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혹시 실제로 일어난 일이아닌데 어렸을때 내가겪었던 일처럼 계속 기억에남아있는 사람있어?? (56)
2.우리가족이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248)
3.나폴리탄 써줄게 (38)
4.꿈속에서 본 내 장례식 (15)
5.기도터 문의드립니다 (2)
6.우리집을 도와줘 (29)
7.혹시 불 끄고 잠들기전에 이런 일있어? (11)
8.급해서 그럼 (57)
9.구해줘 난장! ~숲 속 편~ (32)
10.친구가 만들어 주는 음식 (3)
11.얘들아!!!!!!! 나!!!!!! 꿈에서!!!!!! 산군을 봤어!!!!!!!!! (2)
12.기억이 이상한것 같아 (7)
13.우울하면 자살귀가 붙은거라는 말 믿냐 (14)
14.집안에 젋은 남자 귀신이 있대 아무나 들어줘... (54)
15.꿈과 신은 (6)
16.이 스레 아는 사람?? 찾아주라ㅠ (2)
17.우리 동네에 이상한 빵집이 있어 (66)
18.나만 요즘 (8)
19.눈을 감으면 귀신이나 괴물이 보여 (3)
20.내가 집에서 혼자 노래부르는거 집에 귀신있으면 다 들어? (12)
1
이름없음
2020/02/05 14:27:13
ID : U1yFg3RDs2t
4
내가 그 빵집은 생긴 지....한..2년? 2년 더 안됐나? 더됐나? 여튼 그냥 생길 때도 새로 들어온 가게구나~ 하고 들어갈 생각 안했어 빵을 싫어하거든 몇개월 전까지도 빵집이 있구나 정도였지
2
이름없음
2020/02/05 14:27:40
ID : xRu4K447Aql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2/05 14:29:11
ID : 62IL81jwE9t
0
위저드 베이커리 같은건가
4
이름없음
2020/02/05 14:30:50
ID : U1yFg3RDs2t
0
근데 거기 안에 손님이 있는 건 2년 동안 한번도 못봤어 누가 거기 들어가는 것도 못봤고 직원도 본적이 없어 근데 이건 당연하지 주의깊게 안봤거든 그냥 신경을 안썻으니까 불이 켜져있고 저건 빵집이군아 정도?
5
이름없음
2020/02/05 14:31:12
ID : QpTU44Y1fXu
0
웅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2/05 14:34:18
ID : U1yFg3RDs2t
0
내가 우울증이 심해서 새벽 4시쯤에 하는 새벽산책을 좋아해 작년 12월에 새벽산책을 하다가 그 빵집이 있는 곳으로 갔어 참고로 집에서 5분~7분 거리야 근데 가게들 전부 불 꺼져있는데 그 빵집은 불이 켜져있더라
7
이름없음
2020/02/05 14:35:07
ID : wLdRu9xWpe5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2/05 14:36:02
ID : U1yFg3RDs2t
0
그래서 뭔 술집도 아니고 이 시간에 불이 켜져있지 싶었어 참고로 그 빵집은 뚜레쥬르나 그런 브랜드 빵집이 아닌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브랜드없는 동네빵집이야
9
이름없음
2020/02/05 14:36:04
ID : vCrs1bilBao
0
매일 빵 만드나보네 근데 손님이 없다니...ㅠㅠ
+ 아침 나갈 빵은 원래 저 시간에 시작하는 집 많아 아침에도 손님이 없다면 매일 저렇게 준비하는 게 대단한 거...
