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 남친이 못돼 처먹었어 (11)
2.막말하는 버릇 내입 왜이러지 (1)
3.아 환절기 개같다 (1)
4.성적이 좋으면 슬퍼할 자격이 없는 걸까? (2)
5.그 사람과 있었던 일을 말해줄게 (5)
6.내 진로에 대해서 (6)
7.너무 힘들어서. (3)
8.아 진짜 난감하다... (1)
9.살빼구싶어 (6)
10.힘들어 죽을 것 같아 (2)
11.방금 알았는데 트라우마 생긴 것 같아 (6)
12.내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해 (2)
13.내 얘기 들어주라 (7)
14.우리 오빠가 (77)
15.나랑 의지관계에 잇는 친군데 , 정작 내가 필요로 할땐 곁에없어 (3)
16.. (1)
17.어이업ㅎ던 일 썰로 풀어줌 (6)
18.카톡 안읽씹 자주하는 애들 있어? (9)
19.서럽다 (11)
20.정신병 걸릴것같아... (7)
1
17살
2019/11/30 22:59:39
ID : qi65ak640nC
0
안녕 참고로 내 나이 17살이고 내가 썰 풀라 하는 건 우리 오빠가 나한테 했던 행동이야
2
17살
2019/11/30 23:02:55
ID : qi65ak640nC
0
10살때 있었던 일인데 우리 오빠가 게임를 자주 했었 거든 근데 그게 좀 중요한 판이었나봐 우리 오빠가 날 진짜 심하게 괴롭혔었어서 내가 소심한 복수가 하고 싶어서 컴퓨터를 껐었거든 근데 그때 오빠 책상위에 호치캣? 그거 종이 한 번에 모아서 딱 찍는 거 있잖아 그걸로 오빠가 내 머리를 찍었어
3
17살
2019/11/30 23:04:28
ID : qi65ak640nC
0
우리 오빠가 어렸을 때 부터 약간 싸이코끼가 있었던 거 같애 지금 와서 보면 오빠가 내 머리를 찍고 나서 머리가 찢어졌었는데 오빠도 당황했던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안절부절 했었던 거 같애
4
17살
2019/11/30 23:05:27
ID : qi65ak640nC
0
약간 오빠가 분노조절장애? 그게 있었던 거 같애 그래서 그 날 오빠가 아빠한테 호되게 맞았던 기억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7살
2019/11/30 23:05:57
ID : qi65ak640nC
0
혹시 보고 있는 사람 있어?
6
17살
2019/11/30 23:06:14
ID : qi65ak640nC
0
암튼 두번 째 썰 풀게
7
17살
2019/11/30 23:07:18
ID : qi65ak640nC
0
이건 좀 흔한 일인데 오빠 욕 할 곳이 ㅇ없어서 ㅎㅎ 재미없어도 이해해줘 ㅠㅠ 여기서라도 한풀이 하고 싶어서 ㅠㅠ
8
이름없음
2019/11/30 23:08:12
ID : 08jdwlinPba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19/11/30 23:08:13
ID : qi65ak640nC
0
ㅂㄱㅇㅇ
10
17살
2019/11/30 23:10:06
ID : qi65ak640nC
0
몇살 땐진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오빠 방에 들어가보면 서랍장에 보물? 같은 거 자기가 아끼는 그런 것들 막 숨겨놓은 서랍이 있었는데 거기에 과자가 존나 많았거든 오빠가 항상 입 심심할 때 자기 혼자 먹을려고 숨겨 뒀었는데 내가 그걸 샘이 나서 다 먹었었거든
11
17살
2019/11/30 23:11:17
ID : qi65ak640nC
0
왜냐면 그때 내가 좀 뚱뚱했던 편이라 살 찐다고 부모님이 나만 과자를 안 사주셨어 그 반면에 오빤 너무 말랐어서 오빠만 간식 맨날 사주셨거든
12
17살
2019/11/30 23:12:53
ID : qi65ak640nC
0
근데 그걸 오빠한테 걸린 날 먼지 날 정도로 개 쳐 맞았는데 얼마나 쳐 맞았음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가 그걸 또 부모님한테 꼰지르고 ㅋㅋㅋㅋㅋㅋㅋ
13
17살
2019/11/30 23:13:22
ID : qi65ak640nC
0
근데 그땐 나도 혼났어..
