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1/15 22:31:53 ID : Glcq0r82pV9 2
난 경남 창원에 사는 평범한 남자야. 지금은 결혼도했고 내품에서 재롱떠는 2살배기 딸아이도 얻었지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이 스레딕 레전드썰들을 읽다가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내 귀감?으로 격은 일들을 써보려해. 여기 첨 써보는거라 형식이나 그 어떤것들을 맞춰 나갈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볼께
2 이름없음 2019/11/15 22:32:39 ID : g41DBvzO67z 0
보고있어! 스레주
3 이름없음 2019/11/15 22:40:11 ID : Glcq0r82pV9 0
내 어린기억에 귀신을 처음 봤던 일인데 이일은 나중에 현재쯤 와서 더큰걸 봤었다는걸 알게 돼.. 일단 각설하고 첫기억은 우리 가족이 아빠 엄마 4살터울 형 나 이렇게 4명인데 내기억에 4살쯤 이었나? 아빠가 007시리즈의 팬이셨어.그렇게 늦잠자는 아빠 따라 늦게 까지 안자다가 아빠도 지쳐서 잘때쯤 나도 잠이 들었어.. 근데 얼마후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떴는데 그당시 우리는 반지하에 살았었고 아빠 나 엄마 형 이리 누워자고 형이 누운 벽쪽 위엔 반지하 창문이 있었는데 거기에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하나가 입을 쩍 벌리고선 나를 보고 신음을 흘리고있었어...나는 너무 무서운데 아빠 엄마사이에 누워선 질겁해서 눈물만 계속나고 목소리가 안나와서 개미만한 갈라지는 목소리로 엄마 아빠를 찾다가 기절하듯 잠이 들어 버렸어
4 이름없음 2019/11/15 22:44:39 ID : Glcq0r82pV9 0
그렇게 그런밤이 지나고 우리짚앞에 등불들을 달아 놓더라고? 어린 기억에 엄마아빠한테 물어 봐도 답은 안해주시고 집안에만 있으라는 꾸중만 들었지...근데 알고봤더니 집주인 아저씨가 새벽에 집으로 귀가 하시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대.. 어린 마음에 모르던 퍼즐이 커가면서 아...그때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이 주인 아저씨가 심장마비로 쓰러지셔서 창문에 대고 힘들어하시던걸 내가 본거구나... 그렇게 맞춰지더라고...
5 이름없음 2019/11/15 22:45:10 ID : g41DBvzO67z 0
헉..
6 이름없음 2019/11/15 22:50:29 ID : Glcq0r82pV9 0
그때가 처음 으로 무서운걸 본 퍼스트 씬? 첫기억이라고 하지? 근데 내가 왜 이걸 귀신 본거라고 말하냐면.... 위에 첨 이글 적을때 내가 우리 가족은 반지하에살았다고 했잖아? 그 이유가 나는 그 잠자던 안방에서 혼자 놀고있으면 그창문으로 왔다갔다하던 사람들의 다리가 보였어. 거기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니 쓰러진채로 힘들어 했을 집주인아저씨의 정황도 맞아떨어지니 반지하로 알고있었지..근데 몇년전 엄마 생신때 와이프랑 형네 가족들이랑 다같이 고급중화 식당에서 생신축하하는중에 귀신이야기가 나와서 그날 내가 겪었던...잊을수없었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엄마께 말했어...
7 이름없음 2019/11/15 22:55:16 ID : Glcq0r82pV9 0
그래도 생신 자리고 무거운 분위기가 돼는게 싫었던나는 엄마께 말씀드리길 웃으면서 '그때 나 어린맘에 너무 무서웠다..그 고통에 일그러져있던 얼굴이 너무 무서웠고 반지하에 안살았다면 그런장면은 안봤을텐데...'라고 가볍게 말씀 드렸지... 근데 돌아오는 엄마 답변에 난 더이상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굳어 버렸어... '그 아저씨 돌아가신건 우찌 알았노..?그 주인집이 참 사람 좋았는데 안됐다...니도 그나이에 그런거봐서 힘들었겠네...근데 **야..우리 그집은 반지하 아니였다.어디봐서 그집이 반지하라하노?'
