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ㅗ 매일하고 다닌다. ㅜ 친한 사이인 짝인이 원래는 모든 사람들한테 표현(사랑한다, 보고싶다 같은)을 잘하는데 나한테만 표현을 안 한다면??

ㅗ 속상해서 괜히 뭐 꼬투리 잡아서 툴툴될 듯 뭐 걔는 너 안 보고싶을걸 웃기네 진짜ㅡㅡ ㅜ 짝인이 내 앞에서 다른 친구들 칭찬하고 좋은 애라고 말 하면서 내 눈치를 본다면(=질투유발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ㅗ 왜 나한테는 애정(?)표현 안해줘??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거야 ㅜ짝인이랑 어쩌다 사귀게 됬는데 비밀연애를 하자고 하면?

ㅗ"그러자!! ㅎㅎ스릴있게"라고 할듯.아마 짝인이 그러기도 전에 내가 먼저 말하겠지만 ㅜ짝인이 원래 그러는 성격이 아닌데 자꾸 커플템(우정템)을 맞추자고 한다면?

ㅗ무조건 한다!! ㅜ짝인과 단둘이 있을 기회가 생긴다면?

ㅗ 둘 다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ㅜ짝인하고 우연히 손이 닿는다면?

ㅗ 부끄러워서 주머니에 손 찔러넣거나 안 닿게 조금 떨어진다 (실화였음) ㅜ 좋아하는 사람이 유난히 힘들어 보였던 날 새벽에 보고 싶어… 하며 곧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가 온다면?

ㅗ 그사람이 끊을 때까지 계속 들어줌 담날 일정 다 무시함 ㅜ 짝남/녀가 약속 잡을 때마다 시간에 늦는다면?

ㅗ 내가 조금 늦게 나온다. ㅜ 호모 포비아라면.?

ㅗ 그럴리 없지만 그렇다면 접으려고 더 노력해야지 ㅜ 좋아하는 사람이 최근에도 봤으면서 갑자기 보고 싶었어 라며 환하게 웃는다면?

ㅗ그냥 웃으면서 넘길듯..... 별 의미 없다는 거 아니까 ㅠㅠㅠ ㅜ짝녀/남이 내 앞에서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한다면?

ㅗ 그럴 사람이 아니라서 걱정 안됨.. 근데 만약 그런 발언 한다면 좋아하지 않게 될 것 같다 ㅜ 짝녀남이 이성과 관련된 고민상담을 나에게 한다면?

ㅗ깔끔히 포기 ㅜ 짝인이 널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면?

ㅗ 내가 좀 소심해서 막상 그런말 들으면 당황할것 같은 느낌 ㅜ 짝인이 만약에 틈만나면 선물을 주면 어떤 느낌이 들것 같아?(이때 선물은 기프티콘 같이 좀 상품성이 있는걸 말해! 그냥 너같이 멋지거나 예쁜돌을 주워 왔어 이런게 아니야)

ㅗ 너무 고맙고 행복할듯 근데 한편으론 원래 이런거 잘 주는 사람인가.? 나한테만 이러는건가.? 생각하고 받은 거 다 못 먹을 것 같아 아까워서 ㅜ 너가 짝인'에게'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예쁘다, 보고싶다 등의 말을 하고 가끔가다 선물 하고 선톡 자주하고 칼답하는 등 표현 엄청 했는데 전혀 그런 쪽으로 생각 안하는 것 같다면 어떻게 표현할거야?

ㅗ 계속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러면서 플러팅해볼래 그런데도 가망 없다면 서서히 접을래 ㅜ 짝인이 갑자기 뽀뽀를 하면??

ㅗ 심쿵, 하지만 겉으론 오히려 싫은척 ㅜ 짝인이 지금 본인처럼 아픈 짝사랑 중인데 내가 그 두사람을 이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짝인의 사랑을 도와준다 or 무시한다

ㅗ 무시한다 무시한다고 해서 안이어진다는 보장도 없으니까 걔 운명에 맞기는거지 ㅜ 짝인과 연애할 수 있는데 그게 완전한 을의 연애라고 해고 할 것인가?

ㅗ 절대. 외사랑이 어떻게 연애일 수 있어 ㅜ 짝인이 나를 좋아한다는데, 날 좋아하는 이유가 전 애인과 내가 닮아서라면 어떻게 할 거야?

ㅗ 현실에서 내가 약간 이 상황이라.. 하… 자꾸 티내면 정 뗄 듯 ㅜ 우리 무슨 사이야? 하고 물어본다면

ㅗ 사랑하지만 사귀지는 않는 사이 ㅜ 짝인이 서로 좋아하는 건 맞다고 해 놓고 썸은 아니라고 하면 너의 반응은?

