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04 23:08:27 ID : aoIHwq5hwGq 0
안녕하세요. 올해 16살 되는 딸을 키우고 있는 45세 아줌마입니다. 이 사이트를 얼마 전 페북을 통해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들어와서 가끔 보는데 재밌더군요 특히 괴담판? 자주 올 거 같아요 ㅎㅎ 아무튼 글 써본 적 한번도 없고 저번에 스레더들??맞나요 용어가? 스레더들 나이 올린 곳을 봤는데 한참 저보다 어리시길래 안 올릴려다가.. 그래도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고 또 주변인들에게는 별로 말하고싶지 않은 내용이라.. 익명으로 올려봅니다. 저희 딸은 서울에 한 중학교에 다니는데요. 그곳은 별로.. 공부를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옛날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저희 아이가 크면 클수록 점점 분위기가 안좋아지는 거 같네요. 요즘들어 딸이 사춘기인지 저랑 말도 잘 안할려고하고 밥도 잘 안먹을려고 해요. 그래서 그걸로도 많이 다투고.. 늦게 늘어오고 학원도 늦게가고 이래서 요즘 아무튼.. 말썽입니다. 또 제가 제 나이 또래에 맞지않게 웹툰이나 약간.. 이런 걸 좋아해서 자주 즐겨보는 편인데 그런 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딸이 걱정되더군요. 혹시나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서 지금 이런 행동을 하는건가? 나쁜 무리에 들어가서 이러는 건가?하고요. 원래 청소년기에 많이들 그러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 띄어쓰기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네요 가끔 딸 아이가 컴퓨터로 친구와 카톡을 하던데 그걸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원래 남의 사생활 보는 사람은 아닌데.. 너무 그것에만 신경이 쏠리고 혹시나 우리 딸이..?하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들어가 봤습니다. 친구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다행히도. 내용은 들어가보자 않았습니다 그냥 이상한 톡방이 있나?하고 들어가본거였거든요. 근데 내리다가 이런 닉네임이 있는겁니다. 냄새조아라고.. 그래서 그걸 보고 처음에는 (?? 냄새?? 뭔 내용이지??)하고 들어가봤습니다. 카톡 내용 주고받은게 많더라고요. 처음에 스쳐 지나가는 단어들이 좀.. 이상해보여서 맨 위로 올려가서 봤습니다. 근데 정말 .. 충격적이였어요. 대충 내용을 말하면, 그 사람이 인사를 하더군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제 딸도 안녕하세요!! 이렇게 말했고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팬티 거래하기로 한 분 맞으시죠??이러는 갑니다. 그 딱 한 줄 보고 밑으로 내리질 못했어요 내가 생각한 건 아니겠지하고.. 근데 맞더라고요. 딸이 맞다고 하면서 둘아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분이 혹시 여자인 걸 인증해줄수있겠냐,얼마로할 생각이냐 하면서요..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그러면서 딸이 팬티는 얼마 스타킹은 얼마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여자인 걸 인증하기 위해 전화통화도 하러둔요... 3분정도?되는 거 같았습니다. .. 딸이 그런데 나가서 무슨 일을 당할지도 모르고.. 게다가 여러번 만난 사이 같았습니다. 그럼 내일 00앞에서 만나요 하고.. 다녀온뒤 다음에도 거래 할 수 있겠냐고.. 이러면서 딸은 알겠다고 하고 모르겠ㅅ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어덯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딸에게 말해야할까요? 또 말하면 어떻게 말하죠?? 딸이 부끄러워할 것은 물론..하지만 고쳐야될텐데 뭐라말해야하죠? 정말 모르게ㅛ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쓸데없는 말을 ㄴ무 많이 한거같네요. 다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2 이름없음 2020/03/04 23:13:42 ID : QpRzRDuoE9w 0
중학생이 웹툰 보는 거야 무난하게 그 나잇대스럽긴 하지만 팬티..팬티를....그건 정말 좀 아닌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3 이름없음 2020/03/04 23:15:14 ID : vA2E8mHu8o2 0
에바...
4 이름없음 2020/03/04 23:16:36 ID : xWlDxSMjdxD 0
웹툰 본다는 건 어머님이 보신다는 거 아냐?