10
이름없음
2020/02/05 14:37:30
ID : U1yFg3RDs2t
0
그래서 음료수를 사려고 안에 들어갔어 보통 빵집에서 빵만 파는 게 아니라 조그만한 냉장고에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도 같이 팔잖아 그래서 들어갔는데
11
이름없음
2020/02/05 14:39:31
ID : gZbh860oFbc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20/02/05 14:40:21
ID : U1yFg3RDs2t
0
그 계산하는 곳에 직원이 없더라고 난 그냥 창고같은 손님이 못보는 곳에서 반죽이나 빵만들고 있겠구나 싶었어 그리고 난 오픈 냉장고에서 복숭아 음료수를 집고 계산대에 올려두고 올깨까지 기다릴까 싶었다가
13
이름없음
2020/02/05 14:42:25
ID : U1yFg3RDs2t
0
직원을 불렀거든 계산해달라고 근데 아무도 안나오는 거야 주방에 들어갈까 싶다가 너무 예의가 아닌 거 같았어 그래서 그냥 부르고만 있었는데 오분 돌아가는 소리? 그 쿠슝하는 빵 굽는 소리가 손님이 볼 수 없는 주방있잖아 문이 있는데 그 안에서 나더라
14
이름없음
2020/02/05 14:42:46
ID : U1yFg3RDs2t
0
그래서 나는 내목소리를 못들었나 싶어서 큰 소리로 다시 불렀어
15
이름없음
2020/02/05 14:43:20
ID : snPeFjxRCji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0/02/05 14:43:21
ID : tuoHB9dDs8k
0
와! 동접이네!!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0/02/05 14:45:12
ID : U1yFg3RDs2t
0
근데도 답이 없길래 어쩔 수 없이 계산대 뒤랑 옆에 빵 자르는 곳이 있고 더 깊숙히 들어가면 있는 문을 열고 빵 굽는 주방 안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역시 오븐이 돌아가는 소리는 거기서 들렸지 오븐이 돌아가고 있었어
18
이름없음
2020/02/05 14:45:54
ID : U1yFg3RDs2t
0
근데 그 오븐이 돌아가는 주방에 아무도 없는거야
19
이름없음
2020/02/05 14:47:38
ID : U1yFg3RDs2t
0
난 이런 거 진짜 싫어하거든 그래서 너무 무서워졌어 오븐이 주방안에서 갑자기 돌아가기 시작하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는데 아무도 없으나까 너무 무서워져서 빨리 문을 열고 나가서 음료수 제자리에 올려두고 바로 나왔어 난 그런 거 진짜 싫어한단 말야
20
이름없음
2020/02/05 14:48:23
ID : jfRwnu3u1hf
0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0/02/05 14:50:16
ID : U1yFg3RDs2t
0
그리고 집으로 갔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생각을 해봤는데 오븐을 예약해놓은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오븐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거기 반죽 넣어놓고 예약된 시간에 돌아가게 만든 걸 수도 있잖아ㅜㅜ 빵집주인은 잠깐 밖에 나간거고 하필 그때 내가 돌아왔고 예약된 시간에 오븐이 돌아갔고
22
이름없음
2020/02/05 14:50:58
ID : U1yFg3RDs2t
0
그거 아님 설명이 안되니까 난 그냥 그렇게 믿었어 그리고 그 빵집을 다시는 안갔어
23
이름없음
2020/02/05 14:52:06
ID : U1yFg3RDs2t
0
그리고 12월에 내 생일이 있거든 생일 케이크를 사러 밤에 뚜레쥬르를 갔는데 초코케익밖에 없는거야 내가 초코케익을 좋아하지 않거든
24
이름없음
2020/02/05 14:52:58
ID : U1yFg3RDs2t
0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빵집을 다시 갔어 응....다시 가는데 너무 찝찝하더라
25
이름없음
2020/02/05 14:53:31
ID : 1xzWnTWmIIM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0/02/05 14:54:33
ID : eLhwL89wIMn
0
보고있어!
27
이름없음
2020/02/05 14:54:39
ID : U1yFg3RDs2t
0
문을 열고 갔는데 이번에도 카운터에 직원이 없는거야 이번에도 또 아무도 없으니까 그때가 생각나서 진짜 너무 소름이 돋았어 그래서 빨리 문열고 나갔어 뛰쳐나갔다는 표현이 더 맞을꺼야 그 땐 그냥 정말 너무 소름이 끼쳤어
28
이름없음
2020/02/05 14:56:18
ID : U1yFg3RDs2t
0
그러고 몇 분 있다가 진정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진짜 빠르게 거기 1초도 더 있기 싫었거든 진짜 빠르게 치즈 케익 고르고 큰 소리로 계산해달라고 외쳤어 그러더니 주방 문이 열리더라
29
이름없음
2020/02/05 14:58:12
ID : U1yFg3RDs2t
0
근데 주방 문이 열렸는데 계속 아무도 안나오는 거야 난 진짜 무섭기도 하고 흥분되고 너무 약간 화나서(?) 주방 문으로 들어갔어 문 연 직원한테 계산해달라고 하게
30
이름없음
2020/02/05 14:58:40
ID : 1xzWnTWmIIM
0
ㅂㄱㅇㅇ
31
이름없음
2020/02/05 15:00:22
ID : U1yFg3RDs2t
0
근데 새벽산책 했을 때의 그 상황이 다시 반복됐어 주방엔 또 아무도 없었어 오븐은 또 돌아가고 있었고 난 정말 너무 무섭고 눈물날 거 같았어 내가 이런 거 진짜 싫어한댔잖아 난 진짜 미치기 일보직전이였어
32
이름없음
2020/02/05 15:01:03
ID : U1yFg3RDs2t
0
그래서 진짜 주방 문 열고 빵집 밖으로 달려갈려고 쌔게 주방 문을 열었어
33
이름없음
2020/02/05 15:01:19
ID : pe6qqlyINxU
0
ㅂㄱㅇㅇ
34
이름없음
2020/02/05 15:02:38
ID : U1yFg3RDs2t
0
근데 주방 문을 여니까 주방밖의 빵집은 불이 꺼져있었어 난 진짜 차라리 기절하고 싶었어 가뜩이나 무서운데 불이 꺼져있는 말도안되는 상황이잖아 진짜
35
이름없음
2020/02/05 15:03:22
ID : U1yFg3RDs2t
0
머리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쳤어 귀신이다 정전이다 정말로...
