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술집에서 일 하는 애인 (2)
2.어이 없오 ㅋㅋ (1)
3.. (1)
4.친구 생일선물 당연히 기브앤 테이크 아니야? (7)
5.. (1)
6.동성선생님을 생각하는 내 감정이 헷갈려 (2)
7.너네 데이트비용 어떻게내? (7)
8.그.. (1)
9.나는.....일본 격리조치 좀 했으면 좋겠오............. (10)
10.진짜 천륜이 뭘까 왜 이렇게 살아야 될까 (9)
11.연애고민인데 들어줄 수 있을까..? (11)
12.고 1 기말 영어 6점이면 (10)
13.죽으려고 하는 친구를 놔줘야하는걸까 (10)
14.1~2개월 아니면 3개월마다 꼭3,4번씩 거식증 증상 나타나는데 고치고싶어 (1)
15.내가 옛연인을 잊고 새 출발을 해도될까? (3)
16.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4)
17.욕 뜻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친구랑 싸웠어.. (7)
18.미혼모 연애상담 (6)
19.대입 정보 잘 아는 사람 봐줘 (1)
20.공부 집중 0.1도안도ㅑ (1)
1
이름없음
2019/12/11 15:22:08
ID : ZeHyNunvip8
0
애키우는 20대 중반이야
몇주전 친구일하는데에 놀러갔는데 어떤분이 내가마음에든다고
친구가 연애안할거냐고 묻는거야
나는 아이랑 안다니면 그래보일수도있겠거니 하면서
애가 있어서 안된다고했어
그랬더니 그러면 더잘됐다고 친구가 그러는거야
그분도 아이키운다고 그분과 나랑은 세살차이야
그얘기 들으니까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하면서
막 심장이 쿵쿵거리고 얼굴빨개지고 그랬는데 그래도 아이가 싫어하면어쩌나 눈치보인다고 거절했어
그리고 오늘 친구랑 점심 먹으려고 또친구일하는데에 갔어
사실 그얘기들은뒤로 좀 잠이안오더라고
그리고 그때 나는 그분 얼굴을 제대로못봐서 다시 제대로
보고싶운게있어서 간것도있었어
눈치빠른친구는 왜왔는지 아는것같았지만 나에게 말을하지않았지
매장들어가니까 직원들하고 나한테 명함을 주네마네 얘기를 말했던것같아 친구가 그냥 연락처를 보내줄수도있는데
결국에 오늘도 직접주려는 연락처를 못받았지
근데 내가오니까 좀 부끄러운지 갑자기 얘기를 안하더라고ㅋ
나도 엄청부끄러워서 입꾹다물고 그냥 미소만지었지ㅋㅋㅋㅋㅋㅋ
하우우우우우우ㅜㅜㅜㅜ 어떡해 뭐 연애를 해야돼 말아야돼?
사실 공효진나오는 동백꽃필무렵 보면서 느낀게많았어
송지아 어머니 박연수 알아? 우리가다시사랑할수있을까 보고는
완전 나인줄알았어 나도저럴거같거든
좋기는 좋은데 애가있으니까 눈치보이고 조심스럽고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할까 하후 진짜 부끄러워서 미치겜ㅅ엌ㅋㅋ
얘들아 나한테 용기를주던 조언을해주던 해주면안되겠어?
너희가 중학생 고등학생이어도
나보다 연애 많이해봤을것같아서...ㅎㅎ
아무말이라도 해주랑
2
이름없음
2019/12/11 16:59:47
ID : a8nXxPhgksm
0
나는 미혼부 밑에서 자랐어. 그래서 자식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너무 '엄마'란 역할에만 몰두하지 말고 그냥 '스레주'라는 사람으로써,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우리 아버지도 자식인 내가 싫어할까봐, 나한테 소홀해질까봐 연애를 포기하셨거든. 아버지는 다 날 위해 그런 거지만, 내 입장에서는 나란 존재가 아버지에게 짐만 되는 것 같고, 아버지 인생을 망친 것 같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스레주가 너무 아이 눈치만 보지말고, 가끔은 마음 가는대로 했으면 좋겠어. 그 사람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외면하지 말고 그냥 따라가봐!
3
이름없음
2019/12/11 17:41:35
ID : ck066qlu9ta
0
우와 너 정말 뭔가 내 아들이 커서 말해주는거같아 고마워 니생각은 그렇구나
4
이름없음
2019/12/11 18:39:48
ID : fVhs7ffdWpb
0
우리 엄마가 싱글맘이신데 난 엄마가 연애하는 게 싫었어 ㅠ 그것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히는 일도 많았고 내가 우울증도 걸렸었거든... 제일 중요한 건 애기한테 직접 물어보는 것 같아 반응이 애들마다 진짜 달라
5
이름없음
2019/12/11 19:56:09
ID : ck066qlu9ta
0
맞아 한편으로는 아이가 믿고의지할사람은 엄마밖에없는데 좀 엄마에대한 애착이 심할수도있고 소홀해질것같다는 생각도 들수도있을것같아 애기 반응을 잘살피는건 중요한것같아 고마워
6
이름없음
2019/12/11 20:28:33
ID : SHvdDxQq6lC
0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니 마음속으로라도 "너 때문에 내가 이걸 포기하고 이것도 포기하고..." 이런 얘기 안할 자신 있으면, 너의 희생과 헌신을 아이에게 돌려받아야 하는 부채로 생각하지 않을 자신 있다면... 지금 설레이는 너의 소중한 감정따위 애써 무시하고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 수도 있겠지. 근데 그게 과연 그렇게 쉽게 될런지는 의문이다.
포기도 습관인데, 지금부터 이렇게 하나 둘 너 자신에 대한 무언가를 포기하고 살다보면, 나중에 아이가 다 컸을 때 너한테는 너 자신조차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자식은 언젠가는 품 안에서 떠나겠지만, 너 자신은 평생 너와 함께 살아야 하지. '누구 엄마'라는 타이틀은 분명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것이겠지만 그게 결코 너의 전부일 수는 없다. 전부여서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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