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얼굴보고 영상 끈 건 처음이야 (5)
2.나 뮤지컬을 너무 하고싶어 (13)
3.쩝쩝 거리는사람어때 (2)
4.본인울산 사람시러 (1)
5.폐소공포증 있는데 나 좀 도와줘 (6)
6.고민 있는 사람들 다 와서 혼자 울지말고 싹 다 시원하게 털어놓고가!들어줄게 (29)
7.아빠가 코로나 바이러스 걸렸으면 어떡해? ㅜㅜ (8)
8.비상식량 샀어? (25)
9.인중털 (3)
10.우리 엄마아빠 나중에 어떡하지? (15)
11.. (44)
12.조울증 (2)
13.. (1)
14.. (3)
15.나는 아빠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 (7)
16.자취하니까 어때? (18)
17.고등학교 들어가는데 (5)
18.나 은따??됬는데 새학기 조언 좀... (4)
19.내가 지금 화나는 이유는 (6)
20.이런 친구를 둔다면 어떻게 할거야? (120)
1
이름없음
2020/01/02 21:27:20
ID : Ny3Qre42FeK
0
중3 여학생이야. 아빠가 사업을 원래 하셨었어. 사업이 그냥 먹고 좀 여유남을 정도로 나서 여행도 2주마다 가고 매주 외식하고 이 정도였어. 부모님끼리도 엄청 화목했고. 근데 아빠 사업이 망하고 직장도 옮기고 ... 엄마도 힘든 곳으로 바꾸셨고 지금은 어떻게 사냐면
그냥 .. 매일매일 일 나가고 아빠는 6시에 오시고 8시에 대리운전하러 나가셔. 투잡이지.. 엄마는 아침 10시에 나가시고 저녁 12시에 들어오셔. 그렇게 해서 월급 받고 그 월급을 우리 자녀들? 학원비 막 식비 생활비 수도세?? 아무튼 다 빠져나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때도 있고.. 게다가 엄마 아빠 사이? 엄청 안좋아. 이혼할 위기인데 이혼하면 우리한테도 별로 안좋고 이혼해봤자 돈이 없어서 더 힘들거든 그래서 하고 싶어도 못하고계셔. 근데 아빠는 엄마 아직 사랑해.. 엄마 혼자 정떨어지고 싫어하는거지. 일단 이것도 힘든데 우리 엄마아빠 미래 보면 더 막막해 너무.. 나중에 어떻게 사실려나 이런 걱정 들어.. 이모네 집은 돈 많이 버셔서 생활비 등등 돈 나가도 남아서 저금하고 계시는데 ..
돈을 지금 시기에 모아놔야지 엄마 아빠가 나중에 잘 사실텐데 나중엔 몸도 힘드셔서 일도 못하실테고 이런 가정 있어? 나중에 어떻게 사셔? 막 폐지..줍고 살아야해? 정말??..
2
이름없음
2020/01/02 21:41:21
ID : txO8p803vhd
0
지금 딱히 본인이 할수있는일이라면 공부하는것뿐인거같네 악착같이 공부하고 틈틈히 할수있다면 알바하는것정도...
3
이름없음
2020/01/02 21:55:52
ID : mnxvfO7bu4L
0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요샌 평균수명 길어져서 40~50대에 망해도 일어나려면 또 일어나더라.
그러니 몇십 년 후에 폐지 주울 걱정은 굳이 지금부터 안 해도 될거 같아.
그 때 가서 폐지 줍는 직업이 여전히 남아 있을지도 의문이고.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너무 쪼들리면 마음에도 여유가 없어지고 사랑 타령도 못 하게 되나봐.
그래도 어머님께서 마음을 좀 푸셨으면 좋겠다.
아버님이 사업 잘못되고 싶어서 잘못되신 것도 아닌데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 아내한테 위로는 커녕 미움까지 받으면 너무 서글프잖아...
스레주는 일단 공부 열심히 하..라고 희망적으로 말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몇 년 안에 기적이 일어나서 가세가 도로 원상복구되지 않는 이상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도 학비를 집에서 못 내주실 형편일까봐 무작정 공부만 열심히 하면 다 해결 될거라는 식의 희망은 함부로 못 주겠어.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마.