8 이름없음 2019/11/15 22:58:00 ID : Glcq0r82pV9 0
그럼 내가 봤던 그 많던 오가던 다리들...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주인집아저씨가 쓰러져서 얼굴을 들이댄게 아니라면...그얼굴은....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티낼수는 없어서 생신자리에서는 별말 안하고 꾹 참았어.... 근데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그 다리들은 뭐였을까....
9 이름없음 2019/11/15 23:00:36 ID : s3A2MqjfVe6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11/15 23:04:11 ID : Glcq0r82pV9 0
그렇게 나는 귀신을 본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어린 나이 이후에도 그런적들이 꽤있었어..정리하면서 적을려니까 머리가 복잡해지는데..그냥 하나씩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께
11 이름없음 2019/11/15 23:11:07 ID : Glcq0r82pV9 0
우리 외할머니가 통영 욕*도가 고향이신대 신기가 있으셔서 가족들 우환 같은거 위주로 미리알아보시고 대체를 많이 하셨대.. 그 외할매가 저기위에 반지하 사건이후로 엄마 아빠 사이가 안좋아지셔서 이혼하시곤 나를 거의 업어 키우셨어. 우리 할매 첫기억은 유치원때가 첨인거 같어.. 내가 계란좋아해서 계란을 항상 밥상에 올려주시던게 생각이나. 그런 외할매가 나 초등학교때쯤 나한테 무서운 얼굴로 '니는 봐도 못본척,알아도 모르는척 살아야한대이'.. 이말씀을 엄청하셨어...
12 이름없음 2019/11/15 23:18:25 ID : Qk08paoIL80 0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19/11/15 23:21:27 ID : Glcq0r82pV9 0
그런 외할매 잔소리가 귀에 익어갈때쯤 나는 동네에서 딱지왕이었는데..(진짜 옛날 딱지야..종이접어서접는 그딱지)항상 동네 친구들껄 다 따오면 엄마의 등짝스매싱과함께 다 사라져 버렸지... 여느날처럼 그날도 딱지를 봉지 한가득 따와서 집에왔는데 친구A가 집에 찾아 왔더라고? 그A는 울상을 지으면서 딱지 잃은거중에 하나만 돌려 달라고 사정 사정하는거야... 나는 어린마음+딱지왕자존심에 안된다고 말했더니 친구A가 엄청 크게 울기 시작했어...울집 현관에서.....그걸본 엄마는 등짝 스매싱과 함께 내가 들고있던 딱지 봉지를 뺏아들어서 뒤집어 엎으셨어..
14 이름없음 2019/11/15 23:24:00 ID : a5Xy1xA1Ci5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19/11/15 23:31:43 ID : Glcq0r82pV9 0
쏟아진 딱지들 사이에서 아무리 봐도 평범해보이는 딱지하나를 친구A가 집어들더니 울엄마께 고맙다고 인사를 꾸벅하곤 딱지접힌 사이? (딱지를 적으면 접힌부분뒤부분이 평평하잖아? 거기사이에 작은딱지를 또 집어넣어서 무게를 실어서 잘 안넘어가게 하는게 요령중하나야..그래서 딱지 맞을 준비하면 딱지를 내려놓곤 발로 꾹꾹 밟았었지)거기서 작은 딱지를 꺼내는데 한눈에 봐도 교과서나 문제집종이가 아니였어...누르스름한 부적 종이였지...
16 이름없음 2019/11/15 23:35:58 ID : Rxxva61xzO8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19/11/15 23:39:53 ID : lbeK7AkpU5f 0
ㅂㄱㅇㅇ !!!!!!
