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는 (5)
2.성격 바꿔본 사람 있어? (5)
3.얘들아 이거 혹시 성추행이나 이런거야? (8)
4.멘붕 왔을 때 (2)
5.혹시 잔병치레 심한 사람 있어? (5)
6.생일선물 (7)
7.용돈 아껴쓰라고 혼내줘ㅜㅜ (11)
8.이게 가정폭력인지 모르겠어 (10)
9.고등학생 대학생 연애 (7)
10.나 고2인데 진로 상담 좀 해 줘 (10)
11.교육대학교 가고 싶은데 (11)
12.부모님이 나 야동 보는거 알아버렸어ㅠㅠ어떡하지?? (7)
13.보통 힘들다는 말을 안 하면 위로해주기 뭐한가? (5)
14.스킨쉽이고 잠자리같은거 평생 안할 수는 없을까? (33)
15.후하후하 다이어트 해 본 사람 중 이 방법 괜찮다 하는 사람!!! (5)
16.남자에 대해서 잘아는 레스? (2)
17.여고 다니는 사람 들어와조 (12)
18.검정고시 보는 사람 어떻게 생각해 (14)
19.여자만 들어와줘 (23)
20.얼굴살이 너무 보기 싫어 (4)
1
이름없음
2020/03/01 18:43:19
ID : 4Hwla7fgnQr
0
중학교때 물내신도 아니었는데 상위 5% 성적이었고 밤샘 공부도 잘 해서 난 공부가 적성인갑다했어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쭉 심리학과 꿈 꿨어 이건 정말 너무 내 적성이다 싶었고 이렇게 배우고 싶은 학문도 처음이었거든
근데 고등학교 오고 나서 성적 똑 떨어지고 공부도 엄청 안 되고 해서 평균 내신이 2.4였나 최악이면 2.8정도로 나오더라고 그리고 그전부터 컨설팅해주는 학원 쌤이 심리학과 가기 힘들다고 학기초부터 내 꿈만 들으면 한숨 푹푹 쉬고 되게 기를 죽였어 다른 친구들은 무난한 경영학과, 교육학과 간다니까 딱딱 잡아주는데 나는 계속 과 돌리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동아리도 심리 쪽 못 들어갔단 말이야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심리학과 밀고 있는데 나도 이 성적으로 갔다간 심리학과 힘들 거라는 거 알고 있고 자꾸 대입 잘 아시는 분들이 안 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니까 자존감 떨어져서 점점 다른 친구들이나 어른들 앞에서 당당하게 내 꿈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 진짜 꿈 바꿔야 싶고...
결론은 과 진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그냥 밀라는 사람도 있고 과는 다른 거 들어가서 대학원이나 복전하라는 사람도 있는데... 난 갈 수만 있다면 3년내내 심리학으로 생기부 채워서 수시로 가고 싶어 근데 현실적인 조언이나 그런 게 필요해...ㅠㅠ 도와줘
2
이름없음
2020/03/01 23:07:50
ID : q5e1yNy0moG
0
흠 확실히 심리학과는 기본 내신 등급컷이 높긴 하지. 레주 성적이 처참할 정도로 낮은 건 아니지만 심리학과 노리기엔 살짝 간당한 것도 맞는듯. 난 개인적으로 레주가 그렇게 확고하다면 컨설턴트 분들 말 무시하라고 하고 싶다. 그 직종은 학생이 꿈을 찾든 말든 좋은 대학 보내서 실적 쌓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3
이름없음
2020/03/01 23:10:36
ID : q5e1yNy0moG
0
결론은 나도 그냥 밀고 나가라는 소리야. 레주가 마음을 바꿔서 복전 하는 식의 다른 방법을 찾는다고 치자.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과 목표에 대한 열망을 겨우 그걸로 만족시킬 수 있겠어? 넷상으로 봤지만 레주는 심리학과를 향한 목표의식도, 열망도 뚜렷해. 지금은 주변 말에 흔들리느라 자존감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 막상 다른 과 들어가서 좀 안정되면 바로 후회될걸. 그리고 대학은 인생에서 꽤 중요한 선택이야. 그런 선택을 다른 사람의 입김이 들어간 선택으로 하고 싶어?
4
이름없음
2020/03/01 23:12:31
ID : q5e1yNy0moG
0
일단 심리학 관련 서적 많이 읽어서 기록해놔. 생기부 올라가게ㅇㅇ 심리학 관련 동아리는 있으면 들어가던가 없으면 레주가 창설해. 창설하는 쪽이 쓸 건 더 많겠다.
5
이름없음
2020/03/01 23:15:33
ID : q5e1yNy0moG
0
그리고 설사 심리학과 가서 후회한다 해도 레주가 오랫동안 원했던 목표의 끝 아닌 끝을 본거라 다른 쪽으로 눈 돌리게 된다 해도 미련은 남지 않을거야. 심리학과 무시하는 사람들 많은데 요즘 별별 직종에 다 심리학 들어가. 응용 범위 엄청 넓다고.(광고, 설문지, 상담 등등) 4차 산업 걱정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전문직임. 너 그 과 들어가면 밥 못 벌어먹고 살아 이러는 사람 있으면 무시해. 레주가 아예 심리학 접고 회사원 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든 도움 되는 학문이야.
6
이름없음
2020/03/01 23:16:20
ID : q5e1yNy0moG
0
현실적인 조언은 별로 못해줘서 미안한데 레주 맘부터 확실히 잡았으면 해서 레스 달았다. 실질적인 도움은 많이 못 되어서 미안ㅇㅇ 힘내라 레주.
7
이름없음
2020/03/01 23:19:24
ID : 2Fa4Hva3Dy0
0
내가 당신이잖아? 난 내가 하고 싶은거 찾았는데 어떻게 포기해
절대 포기 못해
누가 뭐래도 난 그걸 고집할거고
그걸 할거야
왜 자기가 하고 싶은걸 찾았는데 알아냈는데 왜 포기해
포기하고 다른거 하면 좋을거같아? 물론 좋을수도 편할수도 있지
근데 니가 하고싶은게 아니잖아
난 계속 할거야 계속 해 후회하지ㅏㄹ고
8
이름없음
2020/03/02 15:33:07
ID : 4Hwla7fgnQr
0
와... 나 레준데 다들 너무 고마워 나 올해 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등급 올리고 꼭 심리학과 갈게 진짜 많이 힘이 됐어 흔들리지 않을 거야
9
이름없음
2020/03/02 17:26:12
ID : U3Pjs8i002r
0
진짜 심리학과 가고싶으면 정시봐
10
이름없음
2020/03/06 15:48:32
ID : 45fgqjdwrao
0
일단 그 성적이 최대라도 유지하도록하고 그것보다 학교내에서의 활동등에 더 신경을 써서 면접을 잘보도록 노력해보자.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거라면 언제나 가능성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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