14
17살
2019/11/30 23:13:36
ID : qi65ak640nC
0
하 썰 풀게 너무 많아서 뭐 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겠네
15
17살
2019/11/30 23:14:36
ID : qi65ak640nC
0
그러고 나서 내가 중1때?인가 그럼 오빠가 고 1이네 오빠가 점점 겉물? 그니까 나쁜 애들 어울리면 막 담배도 피고 술도 먹고 그러잖아 고등학교 들어가서 친구 잘 못 만나더니 완전 바뀐 거야
16
17살
2019/11/30 23:17:31
ID : 4K3XxPcnCkt
0
진짜 뭐라해야 할까 남들보다 좀 많이 심했다 해야 하나.. 우리집이 통금이 좀 빡셌거든 오빠가 남자라고 해서 늦게 들어오게 해주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거든 엄만 괜찮았는데 아빠가 좀 빡셌어
17
17살
2019/11/30 23:18:33
ID : 4K3XxPcnCkt
0
암튼 오빠가 담배도 막 집 화장실에서 대놓고 피고 술도 먹고 취해서 집 새벽에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였단 말이야
18
17살
2019/11/30 23:20:35
ID : 4K3XxPcnCkt
0
근데 또 웃긴게 귀소본능? 같은 게 있었는지 집은 또 꼬박꼬박 잘 들어오더라고 근데 오빠가 그렇게 행동하는 걸 아빠가 참고 참으면서 벼루고 있던 그 상황에 일이 터진 거지
19
17살
2019/11/30 23:20:49
ID : 4K3XxPcnCkt
0
보고 있는 사람 있어?
20
17살
2019/11/30 23:21:10
ID : 4K3XxPcnCkt
0
혹시 보고 있는 사람 있음 좋겠지만 ㅎㅎ 나 씻고올게 ㅠㅠ
21
이름없음
2019/11/30 23:26:02
ID : 08jdwlinPba
0
응 에도 썼던 것처럼 보고는 있는데 이따 잘 수도 있어서... 일단 잘 읽고 있어!
22
17살
2019/12/01 00:27:42
ID : qi65ak640nC
0
헐 읽고 있었구나 ㅠㅠㅠㅠ 고마워 까먹구 잇엇다
23
17살
2019/12/01 00:28:52
ID : qi65ak640nC
0
아 암튼 그래서 일이 터진 게 새벽 쯤인가 다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 아빠가 엄마랑 크게 싸우는 소리가 났어 나도 그땐 너무 시끄러워서 잠에서 깼고 일어나서 밖에 나가보니까 아빠가 겉옷을 입고 나갈려고 하는데 엄마가 말리면서 안 된다고 막 말리던 상황이였어 아빤 그때 엄청 화나 보였고
24
17살
2019/12/01 00:29:34
ID : qi65ak640nC
0
그래서 난 뭔 일인가 싶어 엄마를 불렀지 근데 아빠가 갔다오겠다면서 그대로 나갔어 엄마한테 들어보니 오빠가 사고를 쳐서 경찰서를 갔단 얘기를 들었어
25
17살
2019/12/01 00:30:33
ID : qi65ak640nC
0
내가 중1 임에도 불구하고 고1이였던 오빠가 너무 쪽팔리고 철이 안 들었단 생각이 들면서 진짜 극치에 도달했구나 이런 생각도 막 들고 난 잘 못한 게 없는데 내가 엄마랑 아빠한테 갑자기 미안해지는 거야
26
17살
2019/12/01 00:31:29
ID : qi65ak640nC
0
그러다 엄마랑 나는 아빠랑 오빠 계속 기다리면서 잠을 못 잤어 시간이 꽤 됐나 아빤 엄청 화난 표정으로 오빠 멱살을 잡고 집으로 들어왔지 오빠 표정도 엄청 어두웠고
27
17살
2019/12/01 00:32:14
ID : qi65ak640nC
0
왜냐면 아빠가 진짜 엄했기 때문에 오빠도 아빠한텐 대들지 못 했던 거지 아빠가 오빠를 되게 뭐랄까 세게 키웠다 해야하나
