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자들에게 질문 (23)
2.힘든 거 있으면 내가 고민상담 해줄게 (41)
3.얘들아 이거 대학병원가봐야할까 (10)
4.나 왜이러는 걸까? (2)
5.심리상담소 , 병원..? (9)
6.병있는게 잘못이냐? (4)
7.진짜 얼굴 큰 거 때문에 죽고싶다 (3)
8.. (5)
9.자괴감도 들고 화나고 싫어 (1)
10.외모등급 (7)
11.. (6)
12.내 동생 진짜 싫어 (4)
13.일하면서 받은, 받고있는 스트레스 (20)
14.이거 나 혼자 김칫국 마시는걸까 (펑했음!) (2)
15.자퇴생은 친구 어디서 만들어야 될까..... (15)
16.이 나이 쳐먹고 액괴유튜버 하는 거 (11)
17.상고 고2인데 꿈이 없어 (8)
18.용돈 받은거 세봤는데 (4)
19.내가 못생긴 게 너무 싫다 (17)
20.동창한테 올만에 펨했는데 걔 여친이 시비 (19)
1
◆K3PgY3zQmmo
2020/03/22 22:07:12
ID : 8nWqnU2IMi3
0
나는 음식점에서 4개월째 근무중인 매니저임
근데 말이 매니저지 그냥 노예임
점주?? 일안함ㅇㅇ 내가 오픈멤버라서 믿고 맡긴다는데
그냥 일을 안함 저럴거면 출근을 왜 하나싶음
한번은 주문이 한꺼번에 10개정도 들어왔음 근데 점주라는 사람은
나버리고 배달감ㅎㅎㅎㅎㅎㅎ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나는 '음식점'에서
조리+포장+서빙 다함
최근에는 신입이라고 주 1회 근무하는 알바를 고용함
(신입들이 들어올때마다 교육을 시킴 직책이 매니저이기도라고 제일 오래 일을 했으니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여기에 대해선 불만없음)
근데 문제는 최근에 들어 온 신입이 답이없음 그냥 생각이 없다고해야되나?
내가 처음으로 짧은 기간동안 사람을 그렇게 싫어할 수 있구나 라고 일깨워줌
2
이름없음
2020/03/22 22:08:57
ID : 5Xs60lg7AnS
0
헐....힘내ㅠㅠ 월급 대비 일 양이 많은 편이야??
3
◆K3PgY3zQmmo
2020/03/22 22:12:08
ID : 8nWqnU2IMi3
0
일단 그 신입의 첫인상은 그냥 좀 철없이보였음 물론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안좋은거라는걸 잘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느꼈음 그래도 점주가 21살이래서 더이상 의심않고
개인적인 생각 이런걸 다 배제한 시선으로 그 사람을 보려고 노력했음
그 사람 첫 날엔 내가 쉬는 날이라 첫 날엔 어떻게 일했는지 모르겠음
근데 뒤에 같이 일하는 직원한테 들어보니 ㅋ...눈치가 좀 많이 없어보였음
다들 마감을 하고 있는데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홀에 앉아 통화를 하면서 놀고 있다던지 뭐 그런 얘기가 나왔었음 그래도 나는 애써 침착하게 첫 날이라 아직 잘 몰라서 그랬을거다 말은 해봤었냐하니 직원들이 너무 어이가 없고 점주님이 말을 안하니 자기네들은 뭐라 말하기가 좀 어려워서 걍 냅뒀다함 그래서 내가 다음번에 그러면 얘기를 해줘라 처음와서 뭘 할지 몰라서 그랬을거다를 반복함
4
◆K3PgY3zQmmo
2020/03/22 22:13:27
ID : 8nWqnU2IMi3
0
음..글쎄.. 초반엔 딱 적당한 정도였는데 저 신입교육+점주의 히스테리를 겪는 지금은 너무 턱없이 모자르다고 생각해
5
◆K3PgY3zQmmo
2020/03/22 22:19:38
ID : 8nWqnU2IMi3
0
그리고나서 대망의 첫 날.
