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 놈의 돈 타령 미칠 것 같아 (3)
2.우울증 치료 (8)
3.이거 우울증 맞는지 좀 알려줄사람.. (13)
4.우리 엄빠 이혼 하려나봐 (13)
5.입시 망한 이후로 집에서 사람취급도 못 받고 살아 (12)
6.사람은 기회를 박탈당하면 회복할 수 없다 (5)
7.아빠가 죽었으면 좋겠어 (4)
8.엄빠 합의 이혼 하기로 했는데 엄마가 자꾸 말걸어 (17)
9.친구관계 좀 도와줘 헲미 (4)
10.눈물나 (2)
11.좋아하는 사람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정떨어져 어떻게해 (4)
12.똥이 안나와.. 흐어어어엉.. (4)
13.이거 내가 많이 잘못했나...? (3)
14.곧 왕따 예정인데 나 좀 도와줘 (´°̥̥̥̥̥̥̥̥ω°̥̥̥̥̥̥̥̥`) (10)
15.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여행가는 건 머가리 빈 행동일까 (18)
16.아외로워 (5)
17.음.. (5)
18.조심성 없는 행동 때문에 고민인데 (10)
19.21일날 글 올렸던 중1되는 여자앤데 나 살아있어 (2)
20.사람 만나는 게 무서워 (5)
1
이름없음
2020/02/08 02:24:05
ID : 9zfcHDy41xB
1
안녕 아무한테나 붙잡고 말하지 않으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애서 적어봐
우리집은 잘 산다고 말할 수 없어 그렇다고 엄청 못사는 건 아니지만 부모님 소득이 평균 이하야 근데 아빠 직업이 계약직 비슷한 거여서 몇 달 전부터 준비하면서 집에서 쉬시는데 그래서 돈도 반토막났어
사실 그 전부터 엄마는 나랑 둘이 있을 때면 가끔 돈 얘기를 꺼내면서 한숨을 쉬어 나도 알아 엄마 고생하는 거 엄마 얘기 들어줄 사람도 나밖에 없다는 거. 근데 아빠가 한 달, 두 달 몇 달이 지나도 일이 생길 기미가 안보이는 거야. 준비하고 있다고 나한테 말하지만 난 알았어 백수 상태나 다름 없다는 걸.
일이 터진 건 방금 전이였어. 일이라고 하기엔 하소한 걸지도 모르지만. 난 올해 17살로 고등학교에 들어가. 영어 학원이랑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둘 다 중학생까지만 받아줘. 이번 2월달이 끝나면 학원을 옮겨야 해서 수학만 2월 끝까지 다니고 영어는 다음 주까지만 다니고 끊어.
학원을 옮기는 것도 여간 일이 아니잖아. 좋은 학원 고르는 건 어렵지. 싸고 잘 가르치는 데를 고르는 건. 근데 그런데는 당연히 흔치 않을 거 아냐. 나도 나름대로 친구들 다니는데 물어보면서 생각했어. 엄마랑 아빠는 그런 지식이 전혀 없거든. 공부나 그런 것들. 수학 학원은 나랑 영어같이 다니는 A라는 아이의 학원이 괜찮을 것 같아서 후보에 올렸어. 학원비는 잘 모르겠지만 A가 그 학원 다닌 뒤로 수학 성적이 오르고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거의 다 마친 걸보고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
엄마한테 얘기했지. 얘기하니까 학원비를 물어봤어.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라. 괜찮았어. 그래. 그리고 오늘 B라는 친구랑 톡하다가 학원 얘기가 나왔어. 영어학원인데 집이랑 적당히 가깝고 조금 빡세대. B는 공부를 잘해. 노력파거든. 빡세게 굴려야 나도 공부를 좀 할 것 같았어. 고등학교는 벼락치기할 수가 없잖아. 내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나는 실전에서 내가 공부한 것보다 결과가 좀 더 잘 나와. 벼락치기해도 늘 평균 80점 이상은 나왔고. 물론 중학교 돠정이니 쉬운 것도 있지만 좀 노력해서 시험 친건 평균 97쯤 나왔어. 아무튼 고등학교 땐 벼락치기가 전혀 안통하니까 제대로 공부해야 할 거 아냐. 이것도 후보에 올렸지.
학원비도 물어봤어. '30만원이였나...'해서 안되겠다 싶었는데 친구 동생 것까지 계산한 거여서 잘 모르겠대. 그래서 내일 알려달라고 했어. 그 뒤 대화를 좀 더 잇다가 톡을 끝내고 엄마한테 말했어.
