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05 00:52:56 ID : fhs2linTU0l 0
우리 엄마가 오지랖이 좀... 넓어. 좀 만만해 보이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서 좀 특이하게 입는 사람들만 보면 굳이 그 사람 지나가고나서 비꼬거나 욕설을 하셔.
2 이름없음 2019/10/05 00:53:04 ID : fhs2linTU0l 0
옆에서 듣는 입장에선... 솔직히 기분이 좀 좋진 않거든. 뭘 입던 그 사람 마음이고 나랑 알지도 못하는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인데 우리가 뭐라고 저 사람을 판단하고 욕하면서 히히덕거려?
3 이름없음 2019/10/05 00:53:15 ID : fhs2linTU0l 0
그리고 만약 엄마가 말하는 그 사람이 듣기라도 하면 나는 미안해서 죽을거 같단 말이야. 엄마한테 그런 짓 좀 하지말라고 화도 내고 소리도 질러봤는데 도저히 고칠 생각을 안 하셔. 내가 그냥... 꾹 참고 넘어가야되는 걸까.
4 이름없음 2019/10/05 00:54:05 ID : fhs2linTU0l 0
솔직히 말해서 쪽팔리기도 쪽팔리거든. 엄마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그러시는 게 5번은 족히 넘으니까, 같이 다니기 싫어지고 짜증나고 그럴 때마다 짜증나서 그냥 입을 다물고 마는데 그런 내 모습 보면 엄마는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표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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