5 이름없음 2020/03/04 23:18:25 ID : 9a1a5TO4IMo 0
언제 한 번 딸 앉혀놓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계속 두다가 나중에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거고 위험할 수도 있어요.. 딸이랑 둘이서만 조곤조곤 얘기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혼내는것보다, 딸 이야기도 들어보는게 중요하니까요
6 이름없음 2020/03/04 23:19:52 ID : y7tjwMrs9s0 0
조금은 위험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래를 얼굴보고 직접한다면요.. 따님이 돈이 모자라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속옷을 파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님한테는 카톡내용 봤다는 얘기하지 마시고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7 이름없음 2020/03/04 23:23:25 ID : wmq3U0twHDu 0
어머님..딸이 좋아서 한다기보단 돈이 부족해서 그러는 거일 수 있어요. 우선 딸을 다그치는건 절대 안되구요, 조심스럽게 얘기 꺼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용돈 부족하냐고 묻고, 평소에 돈 어디 쓰는지도 물어보시구요... 친구 관계도 물어보고 학교생활 어떤지도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속옷 판매 문제를 얘기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8 이름없음 2020/03/04 23:27:42 ID : QpRzRDuoE9w 0
아 그렇네 내가 잘못 읽었다. 고마워.
9 이름없음 2020/03/04 23:29:13 ID : aoIHwq5hwGq 0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본 조언들을 좀 모아보면 일단 천천히 혼내기보단 천천히 말을 꺼내보라는 게 공통적이네요.. 용돈이 부족한 걸까요?그 생각은 못했는데.. 한번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말을 꺼내볼게요. 아 그리고 웹툰은 제가 본겁니다.! 아무튼 다들 너무 감사드리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10 이름없음 2020/03/04 23:33:37 ID : si9wMnUZjAo 0
유튜버 ㅈㅇㅈ이라고 있는데 그분이 스타킹 거래하는 여중생을 인터뷰한 적이 있어요. 그거 참고해서 딸이랑 이야기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11 이름없음 2020/03/04 23:40:42 ID : aoIHwq5hwGq 0
감사해요 이름을 몰라서 스타킹 거래라고 쳤는데 많은 정보들이 나오네요.. 참고해볼게요
12 이름없음 2020/03/04 23:43:34 ID : 9cnvg0tzcNx 0
용돈을 얼마까지 주시는줄은 몰르겠지만 딸아이분과 함께 용돈금액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해보셔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진짜 위험한것같아요 .. 딸이랑 상담도 한번 받으러가셔요... 보통 자기 팬티나 스타킹을 팔아서 돈 벌 생각을 하진않으니깐.. 딸분이 힘든거 있는지 없는지 등등 대화도 많이 해보셔요
13 이름없음 2020/03/04 23:45:18 ID : y7tjwMrs9s0 0
상담 받는 건 꽤나 중요한 것 같아요. 정신과 말고 상담소를 찾아서 가세요
14 이름없음 2020/03/05 04:05:12 ID : kmrbCkoGk4M 0
전 17살에요!! 딸이 말 안하고 그러는건 진짜 별 문제 없어요 그냥 대화하는것마저 귀찮아진 거에요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ㅋㅌㅋㅋㅋㅋ 그리고 웹툰 웬만한 일진미화 웹툰들 그거 다 과장된거에요ㅌㅌㅌㅋㅋ 진짜 걱정 하나도 안해도 돼요 학교 내에 양아치 무리가 다들 하나쯤 있는건 맞는데 걔네들도 걍 지네들끼리 선 지키면서 놀아요 그리고 진짜 솔직히 팬티 스타킹 이런거 파는거.. 저도 그런 거래 하는거 ㅈㅇㅈ님 영상 보고 알게 됐는데 당연히 위험한거 알고 실제로 해볼 생각도 없지만 비슷한 나이대에서 그 영상을 봤을때 좀 혹하긴 했어요 내가 신던 스타킹 심지어 버릴 생각이던 그런걸 주면 돈을 준대잖아요 혹하는건 이해가는데 위험한것도 맞아요 그런 거래 하는건 다 용돈 부족해서니까 딸 너무 혼내진 말고ㅠㅜㅠㅠ 용돈 올리는 대신 그런짓 한번만 다 하면 작살내버린다 하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나이엔 자기 사생활이 진짜 엄청 엄청 중요해요 저같으면 아무리 엄마가 내 카톡 내역을 그럴만한 이유로 봤고 걍 대강 본거라 해도 엄청 화날것 같아요. 그때부터 그냥 엄마는 믿을 수 없는 존재..
