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01 23:06:30 ID : nXwIE7hs7e5 0
나 그동안 정말 편하다면 편하게 살았거든? 맘에 안 드는 애 있으면 험담도 하고 , 직접 싸우면서 욕 하기도 했어. 또 중학교 2학년때는 흔히 말 하는 중2병이라고 하지만 정말 선생님들한테 버릇없이 행동 했었어. 고등학교때도 그냥 싫은 애들은 싫어하는 티 냈었고 , 여전히 뒤에서 험담도 하고 다녔었어. 친구들한테는 친하다는 이유로 미친년, 병신 이런 욕도 아무렇게 막 했고, 엄마랑 싸우면 엄마가 없었으면 내가 편했을까 하는 패륜아 같은 생각도 했어. 친구들한테 친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말을 막 했었는데 그 중에 몇몇은 상처 받은 친구들도 있대. 나는 몰랐어. 그냥 다 그러려니 하고 넘길 줄 알았어. 요즘은 버스에서도 내가 피곤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연세드신 분들께 자리 양보도 안 해. 그리고 조금만 화나면 주체 하지 못하고 흥분해서 욕하고 극대노해. 사실 시간 조금 지나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 아니지 않나? 싶은 일들인데 말이야. 내가 가끔 걱정되는 마음에 주변 사람들에게 내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려고 하니 이야기해달라 라고 말을 하면 또 신기하게 주변사람들은 내가 유쾌하고 명량해서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고 좋대. 내가 화나서 욕 하는 것도 재미있게 말을 해서 즐겁대. 근데 난 내가 인생 잘못 살아온 것 같아 . 외모지상주의도 심해서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이 나에게 호감표시하면 싫어서 안 받아줘. 외모지상주의 안 좋은거 알면서도 나부터 이렇게 행동해 ㅋㅋ.. 진짜 역겹지 않아 ? 내가 지금까지 해온 잘못된 행동들을 고쳐서 지내면 사람들이 가식떤다고 욕 하지 않을까 ? 예전에 저렇게 행동해놓고 아닌 척 한다며 착한 코스프레 한다고 하지 않을까 ?
2 이름없음 2019/12/01 23:12:26 ID : thf84Mja3vc 0
지금이라도 서서히 바뀐다면 주변 사람들이 널 생각하는 감정도 바뀔꺼야 이런 생각을 하고 바뀌려고 시도한다는 자체에 반은 왔다고 생각해 너가 계속 고치려고 하는 것들 잊지말고 노력한다면 좋은 사람이 될수 있을꺼야!
3 이름없음 2019/12/02 00:53:12 ID : fgmHvdu4K2G 0
응 역겨워. 험담하고 싸우고... 뭐 친구들 사이에 일같은건 스레주의 인간관계가 박살나는거니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다른부분에 대해선 인생을 편하게 살았다기보단 그냥 생각없이, 예의없이 살았던거네. 편하게 살아왔던거라고 말하는거자체가 조금의 자기합리화는 아닐까 생각해. 외모지상주의에 관해선 뭐 이해할수있어. 내가 외모만 보지말라고 말한다해서 바뀌는 것도 아니고, 세상엔 이런저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 취향 중에 하나겠거니 하고 넘길수있어. 그치만 다른건 모르겠네. 내가 어르신들에게 예의를 갖추는걸 중요시하는 편이라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수도 있지만 뭐. 여전히 잘못된건 맞으니까. 희망적인 말보단 현실적으로 말해주고싶네. 너같으면 자기한테 막말하고 하는 친구가 성격이 좋다고 생각될일은 없을거야 그치? 근데 그런친구가 자기가 성격이 어떤것같냐 하고 물으면 당연히 솔직하게 말못하지 않겠어? 나도 험담당하고 싸울까봐 싶기도 하고 굳이 관계를 박살내고싶지도 않을테고. 그 성격 좋아하는 사람 잇을수야 있지만 그게 다수일지 소수일지는 잘 생각해봐. 그리고 가식떤다고 욕하는거 , 당연히 그럴수잇어. 나는 그럴거라 생각해. 근데 계속 좋은 모습 유지한다면 가식이 아니라 정말 사람이 바꼈나 하고 되돌아보게 될테고 점차 인식이 좋아지겟지. 그과정 사이에서 더러운 성격 다시 나온다면 사람들에겐 역시나 그럼그렇지 가 되는거고. 잠깐 욕듣고 오해받고나서 좋은 이미지로 탈바꿈할건지 아니면 그냥 계속 그대로 잇을건지의 선택은 네몫이야 스레주
4 이름없음 2019/12/02 00:54:46 ID : fgmHvdu4K2G 0
지금에서라도 이런생각 하며 그동안의 문제점을 깨달아서 그나마 다행이야. 근데 문제점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다면 그건 더 잘못된거란거 알지?