28
17살
2019/12/01 00:33:27
ID : qi65ak640nC
0
암튼 그래서 엄마는 너무 당황해서 엄마는 아빠를 너무나도 잘 알잖아 엄마가 봤을 땐 아빠가 오빠를 때릴 것 처럼 보였던 거지 그래서 엄마가 아빠한테 말로하라면서 때리지말라고 말로하라고 막 소리 지르면서 울고 그랬어
29
17살
2019/12/01 00:39:53
ID : qi65ak640nC
0
아빠는 엄마 말 다 무시하고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보라고 하면서 오빠한테 조곤조곤하게 얘기했지 근데 오빠가 아무말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서 있는 거야
30
17살
2019/12/01 00:40:48
ID : qi65ak640nC
0
저러고 있는 게 더 매를 버는 행동인데 존나 무서웠지 진짜 오빠가 맞을까봐 한 편으론 오빠 걱정도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생각이였는지 모르겠지만 뭐 암튼 오빠는 몇분동안 계속 대답을 안 했고 아빤 대답 할 때까지 계속 기다렸어
31
17살
2019/12/01 00:42:21
ID : qi65ak640nC
0
난 새벽에 깼던지라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방 들어가서 그냥 잤어 아침에 학교 갈려고 일어나보니까 오빤 없었고 집 안 분위기가 진짜 너무 싸늘했어 난 눈치보기 바빴고 오빠 얘기 꺼내면 나한테 괜히 불똥 튈 거 같아 그냥 입 닥치고 밥 먹고 학교 갔지
32
17살
2019/12/01 00:43:21
ID : qi65ak640nC
0
보고 있는 사람 없지 ㅠㅠ?
33
17살
2019/12/01 00:43:53
ID : qi65ak640nC
0
암튼 그러고 학교 마치고 집을 갔는데 아빤 없고 엄마만 있길래 엄마한테 되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까 오빠가 집을 나갔대 다신 안 들어올 거라고 그러는 거야
34
17살
2019/12/01 00:46:44
ID : qi65ak640nC
0
엄만 되게 눈물? 참고 있는 거 같아 보였어 그래서 더 물어볼 수가 없었고 난 오빠가 자발적으로 나간 건지 아니면 아빠가 쫓아낸 건지 그게 너무 궁금했어 오빠한테 바로 연락해서 어디냐고 물어봤지 한 3일 동안은 연락을 못 받았던 거 같애
35
17살
2019/12/01 00:50:12
ID : jbdCo4Zba7c
0
잠 온다 내일 쓸게
36
이름없음
2019/12/01 00:59:09
ID : hdU7xRwljy4
0
ㅠㅠㅜㅜㅜㅜㅜ궁금하다..
37
이름없음
2019/12/01 01:02:50
ID : 6mLe6mNze0s
0
내일 꼭 와 ㅜ ㅜ
38
17살
2019/12/01 18:35:09
ID : IHxu8ja07ao
0
헐 봐주는 사람이 있었어 ㅠㅠ
왔엉 ㅎㅎ
39
17살
2019/12/01 18:35:52
ID : IHxu8ja07ao
0
암튼 그러다 3일 정도? 연락이 안 오다 한 번은 내가 학교 마칠때 쯤? 종례 할 때 쯤에 폰 받잖아 우리는 청소시간에 폰 받고 청소하고 종례하거든 그때 오빠한테 전화가 온 거야
40
17살
2019/12/01 18:37:52
ID : IHxu8ja07ao
0
