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 남친이 못돼 처먹었어 (11)
2.막말하는 버릇 내입 왜이러지 (1)
3.아 환절기 개같다 (1)
4.성적이 좋으면 슬퍼할 자격이 없는 걸까? (2)
5.그 사람과 있었던 일을 말해줄게 (5)
6.내 진로에 대해서 (6)
7.너무 힘들어서. (3)
8.아 진짜 난감하다... (1)
9.살빼구싶어 (6)
10.힘들어 죽을 것 같아 (2)
11.방금 알았는데 트라우마 생긴 것 같아 (6)
12.내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해 (2)
13.내 얘기 들어주라 (7)
14.우리 오빠가 (77)
15.나랑 의지관계에 잇는 친군데 , 정작 내가 필요로 할땐 곁에없어 (3)
16.. (1)
17.어이업ㅎ던 일 썰로 풀어줌 (6)
18.카톡 안읽씹 자주하는 애들 있어? (9)
19.서럽다 (11)
20.정신병 걸릴것같아... (7)
1
이름없음
2019/12/02 21:55:43
ID : JPctyZeLbwk
0
장래희망하고 가족 관련 그냥 어디에 털어놓을 데도 없어서 여기에 털어놓을게
2
이름없음
2019/12/02 21:58:19
ID : JPctyZeLbwk
0
나는 엄마아빠가 모두 의사야 그래서 그런지 내가 5살이 되던 해부터 의사될 수 있지? 이런 말이나 오빠랑 같이 의사되면 딱이겠다(오빠가 한명 있어)이런 말을 항상 들어왔고 영어유치원에 학원까지 다녔어. 유치원때부터 빡셌어
3
이름없음
2019/12/02 22:00:30
ID : JPctyZeLbwk
0
그래서 나는 그냥 거의 내가 좋아하는 거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꿈이 뭐냐고 물으면 그냥 당연히 의사죠라고 답했고 나도 그걸 원하는 줄 알았어. 그리고 난 초등학교저학년때 남들 다 학교 끝나고 놀이터를 점령하면서 뛰어놀때 나는 학원가기 바빴고 급기야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학원이 10개가 넘어가더라 사실 나도 이때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
4
이름없음
2019/12/02 22:03:15
ID : JPctyZeLbwk
0
근데 이제 나도 사춘기가 오고 반항심이 생기다보니 학원도 가끔가다 한번씩 째고 놀러가고 그랬지 근데 우리엄마아빠는 내가 예체능도 잘하길 원하셨는지 어렸을때부터 피아노 바이올린을 시키셨어 그게 부모님께 정말 감사했던 것 같아 항상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할때 했던게 음악이거든 그러다보니 음악이 너무 좋아졌고 처음으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
5
이름없음
2019/12/02 22:07:28
ID : JPctyZeLbwk
0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뭔지는 아직도 잘 몰라 사실 그게 쉽게 생각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 음악이 좋아졌다고 생각한 때에 내가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면서 너는 끼가 정말 많다 노래했으면 좋겠다 너 노래 맨날 듣고싶다 너가 음악하면 내가 행복하다 이런 말들을 들어서 그런지 막연하게 음악으로 가고싶다 이 생각이 들었어 사실 그땐 공부가 너무 싫어서 그랬는지도 몰라
6
이름없음
2019/12/02 22:12:07
ID : JPctyZeLbwk
0
근데 그걸 가족한테 말하기가 그렇게 어렵더라 진짜 입이 안 떨어졌어 그래서 그 상태로 숨기고 가끔씩 가족들이 모여서 우리 지연이(가명 쓸게그냥)는 의사 될거지?공부 잘하지? 할때마다 그냥 얼버무리고 나오곤했어
7
이름없음
2019/12/02 22:31:53
ID : JPctyZeLbwk
0
근데 나도 고등학생이 되고 이제 정말 진지하게 생각을 했고 난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고 결론을 내렸어 그게 내가 정말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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