15 이름없음 2020/03/05 04:54:36 ID : yE7hAlu06Zg 0
18살인데용... 여기 사람들은 이런 문제에 되게 유해요 네이트판이나 82쿡 같은 커뮤니티에 가야 도움 되는 조언들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용돈이요? 용돈 벌겠다고 자기 팬티 파는 애들은 진짜 드물어요 오히려 용돈 벌겠다고 알바 나가는 애들은 많아도... 애들이라고 해서 멋모르고 덜컥덜컥 파는 거 아니구요 용돈을 올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왜 이렇게 반응이 유한 건지 모르겠네요 팬티 파는 것도 성매매의 일종이에요 한 번 거래할 때마다 적잖은 돈을 벌 텐데 용돈 한 번 올려준다고 그만둘지도 미지수구요... 먼지 나게 패도 정신을 차릴까 말깐데 조심스럽게 대화하면서 용돈까지 올려준다...? 아 우리 엄마는 내가 이래도 다 이해해 주는구나 하고 안 멈출걸요 더 기세등등해져서. 스타킹이랑 팬티는 천지차이예요
16 이름없음 2020/03/05 06:09:22 ID : dQpQpTRzSGm 0
사춘기 심한 거 같은 데 그런상태에서 너무 직접적으로 물어보게 되면 딸은 카톡내용을 봤다는 사실. 수치심에 실망하지않을까요 ? 대딩이라 어떤 답을 드려야할지모르겠지만 심각한 문젠데 여기보단 전문가에게 물어보는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드네요 ..
17 이름없음 2020/03/05 06:11:54 ID : MnTRzPeMo2F 0
만약 제가 딸아이였으면 수치심과 민망함과 자책감과 죄책감으로 집 나갈 것 같아요ㅠㅠ
18 이름없음 2020/03/05 10:22:04 ID : U6nTVgjjxPe 0
직접 말하면 딸이 너무 힘들어 할 것 같고 혹시 딸이 스타킹 사오는거 보면 집에 있는데 뭐하러 사냐? 이런식으로 물어봐요
19 이름없음 2020/03/05 10:37:46 ID : aoIHwq5hwGq 0
자고 일어났더니 많이 답글 달아주셨네요.여러분 하나하나 댓글 읽어보았어요. 일단 여러분 말대로 좀 상담소나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해야할 거 같아요.. 요즘 애들이 용돈 부족하다고 막 그런 짓 하진 않을텐데.. 답답하네요.. 심각한 일인데도.. 이걸 다신 하지 말아야할텐데.. 부드럽게 좀 해야할지 화내야할지.. 아무튼 여러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말하니 한결 그래도 속에서 끓던 기분이 나아진 거 같아요. 이 말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그래도 정말 감사드려요. 애가 그런짓이 하면 안되는 걸 알아야하는데.. 말이 길어지네요 ..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20 이름없음 2020/03/06 15:29:45 ID : kljwHCoZioZ 0
처음볼때는 애가 사춘기겠지 하면서 봤는데 진짜 기겁했네요. 팬티 그런건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신고하세요. 딸은 처벌 안받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건 그냥 대화하는걸로 될일이 아닙디다. 그런걸 사는놈이 있으니까 문제에요.
21 이름없음 2021/02/05 22:26:56 ID : Btg0mlg40ny 0
...
22 이름없음 2021/02/05 22:30:35 ID : 005Qso0oJQn 0
왜 1년전스레를...굳이..?
23 이름없음 2021/02/05 22:31:48 ID : Btg0mlg40ny 0
날짜를 잘못봤군요 죄송합니다.
24 이름없음 2021/02/05 22:36:10 ID : 005Qso0oJQn 0
그럴수있지 ㅋㅋㅋㅋ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7레스내 얘기 좀 들어줄래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6 1
24레스» 저희 딸이 해서는 안 될 짓을합니다 6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6레스부모님이 회피형인 사람 있어? 1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3레스20만원 가지고 난리다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2레스. 27 Hit
고민상담 . 21.02.05 0
5레스친언니 생일선물 고르는 거 도와주실 분~? 51 Hit
고민상담 동생 21.02.05 0
3레스나 요즘 내가 너무 소름돋고 이상하게 느껴져 10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2레스너무 내가 애같아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4레스나는 정상이야?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11레스생활패턴 어캄 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3레스나만 속상한 건가 요거.... 6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2레스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나아? 58 Hit
고민상담 ㅇㅇ 21.02.05 0
2레스나 좀 도와줘... 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8레스전남친이 후회하는 법 알려주세요. 1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8레스회사인데 발냄새나는데 어쩌냐.... 1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13레스누가 이상한건지 판단해주라!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2레스zㅋㅋㅋㅋㅋㅋ이번 설에 친척 너무 당연한듯이 모이자함 아시발 가기싫어죽겠다 10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3레스내 단짝친구한테 안좋은 일이 생기고 있는것 같아 도와줘 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5레스무서워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
6레스아무것도 하지 않아 위로 받지 못해 11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1.02.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