18 이름없음 2019/11/15 23:42:11 ID : Glcq0r82pV9 0
친구A는 그걸 찾고 있었나봐..아마 딱지 접을 종이가없으니 그걸 접었는데 크기는 작고해서 큰딱지에 합체시켰나봐.. 나는 속상했지만 어짜피 엄마가 딱지봉지를 본 순간 내딱지는 전부 쓰레기통으로 쳐박히니 미련이 좀 덜했어...내일 다시 따도 그만이고..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부터였어.친구A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어..딱지를 돌려받은 담날부터...그러곤 얼마간 안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한참 안나온거 같어..나는 내심 좀 부러웠었어.. 근데 친구A가 걔 엄마랑 울집에 찾아왔더라고? 친구A를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친구엄마는 나를 싫어 하는거 같았어...나를 보는 눈빛이 매서웠거든... 친구랑 나는 거실서 마당서 뛰놀고 엄마들끼리 한참 이야기를 나눴나봐.. 점심쯤 봐서 저녁쯤 나왔는데..울엄마랑 싸운거 같더라고? 씩씩거리는 행세나 방에서 나오자마자 나랑놀던 친구를 낚아채듯 데리고 떠났어
19 이름없음 2019/11/15 23:50:49 ID : Glcq0r82pV9 0
그이후로 그친구는 보이지 않았어..전학갔다고 쌤이 말해주더라고..나는 꽤나 친했던 터라 많이 서운하고 울기도했었어... 한참 잊고 살다가 초등학생 고학년쯤? 5학년?6학년쯤 내가 동네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다가 내리막서 스피드 감당을 못하고 쓰러졌는데 팔이 부러졌어..그때 엄마가 치료하고 나오면서 나를 보시곤'니가 이게 한고비 넘긴건갑다 야야~'하시더라고?나는 팔깁스하고 돈까스 먹을 생각에 뭔말씀 이신지 몰랐는데 고등학생쯤 돼서 팔부러진 이야기하다가 그날말씀 하신거 포함해서 친구A의 이야기를 들을수있었어
20 이름없음 2019/11/15 23:52:04 ID : 3SMrxSE05Wq 0
보고있어!
21 이름없음 2019/11/16 00:03:37 ID : tdDApf87bwm 0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19/11/16 00:04:07 ID : Glcq0r82pV9 0
시간이 너무 늦었네 나도 막주한잔하면 기억 더듬을려니 힘들기도하고 이친구 이야기좀 하다 나중에 적을께. 엄마께 들은 그날의 정황은 이랬어..그날 친구엄마가 울집에와서 울엄마한테 친구A가 조상의죄를 물어 짊어져야하는 세대?로 태어난 장손이었어..무당들을 하나같이 천명은 굿으로 다스릴수없다며 조상탓을 해라며 손놔버리기 일쑤였고 사기꾼들은 비싼값에 굿해준다고 해서 속기도 했대...실제 내기억에도 친구가 자주 아프거나 이유없이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있었거든... 그러다 어찌어찌 알게된 스님이 부적을 하나 써주시면서 항상 애랑 붙여서 다니라고 했다더라고.. 근데 그친구놈이 그걸 딱지로 써버린거야... 근데 여기서 의아했던게 난 딱지를 돌려 줬는데? 왜 친구A는 전학을 갔을까? 엄마도 그걸 몰라서 친구엄마랑 막 싸웠대..울아들은 그걸돌려줬다..근데 왜 자꾸 우리 아들 때문에 당신 아들이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트집을 잡냐? 이런 싸움이었어...
23 이름없음 2019/11/16 00:05:09 ID : tdDApf87bwm 0
헐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19/11/16 00:14:59 ID : Glcq0r82pV9 0
이 이야기 배경연 쭉 우리 외할매가 같이 있었어 엄마갖모시고 살았으니까..단지 엄마끼리 싸울때나 그럴때 마실 나가셨거나해서 모르시던 상황이었고 이 이야기를 들을땐 외할매도 같이 듣고계셨어.. 외할매가 그이야기를 들으시더니 갑자기 날 막 때리시면서 화를 내기 시작하셨어....참고로 엄마가 8남매신대 손주들이 많은 사이에서 날 너무 어린적부터 키우셔서 그런지 날 가장 좋아하셨고 모진 말씀 않하시던 분이야.., .여튼 그렇게 이유모를 할머니에 분노를 한참 받다가 할매가 좀 진정이 되셨는지 내 손목을 붙잡으시고는'니가 줬나?'하시더라고? 이게 무슨말인지 몰라서 '네?'하니 '그 부적 니가 줬냐말이다'하시더라고... 할매말씀인 즉슨....그 딱지를 따서 가져왔다가 니손으로 돌려 줬냐는 물음이셨어... 나는 그냥 대략적 기억으로 엄마가 돌려줬다...라고 말했지... 근데....그게 문제였던거야....
