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부터 써본다면 대화할 때 상대가 흥미있을 만한 주제를 안꺼내고 자기 흥미있는 것만? 꺼내는거 본인딴에는 재밌을지 몰라도 남한테는 무척 불편하고 "뭐 어쩌란거지?" 생각 돼.... 꼭 대화할 때는 자기만 흥미있는 거 말하지 말구...^^

남의 고민을 듣는 시간이 주어졌을 때. "아 나는 너보다 더했어, 나는 막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나보다 더했겠어?" 마치 그 사람의 고민을 깔보는 듯 자랑스레 자신의 족쇄를 자랑하더라.

어차피 사회성 부족이라는게 부정적인거라서 레스 줄줄 달리다 보면 까스레가 될거 같긴 한데... 일단 뭐 적어 보자면 해맑게 눈치 없는 애들? 그러니까 악의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여러 사람 심기를 건드리는 언행을 해서 맨날 지적 받거나 기피대상이 되는 부류. 예를 들면 가정형편이 안 좋은(가난하거나 부모님이 안 계시거나 등등) 친구들 앞에서 해맑게 부모님이랑 해외여행 갔다 온 자랑을 하는 사람은 의도적으로 친구들을 불편하게 할 목적이 전혀 없었다 해도 주위 사람들한테 호감을 얻기는 힘들거라고 봄.

나 옛날에 이랬는데 좀 고쳤어. 불편할 수 있는 얘기는 옛날부터 안했고 자주 하던 건 누가 고민상담 하면 나때는 말이야~ 시전하는 거랑(정확히는 공감을 안하고 해결책을 내놓고 싶어했지) 내 관심사만 주로 얘기하는 거? 그리고 근황토크 극혐하고 일 얘기, 시사 얘기만 좋아하는데 이젠 사회생활 하니까 근황토크도 해... 물론 속으로는 엄청 싫어하지만. 그냥 성격상 누구랑 어울리면서 인간관계에 시간 쏟고 트러블 땜에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소수랑 친하게 지내고 일 열심히 하는 게 행복한 것 같아.

남한테 먼저 시비걸고 사람들이 화내면 과민반응한다고 하고 정작 자기가 당하며누개 정색에 난리부르스 떠는 거? 남들이 다 지 싫어하는가 본인만 몰라

>>6 그건 사회성보다도 그냥 또라이... 이런 또라이 중에 적어도 어릴 때는 겉으로는 친구 많은 애들도 있더라 성격이 세서 그런가

>>7 사회성이란게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잘 지낼수 있는 처세술 같은 것도 포함이라 이런것도 사회성 부족이라 생각해서 적어봤어

예를들면 틴트뭐쓰냐는 얘기하는데 다른애들은 “나는 맥 멀잇오버” “난 걍 삐아씀” “아 나도 삐아썼는데 지금은 3ce씀” “난 릴바레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혼자 “나는 디어달링 틴트써” 이런애들 ㅋㅋㅋㅋ 이거 참고로 2011년도 거임.. 그리고 애들끼리 “아 그년 존나 싫다” “그이 ㅋㅋㅋㅋ 왜나대” 이런얘기하는데 갑자기 “얘들아 그래도 친구한테 그런말 하면 안 되지..” 이러면서 진지빠는 애들. 만나본 적은 없는데 진짜 있으면 개 ㅂㄹ일듯

할말 다 하는 애들 = 나ㅋㅋㅋㅋ 그냥 미운 소리 들어도 못참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면 그게 나쁜게 아닌데 자존심 상한 애들이 그 애를 싫어하더라. 또 남한테 관심 없는 애 = 나

빌려주면 쟤도 막 쓰겠지? 내가 뭐 사주면 나만 사주는 호구되어있겠지? 이런거 있음 당한적 몇 번 있어서... 그래서 이제는 상대가 먼저 사주는거 아니면 내가 먼저는 안사줘 >>9 말대로누구 뒷담하는데 내가 볼 때 별 것도 아닌거로(그냥 장본인한테 말하면 그냥 바로 해결될 문제) 뒷담까면 그거 못 받아줌.... >>10도 맞아.... 내가 틀린 말을 한건 아닌데 걔가 기분 상하면 내가 뒷담까이고 있더라

바깥 분위기 싸해지는거 대화중엔 못알아채고 목소리 볼륨조절 안됨..나 최대한 조심하는데도 그런다..

