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 괴담같은 거 있어?? 알려주라 (34)
2.우리 엄마가 무당인데... (30)
3.요즘에 귀신이 보이는 것 같아 (62)
4.악몽이 현실이였던거면 어쩌지? (17)
5.혹시 서울이나 근방에 용한 무당 아는사람? (4)
6.분노조절장애 친구때문에 죽을뻔 했던 얘기야 (18)
7.방금 3시 28분에 나한테 전화한 모르는 번호 (4)
8.초등학생 때 귀신을 숭배했었어. (5)
9.. (7)
10.애인이 죽는 꿈 (1)
11.요즘 별거아니게 생각하는데 좀 찝찝해 (2)
12.아 아깝다,, 못맞췄잖아. (30)
13.오늘 좀 날이 안좋아 2019 .11.5 (36)
14.이년 째 꿈에서 똑같은 여자애가 나와 (13)
15.UFO 미확인 비행 물체 (37)
16.그냥 아이러니해서 적어봐 (2)
17.재수가 드럽게 없는건지 재수가 드릅게 좋은건지...모르겠다... 보고 판단좀 해줘... (11)
18.사람을 죽였어 (49)
19.큰일났어 친구가 멕시코 가서 연락이 끊긴거같아 (4)
20.롯데월드 가서 정글탐험보트 타다가 이상한거 느꼈어 (10)
1
이름없음
2019/10/30 19:05:26
ID : Gmk60q6nO8o
2
스트레스로 헛것 보이는 걸 수도 있고.. 난 귀신들이 마냥 무섭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나한테 해 끼칠 것 같지도 않아서 지금까지 본 귀신들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해. 그냥 심심해서 하는 이야기니까 재미 없을 수도 있어 ㅋㅋ.
2
이름없음
2019/10/30 19:07:11
ID : Gmk60q6nO8o
0
우선 난 지금 고3이고, 미대 입시생이야. 요즘 스트레스가 진짜 심해서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 우리 이모할머니가 무당 했어서, 그 영향이 조금 있다고도 생각하고.
3
이름없음
2019/10/30 19:09:52
ID : Gmk60q6nO8o
0
휴대폰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언제 꺼질지 모르겠다. 고2 5월까지는 귀신 머리카락도 못봤어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랬던 걸까?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한 건 고 2 6월.
4
이름없음
2019/10/30 19:13:31
ID : ryZg45bDs01
0
기간을 생각해보면 요즘이라고 할 순 없겠다ㅋㅋ. 내가 처음으로 본 귀신은 길 가에 약국 앞이었어.
5
이름없음
2019/10/30 19:54:13
ID : cq6kmoJRwle
0
폰 꺼질 것 같아서 너무 급하게 썻다 약국 앞 길 가에 가만히 서 있는 귀신이었어.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사람인 줄 알았어. 파란 색 교복 치마를 입고 있었어 파란색이라기 보다는 남색. 그리고 위에는 하얀 와이셔츠. 동네 교복은 아닌 것 같았는데 잘 모르겠다.
6
이름없음
2019/10/30 19:56:24
ID : 2K588nPctBA
0
그 애가 귀신 인 걸 안 이유는 말이 이상했거든. 가까이 가니까 무슨 말을 중얼거리는데 멋 알아듣겠더라고. 수비사사사 그이으아 이런 느낌?
7
이름없음
2019/10/30 19:58:07
ID : yHA6i3Ckre1
0
보고 있어
8
이름없음
2019/10/30 20:07:28
ID : 1hdSK5e3XAo
0
나도 고등학생때 귀신도보고 가위도 엄청눌렸는데 성인되니까 괜찮아지던데.
9
이름없음
2019/10/30 20:50:13
ID : 8p9du2tumlg
0
내가 학원을 가려면 꼭 그 약국을 지나가야해서 그 앨 자주 봤어야 했어. 속으로 은희라는 이름으로 아 오늘도 은희가 왔네. 하고 생각하곤 했어. 걔가 말하는 것 중에 으히 거리는 게 꼭 은희 같았거든.
10
이름없음
2019/10/30 20:52:21
ID : ja5XvDxVhvv
0
은희는 단발머리에 키가 엄청 작았어 만져 보려고 했는데 만져지진 않더라 학원에서 엄청 혼나고 길을 가는데 그냥 은희가 보이길래. 말을 걸었어. 안 더워? 하고 물어봤던 것 같아.