ㅗ 그럼 사귀는거야? ㅜ 짝인이 갑자기 애인생겼다며 자랑한다면?

ㅗ 아 우리 이미 사귀고 있는거였어? 나만 몰랏네 자기? ㅜ 썸 잘타다가 오해로 싸워서 서로 1년째 만나지 않은 전썸녀가 있다. 그러다 그 전썸녀와 우연히 버스 2인좌석 옆자리에 마주앉게 됐다. 너의 반응은?

ㅗ 그럴수도 있지~ 태연하게 넘기고 집에와서 이불속에 들어간다음 질질짠다음에 어떻게 하면 우리 사이를 썸으로 발전시킬지 생각한다 ㅜ짝인이 내가 오는걸 보고 멀리서 양팔 벌리고 있으면 어떤 반응을 할거야?

ㅗ 기뻐하면서 달려가 안길거야! ㅜ 짝인이 네가 날 좋아한다고 말할 때 그 좋아함의 의미가 뭐야?라고 궁금해한다면?

ㅗ 당황해서 갑자기? 좋아하는게 좋아하는거지 머~ ㅎㅎㅎ 하고 얼버무릴 듯 ㅜ 짝인이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말한다면?

ㅗ마음 접고 행복하라고 해야지… ㅜ짝인이 첫 커밍아웃 상대로 자신을 골라 진짜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알려준다며 커밍아웃을 한다면? (좋아한다고는 안 했을 때)

ㅗ 나도 커밍아웃하고 좋아하는 사람 묻다가 나는 너 좋아하는데 라고 고백하고 시원하게 차일래 ㅜ 짝인이 나를 잠깐 연애상대로 좋아했었다며 말 끝을 흐리면서 말한다면

ㅗ 지금은 어떠냐고 나는 지금 너 좋아한다고 할거야 ㅜ 짝인이 밑도끝도 없이 연락해서 사랑해 세글자만 보냈다면?

ㅗ 응 나도 사랑해 라고 하고 캡 해가주고 겁나 오두방정 떨듯 ㅜ 짝인이 실수로 너 나 좋아하잖아 라고 말했다면?

ㅗ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언제부터 알고있었는지랑 어떻게 알게됐는지 물어볼 듯 ㅜ 짝인이 자길 좋아하는 다른 친구 얘기를 나한테 계속 한다면? 예시) 걔가 막 ~~해줬다?? 이런식

ㅗ 아.. 그래? 좋겠네 (하고 가슴 찢어짐 그리고 포기함) ㅜ 짝인이 이성과 연애하는 사진, 데이트한 사진을 보여준다면?

ㅗ 이성은 좀 슬퍼도 차라리 동성보단 괜찮을듯? 이참에 마음 접고 친구로 지내기 ㅜ 짝인이 나한테 바이나 동성애자냐고 갑자기 물어본다면?

>>134 ㅗ 엥 무슨말이야ㅋㅋㅋ 라고 햇다가 상대가 이래이래 해서 그렇게 느꼈다 뭐 이렇게 말하면 그제서야 맞다고 할듯 ㅜ 짝인이 읽씹/ 안읽씹 하면

ㅗ 나도 좋아하고 안좋아하고의 여부를 떠나서 연락을 엄청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실제로 만났을 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상처받거나 신경쓰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났을 때도 피한다고 느껴지거나 대화를 꺼려하는 느낌이면 서운할듯 ㅜ 짝인이 네가 남자(또는여자)였다면 사귀었을텐데 라고 말한다면?

ㅗ 'ㅋㅋㅋㅋ윽 ㅈㄹ~ 난 싫어' 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아 진짜 이성애자구나 포기해야겠다 슬프다.. 우울.. 하면서 계속 우울해 할 듯 ㅜ 짝인이 데이트하자면서 불렀는데 갑자기 몰랐던 애인 데리고 와서 '사실 너한테 소개해주고 싶었어! 내 남자(여자)친구야!' 라고 한다면?

ㅗ 행복하길 빌어주고 혼자 운다 ㅜ 너무 사랑해서 놓아준다고 한다면?

ㅗ 마지막으로 한번 꽉 안아준다 ㅜ 짝인이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대신해서 내가 죽을 수 있다면?

ㅗ 솔직히 내가 죽는 건 에반데 막상 걔가 개높은 계단에서 넘어지려 하거나 하면 내가 대신 넘어지거나 몸 던져서 걔는 안전하게 해줄 수 있는 정돈 가능 ㅜ 짝인이 뜬금 없이 전화와서 목소리 듣고 싶었다 하면?