깜짝 놀래서 진짜 바로 받았지 근데 받자마자 하는 말이 엄마랑 아빠 모르게 자기 옷을 몇개만 가져다 달라는 거야 나갈 때 옷 안 챙겨 갔다고 나는 그 말 듣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빠가 직접 들어와서 가져가라고 막 그러면서 오빠가 자발적으로 나갔던 아빠가 쫓아냈던 오빠가 다 잘 못 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그니까 왜 나쁜 애들이랑 어울려서 그렇게 됐냐고 왜 점점 망가지냐면서 지랄을 존나 했더니
41
17살
2019/12/01 18:38:54
ID : IHxu8ja07ao
0
오빠가 나한테 진짜 듣도보도 못 한 욕 하면서 옆에 있던 오빠 친구까지 나한테 지랄을 하는 거야 순간 존나 억울해서 나는 오빠 없다고 어디가서 내가 오빠 동생이라고 하지말라고 쪽팔린다면서 그랬는데
42
17살
2019/12/01 18:40:21
ID : IHxu8ja07ao
0
오빠도 나한테 나도 니 같은 동생 둔 적 없다고 걍 아빠랑 엄마한테 말 전해주라고 호적에서 그냥 파도 상관 없다면서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끊는데 뭐라해야하지 왜 난 오빠 되게 싫어했는데도 불구하고 미운정이 들었는지 좀 슬프다? 해야하나 오빠한테 연락온 건 일단 엄마랑 아빠한텐 얘기 안 했지
43
17살
2019/12/01 18:41:41
ID : IHxu8ja07ao
0
그러다 집에서도 점점 오빠가 없는 걸 적응하고 있었고 엄마랑 아빠도 오빠를 점점 포기하고 체념할 무렵에 집에 우편물이 하나가 왔었는데 내껀 아니였고 오빠 꺼였기 때문에 일단은 엄마가 봐야겠지 하고 집에 들고가서 건네주고 방 안에 들어왔지
44
17살
2019/12/01 18:47:31
ID : 63Pg2HDxXwK
0
근데 엄마가 갑자기 밖에서 나를 급하게 부르더라고 그래서 나갔지 근데 갑자기 종이 우편물 그거 주더니 읽어보라면서 그러고 나보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말해주라 하더라고
45
17살
2019/12/01 18:53:21
ID : IHxu8ja07ao
0
뭔가 싶어서 읽어봤는데 체포영장이랑 구속영장 2개가 날라왔었어 그거 보고 너무 충격 먹었는데 엄마는 오죽했겠냐고 아무리 포기하고 체념했어도 자기 자식인데
46
17살
2019/12/01 18:53:47
ID : IHxu8ja07ao
0
나 밥 먹고 올겡
47
이름없음
2019/12/01 18:54:00
ID : 08jdwlinPba
0
ㅠㅠ 많이 놀랐겠다..
48
이름없음
2019/12/01 19:01:57
ID : 0skoE1a2k3w
0
기다릴게!!
49
17살
2019/12/01 23:23:22
ID : Y1bdBhxTWqj
0
진짜 많이 놀랬어 ㅠㅠ
왔어 ㅎㅎ
50
17살
2019/12/01 23:24:03
ID : Y1bdBhxTWqj
0
뭐 암튼 그러다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말 했더니 지금 바로 집 오겠다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지 그땐 오빠랑 우리랑 아예 연 끊고 지내고 있었거든
51
17살
2019/12/01 23:25:35
ID : Y1bdBhxTWqj
0
근데 오빠랑 같이 살던 친구가 한 명이 있었는데 그때 학교에서 오빠랑 전화할 때 오빠 옆에서 나한테 욕했던 그 오빠거든 내가 그 오빠 이름을 아니까 페북으로 연락해서 영장 날라왔다고 전해주라고 인생 망했다고 뭐 했길래 도대체 영장이 떨어지냐고
52
17살
2019/12/01 23:26:30
ID : Y1bdBhxTWqj
0
솔직히 난 그때 영장에 대한 개념을 잘 몰랐는데 인터넷 보고 알았거든 혹시 구속영장 모르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쳐봐!