B가 영어학원을 다닌다는데 어떠냐, 집에서 걸어가면 되고 조금 빡세다. 엄마는 이번에도 학원비를 물었어. 친구가 잘 모르겠다했는데 친구 동생이랑 해서 30만원이랬어. 두 명 분을 말했으니 보통 15만원 정도를 생각할 거 아냐. 근데 엄마는 30만원을 듣더니 비싸다고 나한테 뭐라 했어. 다시 정정해 줬지. B도 잘 모르겠다고 했고 내일 제대로 알려준다고.
고개를 끄덕거리던 엄마는 한숨을 쉬었어. 아빠가 돈 안 벌어와서 힘들다는 뭐 그런 얘기. 며칠도 아니고 몇 달도 아니고 난 그걸 몇 년이나 들었어. 좀 짜증났지. 엄마가 힘든 건 아는데 엄마만 힘든 건 아니였으니까. 저 말을 계속 듣고 있자면 '내가 돈을 벌어와야 하나?' 이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너무 초라해보여.
모순된 점은, 아빠는 그 반대의 말을 한다는 거야. 내가 아빠한테 돈 얘기를 꺼내면 내가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우리가 그 정도로 못 살지는 않는다고, 내 학원비 대줄 정도는 된다고 안심을 시켜. 그럼 난 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 혼동이 와. 의견을 합쳐서 말해줬으면 좋겠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
아무튼 계속 듣던 나는 엄마한테 내가 돈 벌어오는 것도 아니고 아빠한테 그 얘기하라 했어. 엄마는 아빠가 담배피고 집 들어오면 말한다고 했지. 얼마안가서 아빠가 들어왔어. 엄마가 아빠를 불러서 얘기했어. 근데 돈 얘기는 일절 안하고 '스레주가 B학원 괜찮아 보인다 하더라. 근데 집 앞 학원들도 괜찮아 보인다. 둘이 같이 둘러 봐라.' 헛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어. 내가 말하라는 건 속 빼놓고, 이상하게 빙 둘러서 얘기했으니까.
짜증나서 바로 말했어. 그 말이 아니지 않느냐, 아빠한테 돈 얘기 직접 꺼낸다고 했지 않느냐, 왜 내 말 무시하고 이상한 말 하냐. 등등... 애초에 집 앞 학원 다닐거면 그런 얘기 안하고 바로 등록했지. A가 내 집 근처에 사는데 A의 어머니가 친한 어머니들이 많거든. 그럼 이런저런 정보도 주고 받을 거 아냐. 어디 학원은 별로고 좋고 뭐 그런 것들... A도 그런 걸 듣는데 나한테 집 앞 학원들은 별로라 그랬거든. 돈 비싸고 빡세고 뭐 그런 정보들을. 나는 그 정보를 엄마한테 몇 달 전에 이미 몇 번을 말했어. 근데 집 앞 학원들도 괜찮아보인다? 허. 허허. B가 다니는 학원의 학원비 비싸다고 말한지가 몇 분 전인데 그런 소리를 해.
아무튼 아빠한테 내가 들은 걸 직접 말했어. '내가 엄마한테 B의 학원이 괜찮다고 말하니까 듣고서는 비싸다고 뭐라 했다', '아빠가 돈을 안벌어와서 한 푼도 없다.' 등 등... 그 얘기 듣고 아빠는 엄마한테 뭐라 했어. 왜 얘한테 그런 야기 하냐고. 엄마는 그 때까지 게임하면서 듣는 둥 마는 둥 했어. 무책임해. 몇 시간 전에 내가 깔아준 게임이였어. 어이가 없고 엄마는 변명처럼 뭐라뭐라 말했어.
아빠는 엄마한테 한 소리 한 것처럼 나한테도 한 소리했고. 나름대로 계속 반박했어. 눈물이 나더라. 왜 내가 이딴 걸로 속상해해야하는지. 남들은 그깟 학원비 잘만 내고 잘 사는데 이까짓거 가지고 얘기해야 하는지. 그렇게 무책임하게 얘기하고 찾아보지도 않을 거면 낳지를 말던가. 돈이 아까웠으면 차라리 나를 낳지 말지.