처음엔 좀 많이 답답함을 느끼긴했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어느정도 눈에 보여서 그래도 노력하는구나 기특하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생각을 하고 난 뒤 정확히 30분도 안돼서 후회했다.
가뜩이나 그 신입이 출근하는 날은 일주일중에 제일 바쁜 날임
애가 서서히 잘해주니까 본색을 드러냄 초반엔 듣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젠 그냥 내가 뭘 가르쳐주려고하면 딴짓함 제일 어이없던건 레시피를 외워야 할 수 있는 곳이라 레시피에 나와있는 재료명(약어로 돼 있음)을 프린트해서 줬더니 아 잠시만요 하면서 요리중인걸 핸드폰으로 찍음 나는 음식을 하면서 핸드폰을 만진다는 것도 이해가 안됐고 더군다나 밖에 손님이 계셨음 우린 오픈키친ㅎㅎㅎㅎ 다행히? 손님은 못보신 것 같은데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치밀어오름 어렸을때부터 할머니손에 자라 이것저것 음식들을 배웠는데 그때마다 엄청 엄하게 배웠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일 기본적인 위생같은거에 굉장히 예민함 근데 내가 표정관리가 안됐는지 신입이 날보더니 아..죄송해요 하고 바로 주눅이들었음 그 모습을 보고 아 얘가 아직 음식점 경험이 별로없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내가 너무ㅋㅋ..
6
◆K3PgY3zQmmo
2020/03/22 22:21:18
ID : 8nWqnU2IMi3
0
멍청했음ㅇㅇ 솔직히 더 격한표현을 하고싶지만 그러면 안될 것 같아 되게많이 엄청순화했다 후.. 앞으로도 표현순화를 해야된다는게 막막하지만 노력해보겠음ㅇㅇ 이거쓰는 순간에도 너무 화가 치밀어오르니 잠시 머리 좀 식히고오겠다! (혹시라도 이런말투 싫어하거나 불편하면 말해줘 고쳐볼게>_ㅇ)
7
◆K3PgY3zQmmo
2020/03/22 22:30:53
ID : 8nWqnU2IMi3
0
그 다음 이어지는 말이 더 충격적이였다ㅋㅋㅋ 자기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해서 지금 일하느라 연락을 못한다고했더니 다짜고짜 의심하면서 사진을 보내라고했던것ㅋㅋㅋㅋㅋ....진짜 쓰면서도 너무 어이가없네ㅎㅎㅎㅎ 참고로 나도 남자친구있음 일할때 연락? 화장실갈때나한다 물론 정말 급한일이 생기면 혼자 눈치보면서 사무실들어가서 함 아무튼 거기서 1차 분노를 느꼈다 그래도 참고 외우세요 10분 후 테스트들어간다 일러주니 돌아오는 말이 저 다 외웠어요! 음 평소 암기에 자신있던 나도 재료는 1일만에 다 외웠으니 그럴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아 그래요? 하고 몇개정도 물어보고 넘어가려했는데 그 몇개조차 어이없게 틀림ㅎㅎ 심지어 자기가 몇가지 물어보라해서 아 진짜 다 외웠나보다하고 3개? 정도 물어봤는데 다 틀림ㅎㅎ 다른걸 얘기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 아는데 기억이 안난다함ㅎㅎ 2차 아주 살짝의 분노가 더해져 10분 후에 테스트할테니 외우세요. 라고 정말 침착하게 말한 내가 자랑스러움
8
◆K3PgY3zQmmo
2020/03/22 22:37:01
ID : 8nWqnU2IMi3
0
참고로 본인 평소성격은 좀 많이 어..뭐라해야되지 그 단어말고는 설명 할 단어가 마땅히 없는 것 같은데 그대들이 생각하는 그게맞음>_ㅇ