25 이름없음 2019/11/16 00:20:36 ID : Glcq0r82pV9 0
그친구가 힘든 배경에 어중이떠중이 누가들고있던 효력이 발생하는 그런부적이 아니였던거지..그부적으로 나아지던 자신의 사주를 딱지로 나에게 빼았긴거였어...할매가 말씀하시길 영적인거래는 증명할길이 없으나 그 의지가 확고한만큼 명확하다고..그리고 넘겨 받았던나는 돌려 달라던 친구에게 딱지왕의 자존심으로 거부했었지.... 그뒤 우리 엄마가 그친구에게 돌려주었고..,내가 돌려주겠다는 의지가 없는 채로 껍데기만 가지고 가버린거야....
26 이름없음 2019/11/16 00:28:12 ID : Glcq0r82pV9 0
외할매는 나에게 평생 그친구를 위해기도하고 살라고했어..모르긴 몰라도 니 인,연,생,사 에 모든 부분은 니가 따왔던 부적에 쌓인 친구사주만큼 좋아질꺼라고...근데 그 사주의 껍데기가 네것이 아닌만큼 삶에 어긋난부분들이나 화가 다가오기도 할꺼라고 하셨어... 나는 그런걸 바란게 아닌데 너무 슬프고 참담했지... 그친구는 아직도 그이후 소식을 몰라..내가 지금이라도 마음속 간절히 그친구앞에서 이딱지는 니딱지다..이부적은 다시 니꺼다...라고 말하면 좋겠어....
27 이름없음 2019/11/16 00:39:17 ID : Glcq0r82pV9 0
일단 자야겠어..이야기하다보니 속도 후련해지는거 같고 다시 돌이켜볼수있는 기회가 되는거같아서 좋아..몇가지 일들이 더있는데 나중에 적어볼께..그리고 난 내가 진짜겪었던 일들이야..내가 스레딕 썰만 봐오곤 글을 적기전에 알게 됐는데 컨셉썰?도 있더라고..난 그냥 내가 겪었던 일들이야
28 이름없음 2019/11/16 00:46:22 ID : lCpaslB9hgn 0
와 진짜 신기하다 다음에 오면 또 썰 풀어줘
29 이름없음 2019/11/16 12:27:13 ID : 7s63U1xBgqk 0
하씨...맥주처먹다가 필받아서 적었더니 오타 작렬이네ㅋㅋ 그래도 시작한김에 몇가지 더 적어볼께.쓰다보니 재밋기도하네ㅋㅋ
30 이름없음 2019/11/16 12:41:55 ID : 7s63U1xBgqk 0
초등학교때 이야기가 하나더있는데 6학년수학여행때 일이었어. 경주로 갔었나? 그랬는데 각숙소에 가면 괜히 거기 관리인?인가하는 사람들이 숙소에 귀신있다면서 애들 겁주곤했지..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안자고 쿠션쌈박질하고 그러니까 일찍 재울려고 그런거 같어. 아무튼 그날 저녁에 친구들과 짜여진 코스도 돌아보고 덤탱이 쓴 복조리나 효자손 하나씩 사들고 숙소로 왔는데.여자애들이 술을 구해온거야.맥주를ㅋㅋ
31 이름없음 2019/11/16 12:45:59 ID : 7s63U1xBgqk 0
우린 그거 나눠마시다가 관리인한테 걸렸어.근데 관리인은 익숙하다는듯 술만 압수하고는 돌아서 나가면서'어린것들이 술처먹고 뭐에 씌일라고 이라노?'하면서 나가더라고..여자애들은 겁도 나고 이상한 말도 들어서 그런지 다들 지네방으로 가버렸어.. 나랑 같은방쓰는 친구3명이 더있었는데 남은 우리는 첨숙소로 들어올때 관리인이 했던 귀신이 있다는 말과 나가면서 뭔가에 씌인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서...분신사바를 해보자고 친구1이 말했어
32 이름없음 2019/11/16 12:50:01 ID : 7s63U1xBgqk 0
근데 문제가 남자애들은 분신사바가 뭔지는 알았어도 어떻게하는지 몰랐어..그저 여자애들의 소꿉놀이 같은걸로 생각하고 여자애들이 그걸하고있으면 놀래키고 방해하는게 우리 주 목적이었으니까.. 그래서 나랑 친구2랑 분신사바할줄아는 여자애를 데릴러 여자애들방으로갔지..한참 분신사바할줄 아는 사람~하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유독 술을 많이 처먹은 여자애가 횡설수설 하면서 방안에 쪼그려 앉아있더라구.
