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1 22:52:15 ID : K0pTTO03CmK 0
난 올해 고3올라간 여학생이야! 나한테 친여동생 하나가 있는데 걘 이번에 고등학교 1학년이거든 자랑거리가 절대 아니지만 나는 고1때까지만해도 무조건 잘 놀고, 양아치같은 애들이랑 어울려 다녔거든 근데 나중에 그 중에서 나 혼자 정신차려서 지금은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있어 언제부터 갑자기 생각이 든게 양아치같은 내 친구들이랑 놀아서 좋을게 하나도 없는거야 단지 그 때의 상황이 신나고 재밌는거? 그런 추억뿐이지 나중에 대학 갈 생각하니까 앞이 깜깜하더라
2 이름없음 2020/01/11 22:54:12 ID : K0pTTO03CmK 0
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어쓸게 아무튼 난 지금 평범하게 반 친구들이랑 다같이 잘 지내 그 전에 양아치애들이랑 어울려 다녔을땐 반 애들이랑 다 안친했었어 무조건 쌘애들이랑 다니고싶어했으니까...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3 이름없음 2020/01/11 22:57:18 ID : K0pTTO03CmK 0
가끔 틱ㅌ 이란 어플 보는데 애들이 치마 짧게하구 거리에 침 뱉는 모습 영상에 담아서 이쁜 포즈짓고 있더라ㅎㅎ 옛날에 나도 그랬었는데.. 지금 보니까 왜이렇게 가오부리는거 좋아했는지.. 그냥 철도 안들고 한심했던것 같아
4 이름없음 2020/01/11 22:58:51 ID : K0pTTO03CmK 0
근데 내 동생이 중2때부터 막 꾸미기 시작하더라 자기 양말 마음에 안드니까 내 양말 훔쳐신거나 내 옷들 몰래 입고 나가더라고ㅎㅎ 지금은 내가 포기하고 동생이랑 같이 나눠 입어
5 이름없음 2020/01/11 23:02:34 ID : K0pTTO03CmK 0
동생이 중2때니까 내가 고1이였네 내가 고1때 동생이 학교 과제 ppt만들어야한다고 USB빌려갔었거든 근데 며칠 지나고 내가 계속 USB받아야하는걸 깜빡했는데 그 날 밤 에 딱 생각나서 USB돌려 받으려고 동생 방 들어갔었거든
6 이름없음 2020/01/11 23:05:33 ID : BbwmmsmFjup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1/11 23:05:44 ID : K0pTTO03CmK 0
근데 동생이 자고있데..? 그래서 그냥 동생 책가방 뒤져서 찾고있는데 맨 앞주머니 뒤지니까 담배가 나오더라고 그때 너무 기가차고 어이없었는데 일단은 내가 가져가서 내 책상 서랍에 보관해뒀어 내일 아침에 동생이랑 단 둘이 있을 때 뭐라 할려고.. 참고로 난 술담배 전혀 안했어 그냥 양아치 애들이랑 어울리는걸 즐겼던것 뿐이야 난 법을 어기지 않는 미성년자 였어
8 이름없음 2020/01/11 23:09:46 ID : K0pTTO03CmK 0
암튼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셔서 두 분다 6, 8시에 회사가시고 아침엔 항상 나랑 동생이랑 단 둘이 있어 그래서 학교갈 준비하면서 내가 동생한테 물어봤지, 담배피냐고 근데 되게 당황해하는게 보이더라.. 순간 내가 동생의 비밀을 말해버려서 미안했지만 그래도 담배는 진짜 아니잖아..ㅡ
9 이름없음 2020/01/11 23:12:47 ID : K0pTTO03CmK 0
그래서 내가 다시 물어봤지 담배피냐구 계속 뜸들이다가 아니?? 왜? 이러는데 그냥.. 귀엽게 느껴지더라.. 내 동생이 이런 애였나 하고 믿음은 완전 박살나버렸지만 그래도 조언??같은거 해줬어
10 이름없음 2020/01/11 23:14:35 ID : K0pTTO03CmK 0
담배 피고 싶으면 성인되서 해 다음에 내가 다시 발견하면 그 땐 엄마한테 다 말할거니까 라고 말했었던것 같아
11 이름없음 2020/01/11 23:17:18 ID : K0pTTO03CmK 0
이후로 고3인 지금까진 내 동생으로부터 담배를 다시 발견한적은 없어 근데 이번주 목요일날 내 동생 인스타 스토리 봤는데 여러명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찍은 셀카사진 올렸드라 순간 캡처해서 따질까 했는데, 그럼 내 동생이 나중에 나랑 말도 안하고 완전히 남남처럼 지낼까봐 따지진 않았어
12 이름없음 2020/01/11 23:19:31 ID : K0pTTO03CmK 0
근데 그게 나한텐 너무 충격적이라 5분 정도 지나고 동생 스토리 보러 다시 들어갔는데 스토리 볼 수 없더라 스토리를 내린건지, 자기 스토리 못 보게 나를 막아둔건진 모르겠으나 사진을 다시 볼 순 없었어
13 이름없음 2020/01/11 23:21:59 ID : K0pTTO03CmK 0
그리고 오늘, 방금 저녁 10시에 동생이 집에 와서 조용히 방에 슬금슬금 들어가더라 내가 오늘 동생한테 휴대폰 보조배터리 빌려줬거든 그거 다시 받으러 동생 방 들어갔는데 순식간에 내 동생방 술 냄새로 가득하드라..,
14 이름없음 2020/01/11 23:23:02 ID : K0pTTO03CmK 0
내가 동생한테 보조배터리 내놔 이러는데 보조배터리 주지는 않고 알딸딸한지 계속 멍청한 말만 골라하더라..