공부 뿐만 아니라 뭐든지 열심히 해야 언제라도 기회가 오면 바로 겟 할 수 있는거니까.
미리부터 희망이 없을거라고 단정하고 열심히 안 살면 기회가 와도 잡을 능력이 없어서 눈 앞에서 놓친다.
그래도 부모님 걱정돼서 이런 글 올리는 스레주 마음이 너무 예쁘네.
꼭 집안이 예전처럼 다시 일어서길 바랄게.
4
이름없음
2020/01/02 22:44:26
ID : Ny3Qre42FeK
0
고마워.. 공부.. 중학교 떄 맨날 놀아서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5
이름없음
2020/01/02 22:46:44
ID : Ny3Qre42FeK
0
우리 부모님 지금 46 48.. 그리고 엄마랑 아빠 새벽에 말하는 거 들었는데 엄마가 사업 망하고 돈 못모으는 것 때문에 아빠가 싫어진게 아니래 아빠가 우리한테 사업 망한것도 몇달 숨기고 혼자 힘들어하고 도박도 좀 하신 거 같거든.. 그래서 그러신 거 같아 ㅜㅜ 맞아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이긴해 그래도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열심 히공부하는 거 밖에 없으니까.. 고마워 아무튼..
6
이름없음
2020/01/02 23:17:14
ID : VdRxBgmNvDy
0
부모님 일은 그냥 신경 안쓰는 편이 좋아 너만 힘들거거든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하네. 우리집도 사이는 엄청 안좋아서 만나서 5분만 같이 있어도 엄마가 화내시거든 그래서 10년째 별거 하시는데 우리 아빠도 엄마 되게 좋아하셔. 근데 엄마는 아빠 싫어하고 최근엔 바람 피운 것까지 봐버렸어ㅋㅋ
내가 몇년간 느낀 바로는 자식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어른들은 본인 마음이 우선이더라고. 싸울 때마다 중재하면 나만 피보고..내가 뭘 하던지 나아지진 않더라? 서로 대화가 안되시니까 내가 서로의 마음을 대변해 드릴 때도 아빤 이해했지만 엄만 항상 욕만 하셨어ㅋㅋ그러니까 그쪽 일엔 신경 끄는게 좋고..
그냥 너 하고싶은 거 얼른 찾아서 배우는게 좋을 거 같아~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학원 같은건 너가 벌어서 내는 편이 좋을거 같고. 나도 고등학교 때 내가 버는 돈으로 학원 다녔었거든
그리고 공부 아예 안하는거면 그것도 차라리 알바해서 돈 모으는 것도 좋을 거 같아
7
이름없음
2020/01/02 23:19:38
ID : VdRxBgmNvDy
0
그리고 너가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부모님 하소연 들어드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나도 지치지 않는 정도로만 들어드렸거든. 지금 너네 부모님도 많이 힘드실테니까 너가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안마도 해드리고 대화도 자주 나눠봥
8
이름없음
2020/01/02 23:55:03
ID : Ny3Qre42FeK
0
나랑 비슷한 환경의 사람은 처음본다.. 차라리 둘다 서로 싫어하는 게 더 좋았을 거 같아. 그게 차라리 나만 더 힘든거니까.. 공부는 하긴 하는데 잘 하지 못해 그래서 괜히 돈낭비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엄마 아빠가 공부쪽으로 좀 밀어주셔서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알바도 고등학교때 해볼 생각이야 고마워 !!
9
이름없음
2020/01/02 23:55:28
ID : Ny3Qre42FeK
0
고마워 ㅜㅜ 그런 거 잘못하지만 .. 그래도 해볼게 !!
10
이름없음
2020/01/02 23:56:06
ID : ilxveK440sn
0
아.. 아직 젊으시긴 한데 도박 때문에 이렇게 된거면 어머님한테 원망 좀 사시겠다 ㅠㅠ 에휴...
윗레더 말대로 부모님 싸움은 중재해 봐야 어차피 본인들 뜻대로 하니까 별 소용이 없고 대신 두 분 중에 누구라도 하소연하실 곳이 필요하신거 같으면 말 없이 적극 들어 드려.
그게 현실적으로 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효도야.
공부는 앞으로 능력 닿는 만큼 열심히 하면 되지.
