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얘들아 속상할땐 뭘 해야할까 (1)
2.그으냥 내 인생에 대해서 하소연할게 (5)
3.나처럼 친구 0명인 사람 있어?? (24)
4.그냥 내가 애같은 걸까 (4)
5.멀쩡하게 살다가 우울증 걸린 사람도 있어? (3)
6.다들 영단어 어떻게 외워? (10)
7.죽고싶어 (10)
8.의욕이 자꾸만 떨어지는 기분이 들어 (1)
9.뛰어내릴까 (35)
10.나는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을까 (5)
11.. (36)
12.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실력이 너무 구려 (2)
13.남동생 가지고 있는 누나들 글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7)
14.피부고민..! (5)
15.이거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 (4)
16.나도 학원다니고싶어 (3)
17.수위가 높으면 삭제돼? (2)
18.검정고시 (4)
19.도와줘 가출했어 ㅠㅠ (2)
20.남친이랑 헤어졌는데 꼽주고 싶어 어쩌지 (5)
요즘 우한때문에 난리잖아. 그래서 대부분 고등학교들 다 졸업식을 안하거나 아프리카티비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학교도 월래하던 졸업식행사 다 취소하고 학생들만 출입가능하게 하고 가족들은 못 들어가게 하고 운동장에 부스는 설치는 할태니깐 정 올꺼면 사진찍고라는 방식이거든. 근데 솔직히 이젠 다시없을 내 고등학교 마지막 졸업식이고 그 마지막 졸업은 애들이랑 가족들이랑 다같이 보내고 같이 영상보거나 하고 싶었는데 다 취소되서 솔직히 말하자면 많이 짜증이 났거든? 근데 우리 부모님이 가게를 하시는데 월래 언니들도 고등학교 졸업식 당일엔 쉬고 가족들이랑 다같이 외식하거나 보냈단 말이야. 근데 이번에 그 공문 보고 엄마아빠는 가게일을 계속하고 졸업식에 안 올 것 같고 언니들만 온다는거야. 솔직히 그때 이해는 하는데 너무 이해가 잘 되는데 엄마아빠한태 되게 많이 서운했어. 그 당일에 언니들이랑 다같이 사진 찍고 친구랑 사진찍고 그렇게 끝나고 언니들이랑만 간단하게 뭐 먹고 집에 가던지 아님 엄마만 가고 아빠는 계속 일해서 4명이서 밥먹든 할 것 같았거든. 난 내 마지막 고등학교 졸업을 가족들 다 같이 밥먹고 다같이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하니깐 괜히 눈물만 나와. 지금도 계속 울고있고 엄마한태는 그 당일에 그냥 친구랑 놀꺼라고 말했어. 그 당일에 진짜 애들이랑 놀지 안놀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엄마아빠가 안쉬고 일한다는 그 말이 너무 서운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말한것 같아. 나도 이젠 애가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고 어엿한 성인인데 아직도 난 초등학생같이 굴어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창피하고 여러 마음이 복잡해서 계속 울고 있어. 우한때문에 졸업식은 없어지고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항상 예방으로 이것저것 따지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그냥 너무 짜증나고 화나는 것같아. 나 정말 왜이럴까?
나 이제 애도 아니고 어른스러워져야하고 스스로 해결해야하고 저런거에 서운해하지 않아야하고 애처럼 굴지 않아야 되는데 내뜻대로 되지가 않아서 너무 답답하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우리 지역도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 그거 때매 졸업식 반에서 하고..부모님은 오시면 돌려보낸대. 속상한건 이해하는데 괜히 여럿이서 모여서 졸업식 한다던지 사람 많은 곳 가서 친구들이랑 논다던지... 재수 없어서 우한 폐렴 걸리면 그건 그거대로 더 끔찍하잖아
집에서 소소하게 가족들끼리 축하 받고 바이러스도 좀 잠잠해지면 친구들 만나서 노는게 좋을 거 같아ㅠ 애 같은거 아니고 충분히 속상할만 하니까 너무 자책하진마 중학교 졸업식도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더 그럴만 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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