33 이름없음 2019/11/16 12:54:26 ID : 7s63U1xBgqk 0
그래서 나랑 친구2는 걔한테가서 '야 니 분신사바할줄 아나?'하니깍걔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혀꼬인 소리로 '할줄 알지~~이..할줄 알지...'이랬어...술을 얼마나 처먹었으면...하튼 다른애들은 다 자고 걔 밖에 없으니까 일단 우리방으로 가자고 데리고 나오는데 걔가 혼자 팔짱낀 상태로 계속 따라오더라고? 춥나? 싶었지..우리방에 도착해서는 걔가 알려준대로 종이에 이것저것 그려넣고 주문도 배우고.끝내기전에 꼭해야할 주문...이런것들도 배웠어
34 이름없음 2019/11/16 12:56:53 ID : 7s63U1xBgqk 0
하....특근의 점심 시간이 끝났다 일하고 집에가서 적어야겠어..일단 이일에 마지막에 보여줄 사진도 있어 수학여행 단체사진인데 뭔가가 찍혀있거든.집에있으니 집에가서 마저 적고 사진도 보여줄께..근데 사진은 어떻게 올리는거지..,
35 이름없음 2019/11/16 12:59:42 ID : la5PdA3XwLh 0
헐 분신사바.. 비번 옆 오른쪽에 사진추가 있어
36 이름없음 2019/11/16 17:44:20 ID : Glcq0r82pV9 0
분신사바는 나랑 친구2랑했어.연필을 둘이서 마주잡고 빙글빙글 돌리는데 서로힘주지말라고 협박도하고 질문도 몇개 던져보고 실실거렸지.한 10분쯤 지났나? 끌려왔던 여자애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면서 그만하라는거야..분위기 다깨버려서 나는 그만하려고 친구2에게 '그만하..' '왜 그만둬?!!!' 내말이 끝나기도전에 기다렸다는듯이 친구2가 소릴 질렀어...'팔이 아파...팔이 너무 아파...'이러면서 연필을 꾹 누르는거야...나는 손을 뺄려고했는데 빼지지가 않았어...친구2가 힘을 꽉주고선 계속 연필을 돌리면서 팔이 아프다는 말만 해댔어....연필은 부서졌고 나도 손아귀가 으스러지는거 처럼 아파서 소리 질렀지....그소리에 선생님들이 뛰어들어왔고 선생님들이 우리 떼어낼려고 다가오다가 흠칫 놀라서 잠시 굳더니 이내 다가와서 우릴 떼내줬어...손 노을때 친구2를 봤는데 눈을 까뒤집어서 흰자위만 보이는 눈이었어....