ㅗ 모야아..ㅎㅎㅎㅎ 나두.. 하면서 부끄러워하기 ㅜ 애인이 내 제일 친한 친구랑 알고보니 원수지간이라면?

ㅗ 둘이 왜 원수지간인지 양쪽 의견을 들어보고 둘중 하나가 잘못했다던가 둘다 잘못한일이 있는데 그게 도덕적으로 큰 문제라면 절연 고려 그런거 아니고 그냥 작게 싸운거나 오해라던가 의견차가 겹쳐서 갈등이 된거라면 내선에서 둘이 만날일 없게 해봐야지... ㅜ 짝인에게 반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시간 중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갈래?

ㅗ 서로 눈 마주치고 웃었던 순간 ㅜ 짝인이 자기 좋아하는 노래라고 들려주는데 전혀 내 취향이 아님 어떻게 할거야?

ㅗ 계속 들어서 좋아지게 만든다 (들을 때마다 그 사람 생각나서 좋아질 것 같음) ㅜ 짝인과의 만남을 아예 없던 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사람 자체를 모른채로 살게되는거임)

ㅗ 당장 짝사랑이 힘든 건 맞는데 그렇다고 아예 모른채로 살게되는 건 짝사랑하는 것보다 더 힘들 것 같아서 없던 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ㅜ 짝인이 애인이랑 헤어졌다며 새벽에 울면서 전화가 온다면?

ㅗ ..괜찮아? 많이 힘들겠다 나랑 얘기하면서 다 풀어(라고 하면서 내심 기쁨 그래 헤어졌구나!!음하ㅏ하하하하하하하ㅏㅏ) ㅜ 주변 친구들이 막 '야~ 너 짝인이랑 사귀냐?ㅋㅋㅋㅋ'라면서 장난치는데 짝인이 '윽 진짜 소름돋게 하지마; 난 그런거 싫어'라고 한다면?

ㅗ 내가 옆에 잇는데 상처다~ 너무해 이러면서 장난스럽게 넘기기 사실 진짜 겁나 상처받음 속으로 입에 주먹넣고 우는중임 ㅜ 짝녀가 “내 옆자리가 너였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면?

ㅗ 진심으로 눈물 날 듯… 진짜 생각도 많아지고 그치만 그 말 듣는 순간 걍 당장 안길거임ㅠㅠㅠ ㅜ 짝녀를 오랬동안 못보다가 갑자기 새벽에 너무 보고싶다고 나오라 하면? (부모님이 새벽에 나가는거 막으심)

ㅗ 자동 반사적으로 뛰쳐 나간다 진짜 바로 나간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ㅜ 짝인에게 밤에 만나서 고백하고 차였는데 짝인이 이제 들어가려고 한다면?

ㅗ (잠시 붙잡고) 나 마지막 인사 한번만 하고 가면 안될까? (눈물 질질질딜징질ㅈㄹ...🥺🥺🥺🥺) ㅜ 짝인의 왼쪽 약지에 반지가 생겼다면?

ㅗ 약혼/결혼 했냐 물어본다 ㅜ 짝인이 이성친구(사귀는 사람) 생겼다면

ㅗ 애인 만나러 간다고 할 때마다 그 사람이랑 하하호호 할 생각에 눈물 펑펑.. 속으로 빨리 헤어지길 기도함 ㅜ 둘이 있을 때 우연히 이쪽 얘기가 나왔는데 짝인이 자기는 그런 거 괜찮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ㅗ 오잉 그러면 만약 동성이 너한테 진심으로 고백하면? 안 싫어??(라고 떠보기) ㅜ 짝인이 장난 고백 한다면?

ㅗ 그냥 무심한 척 나도 하고서 상대 반응 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구라라고 하고, 괜찮으면 저대로 아무말 안 할거임 ㅜ 짝인한테 받은 꽃의 꽃말이 당신을 좋아한다는 꽃말의 꽃이라면?

ㅗ 실제로 그런 거 받은 적 있는데 아무생각 안 들음 그리고 걔도 실제로 아니었음 근데 일단 예쁜 꽃 받으면 기분 좋을 듯 ㅜ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남자(이성) 아니야 라고 한다면?

ㅗ 그럼 동성이겠네. 누군지 맞춰볼래. 하면서 이런식으로 계속 떠볼듯 ㅜ 짝인이 “나 이번에 해외 나가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이번에 해외나가면 최소 몇 년은 못 만날 것 같아. 연락도 훨씬 뜸해질 것 같은데 해외 나가지 말까? 다음 기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라고 말한다면?