53
17살
2019/12/01 23:27:10
ID : Y1bdBhxTWqj
0
암튼 그러다 아빠가 집을 왔어 오후 휴가 내고, 오자마자 아무말 안 하시고 영장 날라온 걸 보시더니 묵묵히 누구한테 전화를 하더라고 알고보니 경찰서였오
54
17살
2019/12/01 23:28:51
ID : Y1bdBhxTWqj
0
무슨 사건인지 뭐 때문에 영장이 나왔고 어디서 무슨 범죄를 저질렀는지 이런 걸 다 물어봤나봐 경찰분이 아들 집에 들어오냐고 어디 사는지 아냐고 번호가 없어서 위치추적도 따로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막 그러고 자주 가는 곳은 어디냐고 물어봤던 거 같애 난 내가 오빠 동생으로써 너무 쪽팔리는 거야 소문이 날까봐 겁나기도 했고 그럼 난 범죄자 동생이 되는 거잖아
55
17살
2019/12/01 23:29:59
ID : Y1bdBhxTWqj
0
그것도 그렇고 우리 집안에 처음으로 범죄자가 생기는 거고 아빤 전화 끊고 한참동안 아무말 없으셨고 엄마는 통화 내용이 궁금했는데 아빠 눈치본다고 물어보지도 못 하고 되게 안절부절 하셨어
56
17살
2019/12/01 23:31:15
ID : Y1bdBhxTWqj
0
그러다 아빠가 말해주더라 사기를 치고 다녔다고 절도도 있고 처음엔 오빠 친구한테 조사 받으러 오라고 말했는데 계속 조사 받으러 안 오고 도망만 다니니까 영장이 나온 거라고 하더라
57
17살
2019/12/01 23:36:06
ID : Y1bdBhxTWqj
0
듣고 진짜 충격 받았거든 내가 오빠친구한테 연락 했었다 했잖아 근데 오빠 친구는 그걸 읽고 씹었더라고 아마 내 연락도 씹는 거겠지 뭐 그러다 한 한두달이 지났나 그때동안 경찰도 연락 많이 왔었고 그랬는데 잡히면 연락 준다고 혹시라도 집에 오면 연락달라고 그런 연락만 받다가 점점 연락이 안 왔어 경찰한테도
58
17살
2019/12/01 23:37:27
ID : Y1bdBhxTWqj
0
그러다 오빠가 오빠 친구랑 같이 잡혔단 소식이 들리더라 엄마랑 아빠랑만 경찰서를 가셨고 난 집에 있었어 난 가봤자 좋을 거 없다고 간지 얼마 안 되서 집을 들어오더라고 오빠 얼굴을 못 봤대 오빤 유치장을 들어갔다 하더라 도주 위험이 있어서
59
17살
2019/12/01 23:38:29
ID : Y1bdBhxTWqj
0
유치장도 면회 시간이 따로 있대 그땐 밤이여서 면회 시간이 안 되서 오빠를 못 보고 그냥 왔대 참 나도 바보같은 게 한 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애 이제 더 이상 사고를 치지 못 하니까
60
이름없음
2019/12/01 23:38:30
ID : g6nQsi7e0sr
0
헐,, ㅂㄱㅇㅇ!
61
17살
2019/12/01 23:39:37
ID : Y1bdBhxTWqj
0
그러다 오빠는 재판을 받고 소년원을 들어갔고 한 3개월 정도 있었던 거 같아 그 3개월 사이에 우리 가족은 많은 일들이 있었어
62
17살
2019/12/01 23:39:51
ID : Y1bdBhxTWqj
0
헐 동접이네
63
이름없음
2019/12/01 23:40:11
ID : g6nQsi7e0sr
0
ㅋㅋㅋㅋ 신기하다 나 계속 새로고침 누르고 있엉 ㅋㅋ
64
17살
2019/12/01 23:41:03
ID : Y1bdBhxTWqj
0
오빠가 소년원 들어가고 나서 소년원은 친구나 지인 이런 분들 면회가 아예 안 되고 무조건 가족이여야만 면회가 가능하다 하더라고 근데 난 한 번도 안 갔어 엄마가 못 가게 했던 것도 있고 별로 안 가고 싶었거든 솔직히 좋은 곳도 아니잖아..