11
이름없음
2019/10/30 20:54:06
ID : JXAjeNs2lg5
0
은희는 날 한 번 쳐다봤어. 진짜 놀랬어. 사람 같이 생겼거든? 근데 막 울고 있었어. 그리고 좀 이질감? 그런 것 좀 있었고 , 은희는 날 보다가 엄청 빠르게 말하게 시작했고. 난 그 말이 끝날 때까지 들어줬어. 그냥 나도 누구랑 이야기 하고 싶었나봐.
12
이름없음
2019/10/30 20:55:15
ID : q3Wi7grvxB8
0
은희는 나한테 빠르게 말을 하다가 평소처럼 서있었어. 며칠 뒤 부터는 안보이더라.
13
이름없음
2019/10/30 20:58:06
ID : a4LatzhteFe
0
그 다음으로 봤던 귀신은 어떤 남자한테 업혀있던 귀신이었어.
14
이름없음
2019/10/30 20:58:28
ID : a4LatzhteFe
0
이 다음은 집에 가서 이야기 할게
15
이름없음
2019/10/30 21:05:40
ID : fRzVgi3A7zb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19/10/30 21:55:58
ID : hvBhwIL88rs
0
지금 버스라서 조금 쓰려고 들어왔어ㅋㅋ. 어깨 위에 귀신이 있던 남자는 중학교 때 다녔던 공부방 쌤의 동생이였어. 처음에 본 그 오빠는 잘생겼네하고 한 번 쯤 들어 볼 만큼 훈훈하고 키도 작지는 않았어.
17
이름없음
2019/10/30 21:59:07
ID : hvBhwIL88rs
0
두 번째로 본 날은 공부방에 쌤 보러 잠시 들렸을 때 있어. 쌤이 공부방을 쌤 아파트에서 하는 거라 집 겸 학원 인 셈이지. 공부방에서 쌤이랑 신세한탄이나 하고 있을 때, 오빠가 들어왔어. 오빤 나랑 나이가 6살 정도 차이나서 그냥 오빠라고 친근하게 불러.
18
이름없음
2019/10/30 22:00:11
ID : hvBhwIL88rs
0
오빤 보자마자 반토막이 나있더라고. 큰 키가 무색하게 왜소한 어깨에 마른 손 까지 내가 아는 오빠가 아닌 줄 알았어
19
이름없음
2019/10/30 22:15:46
ID : lg3WmMo5e2H
0
ㅂㄱㅇㅇ
20
이름없음
2019/10/31 00:46:44
ID : k659a79dBhx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19/10/31 01:22:35
ID : o3QmpXAlu2t
0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19/10/31 08:55:09
ID : 01g3Qr88i3v
0
ㅂㄱㅇㅇ
23
이름없음
2019/10/31 09:23:21
ID : kqZbg3Qljtb
0
오빠한테 인사도 못하고 놀라서 무슨 일 있어? 하고 놀래서 물어봤어. 오빤 손만 젓고 그냥 방으로 들어갔어. 오빠가 방으로 들어가고 쌤은 오빠가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을 안한다고, 집에서 운동 하길 좋아하는 오빤 집에 잘 있지도 않고 매일같이 친굴 만나러 나간대.
24
이름없음
2019/10/31 09:27:53
ID : u1eGk5TXy6k
0
쌤 말대로 오빠는 들어온지 20분 정도 지나니까 다시 나가더라고. 그때 처음 봤어. 오빠한테 업혀있던 여자를. 그 여자는 날 수빈언니라고 그랬어. 은희를 부르는 거랑 같은 이유로.
25
이름없음
2019/10/31 10:12:28
ID : rzbyHDvAZcs
0
보고잇어
26
이름없음
2019/10/31 10:25:48
ID : a62Ns61Cphz
0
수빈언니는 머리가 긴 예쁜 언니였어. 그 언니도 이질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살아있었을 땐 진짜 예쁠 얼굴이었어
27
이름없음
2019/10/31 12:27:31
ID : 7zgrtgZdBdW
0
난 귀신은 다 무섭게 생긴 줄 알았는데, 그때까지 본 귀신들이 전부 그냥 멀쩡하게 생겨서 좀 놀랐던 것 같아. 그리고 말을 못 알아 듣겠다는 거. 곤지암 사바사바 귀신? 그것처럼 말해. 수빈 언니도 오빠 귀에다 대고 계속 뭘 중얼거렸어.
