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담배피는 엄마 (33)
2.경계선 인격장애라고 아니? 제발 나 좀 도와줘 (26)
3.나 진짜 어쩌지 엄마한테 들켰어 (21)
4.친척한테 성폭력 당한 사람 있니 (9)
5.부모님이 이혼하면 어느쪽이 좋아? (1)
6.너무 신중하지 못한걸까..?조언 해줘 (5)
7.갑자기 연예쪽으로 진로를 틀게됐는데 (17)
8.피부좋아지는법 (5)
9.혹시 앱에서 알바해본 적 있어? 스킨쉽 알바라던가... (3)
10.하 먹어도 살이 안쪄 미치겠다 (5)
11.버즈 vs 에어팟 (25)
12.한국사나 역사 잘하는 방법 아는거있니..? (7)
13.어색한 애가 친해지고싶다하면 어쩔거야 .? (3)
14.엄마때문에 고민이많은데 들어줄사람 (1)
15.부모님이 너무 큰 기대를 하셔 (1)
16.와 나 정신병있나봐 꿈이 현실로 느껴진다 (5)
17.슬리퍼 추천 좀 (9)
18.부모님ㄹ한테 조르는 방법좀.. (5)
19.코믹월드 같이 갈사람 어떻게구해? (2)
20.우울증 증상 (3)
단순 우울증이라고 생각했던게 경계선 인격장애라고 하네 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ටㅑ 해?
예를 들자면 내가 이 사람이 좋아서 미치겠다가 어느 순간 진짜 미친듯이 보기 싫거나 싫어진다는 얘기지
이런 거 때문에 사람도 많이 잃었ටㅓ 나는 이 모든 행동이 다른 사람한테도 나타나는 줄 알았다? 근데 아니네 이 기분을 뭐라 표현해ටㅑ 하나.. 되게 착잡해
나 진짜 너무 힘들ටㅓ 내가 이런 걸 알면서도 바뀌어지지 못 한다는 죄책감 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같다
그래서 요즘은 나한테 세뇌를 시켜. 난 혼자ටㅑ 난 혼자ටㅑ 내 곁엔 사람들이 있으면 안 돼 난 원래 이런 사람이ටㅑ. 이런 식으로?
난 경계성장애에 회피성성격장애 공황장애
나도 몰랐는데 내가 하는 행동이 일반인과 다르더라
공감능력없고 문서볼때 집중력떨어짐
사람에 대한 불신에 조울증 친한척하다가도 나중에 차갑게 대하고 나도 몰랐는데 이게 저런 이유때문인걸 나중에 암 정신과에가서 상담받거나 스스로 노력해야해
나도 경계선 진단 받았는데 불행히도 병원 백날 다녀 봐야 못 고쳐. 스스로 떠 안고 사는 방법 밖에 없음. 증상이 심해질 땐 아무도 안 만나고 연락 다 끊고 집에 박혀 있어야 해.
정말 가끔은 못된 생각도 한다? 난 뭐가 못나서 이런 걸 겪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가끔은 세상이 너무 미워
많이 힘들겠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잖아? 할 수 있는 방법은 총동원해야지. 인지치료도 해보고, 최면도 받아보고, nlp도 받아보고... 그리고 스스로 고쳐야 한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안해주는 정신과 의사가 있으면 걸러라. 그 정신과 의사는 공부를 안하고 무책임하기까지 한 사람이니까. 어떤 의사가 병에 걸린 환자한테 스스로 고쳐야 한다고 말하고 그냥 집으로 돌려보내겠냐? 더욱이 경계성 인격장애는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법이 존재하고, 자살충동도 높은 병인데... 그냥 모르고 귀찮고 어려우니까 그딴 얘기를 하는거지.
