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20 17:27:51 ID : SHxyNy7s3AY 0
딱히 괴담이랄 건 아니지만 우리 어머니는 무속인이야. 그래, 무당 그거그거! 게임을 많이 해서 같이 통화 많이 하는 지인들한테 꽤 봐주고 있어. 달 운세를 봐줬는데 정말 무슨 일이 딱 일어난 지인이라던가, 관계가 풀린 지인이라던가 있게 된거야. 그래서 어쩌다보니 전전애인한테 (사이는 좋음) 내가 요즘 타로를 보는데 부모님이 무속인이고 그러니까 그거 때문에 내가 좀 용한 거 아닐까? 라고 우스갯 소리로 했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처럼 걔도 비슷한 일에 임하고 있는 거야; 그러다 어느정도 신기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무속인 정도는 아니고 그냥 타로 잘보는 정도로. 약간 애가 어? 카드로 이런 것 좀 하고 싶다고 하는데! 도와줘야지! 하고 도움 받는 기분이야.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부모가 신을 모시면 그 아이도 이런 것에 재능을 보이는 게 어렵지 않아 보여?
2 이름없음 2020/02/20 17:27:59 ID : SHxyNy7s3AY 0
조금 무서웠던 건 지인 달 운세를 봐주는데 죽음 카드가 나왔어. 그런데 그게 감수해야할 일이라고 말해줬단 말이야. 그런데 정말 과 선배가 돌아가신 거야. 그런 것 때문에 내가 이걸 말하지 않았으면 무언가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아 슥 지나가 물론 자책감이 큰 건 아니지만 점은 보는 사람들이 죽음을 예지하지 않거나 임하는 마음을 새삼 굳게 다짐해야 한다 느꼈어.
3 이름없음 2020/02/20 17:31:29 ID : SHxyNy7s3AY 0
한참 초반에는 엄청 봐줘도 별 생각 없었는데 어제 좀 봐주고 나니까 되게 피곤하더라. 그런데 어제는 너무 하고 싶었는데 못 했거든. 근데 오늘은 타로도 보고 돈도 받으니까 기분이 좋았어. 정말 기를 쓰는구나. 느낌.
4 이름없음 2020/02/20 17:36:54 ID : cnCi4MksqnR 0
신기해....나도 타로 보는 거 되게 좋아해서 유브로 맨날 봐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20/02/20 21:00:10 ID : 7e1wqY8o1yN 0
생과 삶 같은 경우는 보여도 말하지 마 뭐야 사업으로 따지면 기밀을 누설하는 일인데 알려주고 비켜 나가면 알려준 너가 책임지게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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