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9 03:39:10 ID : lfSE8mMmFg4 0
분명 깨자마자 생각하는 건데도 세세하게는 기억이 안 난다... 그냥 뜨문뜨문 기억나는 거라 내용은 짧을 텐데 그래도 누가 읽고 같이 얘기 조금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ㅠㅠㅠ
2 이름없음 2019/09/29 03:42:42 ID : lfSE8mMmFg4 0
일단 꿈 초반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랑 이야기 나누고 친해지고 아이돌이 내 이름도 알게 되어서 싸인도 알아서 해주고 그러다가 정말 행복했어. 앞으로 이틀? 더 볼 수 있다고 생각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이 쪽 부분은 내 경험이랑 아까 아이돌 영상 봐가지고 나온 행복한 짬뽕 내용이란 건 확실히 알겠고.
3 이름없음 2019/09/29 03:46:01 ID : lfSE8mMmFg4 0
내용 전환되어서 친구 생일이길래 친구 불러서 어디 놀러가려 했는데 갑자기 또 내용 전환되고 가족들이랑 다른 사람들이랑 교회 몇 사람들이랑 급 해외여행. 호주 어딘가에 숙소를 잡았고 숙소 배경은 계속 바뀌었었어. 내 또래는 처음엔 여자 하나였고 나중엔 나랑 여자 두 명, 남자 한 명.
4 이름없음 2019/09/29 03:50:04 ID : lfSE8mMmFg4 0
이제부터 이어지는 내용이야. 내가 기억나는 상황은 난 갈 곳 없어서 숙소에 있었고 남자 어른 분들은 내일 산을 가야 해서 일찍 잠자리에 드시고 내 또래는 놀러가서 아직 안 온 상태. 난 핸드폰 하며 누워있어야지 했는데 갑자기 방에 들어가니까 큰 창문 있고 진짜 바로 앞에? 건너편 건물인데 위쪽에 불 켜진 방들은 뭐 하는지 다 보이더라. 처음에 본 건 어떤 그림자가 춤 추는 느낌이라 급하게 누워서 봤더니 어떤 남자가 컴퓨터 하길래 결국 벽에 붙어서 누워가지고 창문 속 배경? 갑자기 전세계 사람들이 각자 방 안에 있는 게 보이다 커텐으로 창문 급히 가렸지.
5 이름없음 2019/09/29 03:55:36 ID : lfSE8mMmFg4 0
가리고 핸드폰을 했는데 문자로 뭘 물어보는 거야. '뭘 하려면 z z g 를 입력해라' (자세한 건 모르겠고 대충 이런 느낌) 그런 게 있어서 이게 뭐야. 난 어차피 안 하니까. 하고 그 창을 나갔는데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이런 비슷한 괴담이 그 나라에선 유명했고 또 카톡 같은 거에서 생활 팁 알려주는 봇인 건지 [괴담] ~~~를 하면 누군가 나와서 질문을 해야 한다. 안 하면 어쩌구 뭐라 그러고 그거 보고 무서워서 또래 친구 오자마자 그거 알아? 이러이러한 게 있대. 이러면서 무서워가지고 방 중간에 눕고...
6 이름없음 2019/09/29 03:56:35 ID : lfSE8mMmFg4 0
중간 여담이지만 다른 건 몰라도 어떤 그림자가 춤춘단 얘기 할 때 나도 모르게 상상되어서 그런 건지 뭐 때문에 이러는지 약간 무섭네.
7 이름없음 2019/09/29 03:58:52 ID : lfSE8mMmFg4 0
어쨌든 방 중간에 누웠는데 내가 뭘 했던 건지 몰라도 천장에서 알라딘 실사영화의 지니 느낌+좀 더 이상? 큰 느낌으로 천장에 누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가 무서워서 눈물 나오려 하는데 천장에 그 지니 같은 존재가 정색? 그러다 내려와가지고 여자애랑 언니라고 불렀던 여자랑 셋이서 일어나 앉았고 지니 같은 존재도 내려왔는데 그제서야 아차 싶었지. 아 내가 어떤 행동 해서 이 존재가 등장했구나.
8 이름없음 2019/09/29 04:02:39 ID : lfSE8mMmFg4 0
내가 울 뻔 했다 하니까 나 보더니 정색하더라. 그래서 옆에 누군가가 얘길 했는데 속으로 딱 인식했어. 눈물, 운다는 얘기 듣는 걸 싫어한다고. 그러다 질문을 해야 한다고 조그만 규칙판? 같은 걸 눈 앞에 들이밀어줬는데 규칙이 되게 뭐가 많았어. 시간 넘기면 안 된다, 질문 수는 한계가 있다거나 이런 질문은 불가능이랬나...? 아무튼 첫 번째로 친구 느낌의 여자애가 하는데 내가 언니 느낌의 여자분한테 세 번째 하긴 또 무서워서 '내가 두 번째 할게.' 했는데 첫 번째가 막상 끝나니까 무서워서 바꾸면 안 되겠죠? 했는데 불가능.
