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5 09:25:16 ID : lA1yK3O04JU 0
올해로 16살인데 셋째인게 힘들어 나이차이 10살 넘게나는 언니, 오빠랑 5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언니랑 오빠는 사이가 안좋아서 그 사이에서 힘들었어 오빠가 개새끼라서 별 시답지 않은 이유로 언니를 때리거나 둘이 싸울때도 어린나는 할 수 있는거 없이 벌벌 떨기만 했고 중학교 들어와서는 오빠랑 사이가 안좋아 졌어 원인은 걔가 강아지를 못 살기 굴어서야 씨발 그새끼는 성인이라는 새끼가 나를 집안에서 아예 소외시키려 하더라고 엄마가 나랑 붙어있지도 못하게 막 엄마한테 나에대해서 뭐라뭐라 하고 그 시기에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내 몸에 스스로 상처를 내기도 하고 죽을 생각도 많이 했던거 같아 근데 이새끼가 내동생한테도 소리지르고 막 윽박을 지르더라 나는 무서워도 동생한테 그러는건 참을 수 없어서 그 자식이 소리지르는 중에도 동생을 데리고 다른데로 피하려 했어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머리채를 잡히고 거의 개패듯이 맞았던거 같아 뭐 그 자식이 사과를 하긴했고 사이가 좋아지나 싶었는데 그 새끼는 강아지에게 또 폭력을 휘둘렀고 사이가 안 좋아지고 나는 집안에서 다시 무시당하고 했지 그 자식은 이제 자취를 한다고 나는 행복해 질 줄 알았어
2 이름없음 2020/02/15 09:30:52 ID : lA1yK3O04JU 0
근데 아니더라 그 새끼가 없어지고 나니깐 그 때 생긴 트라우마가 나를 괴롭히더라고 진짜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나는 정말 힘들었어 혼자서 버티느라. 사실 아직도 힘들어 그자식은 계속 내 꿈에 나오고 나는 아무이유없이 불안해서 숨도 재데로 못쉬고
3 이름없음 2020/02/15 09:43:43 ID : lA1yK3O04JU 0
그래도 전 보다는 나은 삶이다 하면서 살아갔어 그리고 그 새끼처럼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따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정말 웃기게도 나는 꾸준히 상처를 주고있더라고 그기 누군지 알아? 남도아닌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동생이였어 내 동생 정말 누가뭐래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천사같고 인제 11살인 아이가 가족들도 많이 생각해주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애인데 내가 계속 상처를 주고 있었다니깐?
4 이름없음 2020/02/15 09:51:44 ID : lA1yK3O04JU 0
거의 매일 짜증내고 화내고 뭐라하고 무시하고 맨날 그래놓고 후회하고 나 같이 쓰레기같은 언니가 어디있을까? 진짜 이악물고 짜증좀 안 내 보자고 이 거지같은 주둥이 좀 나불대지말자고 하는대도 애가 조금만 답답하면 짜증이 터져 나왔어
5 이름없음 2020/02/15 10:03:32 ID : lA1yK3O04JU 0
그리고 겨울 방학을 맞이하면서 부터는 스트레스 받는일이 좀 더 많아졌지 언니하고 엄마가 자주 다퉜어 나는 또 그 사이에서 지쳐갔어 나는 거의 매일 엄마가 언니가 싸가지없다고 하면서 욕하는 것을 들어야했고 오늘처럼 엄마가 전화기에 대고 소리지르면서 화낸날은 엄마가 폭팔하는 소리를 그대로 들어야 했어 집이 싫으면 집을 나가던가 왜 저렇게 싸가지가 없는거야 하면서 분에 찬 목소리로 나에게 끊임없이 말을 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는 나는 그걸 계속 들어야만 했지 나는 언니 욕하는걸 싫어하는데... 마치 엄마가 아빠 욕을 할때랑 비슷한 기분이였어
6 이름없음 2020/02/15 10:13:22 ID : lA1yK3O04JU 0
언니와 엄마사이에 끼여서 지친 상태로 겨울 방학내내 동생을 돌봐야 했어 엄마랑 언니는 둘다 일을 하러 다녀서 집애 있는건 나밖에 없거든 나는 매일 동생 밥 차리고 학원끝나면 바로 장봐서 집으로 돌아오고 점심차리고 공부가르치고 강아지 챙기고 하느라 가고 싶은 곳도 마음대로 못가고 공부도 여유롭게 할 수 없고 엄마랑 언니는 너아질 기미가 전혀 안보이고 불만과 스트레스는 같이 쌓여가고 그걸 또 동생한태 풀기 시작했지 난 정말 쓰레기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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