>>9 그건 딱히 사회성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13 ㅇㅈ 뭐 초딩이나 갓중딩들은 이상하다 생각하겠지만 걍 정상인 것 같은데...ㅋㅋㅋ

나 >>9 인데 그냥 멀쩡한 애 뒷담을 까는 게 아니라 누가봐도 잘못한 상황을 말하는 거야..ㅋㅋ 친구 남친한테 대놓고 찝쩍대거나 이런상황

>>15 틴트 저가에 예전꺼 쓴다고 뭐라하는것도 좀 그런데.. 사람 취향 문제잖아

틴트 옛날거 쓰는건 왜 싫어하는교.??.... 걍 와 그걸 요즘도 쓰냐~(대충신기하다는뜻) 하고 말텐데

나도 틴트는 보고 뭐가 이상한 지 몰라서 내가 사회성 부족인갘?? 이러고 있었는데 윗레더들 반응 보면 아닌 모양이네

? 틴트 옛날 거 써도 아무 문제 없던데

이 스레는 싸움 날 운명이야....

.

상대방 얘기 잘 못 들어주고 지 할 말 하기 급급한 애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어떤 얘길 하든 객관적인 애 이해심이 부족해서 조금만 거슬려도 바로 버럭 화내는 애 경험 빌려서 썼어 ㅇㄱㄹㅇ이거든

아 나만 틴트 얘기 보고 그런 게 아니었구나... 그리고 >>4 진짜 공감.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침 뒤의 벽에 초점이 가 있거나 아래쪽에 가있거나 그럼 그래서 내가 사람 시선이라도 마주칠려고, 진짜 노력해서 바꾼 부분임

>>24 나도 사람 눈 잘 못봄ㅠㅠ 요즘에 노력하고 있긴 한데 어색해서 표정 썩는게 느껴짐 어떡해야되짘ㅋㅋㅋ

>>15 근데 >>9에서 누가 딱 봐도 잘못했다는거임 옛날틴트 쓰는애 아니면 뒷담 지적한애? 둘다 잘못 없는거 같은데

눈 막고 귀 막고 자기 듣고싶고 이해하고 싶은대로만 듣고 이해하고 의견 조금만 달라도 자기랑 다른 의견 낸 사람이 나라 팔아먹은 대역죄인이라도 된 것마냥 욕하고 죽자고 달려드는 애들ㅋㅋ

정도를 모르고 뇌절이 심함 그리고 진짜 정신병 있는건지도 모르겠는데 드립이 재미없는걸 넘어서 어디가 웃긴건지 애초에 무슨 의도와 뜻인지 이해도 안가는 무언가임

>>9 에뛰드 디어달링 2019년 4월에 리뉴얼됐음

>>9 남을 시샘하는걸 말리는 행동이 그렇게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걸 레주는 알 것 같아, 남들이 한 사람을 다같이 미워한다 해서 굳이 따라 미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래도 레스주는 착하니까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쓰는 친구를 미워하지 않을꺼라 난 믿어.

남이 들으면 '그게 왜?' '뭐 어쩌라는 거야?' 싶은 얘기를 함

공감못하는애+우유부단한애 무슨 말을 하거나 물어보면 좋다 별로다 헐진짜? 그건아닌듯 뭔대답이 와야되는데 아...그런가? 모르겠어ㅠ 글쎄,,,,, 이딴식으로 대답하는애가 있었거든ㅋㅋㅋㅋㅋ 본인의사도 없고 주관도 흐리멍청해서 같이 있으면 답답해미쳐버림 결국 둘다 손절ㅎㅎ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거. 이중에서도 난 옳은말 했는데 왜 저러냐 존나 노답이네 이런 마인드 가진사람. 진짜 같이 일하기 싫고, 교육이 부족했나 싶음

>>9 1.출시된지 한참된 화장품을 쓰는게 사회성 없는 행동이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올해로 출시된지 14년 째 2.싼 화장품을 쓰는게 문제다? 요즘 많이 쓰는 삐아 틴트 6000원 블랙루즈 크림마뜨 어쩌구 5900원 이글립스 틴트 5500원

이제 더이상 >>9 내용 언급하지 말자.. 그래야 이 스레가 잘 돌아갈듯

적응능력이 부족함...