아, 그리고 이미 읽어봤는지 모르겠지만 경계성 인격장애에 대한 책들도 있으니까 한번 읽어봐. 스스로 할 수 있는 증상완화법들도 나와있으니까 따라해보고.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024596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067105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280193
세상에는 생각보다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많고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답이 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지.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말들로 세뇌를 한다고 했는데 그런거 절대 하지 마라. 자살 충동이 들고, 감정이 극과 극으로 달리는건 증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너 스스로 선택해서 부정적인 말들을 자신에게 주입하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반복되는 생각은 반드시 잠재의식에 각인이 되고, 한번 각인이 된 생각은 어떤 방식으로든 현실로 나타나게 되어있으니까.
나도 지금은 양극성장애로 병원 다니고 있는데 경계선 장애 의심돼서 다음에 검사받아 ㅡ보려고...
의사가 잘못했네 적어도 도움은 줘야 하는거 아닌가?스스로 치료해야 한다고 하는건 답이 없잖아...환자한테 절망을 줘서 어쩌자는 거야
게다가 상담비용이 싼 편도 아니고.. 나도 내가 바껴야 된다는걸 아는데도 안 고쳐져서 너무 속상하다
그게 당연한거야. 너무 자책하지마. 원인을 안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고, 해결 방법을 알아야 하고 그 다음은 그 해결 방법을 시도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건데, 진짜 문제는 사람의 의지란게 밥만 굶어도 쭉쭉 떨어지는 불안정한 것이라 고도로 자기 단련이 된 사람이 아니고서야 의지력만으로 무언가를 해낸다는게 쉽지 않다는거지.
거기다가 의식적으로 아무리 옳다고 느끼는 일이라고 해도 그게 '변화'를 동반해야 하는 일이라면, 굉장히 불쾌해하고 고통스럽게까지 느껴지지. 왜냐하면, 인간에게 있어서 안전과 생존은 굉장히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인데, 변화는 안전과 생존을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으니까. (실제로는 전혀 아니지만 뇌는 그렇게 작동한다는거지.) 대부분의 다이어트나 금연 같은 것들이 작심삼일이 되는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아무튼간에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괜찮아.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이나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건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으니까, 매일 아주 조금씩, 아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보면 도움이 될거야. 큰 노력이 들어가지 않는거. 양치하는 수준의 노력 정도? 그리고 이걸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 앞이나 뒤에 실천하는 식으로 실행하는거야. 이러면 이미 습관이 되어있는 행동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행동을 습관화 시키기가 훨씬 더 쉬워.
그리고 감정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훈련을 통해서 컨트롤도 가능해. 왜냐하면 감정은 절대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믿음(가치관, 정의definition, 인식) 없이는 발생하지 않거든. 쉽게 말하면, 어떤 대상에 대해서 생각이 1도 없으면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가 없다는거지. 그래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믿음을 바꾸면 감정도 바뀌는데(이게 상담사나 테라피스트들이 자꾸만 원인이 되는 기억을 찾으려고 애쓰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해. 현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믿음이 형성된 기억, 원인을 찾아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끔 하기 위해서 말이야), 이러한 믿음을 혼자서 찾아내는건 쉽지 않고, 찾았다고 해도 바꾸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 하기는 쉽지 않지.
아, 여기서 믿음이라는건 종교적인 믿음 같은걸 뜻하는게 아니라 '내가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나타내는 하나의 문장'이야. 예를 들면, "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나는 괜찮아", "그래도 세상은 아름다워" 같은 것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래서 저런 복잡한 방법 대신 상황에 따라 느끼는 감정을 바꾸는 연습이나 훈련을 배우는게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어. 예를 들면, A라는 상황에 혐오라는 감정이 느껴졌다면 그걸 호감으로 바꾸는 방법들처럼. 이런 방법들이 담긴 책은 시중에 많이 있으니까 찾아보면 금세 찾을 수 있을거야. 심지어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시크릿을 설명한 책들에도 한 두가지 정도는 포함되어 있으니까.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원한다면 NLP서적 같은걸 참고하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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