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05 08:20:05 ID : js60nBbBbu7 0
워낙 기대해봤자 좋은 일이 없었어서 가족한테도 그렇고 아무튼 엄마 아는 아저씨가 오늘 나 학교 끝나면 데리러 갈 수도 있다고 엄마께서 전달해 주셨는데 내가 별 반응 없으니까 '야 누가 너 마중나가면 좋지않냐? 왜 이해를 못하지 이상하네' 이러시면서 계속 짜증내시더라 슬펏다..그렇게 친한 분도 아니고 애초에 왕복이 꽤 되는 거리를 그 분께서 굳이 나 때문에 왔다갔다 하시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그렇게 기쁘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 없는데 왜 쟤는 이걸 이해못하지 이런 반응이셔서 기분이 썩 좋지가 않네. 웬일로 아침부터 화내시길래 뭣 때문에 그러시는 지 여쭤봤는데, 짜증나는 사람한테 전화도 오고 꿈자리도 사나워서 그러셨다는데 아니 전화 온 거랑 꿈 나쁜 게 제 탓인가요???ㅠㅠㅠ
2 이름없음 2019/09/05 08:22:17 ID : js60nBbBbu7 0
워낙 화 내시는 분도 아니고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저걸로 소시오패스 취급하니까 좀 그렇다 어머니도 나 팔아서 거짓말 밥 먹듯이 하시고 남 돈 갈취하시는 소패면서...
3 이름없음 2019/09/05 08:24:55 ID : js60nBbBbu7 0
그렇다고 지금 엄마 허물 꼬투리 잡으면서 늘어지고 싸움하긴 싫고 현명한 행동도 아닌 것 같아서 (너도 나쁜데 왜 나한테만 그러냐 식) 나중에 진정되면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스레딕에 턴다ㅜ 다 시러ㅜㅜ
4 이름없음 2019/09/05 08:29:26 ID : js60nBbBbu7 0
하 날씨도 흐리고 괜히 우울해진다 하긴 나도 잘 한 건 없는데 왜 이렇게 사나 싶고 요즘 피곤하긴 했는데 갑자기 무기력해지네 몰라 그냥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일단 나부터
5 이름없음 2019/09/05 08:36:14 ID : js60nBbBbu7 0
제대로 안 살 거면 나중에 가서 돈 안 줬니 지원 안 해줬니 뭐니 이딴 말 하지말고 학교 때려치고 어디가서 살든지 죽든지 나 알아서 하라는데 역시 빨리 죽는 게 행복할 것 같다 그때 죽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엄마가 안 죽고 살아있어도 된다고 그래서 좀 기뻤는데 역시 엄마도 그냥 참고 계셨던 거구나 죽고 싶다 나는 진짜 쓰레기인가봐..
6 이름없음 2019/09/05 08:36:53 ID : js60nBbBbu7 0
약 먹고 자야겠다 아니 약은 왜 먹지 약 먹으면 나아지는데 약을 안 먹어야 증상이 심해지고 자살할텐데...
7 이름없음 2019/09/05 08:37:33 ID : js60nBbBbu7 0
걍 행복하게 살고 싶다 아니 평범하게라도 살고 싶다
8 이름없음 2019/09/05 08:40:56 ID : js60nBbBbu7 0
ㅋㅋㅋ스레 제목에는 기대 안 한다고 해놓고 안 죽어도 된다는 얘기 들어서 기뻤다느니 행복하게 살고 싶다느니 모순 오진다ㅋㅋㅋㅋ쓰레기 새끼
9 이름없음 2019/09/05 08:46:26 ID : js60nBbBbu7 0
아 오랜만에 느껴본다 내 인생의 근간부터 잘못된 느낌 뭔지는 모르겠는데 첫 단추부터 잘못된 것 같은 이 기분나쁜 느낌...괜찮게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10 이름없음 2019/09/05 08:46:52 ID : js60nBbBbu7 0
병원도 가야하고 센터랑도 연락해야하는데
11 이름없음 2019/09/05 08:50:43 ID : js60nBbBbu7 0
더 독립적으로 살아야하는데 더 더 아무랑도 소통 안 하고 가족하고도 교류 줄이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완전히 독립해야하는데 독립적으로 살아야하는데 가족도 이제는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하고 만이라도 단란하게 살고 싶었는데 다 환상이었지 뭐 적금도 다 필요없다는 생각만 든다...살아서 뭐해
12 이름없음 2019/09/05 08:51:35 ID : js60nBbBbu7 0
엄마가 기분이 안 좋아서 말이 날 서서 나올 수 있다는 걸 이해하면서도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내가 너무 싫다 한심해
13 이름없음 2019/09/05 08:53:29 ID : js60nBbBbu7 0
이 와중에 계란 샌드위치가 먹고 싶긴 한데 입맛이 없다 씹기도 싫고 먹고 싶지도 않아 다 필요없다 진짜 배고픈데 그냥 굶어 죽었으면 당연히 굶는 걸로는 못 죽겠지만 의지 없어서...인간적으로 죽을만큼의 의지는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14 이름없음 2019/09/05 08:53:45 ID : js60nBbBbu7 0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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