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씨발 대자연 뿌셔버리고싶다 (1)
2.혹시 아빠가 술만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아빠인사람 있니? (12)
3.나 이상한건가? (4)
4.. (2)
5.입시 (2)
6.친구는 사귀고 싶은데 겁도 나고 용기도 부족해.. (2)
7.. (1)
8.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아 (22)
9.. (2)
10.아무나 들어와줘 제발 (4)
11.나 진짜 짜증나서 집 나가거나 죽어버리고싶어. (9)
12.선생님들이 불편해 (1)
13.ㅍ (2)
14.그냥 죽는게 좋은걸까요 (12)
15.코로나 씨발 진짜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 (3)
16.내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을거야 (3)
17.. (1)
18.인생 (1)
19.원래 다들 이래?? (3)
20.알바하는 곳에서 이미지가 엄청 안 좋은데 (5)
1
이름없음
2020/02/28 19:02:44
ID : 7cJVgjfV84E
0
난 22살 대학교 다니고 있고 여자야.
다름 아니라 나 진짜 요새 너무 나가살거나 죽어버리고싶어.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오늘 있었던 일부터 말할게.
우리 집 엄마는 평일 주말 전부 다 가게에서 일하고 있거든? 아빠는 일 안하고 집에서 놀고있고 간간히 다른 지역으로 일나가고 있고 그런단말이야. 오빠도(오빠 나이 27살임) 아르바이트 같은건 안하고 있고, 그냥 곧 졸업이라 자격증 공부만 틈틈히 하는정도임.
암튼 오늘 엄마가 일 쉬는 날이라서 집에 있었어. 근데 새벽부터 오빠가 PC방에서 놀고 그러니까 계속 혼자 궁시렁거리면서 혼자 짜증내는거야. 근데 난 새벽에 깨있었어가지고 그걸 다 듣고 있었고. 근데 그런거 있잖아,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여도 주변에서 짜증내면 나까지 짜증나는거. 암튼 그래서 그냥 나도 속으로 왜저래 하면서 그냥 잤어. 그런데 내가 오늘 아침부터 알바 면접이 있었거든? 근데 12시쯤에 잡힌게 취소돼서 내가 그냥 집에서 자다가 2시 30분 정도에 다른 알바 면접 보러 나갔단 말이야. 근데 내가 나가기 전까지 들으라고 그러는건지 아님 그냥 못들을거라고 생각했는지 저년은 아침부터 나간다더니 아직도 쳐 자빠져 있네, 게을러터졌네 이러면서 계속 뭐라고 하는거야. 나도 짜증나서 그거 그냥 다 무시하고 준비할거 준비하고 나갔거든? 근데 내가 마스크를 그냥 안한단말이야. 집에 없기도 하고. 근데 그걸로 맨날 뭐라 그런단 말이야, 물론 걱정돼서일 수도 있겠지. 근데 그걸가지고 소리 지르면서 마스크 쓰고나가라고 뭐라 그러고. 걱정하는 것도 내가 아플까봐 걱정하는게 아니라 내가 걸리면 다른 가족들도 걸리고 자기가 일하는 곳 사람들도 걸리고 그러면 가게 문 닫아야한다.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이렇게 말했거든? 이 말을 두번 세번 계속 나한테만 말하니까 이것도 이제 듣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그냥 가방에 있다고 짜증내고서 면접 보러 나갔어. 나가고나서 버스타고 면접 보러 가는데 갑자기 서러운거야. 오빠는 마스크 안쓰고 다녀도 요새 신천지 것들이 많으니까 쓰고다녀라 이렇게 좋게 말하면서 나한테만 내가 걸리면 다른사람 다 걸린다 말하고, 다 나때문에 그렇게 될거라고 말하니까 내 걱정은 안하는 것 같고 그러잖아. 그거랑 별개로 내가 고등학생 때 각종 공모전에서 상타오고 그럴 때 칭찬한번 안하고 오히려 막 니가 뭐했다고 상을 받냐고 비꼬기나하고. 그런걸로 칭찬 받은적 한번도 없고 상금이나 받아와야 그제서야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나 어렸을 때 열감기 걸렸을 때도 집안 식구 중 그 누구 한명도 괜찮냐고 걱정해준 사람 한명도 없이 심부름만 시켰고, 내가 아픈지도 몰랐었어. 그런게 다 생각나니까 진짜 서러운거야, 그래서 버스에서 혼자 울고. 암튼 그래서 면접 끝나고 집으로 왔거든? 근데 이제 오고나서 엄마가 빨래하는데 나 바지 빨거 내놓으라는거야. 근데 내가 입고 다니는 바지가 하나밖에 없고, 그 하나 빨면 다른 입을 것도 없거든? 그래서 그냥 없다고 했더니 엄마가 또 뭐라고 화내는거야, 그럼 니가 입고 다니는건 뭐냐고. 근데 거기다가 입고 다니는게 이것밖에 없으니까 안내놓는거라고 화내면 또 싸우게 되니까 그런걸로 감정소모하기 귀찮아서 그냥 대답 안하고 핸드폰 했거든? 그걸로 계속 또 뭐라 하는거야. 한년은 인상쓰면서 지랄 염병하고 있다고. 근데 거기서 오빠가 엄마 카드로 PC방에서 3천원 긁으니까 그걸로 뭐라고 또 화냈거든. 근데 거기서 화내는걸 오빠한테만 하면 되는건데 또 나까지 싸잡아서 한놈은 카드 띡띡 긁고다니고 한년은 인상 쓰면서 꼬라지만 내고 있다고. 근데 나도 화나는게 나 유치원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 아빠가 내 앞에서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용돈도 안받고 자랐어서 친구랑 놀게 용돈 조금만 달라고 아빠한테 말하면 쓸데없이 돌아다니면서 돈쓴다고나하고. 