28
이름없음
2019/10/31 12:28:58
ID : 7zgrtgZdBdW
0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화난 듯이 말해서 말 걸기도 무섭더라고, 오빤 힘 없이 나한테 인사하고 밖을 나갔어. 자연스럽게 나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오빠에 관한 이야기로 바뀌었지.
29
이름없음
2019/10/31 14:21:22
ID : oJPdDzf9fVc
0
시간 날 때마다 잠깐씩 쓰는 거라 쓰는 게 느리다ㅋㅋ. 쌤 추측으로는 전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그런 것 같다 그랬어. 머리 길고 예쁜 여자였다고 그래서 도 저러는 거 아니겠다고 농담처럼 말하면서 곧 괜찮아 질 것 같다고 그랬어.
30
이름없음
2019/10/31 18:02:39
ID : 7AmE785QmpU
0
근데 아니더라 그 뒤로도 몇 번 쌤 집에 갔었어. 오빠는 날이 갈 수록 파리해지고. 쌤도 걱정만 늘어갔지. 이제 집에도 잘 안들어온대. 삼일에 한 번? 오빠한테 무산 일이 있는지 아무리 다그치고 해도 말도 없고, 난 등 뒤의 귀신이 원인이라고 생각했어.
31
이름없음
2019/10/31 18:04:58
ID : 7AmE785QmpU
0
근데 그걸 어떻게 말해. 내가 무당인 것도 아니고, 그런 말 하면 아무리 친하던 해 이라도 날 정신병자라고 생각 할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었어. 그러다가 오빠를 동네 카페에서 만났어. 우리 동네랑 오빠네 동네랑 그닥 멀지는 않지만 오빠네가 조금 더 번화가여서 왜 여기까지 온 걸까. 친구 만나러 왔나. 싶어서 우선 아는 척을 했어.
32
이름없음
2019/10/31 18:06:58
ID : 7AmE785QmpU
0
오빠는 친굴 만나러 왔다 그랬고 그날은 오빠 등에 귀신은 없었어. 그러다가 왜인지 오빠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카페를 나가더니 밖으로 뛰어나가서 토를 하기 시작했어. 나 진짜 당황했다? 우선 등 두드리고 하고, 오빠가 이제 막 우는거야. 너무 힘들다고.
33
이름없음
2019/10/31 18:10:01
ID : 7AmE785QmpU
0
왠지 느낌이 귀신 짓이구나! 싶더라고. 그때는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오빠 점집 가봐. 하고 심각하게 말을 꺼냈고 오빠는 고개만 저어댔어. 말 해줘도 들어먹질 않으니까 짜증나서 오빠 귀신이라도 씐 것 같아 얼른 어떻게든 해! 하고 길에서 소리란 소리를 다 질렀어.
34
이름없음
2019/10/31 18:12:49
ID : 7AmE785QmpU
0
그 뒤에는 진짜 점집을 가긴 했나봐. 쌤 집에 가니까 오빠가 그랬던 이유는 구두 때문이였대. 어디서 얻어왔는지 귀신 씐 구두를 얻어와서 그걸 또 옷 장 구석에 숨겨놧더라고 그래서 집에 더 안붙어있었나봐. 구두 받아온 뒤 여자친구는 오빠가 점점 헬쓱해지고 얼 빠진 것 같자 헤어진 거고.
35
이름없음
2019/10/31 18:13:29
ID : 7AmE785QmpU
0
막 태우고 굿하고 해서 오빤 다시 운동하고. 건강해 이젠! 수빈언니도 그뒤오는 안보이더라
36
이름없음
2019/10/31 18:14:37
ID : 7AmE785QmpU
0
오빠는 그때 잘 기억도 안난대.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도 모르고 그 구두도 그때 여자친구 주려고 어디서 산 걸로 기억나는데 왜 자기한테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37
이름없음
2019/10/31 18:15:50
ID : FfRwq1wnu7h
0
ㅂㄱㅇㅇ
38
이름없음
2019/10/31 18:17:06
ID : 7AmE785QmpU
0
본 애들은 많지만 좀 생각 나는 걸로만 쓸게. 수빈 언니 일이 중간 쯤 됐을 때 빌라 안에서 키가 큰 귀신을 봤어. 난 그 귀신을 키다리라구 불렀어. 그 귀신은 말이 없었거든.
