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01 11:38:35 ID : TWo5cJXtjtd 2
어제 이사하고 오늘 짐푸는데..아 이거 별거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내 옷장에서 남자속옷이 나왔어..나 지금 혼자 산지 7개월 좀 넘었고, 이사오기전 집은 그냥 원룸이고 옷장도 내가 혼자 살다고 새로 장만한거야
2 이름없음 2020/01/01 11:39:31 ID : TWo5cJXtjtd 0
동거한적도 없고, 부모님은 우리집 잘 오지도 않고 온다고해도 엄마만 오시고 아빠는 안오셔..근데 남자 속옷이 나왔으..
3 이름없음 2020/01/01 11:45:43 ID : k5WkpQk9y46 0
짐들 사이에 아버지 옷 들어간거 아니냐고 묻는다면.. 나 여고 재학동안 계속 기숙사 생활해서 남자옷이 나올 일이 없어. 근데 오늘 남자속옷 나온거 보고 갑자기 소름..
4 이름없음 2020/01/01 11:47:17 ID : 7wMrtjBunDA 0
여고 기숙사에 있던 짐을 집에 가지고 가거나 한 적 없이 그대로 원룸 옷장으로 옮긴거야?
5 이름없음 2020/01/01 11:48:48 ID : k5WkpQk9y46 0
내가 이사하게된 이유가 원룸이 조금 불쾌해서 거등..윗집에 재학중인 남자분이 있는데 말 더듬으면서 자꾸 말거는게 불편하기도 했고, 내가 뭐 쓰레기 버리러 나가면 항상 그때마다 그 윗집분이 허둥지둥 자기도 쓰레기 들고 같이 분리수거하면서 계속 말거는게 불편해서 이사한거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건가 싶은데 좀..
6 이름없음 2020/01/01 11:51:30 ID : k5WkpQk9y46 0
아니 그건 아닌데, 나는 졸업하고 혼자 독립하기 전 까지는 할머니 집에서 생활했어.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구..
7 이름없음 2020/01/01 11:54:52 ID : k5WkpQk9y46 0
마저 얘기하자면 좀 거북한게 원룸에서 큰 곰 인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팔의 실이 풀려서 버릴려고 우리집 앞에 나두고, 나중에 버릴려고 했는데 다음날 그 인형이 없어진거야. 그리고 한 이주일 뒤인가 인형 까먹고있는데 쓰레기버리러 갈때면 그 남자분이 온다고 했잖아. 그 분이 커다란 인혀 들고 인사하는데 그게 내가 집앞에 나두엏던 인형.
8 이름없음 2020/01/01 11:55:25 ID : k5WkpQk9y46 0
그때부터 소름돋아서 막 집 알아보고 그런거거든...내가 예민한걸까..
9 이름없음 2020/01/01 11:55:34 ID : 7wMrtjBunDA 0
이게 소름인데;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0/01/01 12:02:54 ID : k5WkpQk9y46 0
핫 고마워! 그래서 여튼 집 구하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고민하다가 이사한거거든...그래도 내가 살던 원룸이 비번쳐야 들어오고, 주인 아주머니도 착하시고 그래서 괜찮았는데, 그남자분만 생각하면 그냥 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우선이었어
11 이름없음 2020/01/01 12:05:01 ID : 7wMrtjBunDA 0
으 가족 식사가게되서 갔다와서 꼭 다 볼테니까 계속 적어줄 수 있어?
12 이름없음 2020/01/01 12:05:51 ID : k5WkpQk9y46 0
아 그리고 내가 편돌이 인데 친구랑 잠깐 놀다가 집에 좀 늦게 갔는데 그 남자분이 10월 초인데 날씨가 추운데도 반팔입고 그 비번쳐야 들어가는 유리문 안에서 계속 있다가 내가 딱 비번 칠려니까 그 센서가 있는대로 와서 문 열리게 해주고 오..오셨어요? 오..오늘은..많이 늦었네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랬단 말이야!
13 이름없음 2020/01/01 12:06:14 ID : k5WkpQk9y46 0
아 그래! 근데 별거없오..
