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01 05:07:21 ID : krcJO3wsjg7 0
부모님이나 친구들이나 나보고 다 철 없다고 하거든 철 없는것도있는거같아 우리 집 형편이 안 좋은데 그 현실이 너무 힘들어서 일부러 돈 많이 쓴적도 있어 그렇다고 부모님 돈 훔치거나 그런게아니고 그냥 용돈 받으면 그거 저축안하고 다 썼어 죄송한 기분이 너무 ㅈ같아서 자살시도도 많이했어 그리고 우리집이 가난하니까 나는 미술이 하고싶은데 말도 못 꺼내고 장학금 받을수있는 의대갈려고 준비중인데 그 현실이 너무 힘들다 이런 생각 아무에게도 말 안했어 말하면 그 사람이 힘들어할까봐 그리고 말해봤자 내 현실이 바뀔수도없으니까 나한테 한살위 언니 한명이 있는데 언니는 집나가고싶다고 부모님이랑 엄청 싸우고 기숙사학교갔어 너무 부럽다 부모님 앞에서는 이런 힘든기분 절대 안내고 그냥 마냥 웃고 지냈는데 나중에 부모님 뒷얘기 들으니 나보고 철이없어도 너무 없다고하시네 내가 죽고싶다는 생각이랑 느끼는 부담이랑 책임은 아실까 친구들앞에서도 아무 걱정 없는 냥 친구중에 꼭 한명있는 웃기고 바보같은애처럼 지내서 쟤는 철없다 언제 정신차릴래 이런다 하루에도 수십번 창문을 보는데 알수없는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죽을거같다 그냥 우리 집이 가난하니까 나는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는 생각과 나는 힘들면 안된다는 생각에 자꾸 그런게 느껴진다
2 이름없음 2020/03/01 21:30:05 ID : O4NwJQq3UZi 0
이해받지 못하는 것만큼 힘든 일 없다. 글 내용 보면 철없는게 아니라 철없는척 하는 것 뿐이고 사람들이 진짜 철없는줄 아는 것일 뿐... 그럴 때일수록 비하냥에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p.s. 의대는 아무리 장학금 받아도 집안이 받혀주지 않으면 힘들어. 주변에 다 금수저 은수저라 위축되기도 쉽고. 이건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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