36
이름없음
2020/02/05 15:04:09
ID : U1yFg3RDs2t
0
난 진짜 빨리 이 끔찍한 빵집을 나가고 싶었어 그래서 불이 꺼져있어도 빵집 문을 향해서 달려갔어 거의 울면서ㅠㅠ
37
이름없음
2020/02/05 15:05:49
ID : U1yFg3RDs2t
0
근데 진짜.....지금 생각해도 기절할 거 같아 빵집 문이 잠겨있었어 그 빵집엔 나밖에 없었는데 그러니까 난 그 끔찍한 빵집에 갇힌거야 상상이 되? 난 진짜 기절하고 싶었어 지굼 생각해도 너무 소름돋아
38
이름없음
2020/02/05 15:06:28
ID : U1yFg3RDs2t
0
그래서 난 말도안되는 상황에 빵집 문에 기대서 막 소리내서 울었어 빵집 문 열려고 시도하면서
39
이름없음
2020/02/05 15:11:02
ID : y59jzhBs7am
0
ㅂㄱㅇㅇ
40
이름없음
2020/02/05 15:11:05
ID : U1yFg3RDs2t
0
그리고 난 범죄같은 거라고 생각했어 납치나 장기매매같은 거라고 생각했어 난 그 표적이 된거고 누가 빵집에 내가 못보는 곳에 숨어있었고 일부로 내가 주방에 들어가게 유도한 다음 문을 잠가서 날 감금해둔거라고 거기까지 생각이 드니까 난 함정에 휘말렸구나 난 이제 장기가 팔리겠구나 난 이제 죽겠구나 이 생각 들면서 너무 무섭고 너무 울었어 진짜
41
이름없음
2020/02/05 15:11:57
ID : U1yFg3RDs2t
0
잠깐만 그 생각 다시 하니까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잠깐 몰티져스 좀 먹고 쉬고 올께 미안 저녁에 다시 이을께
42
이름없음
2020/02/05 15:15:12
ID : 1eHyIGrdTSM
0
오랜만에 재밋는게 생겼다 과몰입 하지않으면서 재밋는거 위자드 베이커리 같은것도 생각나고 쇼콜라의 마법이나 홀릭같은게 생각나기도 하고?
43
이름없음
2020/02/05 15:16:33
ID : JXAlCmNtimI
0
헐...ㅜ 너무 무섭다...
44
이름없음
2020/02/05 15:34:30
ID : 9tfTQmq47wH
0
ㅂㄱㅇㅇ
진짜 무섭다.. 뭐지..
45
이름없음
2020/02/05 16:09:47
ID : wrglxu5SNs6
0
ㅂㄱㅇㅇ
46
이름없음
2020/02/05 17:43:22
ID : 3DAlva9timL
0
ㅂㄱㅇㅇ
47
이름없음
2020/02/05 18:23:49
ID : nCknvjAqmKZ
0
ㅂㄱㅇㅇ
48
이름없음
2020/02/05 18:44:38
ID : IGk5WpglBcH
0
ㅂㄱㅇㅇ
스레주 어떻게 빠져나왔어?