39
이름없음
2019/10/31 18:21:36
ID : 7AmE785QmpU
0
우리 집 주변에는 빌라가 진짜 많아. 그리고 조금 촌이라 불법체류자들이 몰래 살곤 해. 그래서 날이 어두우면 그 길로 안다니고 날 밝을 때도 잘 안다니긴 하지만 ㅋㅋ. 그땐 해가 중천에 뜬 낮이엇어. 그냥 학원 재끼고 가던 집 가다가 오랜만에 빌라 사이로 갈까 싶어서 좀 빙글 돌았지. 빌라 사이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살거든.
40
이름없음
2019/10/31 18:30:16
ID : h82q46pbwsl
0
ㅂㄱㅇㅇ
41
이름없음
2019/10/31 19:30:50
ID : 2la9BAlB9hb
0
흥미진진하다
42
이름없음
2019/10/31 22:37:54
ID : phxRzXuk5Vd
0
ㅂㄱㅇㅇ
43
이름없음
2019/10/31 22:40:44
ID : mmnwpPbeNAl
0
귀신을 보는거면 나라면 무서워 할듯 잠자다가 귀신보고 혼자있을때 귀신이랑 있으면 ㄷㄷ
44
이름없음
2019/11/01 15:25:55
ID : 0tAoZdA3O3D
0
휴대폰이 갑자기 안켜져서 놀랬다. 아무튼 그 길에 가는 중에 고양이가 나한테 치대길래. 귀엽다. 하구 쓰다듬고 일어났을 때었어. 갑자기 진짜 싸하더라고 고개를 드니까 키가 엄청 큰 아저씨가 어떤 창문 열린 집에서 날 내려 보고 있었어.
45
이름없음
2019/11/01 15:54:09
ID : SL85U1yMkle
0
그땐 귀신이라고 생각 못하고 내가 너무 시끄러워서 쳐다보는 건가? 했지. 죄송하단 의미에서 고개만 꾸벅 하고 가려는데 좀 이상한거야. 맨 윗 집이라 천장이 보이던데 천장에 등이 닿고 고개를 숙여서 날 보고있었어.
46
이름없음
2019/11/01 15:56:14
ID : SL85U1yMkle
0
엥? 뭐지 뭐야. 하고 보니까 귀신인 것 같더라 갈비뼈가 보이도록 삐쩍 말랐고 머리가 대충 더럽게 잘려있었어. 딱히 당장 뛰어나와서 날 중이거나 할 것 같진 않아서 그냥 길을 갔어. 내가 그 아저씨 시선에서 안 보일 정도가 되니까 안보는 것 같더라.
47
이름없음
2019/11/01 15:57:58
ID : SL85U1yMkle
0
글 잘 못 쓰는데 흥미진진하게 읽어줘서 고마워
난 아직 막 나한테 큰 해를 끼친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 나도 가끔은 무서워 ㅋㅋ
48
이름없음
2019/11/01 18:41:22
ID : vyGljuk2q6n
0
가끔 그 길을 갔어. 왜인지 자꾸 가게 되더라고, 가는 길에 고양이 간식도 주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부터 고양이도 안보이고 아저씨도 안보였어. 며칠 뒤에 들었는데, 빌라에서 불법체류자 아저씨가 자살했대. 소문만 무성했지.
49
이름없음
2019/11/01 18:44:31
ID : bjvBcE63Pct
0
아저씨는 베트남 사람인데 아들이 둘 있고, 주변 공장 다니면서 가족들한테돈을 보냈대. 근데 사길 당한거야. 그래서 다 포기했지. 아저씨는 평소에 주변 고양이랑 강아지도 잘 챙겨주던 착한 사람이었다 하더라.
50
이름없음
2019/11/01 18:45:43
ID : 1DAi09thdTO
0
지금 친구 만나러 가서 나중에 버스에서 마저 이야기 해줄게. 다음에 할 이야기는 고양이 귀신 이야기야. 아저씨 이야기 하다가 생각나서ㅎㅎ
51
괴담조아
2019/11/01 20:06:08
ID : cGrbA0so1wr
0
보고있어! 스레주는 무섭겠지만.....나는 이런얘기 좋아해서 써주니 고맙네
물론 나도 겪으면 무서울것같아.....울것같기두하구...
