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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키때문에 고민이야 (6)
3., (2)
4.우리학교 수행평가 너무 불공평해 (6)
5.너네 엄마가 이런다면 어떻게 생각해? (19)
6.그냥 (2)
7.단톡방에서 아무 말도 못하는중.. (2)
8.19금이야ㅜㅜ (4)
9.배아퍼ㅜㅜㅜ 우앙 .. (6)
10.우울증약 (3)
11.친구가 나보고 너는 밝아서 좋겠대. (8)
12.다음주가 시험인데 거울보고있는 나한테 욕 좀 해주고 가.. (5)
13.엄마가 곧 돌아가실것 같아요 (17)
14.가위인가? (6)
15.머릿속이 시끄러워 (2)
16.상담받는게 너무 싫어... (3)
17.오프만남 관련해서 고민이있어 (10)
18.요즘 생리를 안해요 (5)
19.제일 힘들었던 때 털어놓고 가 (6)
20.사람 죽는 걸 너무 많이 본게 고민 (5)
1
이름없음
2019/09/16 22:12:05
ID : Cjdxvbg5cIL
0
서로 털어놓고 위로해주자ㅠㅜㅜ
나는 작년. 난 그때 전까진 자해같은거 진짜 하나도 이해 안갔는데 이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내가 너무 싫다못해 혐오스러워서 내가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정말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참을 수가 없는 기분 느껴본 적 있어? 그럴 때 커터칼을 들게 되더라.. 그래도 커터칼 만지작거리만 했지 자해하진 않았어. 그때는 내가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렸던것 같아. 그냥 어느 순간 너무 태연하게 나 지금 왜 살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 뭐하러 살고있는거지? 아등바등하게 겨우 하루하루 버텨나가면서 내일은 제발 아무일도 없게 해달라고 자기 전마다 꼬박꼬박 기도하는 주제에 뭘 하겠다고 여태까지 버텨온거지? 다 놓으면 편할텐데. 그때 처음으로 진심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어. 무서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지금 건너고있는 횡단보도에서 멈춰서있는다면, 학교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다면 습관처럼 상상했고 하루에도 몇번씩 몰래 울었었어. 꼭 품고있는 소중한 꿈이 바스라질까봐 너무너무 무서웠어. 나조차도 나를 온전히 믿을 수가 없어서 힘든 시간이었어. 그래도 살아가겠다고 결국 다짐한 건 난 이미 살아가는 즐거움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야. 그리고 이 시간들이 지나고 행복한 순간은 분명 다시 오더라. 정말 그때 버텨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
2
이름없음
2019/09/16 22:30:01
ID : rtcsnO4HCp8
0
난 지금이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같은 기분이야. 그냥 사람 만나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어. 그냥 그사람들이 날 쳐다보는게 부담스럽고 자꾸 나한테 말 거는것도 부담스러워. 나두 원래 자해 이해 못했는데 요즘 자꾸 피내는 상상을 하게 돼. 내가 어느날 사라지면 날 찾을 사람이 있을까도 고민하고 우리 가족한테도 너무 미안해. 자꾸 신경아 날카로워져서 주변에 맣도 험하게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 이 시기도 돌이켜 보면 별거 아닐 걸 아는데 아직도 이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게 너무 무능력해보여.
3
이름없음
2019/09/16 22:35:02
ID : JXApcK2K0oL
0
나도 지금. 돈은 많이 못 받지만 그래도 취직은 했고 연휴동안 보고싶은 사람도 보고 그랬는데 그 보고싶은 사람 때문에 지금 너무 힘들다. 그 애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는데, 하고 생각하려고 하면 지금 취직된 게 그 애 덕분이라서... 나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우울해서 그 애를 욕할 수도 없고 나를 욕하기에는 안 그래도 이제껏 인생 부정적으로 살았는데 내가 나를 욕하게 되면 정말 더 우울할 것 같아서. 진짜 내가 내 함정을 파고 허우적거리는 게 어이없다...
4
이름없음
2019/09/17 17:50:15
ID : lfQtApdPeE7
0
작년엔 그냥 뒤질 거 같았는데 지금은 좀 애매하게 힘들다 뭐야 이게ㅜㅜㅋㅋㅠㅠㅠㅠ사는 거 재미없엉
5
이름없음
2019/09/17 17:54:41
ID : XutvB9beJVc
0
진짜 인생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정말 아무 의미 없을 때 생각 났다. 내 삶의 존재였던 나의 행복이었던 사람이 제작년 겨울에 정말 갑작스레 떠난 거. 아직까지도 죽음이 무섭지만 그래도 그 때만큼은 사는 게 정말 의미 없었어. 왜 사는지도 몰랐고 하루하루 힘들었지... 지금도 무척 보고싶고.
6
이름없음
2019/09/17 18:53:26
ID : js1jz81eGny
0
난 지금 자존감 많이 깎였고 앞길이 막막해 하지만 계속 앞으로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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