37 이름없음 2019/11/16 18:01:18 ID : Glcq0r82pV9 0
선생님께 뒤지게 혼나고나서 집에전화 돌려서 엄마도 선생님께 꾸중 들으시고...하튼 나는 2시간쯤 뒤 방에 다시돌아왔어..그렇게 한참을 잠못자고있는데 친구2가 들어오더라고.. 걔가 오자마자 나는 궁금한걸막 물어봤어..귀신을 봤는지..눈은 괜찮은지 팔은 안아픈지...근데 친구가 기억을 못했어...분신사바한다고 손잡고 몇바퀴 빙글빙글 돌리고선 잠들어버린줄알았대... 나랑 장난치면서 귀신한테 질문도하고 놀았다고 말해줘도 지는 모르겠다는거야.... 한가지 팔이 자꾸 아프다고는 했어...한쪽팔이 자꾸 아프다고했는데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는 모르겠어..친구2는 팔이 아프다고까지하면 당장 집에 돌려보내거나 할꺼 같아서 선생님껜 거짓말로 괜찮다고 말하곤 방으로 왔던거야..난 걱정되기도했고 챙겨주고싶은 마음에 수학여행 끝날때까지 친구2랑 붙어다니면서 짐도들어주고 그랬어
38 이름없음 2019/11/16 19:01:50 ID : rAjii9s6ZfR 0
그렇게 수학여행은 끝났고 단체 기념 사진도 찍었어..근데 그사진속에 뭔가가 찍힌걸 성인이 돼고나서야 알았어...참고로 그친구는 졸업할때까지 팔이 자꾸아프다고 병원을 들락날락했고 깁스도하고 다니기도 했어.그 사진을 올릴껀데 얼굴을 좀 가려야해서 시간이 좀걸례...혹시 보고있는 사람있다면 사진에서 이상한걸 찾아봐
39 이름없음 2019/11/16 19:09:11 ID : dvijhhwIKZd 0
무서운 사진은 아니겠지??
40 이름없음 2019/11/16 19:09:45 ID : rAjii9s6ZfR 0
잘보일꺼야...나도 유심히보니 잘보였거든
잘보일꺼야...나도 유심히보니 잘보였거든
41 이름없음 2019/11/16 19:13:21 ID : dvijhhwIKZd 0
막 다리가 하나 더 있는 그런건가
42 이름없음 2019/11/16 19:15:39 ID : rAjii9s6ZfR 0
조금만 유심히 보면 보일텐데...
43 이름없음 2019/11/16 19:18:21 ID : dvijhhwIKZd 0
노랑색 입은 친구 팔에 무늬?? 아니면 검정 하늘 친구 사이에 있는 손??
44 이름없음 2019/11/16 19:21:02 ID : rAjii9s6ZfR 0
맞아 검은색 옷 친구 밑에 저손...저손 각도는 어디서오는 각도일까? 누가 장난 친다고 뻗을수 있는 거리가 아니야
맞아 검은색 옷 친구 밑에 저손...저손 각도는 어디서오는 각도일까? 누가 장난 친다고 뻗을수 있는 거리가 아니야
45 이름없음 2019/11/16 19:23:22 ID : dvijhhwIKZd 0
46 이름없음 2019/11/16 19:27:45 ID : rAjii9s6ZfR 0
저건 누구 손일까...아파하던 친구2앞에 하필 저런게 나와서 찍혔을까....분신사바 끝내는주문을 못외우고 끝내서 저주 받은걸까 싶기도 하고..근데 나는 팔이 안아픈데....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47 이름없음 2019/11/16 22:08:48 ID : zcJSGtvu2q1 0
이 다음 썰이 마지막 썰일꺼같아. 거창하지도 않고 그렇게 무섭지도 않아. 난 그냥 내가 힘들고 섬득했던 기억들을 여기 털고 간다고 생각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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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이름없음 19.11.16 3
20레스몇 달 전 겪었던 약 소름돋는 일 155 Hit
괴담 이름없음 19.11.16 0
2레스가위 눌렸는데 가위 눌린거 조차 가물가물해진 적 있냐... 69 Hit
괴담 이름없음 19.11.16 0
9레스내가 조현병일까 아니면 정말 귀신의 소리를 듣는걸까? 294 Hit
괴담 이름없음 19.11.16 0
4레스나 오늘 스님만나러가 262 Hit
괴담 ◆TRxvbfPhfe3 19.11.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