사과할 줄 모르는애

>>32 ㅠㅠㅠㅠㅠㅠㅇㅈㅇㅈㅇㅈ

눈치없는척 하는 애 + 피해자 코스프레

그냥 죄 없는 사람 까는 애 다른 사람 무시하는애

>>37 아..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 자신의 잘못을 자인할줄 모른다면 결국 무슨 설득을 하든 소용없게 되버려.

다른사람이 자기보다 잘되는 꼴을 가만두고 못보는 거랑 남의 단점만 엄청 크게 보고 그걸 남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

뭔가 점점 사회성보다도 싫어하는 성격이 되가는 거 같네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이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자기가 먼저 잘못했으면서 사과안하는애 내가 하나하나 알려줘야지 아ㅎ 미안~ 이러는데.. 그다음날부터 피해자 코스프레 오짐. 그러면서 지 친구들이랑 교장실가서 이른다고 함 내가 압박줬다믄서. 참 좋아 이러면, 자기 잘못 지가 말하는거 아님? 아.. 저 선생님~ 제가 ( 나 ) 뒤에서 욕하고~ 성희롱하고~ 남자친구 있어서 질 떨어진다고 했는데~ ( 나 ) 가 저보고 그만하라고 압박줬는데~ 진짜 개 빡치네 다시 생각해도. 내로남불 + 피해자 코스프레 + 사과.. 그게 뭐죠...? 진짜 이런애들이 우리학년에만 15명있음

사회성 부족한 자의 특징을 쓰는 스레?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사회성 부족이라고 까내리는 스레?

지 맘에 안 든다고 까는애들 언젠가 나가리된다 ㅋㅋ

>>45 ? 왜그렇게 해석해?

>>32 으악 공감 오백번 막 이게 평범하게 우유부단 하고 이런 느낌이 아님....ㅜㅜㅜㅜ 답답해 뒤져버려 진짜ㅠㅠㅜㅜㅠㅠㅠㅠㅜ

겁이 많다

말하기 전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결국 아무 말도 못할 때가 너무 많아... 단순해지고 싶어...

>>47 위에 실제 뒷담까는 레스도 많이 보이잖아

공감 못하는거 진짜.. 내가 화를 내도 무서워해도 슬퍼해도 너 왜그래 항상 그렇게 잘 이해 못하던 친구 있었음

>>2 으악 ㅅㅂ 이거 딱 나잖아ㅠㅠ

>>45 이 레스도 결국에는 일종의 앞담이 될 수도 있지만 저 레스를 보면서결국 이 스레는 사회성이 부족한 이들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보다도, 자신이 객관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는 상대를 미워하는 글을 쓰는데 한계를 보인다는 문제를 보여주는거 같아. 상대가 미운 행동을 취한다고 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려 노력해봐야지..

인사성이 없다 말할때 생각없이 한다 맞춰주는 말이나 행위를 못한다 분위기 파악이 느리다 자존감이 낮다 일의 속도가 느리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많이한다 하지만 사회성 없는 사람들중에 경계성장애나 회피성성격장애인 사람들이 있을수 있음 보기엔 멀쩡한데 어릴때 양육이나 환경에 의해 성격자체가 그렇게 변해서 보통 사람과 생각같은데 다를수 있음 보통 그런 사람이다 생각이들면 대화시에 좀더 부드럽게 말하거나 아니면 포기하는게 빠름