절대 돌려서 말안하는 성격이고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성격임 그런탓에 특히 처음만난 사람들이 날 좀 어렵게 생각함 그래도 3시간안에 친해지는 친화력을 갖고있음 막 삐딱한 성격은 아님..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나이가 어리니 이해하고 하고싶은 말 꾹참음 살면서 이렇게 참아본 것도 처음이였음..진짜로.. 아무튼 그러고나서 테스트를 봤음 30분정도 여유롭게 시간을 줬음 정말 다행히 재료들은 얼추 거의 다 외운 것 같아 내 분노들이 사그라졌음 그리고나서 다시 일을 하려는데 갑자기 전화를 받더니 남자친구랑 통화 좀 하고오겠다함 뭐 한가로운 시간이였고하니 통화하고오라고 보냈음 그리고나서 5분정도 통화하더니 들어옴 그 뒤로 점심시간에 밥도 같이먹고하면서 어느정도 친해졌음
9
◆K3PgY3zQmmo
2020/03/22 22:41:56
ID : 8nWqnU2IMi3
0
그리고나서 다시 일을 하는데 얘가 토핑을 엉망으로 하고있었음 특정토핑들은 놓는 위치가 정해져있는데 그걸 다 무시하고 토핑하고있었음ㅎㅎ 나는 당연히 다시 얘기해주고 잡아주는데 문제는 바로 다음토핑도 지 맘대로 하는거ㅎ 그래서 아 아직 익숙하지않구나해서 다시 친절하게 알려줌 근데 또 다음토핑도 지멋대로ㅎ 여기서 정말 많이 답답했지만 내가 수정해주고 알려주고 차근차근 가르침 근데 얜 답이없음 내가 알려주면 뭐해 그렇게 하질않는데ㅋㅋㅋ 진짜 소 귀에 경 읽기수준.. 차라리 거울 속 나한테 알려주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임ㅎㅎ.. 이때부터 급격하게 예민해지기 시작함 그리고 서서히 바빠지는데 내가 안보면 아예 그 토핑조차 빼버림.. 그래서 버린음식들만 가격으로치면 7만원정도됨
10
◆K3PgY3zQmmo
2020/03/22 22:47:02
ID : 8nWqnU2IMi3
0
뭐 우리한테는 피해가 없으니 괜찮지않냐라고 생각 할 사람도 몇있다고 생각함 맞는말이지 근데 그러면 우리는 다시제조해야되고 점주입장에선 재료비가 배로드는건데 벌어들이는건 그 재료비의 반이라고 생각하면...당연 직원들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겠고 그 화살은 나한테 돌아옴ㅎㅎ 그럼 난 알려줬는데도 욕을 먹어야되는 입장임 난 내리갈굼 이런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 당연히 점주한테 욕을 먹어도 난 그냥 그 직원한테 뭐라 안했음 물론 화도 많이나고 속상했지만 나는 4개월 짬이 있는 사람이고 저 사람은 이틀찬데 거따대고 뭐라하면 오히려 사기를 떨어뜨리는 짓이라 생각하고 걍 흘려듣고 일했음 아 물론 직원한테 아예 얘기를 안한건 아님 힘들어도 조금만 집중해서 해달라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봐라 물어본다고 화안낸다 그러니까 걱정하지말라고 뭐뭐씨 질책안한다 하면서 얘기함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냥 그때 쏘아댈걸 그랬음ㅎㅎ
11
◆K3PgY3zQmmo
2020/03/22 22:53:14
ID : 8nWqnU2IMi3
0
아무튼 그렇게 어찌어찌 바쁜시간은 지나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음 근데 이 직원이 키가 좀 많이작음 나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닌 160초반대임 아무튼 이사람은 한 155? 정도로 보임 왜 키얘기가 나왔냐 이걸로도 문제가 생겼음 큰 문제는 아님 그냥 자기보다 키가 큰 나나 다른사람한테 부탁하면 될 일이였음 근데 다짜고짜 혼자 씩씩대면서 아 저기에 누가 저걸올렸어!!!!하면서 불평하더니 혼잣말을 시전하는거ㅎ 다시말하지만 우린 오픈키친ㅇㅇ 홀에서 손님들이 주방을 볼 수 있는건 물론이거니와 소리도 다 들림 우리가 뭔 대화를 하던 손님들은 다 들을 수 있는 구조임 근데 이 직원이 손님들이 계시는데 그렇게 큰소리로 찡얼댐 손님들 시선이 주방으로 몰빵되고 나는 당황스러워서 왜 그러냐하고 황급히 데리고 뒷주방 (설거지대+재료손질하는 곳)으로 감 그랬더니 하는 말이 아니 저기 선반위에 토핑컵이 올라 가 있는데 난 꺼내질 못한다 이걸 진짜 한 초등학생 5학년들이 구사할 것 같은 단어로 얘기를 함
