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0/29 18:09:08 ID : AY5QoL89tbh 0
덕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은 평일에만 볼 수 있는데 11월 셋째 주까지만 한다고 해서 마지막 날을 빼고는 전혀 못 봐. 덕심이 크지 않다면 마지막 날만 보고 만족하겠지만 이제 직접 보는 건 그 날이 마지막이라서 평일에 하루 가 보고 싶거든? 문제는 내가 취직한지 얼마 안 됐어. 9월 초부터 시작해서 내일이면 월급 두 번째로 받고, 11월 1일이면 딱 두 달 지나는 시점이란 말야.
2 이름없음 2019/10/29 18:10:30 ID : AY5QoL89tbh 0
그 사람이랑 똑같이 평일에만 근무를 해서 평일에 보려면 무조건 휴가를 쓰거나 반차를 쓰거나 해야 해. 예전에 휴가 대해서 물어봤는데 근무 3개월도 안 됐는데 벌써? 라는 어투의 말을 하셔서 잘 둘러대서 넘어가긴 했거든. 그래서 일단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단 이야기만 하면 쉴 수 있을 거야.
3 이름없음 2019/10/29 18:13:36 ID : AY5QoL89tbh 0
그냥 휴가를 내자니 이제 근무 3개월차에 돌입하고, 그렇다고 휴가를 안 내자니 돈 적게 받는 알바라 휴가 안 쓰기엔 좀 아깝고...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가족여행이라고 둘러대면 될 것 같다는데 가족여행이나 또 다른 이유 없을까? 아니면 마음 굳게 먹고 그냥 휴가 쓰지 말고 마지막 날에만 볼까?
4 이름없음 2019/10/29 18:17:49 ID : AY5QoL89tbh 0
휴가 안 쓸 경우 그냥 넘어가면 끝이지만 휴가를 쓰게 되면 자세하게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일단 여행은 대충 둘러댈 수 있고, 토요일 아침 일찍 지방에 결혼식이 있어서 전 날 미리 내려가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청첩장이라든가 뭐 부모님만 다녀와도 되냐고 할까 무서워서ㅠㅠㅠ 장례식은 이야기할 수 없는 게 최소 일주일 전에 이야기 해야 하거든.
5 이름없음 2019/10/29 18:20:17 ID : AY5QoL89tbh 0
마음 편하게 휴가를 안 내고 그냥 마지막 날에만 보는 게 좋을지, 아니면 이유 고민하고 휴가를 내는 게 좋을지. 휴가 내게 되면 어떤 이유가 좋을지, 또 금요일에 할지 월요일에 할지! 정말 단호하게 딱 잘라서 얘기해주면 좋겠어ㅠㅠㅠㅠ
6 이름없음 2019/10/29 18:23:42 ID : AY5QoL89tbh 0
늦어도 다음 주까진 얘기해야 할 텐데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7 이름없음 2019/10/29 21:24:50 ID : WpeY1jtcoE1 0
그럴땐 다이스
8 이름없음 2019/10/29 21:55:51 ID : vwpPhcK4ZfP 0
다이스 해도 그건 그냥 운이라서 흔들릴 것 같아. 이유도 정해야 하고 ㅠㅠㅠㅠㅠ
9 이름없음 2019/10/30 08:17:09 ID : 1junyMqo5bv 0
아무도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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