짜증나고 눈물이 나는데 엄마는 핸드폰만 봤어. 진짜 죽을 것 같았어. 저런 사람을 부모로 두고 싶지도 않았어. 순간이지만 죽이고 싶다고도 생각했어. 아빠는 거실로 갔고 엄마는 핸드폰 주구장창했어. 내 방인데 나 혼자 울분을 삭힐 수도 없었어.
우리 집은 안방이 없어. 주방, 화장실, 거실, 방 하나가 전부인데 방 하나를 내 방으로 써. 엄마랑 아빠가 거실에서 자는데 아빠가 늦게 자고 엄마는 잘 때 코 골아서 아빠가 못 자거든. 그래서 내 방에 와서 자. 뻔뻔하게 핸드폰만 하는 거 너무 꼴보기 싫었어. 그래서 울 때도 이불로 가리고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어. 그러다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이런 일이 한 두 번도 아니야. 예전에 미술학원가고 싶다고 했을 때도 비슷한 일 많았어. 그러다 제일 싼 곳으로 갔지. 주에 4시간으로 14만원이였어. 계속 가다가 선생님이 '1시간 더 하고 가지 않을래?'라고 물어봤을 때도 난 돈 더내야 했냐고 조심스레 물어볼 수 밖에 없었어. 다행히 추가 비용은 없었고. 1월달에 선생님이 특강같은 걸 하지 않겠냐고, 목요일이랑 금요일에 2시간씩 나와서 다른 성생님이 일러 그리는 걸 보는 수업이였지. 추가요금 없었고. 근데 엄마한테 학원문자가 갔어.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은 학원비가 21만원으로 오른다고. 엄마는 몇 번이고 보다가 나한테 계속물어봤어. 정말 21만원이냐고. 그리고 비싸다 부담스럽다 몇 번이나 말하고 결국 전화까지 해서 확인했어. 근데 전화해보니까 11만원이라더라. 오히려 줄었어. 나는 진짜 엄청 안도했어. 21만원이였다면 엄마는 분명 끊으라고 했을거야.
내 꿈은 웹툰작가야. 미술학원도 엄청 설득해서 다니게 된거고. 난 더 이상 엄마의 돈타령을 듣고 싶지 않아. 할거면 아빠한테 해야지 나한테 주구장창 하는 이유도 이미 알고 있었어. 아빠한테 말하면 말빨로 지고, 뭐라 못해. 아빠는 말 논리적으로 잘 하니까 계속 지고. 아빠가 강자니까. 하소연하려 나한테 오는 거지. 이런 말 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면서. 다 알아. 몇 년을 봐왔는데.
가증스러워 정말. 부모님이 나한테 폭력은 휘두르지 않았지만 말 한마디 한 마디로 고통스럽게 한 건 한 두번이 아니야. 난 아직도 기억해.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랑 아빠가 거실에 내가 뻔히 있는데도 소리치면서 싸운 거. 그러다 아빠가 쟁반 내리쳐서 깨진 거. 나는 그 때부터 알고 있었어. 이 사람들은 좋은 부모가 아니란 걸.
그렇다고 내가 잘할 때 칭찬을 잘 해주는 것도 아니야. 성적 잘 받아와도 엄마는 툭 내뱉듯이 무미건조하게 그렇구나, 잘했어.가 끝이고 아빠는 다음엔 좀 더 열심히 하란 소리밖에 안해. 난 이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감각을 느낄 때다 손에 꼽도록 적어. 엄마는 나를 사랑하지 않고 미운정 고운정만으로 키우는 것도 알고 있고, 아빠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꾸역꾸역 버텨가는데 무너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 세수하고 눈물을 닦는데도 내 처지가 너무 불쌍해서 다시 눈물이 나왔어. 나보다 더 힘든 얘들도 있을 텐데 나약해보여서 더 눈물이 나왔어. 너무 익숙하게 소리없이 울었어. 엉엉 울었던 적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어렸을 적이였고. 나는 어느 순간부터 울 때도 소리없이 울었어. 방에서 혼자. 근데 방에 엄마가 떡하니 있어서 나는 어쩔 수 없이 거실로 나왔어. 거실엔 아빠가 있었고.
핸드폰하는데 눈물이 안 멈추더라. 이거 쓰는 동안에도 계속 눈물이 방울방울 맺혔어. 아빠는 늘 그랬듯이 네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소릴 했고. 엄마가 계속 그 반대의 말을 해서 신뢰성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아빠는 더 위로하지 않았어. 처음 한 마디가 "울지 마라." 이거였으니 할 말 다했지. 그러고 담배 피러 나갔어.