14 이름없음 2020/01/01 12:07:33 ID : k5WkpQk9y46 0
아 그 인형일은 11월 중후반에 생긴 일이었어. 유리문 저때는 걍 꺼림칙했을때 일이구
15 이름없음 2020/01/01 12:11:33 ID : k5WkpQk9y46 0
그뒤로는 걍 만나면 계속 말 걸구, 쓰레기 버릴때 만나고. 어디 외출 할려고 하면 어디가세요? 라고 막 질문하시고 그러기만 했어거든..내가 원래 창문 닫기만 하지 잠그는 막 그렇게 꼼꼼하게 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가끔 외출하고 돌아오면 창문 살짝 열린게 내가 덜 닫아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속옷보니까 갑자기 소름돋아... 그래도 이사했으니까 더이상 그런 일은 없을건데
16 이름없음 2020/01/01 12:12:37 ID : k5WkpQk9y46 0
막 불안한 생각이 나긴해.. 막 영화 도어락 처럼 그남자가 나 없는동안 창문으로 들어와서 우리집 돌아다녔던건 아닐까 하구.. 내 망상인데 그래도 모르잖오..이사 당일날 남자분이 눈 동그랗게 뜨고 내 이름을ㅈ부르면서 아음..내 이름을 김숙희라고 치면 "김 숙,숙희씨 이,이사가세요? 왜요? 어..어디로요?" 묻는거 그냥 답안하고 왔거등
17 이름없음 2020/01/01 14:03:20 ID : 7wMrtjBunDA 0
창문 열린 거랑 같이 생각하니까 소름 돋긴 한다.. 이사 가길 진짜 잘 한 것 같아 답 안하고 온 건 진짜 잘 한거야 아무 사이도 아닌데 말야 스레주 말대로 아무 증거가 없는 건 맞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 없었겠다 지금은 좀 더 보안 잘 되는 곳에서 살고 있어? 입구랑 건물 뒤 쪽, 건물 층마다 복도 끝에 CCTV있는 원룸도 있더라 짐 열심히 풀고 있겠네 점심 맛있는 거 먹어라아앙 이사날은 짜장면이야아아아
18 이름없음 2020/01/02 14:42:30 ID : 9y0tAjfTWmG 0
나 스레주인데 고마워!!
19 이름없음 2020/01/02 14:45:20 ID : 2k5QnBasqo3 0
와 진짜 소름돋는다... 뭐야 그인간
20 이름없음 2020/01/02 21:53:44 ID : zcGqZhgrutA 0
스레주 , 아무래도 그 이사 간 집도 조심해야할것 같아 이사가기 또 번거로우면 집에 캡스 설치해놓는게 좋을것 같아 캠으로 문앞 , 서성거림 사진 다 찍히고 내가 집에 없을때 누군가 침입할려고 하면 출동 서비스도 부를수있거든 그리고 무엇보다 집 안에 카메라 설치해놓고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나중에 혹시라도 안좋은 일 생길시에는 증거가 있어야 신고도 할 수 있으니 꼭 설치했으면 좋겠어 돈은 많이 안비싸 ㅜㅜ 3만원 선이야
21 이름없음 2020/01/02 22:26:41 ID : 7wMrtjBunDA 0
약간 다른 의견인데 개인적으로는 집안 카메라는 반대야 CCTV니까 반구형 카메라일텐데 해킹당하면 레더 모르는 사이에 영상이 쭉쭉 전세계로 퍼져나가거든 보통 중국해커 소행인데 해킹하기도 쉬워서 나는 아직까진 안 했으면 좋겠어 고정형 카메라의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무 일 없을거야! 좋은 스레로 또 보자?
22 이름없음 2020/01/03 03:39:11 ID : oE5VamsjbfU 0
편돌이라고해서 다시읽엇어...레주남자인지알구ㅜ 오때오늘은?
23 이름없음 2020/01/03 17:09:25 ID : 9y0tAjfTWmG 0
나 스레주인데, 오늘은 괜찮아! 일부러 원래살던 곳 이랑 먼 곳으로 이사하기도 했고, 가족 외에는 이사했다고 말 안했엉 친구들은 오늘 말했구!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24 이름없음 2020/01/04 00:05:57 ID : 7wMrtjBunDA 0
계속 스크랩에 둘 게 좋은 내용들로만 갱신될거라고 믿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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