전도 고민하고 온다면 더 좋겠고 마지막으로 혹시 자퇴를 할거라면 스레주한테 의지하지 말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취직을 하던 동생이 살아갈 앞날은 스스로 개척하라 전해줘
57 이름없음 2019/09/05 12:58:38 ID : MmE7dPgZfPi 0
일단 동생 담임분이나 다른 교사분들과 상담해봐. 좀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동생이 직접 피해자한테 사과하고 알바로 돈 벌어서 배상금도 주면 문제도 직면하고 나름 고생도 하고 괜찮을거 같은데.. 일단 학교문제가 먼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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