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꿈꿨는데 (4)
2.진짜 자살해버리고 싶다 (2)
3.괴담판에 (6)
4.애들아 애드라ㅏㅠㅠㅠㅠ (21)
5.이상한 꿈을 꿨어. (12)
6.내 학교생활을정말 스펙 타클한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 (8)
7.내가 자다가 (16)
8.여보세요? 거기 스레주있어요? (9)
9.공유몽 (19)
10.스레썰 (1)
11.집 앞 골목 구석탱이?에 할아버지 귀신?이 계속 보임ㅠㅜㅜㅜ (21)
12.공중전화 (39)
13.전생이 너무 궁금해 (1)
14.우리학교 기숙사 좀 이상한거같아... (43)
15.까만거랑 하얀거 (12)
16.22년동안 경험한 아무도 안믿어주는 이야기들 (436)
17.그림자 (80)
18.꿈 팔아도 돼? (16)
19.라디오 방송 괴담 스레 좀 찾아줘 (9)
20.만원입니다. (9)
초등학교 다닐때 방학 기간이였고 나는 그 당시에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사촌언니가 할머니 보려고 방학때마다 부산에서 우리집(포천) 으로 올라왔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포천이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논이 많은지역이라 밤에는 어둡고 깜깜해서 무서웠어 그래서 어른들이 이른새벽이나 밤에는 나가지말라고 했었던게 기억이 나
기이한일이 일어난 그 날에는 진짜 별거 없었다 똑같이 언니랑 할머니가 해주는 밥 먹고 놀러나갔어
내가 책을 좋아해서 언니랑 같이 학교 도서관을 많이 갔어 학교 도서관이 특이하게 산에 있었거든?
그 지역이 시골같은 느낌이라 산에 있던건진 모르겠는데 여튼 학교 뒤 산에 도서관이 있었어 그리고 도서관은 1층짜리 건물
그래서 그날 언니랑같이 도서관에 올라가는데 도서관건물 지붕에 까만 사람 두명이 서있는거야 그냥 까매서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것들이 우리를 쳐다보고있다는게 느껴졌어
그리고 그 순간에 산쪽에서 부스럭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고 우리는 둘다 말할것도없이 바로 집으로 뛰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는데 노숙자처럼 누더기옷같은거 입고있는 남잔지 여잔지 머르겠는데 지금 생각하면 덩치가 남자였던거같아 여튼 그 사람이 칼을들고 그냥 가만히 우리가 뛰어가는 방향을 보고있더라
그래서 더 미친듯이 집으로 뛰었어 한번도 안쉬고 집에 도착해서 언니랑 나랑 할머니한테 있던일을 다 말했어
할머니가 갑자기 표정이 싸악 바뀌면서 우리한테 물었어 그 까만게 우리한테 다가와서 접촉했냐고
우리는 접촉은 안했다고 했고 칼 든 남자 이야기를 계속 했어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할머니가 ㅁㅊㄴ이 강간어쩌구했었던게 기억이 나
아마 그 칼든 남자가 우리를 어떻게 하려고했는데 순간적으로 그 까만것들때문에 우리가 겁먹어서 먼저 도망간게 신의 한수였던거같아 그리고 우리는 그때 어렸으니까 그 일을 금방 잊었고 그날은 친구들이랑 숨바꼭질을 하고있었어
나랑 언니는 친구가 찾기 전에 숨어야해서 숨을곳을 찾고있었어 애들이 다 포천 토박이라 곳곳을 다 알기때문에 우리는 참신한곳 다른 숨을곳을 찾고있었어
그러다가 도서관이 외진곳이고 애들은 잘 안올라오는곳이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싹 스쳤고 나는 언니손을 잡고 도서관으로 올라갔어 언니랑나는 애들이 못찾겠지? 이 생각만하고 좋아하면서 올라갔지
우리는 끌리듯이 그 창문을 넘어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어 지금 생각하면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어 그냥 그 도서관 주위에 숨을 생각이였는데 그냥 꼭 도서관 안에 들어가야할것만같았어
우리는 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언니는 바로 실신했어 나는 그때 사람이 처음 쓰러진걸 봤고 당황했어 그래서 언니 언니!! 하고 불렀다
언니는 안일어났고 나는 언니를 꼭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언니를 업으려고 시도했어 그치만 나는 몸집이 작았고 언니는 생각보다 무거웠어 사람이 축 늘어지니까 못 업겠더라
그래서 언니를 최대한 구석에 두고 나는 도서관을 둘러봤어 깜깜했다 그 순간에도 이정도면 애들이 못찾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어
그리고 깜깜하니까 나도 점점 무서워져서 다시 언니한테로 갔어 근데 분명 그 자리에 언니를 앉혀놨는데 언니가 없었어
그래서 뭐야 뭐지... 언니! 이랬는데 갑자기 내 왼쪽 귀에 누가 대고 말하듯이 작게 언니! 이랬고 나는 놀라서 바로 넘어졌어
그리고 넘어지자마자 사람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렸어 탁탁탁탁!! 그 특유의 도서관 나무바닥에서 뛰는소리 적어도 한명이상이였어 그때까지는 언니가 장난치는줄알았다
그래서 나는 겁먹은 마음에 어차피 언니가 장난치는거고 내가 나가면 언니도 따라나오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 나가자! 라고 생각하고 나는 내가 들어온 창문을 찾았어 아무리 찾아도 그 창문이 없었어 열려있는 창문이.. 그래서 하나하나 열면서 덜컹덜컹하고있었어 당연히 창문은 하나도 열리지않았고
언니는 그 자리에 서서 입을 엄청 크게 벌리고 눈도 엄청 크게뜨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나를 쳐다보고있었어 진짜 무서웠다 그냥 그 순간 언니가 언니로 안느껴지더라
나는봤어 언니옆에 검은 그림자 두명 그 검은 손으로 언니의 눈하고 입을 벌리고 있는
사람이 겁을 먹으면 도망을 칠수도 없더라 그냥 몸이 떨리고 머리가 싸해지면서 그냥 그냥 아무생각도 안나
그렇게 한참동안 그 검은 그림자들은 내 언니를 가지고 놀았다 그냥 가지고 놀았다라는 표현이 제일 맞는거같아 사람 눈코입을 신기하게 그냥 처음 만져보듯이 만진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내가 거기에 있던 없던 그거는 신경쓰지않는듯한 눈치였어 그렇게 한참있다가 밖에서 나랑 언니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그것들은 그냥 쓰윽 일어나서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나갔어 마치 사람처럼 그리고 도서관 문은 처음부터 좌물쇠가 걸려있지않았고 창문도 열려있었어
나는 순간적으로 머리를 띵 하고 맞은 느낌에 쓰러졌고 언니랑 나는 도서관에서 누워있는 채로 발견이 된거같아
그리거 내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는 언니를 두고 한참을 절에다니고 기도를했어 나한테는 뭐가 어떻게 된건지 이야기도 안해준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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