우리 가족을 표현하자면 소통이 있지만 소통하지 않는 가족이야. 뭔 소리지 싶을 거야. 우린 가난으로 속부터 썩어문드러졌어. 갈등이 없는 평소에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지내지만 뭐든 돈 빠져나가는 일 있으면 엄마부터 시작해서 싸우게 돼. 마지막엔 언급하지 않고 자연스레, 아무 일 아던 것처럼 지내고. 난 아직도 엄마한테 진심어린 사과 한 번을 못 받았어. 한 번도. 단언할 수 있어. 내가 엄마한테 사과라라하면 엄마는 누가 들어도 띄꺼운 말투로 "미안해."라고 끝니야. 그거에 짜증내면 또 뭐가 문제냐면서 짜증내. 짜증내야 할 게 누군데.
분명 피해자는 나인 것 같은데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면 내가 잘멋된 걸까 하고 생각돼. 이 가난이 지긋지긋해. 지금도 엄마는 불 꺼진 내 방에서 밝기도 안끄고 핸드폰하고 있어. 난 엄마 자는데 방해될까봐 이불 뒤짚어쓰고 블루 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까지 하고 숨죽이고 하는데. 간간히 에휴, 하는 한숨이 들려. 아주 크게. 주변에 있는 나까지 다 들리게.
내가 이상한 걸까? 돈 때문에 항상 고민하는 부모님 속 썩이는 짓을 계속 하는 걸까? 하지만 살다보면 돈이 빠져나가는 일이 없을 리가 없잖아. 그렇게 짜증낼거면 애초에 결혼하지 말고, 나를 태어나게 하지 말았어야지. 책임을 못 질거면 그러지 말았어야지. 엄마는 아직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아. 이 때까지 하는 행동을 보면, 그레고 엄마 성격과 성향을 보면 그래.
글쓰니까 조금 나아졌다. 뜬금없지만 스레 써보는 거 처음이다? 오타 안나게 노력했는데 나서 읽기 힘들었다면 미안. 눈물나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바람에 ㅎㅎ 그냥. 그냥 힘들었다고. 좀 염치없는 짓일 수도 잇는데 혹시 다 읽은 사람이 있다면 위로 한 마디만 건네줬으면 좋겠다. 이 새벽에 이 긴 글 누가 읽어줄지는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지. 모두 좋은 밤되고 힘내자.
2
이름없음
2020/02/08 02:51:03
ID : A7yZioY66rt
0
나도 고등학교 다닐 때 미술부 다니다가 돈때문에 그만둔적도 있고 어떤 심정일지 이해가 되 그래도 포기하거나 그러진 말고 나는 누가 안 도와줘도 혼자서 성공할꺼다 라는 마인드로 살거든 여튼 힘내!
3
이름없음
2020/02/08 02:57:16
ID : 9zfcHDy41xB
0
헉 위로 정말 고마워 ㅠㅜㅠ 엄청 노력해서 보란듯이 성공할 거야 아무 말 못하게 할 거야 힘이 난다 고마워 포기 안하고 계속 나아갈게
레스 작성
3레스» 그 놈의 돈 타령 미칠 것 같아
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1
8레스우울증 치료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3레스이거 우울증 맞는지 좀 알려줄사람..
22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3레스우리 엄빠 이혼 하려나봐
1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2레스입시 망한 이후로 집에서 사람취급도 못 받고 살아
1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5레스사람은 기회를 박탈당하면 회복할 수 없다
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4레스아빠가 죽었으면 좋겠어
5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17레스엄빠 합의 이혼 하기로 했는데 엄마가 자꾸 말걸어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4레스친구관계 좀 도와줘 헲미
5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8
0
2레스눈물나
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4레스좋아하는 사람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정떨어져 어떻게해
11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4레스똥이 안나와.. 흐어어어엉..
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3레스이거 내가 많이 잘못했나...?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10레스곧 왕따 예정인데 나 좀 도와줘 (´°̥̥̥̥̥̥̥̥ω°̥̥̥̥̥̥̥̥`)
2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18레스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여행가는 건 머가리 빈 행동일까
21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5레스아외로워
7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5레스음..
38 Hit
고민상담
아들
20.02.07
0
10레스조심성 없는 행동 때문에 고민인데
1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2레스21일날 글 올렸던 중1되는 여자앤데 나 살아있어
1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5레스사람 만나는 게 무서워
1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7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