으흐흑 팩트로 나의마음은 이미 엉망진창이야...... 그래도 자기 좋아하는 주제만 꺼내는건 좀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3 이거는 아직도 잘 안고쳐지더라... 믜ㅣ랄까 일케 말하면 뭐 어쩌라고 싶은 마음이 들거라고 생각은 하는데도 변명좀 해보자면... 그래도 자기보다 심한 상황의 얘기를 들으면 아...나보다 심한사람도있구나... 하고 위로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자꾸 하게됨 나중에 냉정히 생각해보면 80프로확률로 그렇지않다는걸 깨달을텐데.... 내가 적으려고 한거 >>55에 다 있네... 덤으로 적어보자면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다? 눈치 빼먹었다? 애들이 ㅇㅇ하러가자~ 하면 ㅈㅅ나 힘드니까 집가서 쉴래. 이러는 거.... 친구들이 다 이해해줘서 그런가 별로 문제있다곤 생각안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사회성 측면에서 보면 영.....그런것같음

난 인사성 없는 건 고쳤는데 말할 때 내 흥미위주로만 하는 거 20년 넘게 못고치고 있어...

다 필요없어 사회성부족하면 단순 찐따오덕이야

비난해야 정신을차리지 비난 레스 많은데 다들 자연스럽게 비난하자

나 어제 엄마한테 사회성 떨어진다고 겁나 혼남.. 태어나서 한번도 이런말 들어본적 없는데 슬프다.....

사회성이 없는건지는 잘모르겟는데 눈치없이 지얘기 계속하는거? 느낌상 분위기상 별로 궁금해하지않는데 지만 계속떠들어 짜증나 ㅋㅋㅋㅋ

근데 사회성 없는게 아니라 주변 애들이 눈에 거슬린다고 매장시켜서 혼자 다니는 경우도 엄청 많아. 매장당하기 좋은 경우가 새 학교에 입학이나 전학 가서 원래 친구들이랑 떨어진 애. 새로 생긴 친구들한테 의존하면서 다니다가 새로 사귄 친구들이 지들 눈에 거슬리면 바로 지 친구들한테 안좋은 소문 내서 결국 말 한번 섞어보지 않는 애한테도 미움받는 경우도 있어. 그게 나야. 그니깐 무슨 친구 없으면 사회성 부족하거나 찐따 오덕이라고만 생각하지 말아줘ㅠㅠ

스레딕 포함 대부분의 커뮤니티 이용자들

공감 못하는건 진짜... 누가봐도 내가 화낼 상황인데 왜 그거 가지고 화내냐고 한 애 있었는데 개 때리고 싶었음

취업안하는인간들

리액션 없는 애... 내친구중에 있는데 무리로 있을때는 그럭저럭 지내는데 둘이 있을 경우에는 좀 화나기도하고 답답함... 애들사이에서 말하는거 개웃기다는 소리 많이들었는데 얘는 아 그냥 내가 ~~~!~@~@했잖뉘~!~!하면 그냥 고개만 끄덕거림 삽발..

남 기분 생각 안하고 자기 좋은 일 있을 땐 엄청 티내고 자랑하고 다니면서 자기보다 남이 더 좋은 일 생기거나 그러면 기분 나쁜거 다 드러내는 애

남 얘기 안듣는거

꼭 자기 할말을 해야 직성이 풀림 말투가 부정적임

>>2 고대스레, 레스지만 이거 공감

대화할 때 말이 랩처럼 너무 빠르거나 말을 너무 더듬음 못알아들어서 다시 말해달라 하면 한 3번 말한 후에야 알아들을 정도

>>71 ㅇㄱㄹㅇ

자존감 낮고 존심만 높고 열폭이 심해서 그걸 티내고 자기 고백거절했다고 찌질하게 보복하려는 행위. 프로불편러 그냥 넘어갈수있는걸 피해의식가지고 과민반응하는 사람. 집착 심한 사람 사람 표정 말투 세세하게 따지는 사람

공감능력, 이해력 너무 딸려서 대화하다 보면 답답함. 상대가 뭐뭐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든 빈틈 찾아서 딴소리해서 A부터 Z까지 일일이 다 알려줘야 됨.

본인 말만 맞다고 우김. 자기객관화가 전혀 안 됨.