49
이름없음
2020/02/05 18:55:19
ID : U1yFg3RDs2t
0
앗 그리고 거기서 정말 오랫동안 울었어 30분 정도는 운 것 같아 그렇게 계속 울고있다가 주방문이 더 열리는거야 난 이제 진짜 끝이구나 싶었지
50
이름없음
2020/02/05 18:57:09
ID : U1yFg3RDs2t
0
그리고 거기서 누군가 나왔는데 그 때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계속 울었던 탓에 너무 어지러운데 누가 나오니까 순간적으로 너무 쇼크라서 기절했나 봐 그 후 기억이 없고 깨보니까 낮이였어 나는 빵집 문에 기대고있었고 기절한 자세로 계속 있다가 깨어난 거지
51
이름없음
2020/02/05 18:58:25
ID : U1yFg3RDs2t
0
그리고 깨서보니까 빵집 문 잠금이 풀러져있더라 난 서둘러서 빵집 문을 나왔고 너무 어지러워서 집으로 휘청거리면서 정신없이 뛰어갔던 거 같아
52
이름없음
2020/02/05 18:58:29
ID : ilA3VfcK43X
0
ㅂㄱㅇㅇ
53
이름없음
2020/02/05 18:59:10
ID : U1yFg3RDs2t
0
집으로 와서 다 정리하고 계속 멍때렸어 이게 정말 무슨 일인가 싶어서
54
이름없음
2020/02/05 19:01:25
ID : Pa4Fa9tdyFd
0
헉 동접이다.
55
이름없음
2020/02/05 19:01:37
ID : cLdV9hgnRDB
0
헉 동접이다.
56
이름없음
2020/02/05 19:02:23
ID : U1yFg3RDs2t
0
그리고 조금 있다가 경찰에 신고하러 가려고 했는데 이 정도로 경찰에 신고해도 되눈건가 싶어서 그냥 신고안했어.....그렇게 내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었는데 지난 주 주말에 이사할 집을 보러다니다가 차타고 그 빵집을 지나쳤는데 안에 사람이 있었어 그것도 빵집 복장이랑 모자를 쓴 직원이
57
이름없음
2020/02/05 19:04:13
ID : U1yFg3RDs2t
0
하필 거기가 신호등이 있는 곳 바로 옆이였고(대부분의 빵집은 원래 횡단보도 옆에 있듯이 그 빵집도 그랬어) 거기 초록불이 켜져서 대기타고 있었어 난 너무 놀라서 그 종업원을 계속 처다보고 있었는데
58
이름없음
2020/02/05 19:06:20
ID : U1yFg3RDs2t
0
그 종업원이 나한테 고개를 돌리고 나를 정면으로 보더니 씨익 웃눈거야 근데 그게 그냥 환하게 웃눈 정도가 아니라 눈이 기괴하게 휘고 입이 지나치게 올라가있는 정말...광대수준으로 웃는거야 정말 난 소름이 끼친 상태로 그걸 바라보고 있었어
59
이름없음
2020/02/05 19:07:41
ID : U1yFg3RDs2t
0
그리고 차가 출발했어 난 이사 갈 집을 확정했고 곧 그 집으로 이사를 갈꺼야 그때까진 그 빵집 얼씬도 안할거야 절대 아직도 쓰는데 그 갇혀있던 상황이랑 그 기괴한 미소가 생각나서 소름끼쳐
60
이름없음
2020/02/05 19:09:22
ID : U1yFg3RDs2t
0
아 그리고 위저드 베이커리 생각난다는 레스깅이들아 내가 며칠 전에 위져드 베이커리를 처음 읽었거든? 근데 나도 그 책 읽자마자 그 빵집이 생각나더라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61
이름없음
2020/02/05 19:34:55
ID : 9unu9upQqZe
0
그 빵집 뭘까...
62
이름없음
2020/02/05 19:38:04
ID : U1yFg3RDs2t
0
위저드 베이커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위져드 베이커리는 신비롭고 재밌는 이야기지만 내가 간 빵집은 소설 속이 아니라서 그냥 공포뿐이였다는 거?ㅠㅠㅠ 뭐 여튼 다신 거기 얼씬도 하지 않을 거야
63
이름없음
2020/02/05 19:57:17
ID : Gtuq7vzWo2N
0
어딘지 궁금하다 ㅋㅋㅋ
규칙상 밝힐 순 없겠지만...
64
이름없음
2020/02/05 20:09:01
ID : U1yFg3RDs2t
0
뭐 라인아이디나 톡아이디나 트위터 디엠 알려주면 어딘지는 개인적으로 알려줄 수 있어 대신 나도 그 빵집 정체가 궁금하니까 자기가 탐사하고 안 걸 나랑 공유하는 조건으로.....
65
이름없음
2020/02/05 20:25:38
ID : 1eHyIGrdTSM
0
친목은 금지야 대신 스네이커라고 장소 찾아가는건 가능해
66
이름없음
2020/02/05 21:47:50
ID : U1yFg3RDs2t
0
아 그래?ㅠㅠㅠㅠ아쉽넹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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