52
이름없음
2019/11/01 22:02:46
ID : s67wK2E008p
0
ㅋㅋㅋ 고마워! 내가 처음 본 귀신이 별로 안 무서워서 그랬을 지도 모르는데 항상 무섭진 않더라. 그래도 딱히 경험해서 좋을 일은 아닌 것 같아.
53
이름없음
2019/11/01 22:04:28
ID : s67wK2E008p
0
고양이 귀신은 비교적 최근이야. 한 3주 전 쯤? 확실히 말하면 고양이 귀신들이야. 걔네들도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냈어. 야옹은 아니었던 것 같아. 확실히. 난 걔네들을 나비들이라고 불렀어.
54
이름없음
2019/11/01 22:05:45
ID : s67wK2E008p
0
우리 동네는 촌이기도 하고 주변에 고양이들을 버리고 가는 사람도 많았고, 심지어 그 고양이들 반은 중성화도 안됐었어. 그래서 고양이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그만큼 죽는 고양이들도 많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
55
이름없음
2019/11/01 22:07:51
ID : s67wK2E008p
0
고양이들이 죽으면 귀신은 잘 안생기던 것 같은데, 가끔 캣맘들 갈 때 보면 나비들이 졸졸 따라가거나 죽은 줄도 모르는 것처럼 살아있는 고양이들 사이에서 사료를 먹어. 얘네들을 구분하는 것 울음소리 아니면 그냥 직감이야.
56
이름없음
2019/11/01 22:10:36
ID : s67wK2E008p
0
나비들은 보통 한 마리씩 다녀. 떼를 지어서 다니는 건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3주 전 쯤 처음 봤어. 고양이 급식소가 있던 골목에 고양이 열 마리 정도가 갑자기 죽는 일이 있었어. 아마 어떤 사람이 사료에 쥐약을 넣은 것 같더라. 그 죽은 고양이들은 하나도 안 빼놓고 모두 귀신 됐더라.
57
이름없음
2019/11/01 22:14:04
ID : s67wK2E008p
0
그 나비들은 보통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봐. 걔네들은 울지도 않고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 난 걔네들을 보는 게 일과 중 하나였어. 그러다가 어느 날 보니 고양이들이 전부 없어진거야. 좀 당황했는데, 다들 좋은 곳 갔겠지 하고 생각했지.
58
이름없음
2019/11/01 22:16:39
ID : s67wK2E008p
0
근데 며칠 뒤에 어떤 다른 학교 남자애를 나비들이 따라가고 있더라. 진짜 매섭게 울면서 거의 소리 지르는 식의? 진짜 무섭더라 그건. 알아보니까 걔가 고양이를 죽인 애래. 여기저기 잘도 자랑하고 다녔다더라. 고양이의 원한을 사는 일을 하는 건 진짜 멍청한거야. 그 놈은 평생 저주 받아도 싸.
59
이름없음
2019/11/01 22:19:40
ID : Ao0q3U440k6
0
그리고 나비들은 죽어서 죽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건 못 봤어. 자기가 죽은 줄 모르는 걸까? 그래서 살아있던 모습으로 있는 게 아닐까 싶어.
60
이름없음
2019/11/02 13:11:30
ID : 2la9BAlB9hb
0
동물들한테 함부로 하는 인간들은 벌 받아야해 ㅠㅜ
61
이름없음
2019/11/06 17:13:03
ID : ilwnxzO8lu5
0
ㅂㄱㅇㅇ!!
62
이름없음
2019/11/07 16:55:37
ID : 85U6qjhgo3S
0
나도 귀신을 제대로 본건 한번 밖에 없지만 막 징그럽지는 않았던것 같아 그냥 좀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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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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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그냥 아이러니해서 적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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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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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재수가 드럽게 없는건지 재수가 드릅게 좋은건지...모르겠다... 보고 판단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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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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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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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레스사람을 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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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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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큰일났어 친구가 멕시코 가서 연락이 끊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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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jh789
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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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롯데월드 가서 정글탐험보트 타다가 이상한거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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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AjfO7cNs7ff
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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