5 이름없음 2019/12/27 13:50:46 ID : tBy1vfUY8ji 0
고치면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을거야 안고친다면 네 대인관계 다 작살날거고 고쳐도 뭐라하는 사람은 너가 뭘 해도 싫어할 사람이니까 신경끄는 편이 좋을 거야 그리고 화를 추스리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나같은 경우엔 계속 혼자 생각 해내 왜 이런 상황이 온건지 근본부터 따져보고 납득하고 있어 노력해도 납득이 안되면 집 근처 걸어다니면서 머리 싹 비우기도 하고. 말을 할 때도 하기 전에 항상 한번 더 생각해보고 해 상대가 상처 받진 않을지. 너무 너만 생각하지 말고 남도 좀 배려하고 살아 나중에 네가 한 배려는 다 돌아오게 돼있어 혹시나해서 말하지만 임산부석은 절대 앉지말고 노약자석은 아픈거 아니면 절대 앉지말기,,^^ 아 그리고 지금까지의 스레주 행동을 봤을 때 지인들이 웃기다고 재밌다고 하는건 그냥 너 우스워 하는거야 분위기메이커용 광대 이런건데..음 친구를 깊게 사귀기 힘들거란 뜻이야 ㅡ 사실 나도 너처럼 행동했었어 물론 패륜적인 생각이라던지 어른들께 대든다던지 그런건 안했지만ㅋㅋ 친구한텐 험하게 대했었음 근데 다 고치고서 보니까 이미 사이는 멀어질대로 멀어진거야 근 2년만에 돌아본 나 자신은 정말 끔찍하더라고.. 넌 안그랬음 좋겠다
6 이름없음 2019/12/27 13:52:52 ID : ikrhy1vimK0 0
이열 개쓰레기~~~ 하지만 바꾸려고 노력한다면 재활용은 될수 있다 보통은 자기가 잘못된 것 조차 모르니까
7 이름없음 2019/12/27 14:43:31 ID : i8lyFeE5Wly 0
일단 아주 친한 사이에서만 가능하기에 역으로 그만큼의 친밀도를 나타내는 의미라고 착각하기 쉬운 디스개그, 욕 등은 안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난 예전에 TV에서 연예인들끼리 그러는거 보고 되게 친해 보이기도 하고 그런 농담을 스스럼 없이 주고 받을 수 있을 만큼 친한 사이인게 부러워서 친구들한테 똑같이 했었는데 나중에 상처 받았다고 하는 애들이 적지 않더라고. 생각해 보면 꼭 욕을 하고 디스를 해야 친밀감의 표시가 되고 반대로 예의 갖추면 딱딱하고 재미 없고 안 친한 사이인게 전혀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 많이 했어. 방송은 표면적으로 보면 그들의 실제 관계를 묘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실제 관계를 묘사하는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보고 재미있어 할 만한 장면을 뽑기 위해서 하는건데 그걸 현실 친구관계에 적용할 경우엔 마이너스가 되면 됐지 친밀감 표시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더라. -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 얘기를 꼭 해 주고 싶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글인데 “아이유는 정말 착한 걸까요? 데뷔 전 언행들을 보면 그렇게 착한 사람만은 아닌 것 같은데 연예인 되고 나서 인기 때문에 착한 척 개념 있는 척 하는 거겠죠?”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 그리고 거기에 달린 여러 댓글들 중 “만약 어떤 사람이 10년 동안 착한 척을 한다면 그 사람은 착한 걸까요? 아니면 여전히 착한 척 하는 걸까요?” 이 말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네. 설령 글쓴이 주장대로 아이유가 데뷔 전에 인성이 별로였다고 치자. 하지만 데뷔하고 나서 인성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은 우영 꽃등심 사건인지 그거 하나 빼고는 내 기억엔 없었고 오히려 기부, 선행, 개념발언, 개념행동 등으로 화제가 된 적은 여러 번이야. 그러면 데뷔 전에 인성이 별로였다는 사실이 데뷔 후에 한 선행들마저 모조리 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걸까? 아니 그 이전에 한 두 해가 아니라 무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가식을 떤다는 게 가능은 할까? 옛날 고리짝에 다 지나간 일 vs 최근 10년 동안 한결같았던 일 중 어떤 게 그 사람의 성격에 더 가까울까? 처음에는 달라진 행동을 가식으로 볼 수도 있겠지. 하지만 달라진지 1년이 되고 5년이 되고 10년이 지났는데도 굳이 케케묵은 시절의 얘기를 끌어 와서 현재를 부정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현재의 성격에 더 가까운 건 최근 10년이지 그 이전의 10년 20년이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스레주가 지금이라도 달라지려고 노력해 보고 그 모습을 최소 10년 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버텨 봤으면 좋겠어. 그 때는 그 성격이 가식이 아닌 진짜 스레주 것이 될 거라고 생각해. 그 때 가서 과거 얘기는 굳이 할 필요도 없는 거고 만약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말고.
8 이름없음 2019/12/27 14:49:14 ID : wE05O9wGsnV 0
너도 잘못됐단걸 알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욕먹지않을까 생각하는거보니 그래도 재활용되는 쓰레긴듯... 생각없이 살았단거 인정하는 낌새라도 보이는데 진짜 말종들은 자기한테 다 돌아올거라 생각안해. 이미 상처준사람들한텐 돌이킬수없지만 앞으로 걔들같은 애들보면 사과도 할줄알고 사람 가리지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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