혹시나 다른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그런 것도 틈틈이 관찰하고.
지금처럼 부모님께서 전적으로 케어해 주시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본인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야 해.
공부는 이도 저도 안 됐을 때를 위한 최후의 보루인거야.
마음 단단히 먹어.
어려운 시기에 자칫 삐끗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으니까.
스레주처럼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면 분명 이겨낼 수 있을거야.
11
이름없음
2020/01/02 23:58:47
ID : Ny3Qre42FeK
0
정말 고마워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하니까 좀 두렵고..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 ㅜㅜㅜ 그래도 최대한 정말 열심히 노력할게 고마워! 고마워말고는 할 말이 없네..
12
이름없음
2020/01/03 15:20:45
ID : LdPdzRzO8rt
0
스레주가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본업 열심히 하고 부모님 속 안썩이는거야~ 50 넘어도 앞가림 잘 하는게 어른들이니까 넘 걱정하지 말구.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많아야 50대 초반정도 일텐데 그때 직장구하는 사람도 많다.
부모님이 처한 상황이 너무 안쓰럽고 도움도 안되는거 같아도
그 상황에 스레주가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크는것만으로도 기특하다 생각하실거야.
13
이름없음
2020/01/03 21:14:33
ID : Mi9Ary5dSK0
0
고마워 도움 줘서.. 요즘 공부 열심히 하니까 좋아하시더라..아무튼 고마워!!!!!!!1
14
이거어떤경로야
2020/02/24 04:30:44
ID : VasmIFfRviq
0
나 이제 31살이야ㅋㅋ 어떤경로로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딱우리가족상황같아서 난 애기때부터 아빠가 사업을 하셨고 항상잘나갔는지 어땠는지 몰랐어 너희 애기들은 IMF가 모르겠지만 그거 당해도 아빤 어떻게든다이겨내드라 난 그런아빠가 지금보면 대단하고.. 근데 지금 여차저차해서 아빠 사업때문에 엄마아빠랑 이혼하게됬고 뭐 서로둘이 연끊고살진않아,, 난 지금 둘이 아예연끊어도 따로살아도된다고생각하는데 쓴이는 아빠가 그래도 엄마를 엄청사랑한다고느껴진다고했지? 그게 다행인거야 지금상황에 부모님들은 다이겨내가고있는데 본인자신이 성장하고 나이거하겠다 마음먹고 그꿈 언젠가이루면 그거성공한거지 보답하면되 그리고 너가나뵈다 12년은 젊을텐데 우리엄마아빠도 나를 일찍나으셨지만 그만큼은 젊으시겠지? 그정도 패기있으신분들은 너네가정도 다시일어난다! 걱정하지말고 너 앞날. 목표 성공해 꼭. 성공이란의미는 본인이 그만큼느끼는 거고. 답은 없는거야
15
이름없음
2020/02/24 05:15:43
ID : Ny3Qre42FeK
0
고마워...우리과 많이 됐다 ㅜㅜ 뭔가 존댓말..을 써야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ㅜㅜ!! 파이팅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호빠에서 일하는거
남자친구 외할머니 장례식 가야할까?
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할머니가 집착해
5레스얼굴보고 영상 끈 건 처음이야
1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13레스나 뮤지컬을 너무 하고싶어
9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2레스쩝쩝 거리는사람어때
8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1레스본인울산 사람시러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6레스폐소공포증 있는데 나 좀 도와줘
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1
29레스고민 있는 사람들 다 와서 혼자 울지말고 싹 다 시원하게 털어놓고가!들어줄게
1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1
8레스아빠가 코로나 바이러스 걸렸으면 어떡해? ㅜㅜ
1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25레스비상식량 샀어?
3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1
3레스인중털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15레스» 우리 엄마아빠 나중에 어떡하지?
1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44레스.
234 Hit
고민상담
◆dwsi1a2oJO0
20.02.24
0
2레스조울증
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1레스.
2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3레스.
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7레스나는 아빠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
1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18레스자취하니까 어때?
2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5레스고등학교 들어가는데
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4레스나 은따??됬는데 새학기 조언 좀...
2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6레스내가 지금 화나는 이유는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120레스이런 친구를 둔다면 어떻게 할거야?
31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24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