그리고 또 내가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혼자 맨날 그림 그리면서 놀았단 말이야. 그 때는 학원도 안다니는데 다른애들 다 학원 다녀서 나만 놀 친구가 없었고. 근데 그럴 때마다 아빠가 됐든 엄마가 됐든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 그러고, 미술학원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더니 개소리하지 말라 그러고. 내 나이가 그 때 11살이었거든? 초등학생한테 그게 할 소리냐고. 나는 나름 용기내서 물어본건데. 그러고나서도 나 중학생, 고등학생, 지금 나이 돼서까지도 내가 그림 그리는거 보면 맨날 비꼰단 말이야. 너보다 잘그리는 애들도 많다고. 내가 커미션 문의 들어왔다고 가격책정 했었다고 말하면 너보다 잘그리는 애들이 있는데 니가 비싸게 받아서 주문이 안들어온거다. 너보다 난다긴다 하는 애들이 있는데 왜 너한테 맡기냐. 이러면서. 아빠는 내가 그림 그리고 있으면 술쳐마시고 들어와서 내 몸 만지면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돈 벌어오는 것도 아니면서 그런걸 뭐 하러 그리냐 그러고. 지금 까지 살면서 내가 잘하고 재밌어하는건 그림 그리는거 하나밖에 없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지금까지 그림 그리던 11년 시간도 다 쓰레기가 된 것 같고. 살면서 가족한테 받은 칭찬이라고는 상금 받았을 때, 돈 줬을 때, 돈으로 내가 뭐 했을 때더라고. 그 외에는 칭찬 한번, 걱정 한 번 못받았고. 그리고 내가 고등학생 때 쌤들 추천으로 일본 교류학생? 그런식으로 3박 4일인가 암튼 그렇게 일본도 다녀오고 그랬단 말이야. 근데 엄마가 하는 말이 니가 뭘 했다고 그런 곳을 가녜. 대학교 와서도 교환학생 그거 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그런거 해서 뭐하녜. 니가 말 한마디 못하는 곳 가서 뭐 하냐고 그러더라.
게다가 엄마가 오빠한테만 용돈 주는게 뭐했어서 나 쓰라고 엄마 카드를 줬었거든? 근데 그걸 쓸 때마다 니가 돈 쓸 곳이 뭐가 있다고 카드를 쓰고 다니녜. 학원 다니면 2시간이라고 해도 배고프고 그럴 수도 있잖아, 그래서 카드 쓰면 그 두시간 나가면서 뭔 카드를 그렇게 쓰녜. 써봤자 2~3천원인데. 그걸로 친구랑 뭐 밥먹는 것도 이젠 꼴보기 싫나봐. 친구가 같이 저녁 먹재서 알바비도 들어오기 전이라 엄마 카드 쓰면 너는 5천원 1만원이 뭐 적은 돈인 것 같냐고. 그러면서 맨날 나한테 돈으로 하소연해. 나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가 하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돈이야. 돈 없다고. 솔직히 내가 고등학교 상고로 간 것도 빨리 돈 벌어야겠다 책임감 느껴서거든. 근데 엄마는 그런지도 몰라.
암튼 이렇게 맨날 돈 때문에 썅년 뭔년 쌍욕 듣고 살고있고, 살면서 칭찬도 한번 걱정도 한번 못받고 자랐어서 여기다가 하소연해,, 다른 친구들한테는 못 말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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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0/02/28 19:03:40
ID : 7cJVgjfV84E
0
아까는 엄마가 어디 나가기 전에 내 방문 발로 차면서 오늘 카드 쓰면 죽여버린대.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돼?
3
이름없음
2020/02/28 19:05:05
ID : 7cJVgjfV84E
0
참고로 언니한테는 이런 말 한 적 단 한번도 없었고, 집에서 맨날 나만 감정 쓰레기통이야. 자기 힘든거 짜증나는거 화난거 다 나한테만 풀어. 나는 풀 곳도 없는데.
4
이름없음
2020/02/28 19:19:31
ID : ctuleFctArA
0
이젠 내가 내 주먹으로 얼굴 내리 치는게 더 속이 잘풀려.
5
이름없음
2020/02/28 19:19:58
ID : ctuleFctArA
0
나한테 돈쓰는게 아까우면 아깝다고 처음부터 말하지. 그랬으면 진작 죽었지.
6
이름없음
2020/02/28 19:20:23
ID : ctuleFctArA
0
난 회사 다니면서 니들 여행시켜 주고싶어서 크루즈 자금까지 모았었어. 근데 다 부질 없는 것 같다.
7
이름없음
2020/02/28 19:21:22
ID : ctuleFctArA
0
난 지금 내 친구들이 부러워. 애들한테 아무리 지원을 못해줬어도 결국은 자식들이 원하는거 하게 해줬잖아. 난 하고싶은거 하나 못하고 살았어. 내 취미 용품 다 내 돈으로 샀어
8
이름없음
2020/02/28 19:21:45
ID : ctuleFctArA
0
옷도 신발도 다 내돈으로 샀고 등록금도 손한번 안벌리고 살았어.
9
이름없음
2020/02/28 19:22:23
ID : ctuleFctArA
0
이렇게 사람 방치해놓고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키운값을 내놓으라 마라야? 나 회사 다닐 때 매달 70만원 100만원 뜯어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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