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가 남소해준대서 (3)
2.덕후친구랑 다녀서 힘든 덕후.... (6)
3.나 생각보다 심각한 금사빠 인가봐 (3)
4.짜증을 주체할 수가 없어 (1)
5.. (2)
6.턱수술한거 결혼할 사람한테 말해야 할까..? (9)
7.ㅋㅋ첫섹이였는데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 나 왜 이런 대접 받지 (22)
8.시댁에서 손자를 원하셔 (16)
9.아제발ㅠㅠㅜ짜증나ㅠㅜㅜ (2)
10.우울증이 엄청 심했던 전 애인 덕분에 (2)
11.자꾸 거리감을 느껴 (2)
12.진짜 고민이다 (1)
13.다 내려놓고 싶어... 무기력해 (7)
14.내 거지같은 삶에 대하여.. (3)
15.발목과 별 차이 안 나는 종아리 때문에 고민 (3)
16.인간관계에 고민하지마 다들 (4)
17.도와줘 급해 제발 방금 생긴 고민인데 빨리 잠을 자야되는데 그리마 때문에 못자겠어 (9)
18.시험이 끝났는데 (2)
19.!!!!!!!!수능 앞둔 아는 오빠한테 뭐라말해야해!!!!!!!!!!! (8)
20.팀플/조별과제 빡침 유형 말하고가! (5)
1
이름없음
2019/11/06 11:35:56
ID : wmnCo7xPfSK
0
음 주변에 스레딕 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ㅎ 구체적으로 적어볼까해 ㅎㅎ 난 19살. 수능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야.
난 작년에 많이 아팠구 그 이후로 내 삶은 많이 변했어
나름대로 지거국 갈 정도의 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학교 가기 싫어 꾀병 부리냐는 부모님의 잔소리도 있었어.
내 병은 편두통 기립성 저혈압 우울증 폭식증 공황장애 조현병이야 . 정신과와 신경과에 다니구 병이 심각한 정도라 대학병원에 다녀. 음 내 삶은 태어날때부터 순탄치 않았어. 아빠는 결혼 후 도박을 하였고 끝끝내는 평범하게 다니던 회사에서 횡령을 하여 짤렸어. 지금 부모님이 이혼하신지 8년 정도 되었구 난 엄마랑 살아.
엄만 감사하게도 내 병에 대한 끈을 놓치 않으셨구 아빠라고 부르고 있는 그 사람은 병에 걸린 내가 한심하다듯이 쳐다보고 나랑 상종하기를 싫어해. 엄마에게 양육비 지급도 제대로 하지 않고 말이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갑자기 서두 없이 말해서 미안.
나 그 사람을 위해서 가면 한번 벗어볼려고, 도박해서 감옥까지 다녀온 우리 아빠를 대단한 사람인다는듯이 포장하는 짓 그 사람을 위해서 그만해보려구. 나 그 사람 정말 좋아해. 그 사람이 최근에 내가 가면을 쓴다는 걸 알았어. 나 그 사람한테 솔직하게 말했어. 나 이런 사람이다. 많이 아프고 힘들다고 했더니, 그 사람이 내 손을 잡아줬어. 마치 날 이해하는듯이.아닐지도 모르지만 그 순간 만큼은 나 정말 좋고 행복했어. 이제부터 그 사람한테 솔직하게 얘기해보려고 모든것에 대해서. 나 그 애 정말 좋아해. 생각만 하면 고맙고 고마워서 눈물이 나와. 나 가면 벗어볼래. 그리고 이제부터 열심히 치료해서 내 병 이겨내볼래.
지금 이 글 보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날 응원해줬으면 해서 적어봐! 모두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구:) 욕은 안해줬으면 해 ㅠㅜ 질문이나 그런거는 받을게:) 그럼 안녕!
2
이름없음
2019/11/06 11:42:55
ID : yJSE05U2NAi
0
레주야 응원할게! 치료 잘 받고 꼭 건강해지길 바랄게. 레주는 할 수 있어!
3
이름없음
2019/11/06 11:43:35
ID : wmnCo7xPfSK
0
너무 고마워! 복받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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