65
17살
2019/12/01 23:41:23
ID : Y1bdBhxTWqj
0
고마워 읽어조서 ㅠㅠㅠㅠ ㅎㅎ
66
17살
2019/12/01 23:42:33
ID : Y1bdBhxTWqj
0
엄만 시간 될 때 마다 오빠 면회를 갔고 아빤 단 한 번도 가지 않았어 그러다 엄마랑 아빠가 한 번 크게 싸웠지 집에 오빠가 있었다면 말렸겠지만 난 말릴 수가 없잖아 너무 무섭기도 했고 진짜 난생 처음이였어 부모님이 그렇게 크게 싸우는 걸 본 게
67
17살
2019/12/01 23:43:47
ID : Y1bdBhxTWqj
0
이게 다 오빠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아빠랑 엄마가 싸우는데 오빠 얘기로 싸우더라고 니가 잘 못 키웠네 서로 떠밀면서 난 방 안 에서 엄청 울었고 오빠가 소년원 들어가있을 동안에 엄마랑 아빤 일주일에 6번은 싸웠던 거 같애
68
17살
2019/12/01 23:44:57
ID : Y1bdBhxTWqj
0
그러다 보니 아빤 집에 들어오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었고 난 뭐 때문인지 아니까 엄마한테 왜 아빠 집에 안 들어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어 그러다 이혼을 하게 됐어 이 모든 게 다 오빠 때문인 거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엄만 참 바보 같은 게 오빠를 매일 보러갔어 그리고 3개월 후에 오빠가 나와서 집을 들어왔어
69
이름없음
2019/12/01 23:45:36
ID : g6nQsi7e0sr
0
헐... 궁금하다 ㅋㅋ
70
17살
2019/12/01 23:46:20
ID : Y1bdBhxTWqj
0
오빠 얼굴을 너무 오랜만에 봤던지 좀 어색하더라고 오빠도 아빠 없는 집이 좀 어색했겠지 그러다 오빤 엄마가 너무 잘 해줬던 게 너무 고마웠던지 사고도 안 치고 잘 생활하더라고 아마 엄마한테 미안했겠지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어
71
17살
2019/12/01 23:48:11
ID : Y1bdBhxTWqj
0
그러다 오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지금은 알바 열심히 해서 돈 벌어서 자취하면서 열심히 사는 중이야 난 학교 열심히 다니구 아빠도 한 두번 만나 아빤 재혼했고 엄마는 재혼 안 해서 엄마랑 나랑 둘이살고 오빤 자취방에서 혼자 살구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 오빠가 지금도 되게 열심히 살거든 쪽팔리겠지 옛날에 자기가 철 없이 행동했던 게
72
17살
2019/12/01 23:49:23
ID : Y1bdBhxTWqj
0
썰 풀 게 더 많은데 기억이 뒤죽 박죽이라 사실 좀 힘들어 ㅎㅎ 제목이랑 좀 이야기가 다른데로 빠진 거 같애 ㅠㅠ 내일 또 올게
읽어조서 고마워 ㅎㅎ
73
이름없음
2019/12/01 23:50:25
ID : g6nQsi7e0sr
0
응 ㅋㅋ 내일도 올게!!
74
17살
2019/12/02 22:21:24
ID : 02lbeMjijfT
0
왔어 ㅎㅎ
75
17살
2019/12/02 22:23:57
ID : 02lbeMjijfT
0
흠 오늘은 아빠 얘기 쓸려고 위에 보다시피 우리 아빠가 좀 엄하신 편이였어 남자도 여자랑 차별없이 막 키우고 그랬어서 그런 걸로 오빠랑 나랑 싸운 적은 따로 없었거든 그리고 되게 우리 아빠가 성격이랑은 다르게 로맨틱한 그런 부이셨어 엄마를 되게 좋아하셨고 많이 아끼셨고 뭐 이건 당연한 건데 엄마한테 손찌검 한 번도 안 하셨고 소리도 지른 적도 그닥 없었고 싸우거나 그런 적 없던 분이였는데 엄마랑 이혼하셨어
76
17살
2019/12/02 22:27:37
ID : 02lbeMjijfT
0
근데 이혼한 건 오빠 때문이였지 아빠가 엄마한테 애를 잘 못 키웠다고 그런 얘기를 했던 게 엄마한테도 아마 큰 충격이였을 거야 나한테도 충격이였으니까 되게 로맨틱 하셨던 분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니까 엄마도 많이 충격 받았을 거야 뭐랄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원래 어른들이 이혼하시면 되게 날짜를 길게 잡고 이혼하지 않아? 근데 우리 부모님은 빨리 서로를 놔줬던 거 같애 왜 그랬는진 아직 나도 의문이야..
77
17살
2019/12/02 22:28:30
ID : 02lbeMjijfT
0
뭐 엄마랑 아빠의 서로의 이유가 또 따로 있겠지 근데 그건 별로 안 물어보고싶어.. 내가 연애할 때 엄마가 나보고 왜 헤어졌냐고 그렇게 깊게 물어봐도 난 말을 잘 못 할 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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