지밖에 모르고 지 경우로 일반화해서 강요함

상대방이 듣기 거북하거나 원치 않는 내용이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다 해버리는 것 남이 말을 먼저 던지지 않는 이상 대화를 이루어나가지 못하는 사람 혼자 있는 게 좋다는 말을 하지만 단지 사회성 없어서 친구 사귈 줄 모르는 것(혼자 있는 게 좋다는 말을 핑계로 삼는 경우만) 답장하는 문장에서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줄 모르는 것) 본인 얘기도 아닌데 남이 밝히고 싶은 얘기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자기가 먼저 말하거나 밝혀버리는 것 눈치 없는 것(눈치를 줘도 못 알아봄) 상황에 맞는 적절한 리액션을 할 줄 모르는 사람 사회성이 없는 사람들은 대개 생각이 자기중심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음

안 씻음

쓸데없고 득도 안 되는 거짓말 개 많이 함 그냥 거짓말이 습관임

정치병이 이상하게 들려있음. 정치에 관심갖고 그런게 나쁘단건 아닌데 이세상 만사를 정치랑 연관시킨다던지 이중성이 도를 넘는다던지.. 꼭 정치 아니라도 사상이기도하고

편한거랑 무례한것도 제대로 구분할줄모름.

자기 말만 옳다고 믿고 그래서 사람 가려가면서 대처, 리액션, 대화 유도리 있게 조절하지를 못함. 지능에는 관계없더라

옹졸하고 찌질한 사람 속좁은 사람 쿨하지 못한 사람

일단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말이 반박자 느림 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친구가 나 오늘 뭐뭐했어. 이러면 뭐라고 리액션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존나 삐걱삐걱거리다가 아.그.랬.구.나 하고 머리 최대한 빨리빨리 돌려서 그 말꼬리를 이을 주제를 찾아서 힘겹게 이음. 친구들은 알까 나는 대화할때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림 정신 안 차리고 있으면 삐걱삐걱거리고 내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주제말고는 대화가 거기서 끊겨서… 맨날 친구하는 말마다 이 말에는 뭐라 반응해야하지 고민 ㅈㄴ하다가 나오는 건 그렇구나, 그래?, 아 진짜? 밖에 없음 걍 내가 그래… 하 고쳐야 하는데 사회성은 어케 기르는건지 대화 자연스럽게 받아주고 티키타카 잘 하는 애들 너무 부러움

자존감 낮음 리액션 개못함 말할때 버퍼링걸림 먼저 대화나 연락 못함 말수가 너무 없음 줏대없고 우유부단해서 답답함 너무 조심스러워해서 관계에 진전이 더딤 눈치 많이 보는데 정작 눈치는 없음 눈 잘 못마주침 시선처리나 표정관리 잘 못함 또래들과 관심사가 잘 맞지 않음 따라서 할 이야기가 없음 누구 저격 아니고 다 당사자성 발언이다

나 사회성 없는데 특징이 사람 빤히 바라봄.. 이거 사람 뚫어지게 바라보면 민폐라는 거 아는데 대화할때나 혹은 안할때라도... 가까이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바라봄 보통 옆에서 앉아서 대화할때 앞을 보면서 말하잖아 나는 상대를 봐... 이게 그냥 멍때리거나 관찰하거나 그러는건데.. 나는 진짜 아무생각없이 하는데 좀 부담스러울것도같아.. 그리고 할말이 없음 장난식으로 대화할때 드립칠때는 말하는데 일상적인 대화할때 절대 못끼어들겠음..... 생각이 너무 많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리액션도 작위적이래.. 그리고 자기얘기 못함 보통 사람들은 자기얘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잇는데 나는 자기얘기 잘 못해

>>85리액션 개 못 하는 사람 입장에서 슬프당ㅜ나도 끼 있는 비제이들이나 유튜버들처럼 리액션 찰지게 하고 싶은데 항상 어색함

>>86 얘기할때 사람 눈 보는 건 좋은듯 난 눈을 잘 못마주쳐서 부럽다

>>85 눈치 많이보는데 눈치 없는거 진짜 너무 공감이다ㅠㅠ 눈치 빠른애들 너무 부러워

팩트면 뭐든지 얘기해도 좋다고 생각함

>>88 눈은 못 마주치는데 빤히 바라보는 혼종도 있음 평소엔 눈도 못 마주치다가 지가 알고 싶은 거 물어보거나 지가 하고 싶은 얘기 실컷 할 때는 빤히 바라보면서 막 얘기하는거지 그게 나였음...시발

>>90 아야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