9 이름없음 2019/09/29 04:07:39 ID : lfSE8mMmFg4 0
그 타이밍에 내가 기다리던 남자애가 등장. 지금은 잘 기억 안 나는데 해외여행 중에 한 번 잠깐 나왔던 것 같아. 어쨌든 걔가 와서 무서움은 가셨고 이제 내가 할 차례인데 괴담은 좋아하지만 정말 실존하는 괴담이라 무서우니 번역기 돌려가며 해도 되냐고 했고(왜 그랬는지 모름. 영어로 했어야 했나) 내가 뭘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 나누고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꿈 속에서 인식을 한 것 같음. '마지막 질문 해도 돼요?' 하다가 옆에 시간 적힌 옛날 핸드폰 보고 '시간 많이 지났네... 어라?' 한 순간, 시간 넘긴 규칙을 어겼다는 게 느껴졌고 분위기 싸해짐.
10 이름없음 2019/09/29 04:10:55 ID : lfSE8mMmFg4 0
지니 같은 존재는 넘겼으니 끝났다고 이제 가자고 했고 난 너무 무서워서 봐달라고 했다. 지금 기억나는 건 내가 그 전에 한 번 봐달라 해서 넘어갔나? 그랬나 봐. 그래서 그 존재가 두 번째는 안 된다 했던 것 같아. 엄청 빌다가 일단 점수 좀 보겠다고 했어. 내가 인식했던 건 뭘 어기거나 안 좋은 걸 하면 점수가 깎이나 오르나 하는데 점수가 클수록 안 좋았던 것. 물어봤더니 지니 같은 존재가 점수만큼 지옥에서 벌을 받아야 한다 그랬고 내 점수는 11040? 그 정도.
11 이름없음 2019/09/29 04:12:59 ID : lfSE8mMmFg4 0
지금 바로 가야 한다 그랬는데 무서워서 또 빌다가 혹시 한 번 더 봐주면 어떻게 되냐 했는데 또 그만큼의 벌은 받는다면서 얘기했고 난 어차피 빌다 벌을 더 받느니 가야 하나 싶었다. 그 순간 나 빼고 다 사라지고 난 방이었나 어떤 곳에서 계속 생각. 가기 싫어, 가야 하나, 무서워, 이제 아이돌이랑 친해졌는데... 등등.
12 이름없음 2019/09/29 04:15:51 ID : lfSE8mMmFg4 0
무섭지만 거의 체념한 상태로 가야겠지... 근데 왜 데리러 안 오지. 이러다가 꿈에서 깼어. 깬 건 3시 반 좀 넘어서였는데 깨자마자 너무 무섭더라. 지금은 괜찮아지긴 했는데 지인들 있는 단톡방에 털어놓고 순간 가만히 생각했다. 만약에 이게 개꿈이 아니고 진짜면 꿈에서 깼다고 점수 더 추가되는 건 아니겠지... 하고. 진짜 이제 보면 앞부분은 개연성 없었는데 뒷부분은 너무 무서웠어. 개꿈 맞겠지?
13 이름없음 2019/09/29 04:17:28 ID : lfSE8mMmFg4 0
뒷부분은 내용은 전혀 상관없었지만 괴담도 좀 읽고 스레딕에서 오컬트, 괴담 쪽을 많이 본 것도 있어서 그런 영향으로 꿈을 꾼 것 같아. 그러니 개꿈이면 좋겠는데 글 쓰면서 그림자가 춤추는 거 얘기할 땐 진짜 순간 무서웠고 지금도 상상하면 조금은 그렇다...
14 이름없음 2019/09/29 04:19:22 ID : lfSE8mMmFg4 0
무섭고 다른 사람들 얘기도 듣고 싶어서 글 올리려고 괴담판에 올려야 하나 오컬판에 올려야 하나 근데 내용 짧은데... 생각했는데 들어오자마자 꿈판 있는 걸 기억해서 이렇게 올려.
15 이름없음 2019/09/29 04:24:44 ID : lfSE8mMmFg4 0
지금은 사람 별로 없겠지... 보고 있는 사람 없으려나.
16 이름없음 2019/09/29 04:28:01 ID : lfSE8mMmFg4 0
어쨌든 늦어도 좋고 아무나 좋으니까 보고 얘기해줘...
17 서덩 2019/09/29 04:56:03 ID : xSMp88rApgk 0
개꿈이야 괜찮아 그냥 개꿈이다 생각하고 유튜브라도 틀어서 자
18 이름없음 2019/09/29 10:12:31 ID : kre5amnwqY8 0
개꿈이라 생각해요
19 이름없음 2019/09/29 10:34:49 ID : lfSE8mMmFg4 0
둘 다 고마워. 진짜 이런 꿈 꿀 때마다 머리가 너무 안 돌아간다. 개꿈일 텐데 괜히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래도 다른 거 하다가 자고 일어나니까 좀 괜찮아졌어! 다시 한 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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