15 이름없음 2020/01/11 23:24:18 ID : K0pTTO03CmK 0
이 글을 보고있는 너희가 만약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거야? 난 동생한테 자유롭게 하고싶은데 술담배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봐.. 근데 내가 따지면 동생이 사춘기때문에 멀어질까 봐 좀 그래ㅠ
16 이름없음 2020/05/21 20:45:33 ID : JQlbeNBxPin 0
사실나도조심스러운데.. 잡을 수 있을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 관계를 생각해서 참았다가 나중에 철들면 나은데 그때되면 이미 동생이 더 망가졌을수도 있고 더 잘못된길로 갈수도 있으니까
17 이름없음 2020/05/21 21:42:09 ID : r9hasi4MnTS 0
혼자서 몰래하는 것도 아니고 인스타에다 전시(?) 까지 하면 동생을 위해서라도 얘기하는게 좋을걸 sns 구글에 치면 대부분 기록 남는걸로 알고있고 안남더라도 다른사람들은 걔의 그 모습만 보고 그렇다고 생각할거 아냐
18 이름없음 2020/05/23 01:19:09 ID : aq7usmGq0mr 0
난 당연히 야구배트로 갈비뼈 두대정도는 부러트려놓아야한다고 생각함 우리동생 그러는거 절대볼수없다 물론 키도 전교에서 젤크고 돼지에 복싱하는새끼라 어디가서 맞고다니진 않겠지만 그러다가 누구 때리고 다니는꼴은 못본다 아무리 남처럼지내도 내가족이니까 바로잡아놓을듯
19 이름없음 2020/05/23 01:52:48 ID : 81beJSFbbcq 0
나같으면 바로 머리채 잡고 겁나 두들겨 패서라도 정신차리게 했을거같아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레스상대가 나를 두고 음담패설 했다는거 알면 어떻게 해야될까 1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2레스휴..되는 일이 없다..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4레스아빠 때문에 살기 너무 싫다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4레스물이 되고싶어 1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1레스삭제 35 Hit
고민상담 스레주 20.05.23 0
32레스눈치빠른사람이 눈치없는척한다는게 무슨말일까. 81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2레스주말 출근에 출근하는 출근자들 하소연하자 우리 28 Hit
고민상담 노답인생 20.05.23 0
7레스방에 있을때 말도 없이 문열고 들어오는거 나만 싫어??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35레스내 자신이 다른사람이랑 너무 비교돼... 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9레스지금 고민 들어줄 사람 있냐 39 Hit
고민상담 고민중 20.05.23 0
5레스어른들은 왜 공감을 못해? 96 Hit
고민상담 ◆2NvveKY09y5 20.05.23 0
1레스나 너무 속 좁은 것 같아..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19레스» 내 동생 양아치(?)같아 2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3레스언젠가 나를 잃은걸 후회 했으면 좋겠음 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12레스불건전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했어... 3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31레스남사친이 나 가지고 딸쳤대 31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16레스인생 막 살다가 죽고싶어 17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7레스현실 나랑 온라인 나의 갭차이 1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37레스15살인데 아다 뗏다고 자랑하는 남사친 어쩌지 13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
1레스. 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2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