ㅗ 가지마 라고 충동적으로 말했다가 아 너 영어도 못하면서 라고 하던가 잘 없는 기횐데 나때문에(?) 못가는 건 그렇지 않냐 할듯 ㅜ 짝인을 밤에 불러내 고백하고 차였는데 (원래 그렇게 막 친한 사이는 아니었음 앞으로 어떻게 지내게 될 지 모름) 짝인을 앞으로 볼 기회가 거의 없을 것 같다. 짝인은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한 번 안아본다/ 안지 않는다

ㅗ 절대 ㄴ 그냥 상대방이 좋아할법한 작은 선물 하나 사가서 잘다녀오란 따듯한 작별인사 준비해간다 ㅜ 짝인이 너가 케어해주기 어려운 정신병 (우울증 등) 이 있다고 고백하며 그래도 사귀어줄거냐 하면 사귄다 안사귄다?

ㅗ 그사람이 치료받을 의지가 있다면 사귐 아니면 안사귐 혼자 케어하려고 하면 나까지 우울증 걸릴수도 있음 ㅜ 알고보니 짝인을 향한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 우정/ 동경에서 온 착각이었고 난 그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었음을 인지하면 그때의 기분은?

ㅗ 약간 공허하지만 마음을 정확하게 알았으니 조금 후련하면서, 사랑이 아니어도 이만큼이나 사람을 좋아할 수 있구나..싶을 듯 ㅜ 짝인을 졸업식 이후엔 많이 못 보는 상황이라면 졸업식 날에 네가 하고 싶은 행동은?

ㅗ 찾아가서 사진 찍고 안아보기 간단한 선물 주기 그 후 며칠 뒤 따로 만나 고백하기 ㅜ 짝인이 하루는 연락 되게 잘해주다가도 다음날 되면 차가워지기도 하는 성격이라면?

>>161 ㅗ 이미 그래본 적 있어서 익숙하다는 듯이 그래 이럴 줄 알았다 어쩔 수 없지 하고 넘기지만 진짜 너무 씁쓸할듯 ㅜ 짝인이랑 같은 반 짝꿍인데 수업 중에 은근슬쩍 머리 기대고 자꾸 팔짱 낀다면?

ㅗ 심장 너무 빨리 뛰어서 다 들릴듯... 근데 뭔가 내 짝녀라면 너 심장 완전 빨리 뛴다면서 놀리고는 일부러 더 기댈 것 같다...ㅜ ㅜ짝인의 친구를 통해 짝인의 전 짝사랑 상대가 나였다는 걸 전해듣는다면?

ㅗ 울 것 같아... ㅜ 외사랑이였는데 짝인이 사실 나도 너 좋아했었어 라고 한다면!!!

ㅗ 과거형이냐고 현재형은 될 수 없는 거냐고 묻기 난 계속 지금같은 사이로 지낼 수 있지만 항상 그저 친구를 대하는 것처럼 하진 않는다고 하기 ㅜ 짝인이 플러팅 한다면

ㅗ 볼빨개지고 눈못마주치고 허둥지둥 거리다가 너 나 좋아하냐고 물을거같아 ㅜ짝인이 사실 어제 지하철에서 묘했다고 하면 너의 대답은?(어제 지하철 상황: 사람많아서 거의 온몸이 붙은 상태로 있었음. 서로의 입술이 거의 닿을뻔함)

ㅗ 그때 상황 재현해서 지금은 어떠냐고 물어볼것같아 ㅜ 짝인이 갑자기 모른척하면서 연락도 안 보면?

ㅗ일주일동안은 냅뒀다가 그 후로도 그러면 물어보기 ㅜ선톡 한번도 안했던 짝인이 뭐하냐고 하면

ㅗ밥 먹고 소화 시킬 겸 잠깐 산책 좀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기! 혹시 따라온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 ㅜ짝인이 나를 다른 친구에게 아웃팅한다면?

ㅗ 아무리 짝인이여도 이건 손절이지 ㅜ 걔한테 보낼 수 있는 문자가 마지막 한통이라면? 어떤 말을 전할래

ㅗ 보고싶어 ㅜ 짝인도 날 좋아한다는데 알고 보니 내 짝인과 전애인이 베프였다면?

ㅗ 일단 고백하고 볼듯 ㅜ 짝인이 이번 크리스마스는 나와 함께 보내고 싶다고 한다면?

ㅗ설레고 놀랐지만 놀라지 않은척하고 다른 친구, 혹은 가족이랑 안 보내고 나랑 보내도 돼? 라고 묻는다. ㅜ 짝인이랑 손잡고 걷다가 갑자기 팔짱끼고 귓속말로 사랑한다고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