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실은 아니지만 "예"라고 하는 게 낫겠지 (6)
2.. (8)
3.도박사기에 당해서 100만원 날렸다 (3)
4.~누 체가 그렇게 많이 불편해? (26)
5.하 졸라 살기싫다 (14)
6.행복하면 불안해 (2)
7.학생이 피임약사면 (2)
8.공부 없이 성공하는 법 (9)
9.이건 뭐냐...? (2)
10.내 인생 조언좀 해줘... 간절해... (4)
11.친오빠 군대갔는데 (3)
12.왜.. 자식들한테 그러는건지.. (1)
13.아빠 월급이 줄었대 (7)
14.나도 나대로 살고싶다 (4)
15.보통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안한다고 하잖아.. (2)
16.너무 과거에 얽매여서 살아 (5)
17.전학가서 친구 사귀려면 (2)
18.인생이, 삶이, 무기력해 (2)
19.여기중에 스폰있는사람있어? (11)
20.애앧애들아 남친 만나면 뽀뽀 오지게박아도 될까? (12)
1
이름없음
2020/01/24 03:38:33
ID : RCo5f9fTO02
0
이제 중3 올라가는 ㅅㅏ람인데
내가 걷는 게 좀 서툴러서 누가 밀치면 툭 쓰러지는 수준이야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부모님들 사이에서 지 자식들이 나랑 놀다가 내가 다치면 자기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봐
그래서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 하나 없어
그래도 중학교 올라가면 날 돟아해줄 사람 하나 생기진 않을까 했는데 한 달 지나ㄴ 후에도 없어서 걍 1,2학년 출석일수나 겨우 채우고 거의 안 갔어
그리고 학교 안 간 나머지 시간은 잠으로 때웠어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엄마 아빠는 과외도 붙여줬는데
내가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해서 거부하고
억지로 시켜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
그땐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내 생각만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부모님께 너무 몹쓸 짓을 한 것 같아서
이제 마음잡고 공부 시작하려는데 어떻게 따라잡지...
영어는 그냥 ABCD 아는 수준이고 거의 유치원생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돼...
수학,과학은 학교에서 시험 치룰 때마다 그냥 백지 냈어 중학교 과정은 전혀 몰라
외우는 머리도 안 돼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이런 내가 변할 수 있을지 걱정 되는데 제발 도와줘... 부탁해...
2
이름없음
2020/01/24 03:44:48
ID : knyJVaoIK6q
0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학교 커리큘럼 따라가려고 하면 힘드니까 관심 있는 분야의 책 읽으면서 정보를 받아들이는 연습 해보는 건 어때? 어느 분야든 읽고 이해하고 응용하고의 체계가 잡혀야 해. 무작정 암기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도 받으니까 우선 글자에 익숙해져 봐. 이제 중3이면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야.
3
이름없음
2020/01/24 03:47:38
ID : RCo5f9fTO02
0
관심있는 분야는 딱히 없어서... 혹시 책 추천해줄 수 있어?
4
이름없음
2020/01/24 04:18:02
ID : knyJVaoIK6q
0
스레주가 어떤 사람인지 정보가 없어서 추천은 힘들 것 같네. 관심 있는 분야가 꼭 학문의 영역일 필요는 없어. 판타지 소설이나 여행기, 동화책도 괜찮아. 일단 자신에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의 책이면 돼. 독해력이 어느정도 쌓이면 국어나 탐구같은 과목은 한결 공부하기 수월해질 거야. 초조해하거나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꾸준하게 읽고, 정리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반복해보자. 단순히 글자를 읽는 걸로는 소용이 없어. 스스로 그 내용에 대해 곱씹고 생각해야 해.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이 글을 쓴 사람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지.
수학의 경우엔 많이 풀어보는 수밖에 없어ㅠㅠ 학년에 맞춰서 진도를 따라가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초부터 시작해 봐. ebs 무료 강의는 전체적으로 질이 좋으니까 그쪽도 많이 참고하고. 영어의 경우에는 우선 단어가 먼저인데, 외우는 게 힘들다고 했으니 가벼운 영어 동화책을 사전 찾으며 번역해보는 건 어때? 기계적으로 단어 외우는 것보다 이야기를 따라 하나씩 사전 찾아보면 기억에도 더 잘 남고, 쉬운 책에는 쉬운 단어 위주로 나오니 부담이 크지도 않을 거야. 번역으로 공부하면 문법 구조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니 노베이스로 문법 공부하는 것보다 좋을 거구. 원서는 조금씩 수준 올려서 교과서 본문을 목표로 해봐.
공부할 의지를 갖는 게 제일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중간에 지쳐서 포기하지 않도록,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전진하면 꼭 결실을 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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