12
◆K3PgY3zQmmo
2020/03/22 23:02:47
ID : 8nWqnU2IMi3
0
아 그리고 이전에 얘기할게 하나 더 있음 보통 사람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한테 언니 오빠 형 누나 뭐 이런거나 점주님 매니저님 사장님 뭐 이렇게 부르잖아?? 근데 이 사람은 님이랬음 뭐뭐님 매니저님이 아니라 그냥 님 그래 인터넷상에서나 쓸 법한 그 말 그 단어 님ㅇㅇ 난 솔직히 좀 충격적이였음 21살이 사회초년생이라지만 이정도 지식은 진짜 한참어린 애기들도 알고 있는거고 지식이라고 하기에도 좀 모호한 그런건데 이 직원은 이걸몰랐나봄 아무튼 날 님이라고 불러서 내가 님????님은 현실에서 쓸 법한 말은 아니지않냐 보통은 언니라고 부르는게 맞지않냐 라고 정정해줌 그리고 저 사건이 발생함 불과 한시간도 채 되지않은 시간이였는데 그새를 못참고 또 나보고 님이라함 그때느꼈음 아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구나 좀 적절하지않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렇게 생각했고 그 직원이 사회성이 좀 많이 결여 돼 있다고 느낌
13
◆K3PgY3zQmmo
2020/03/22 23:31:15
ID : 8nWqnU2IMi3
0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몇없겠지만 혹시라도 보게된다면 너희들 생각 좀 알려줘 내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이제는 헷갈려 부탁할게! 그리고 오늘은 남자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여기까지쓰고 나머지는 내일 다시얘기하러올게! 좋은 꿈 꿔!
14
◆K3PgY3zQmmo
2020/03/22 23:33:51
ID : 8nWqnU2IMi3
0
아 참고로 매니저라고해서 남들보다 돈을 더 받는건 아니야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그냥 말이 매니저지 노예야
15
이름없음
2020/03/23 02:59:40
ID : wtxSIE62K46
0
ㅂㄱㅇㅇ 개빡침
16
◆K3PgY3zQmmo
2020/03/23 14:53:42
ID : 8nWqnU2IMi3
0
좋은 아침이라기엔 좀 늦은감이 있지만 좋은 아침:)
아무튼 그 여직원 얘기만 너무했더니 좀 힘들군ㅋㅋ..그럼이제 좀 바꿔서
점주님 얘기를 해볼까:)??ㅋㅋ...ㅠㅠㅠ점주님은 딱히 별거없어 있어도 일을 안해 자연스럽게 일은 내가 다 하는거지 아 그리고 정말 불만인건 직원통제를 안해 무슨얘기냐면 내가 신입을 교육시키다가 진짜 질려버려서 점주님한테 교육안시킨다고 저 사람은 내가 못하겠다 점주님이 가르치세요 하고 얘기했는데 그냥 웃기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아직 어리니까 그렇대 일이 익숙하지않아서 그렇대 아예 들어먹질않는거라고 정정해드리고 그때부터 내가 신입을 개무시했거든 뭔 말을 하던 대답도 안하고 걍 없는 사람취급했다고 생각하면돼 근데 그렇게까지했으면 난 어느정도 아 얘가 진짜 힘들어서 이러는거구나 그럼 내가 좀 신입을 타일러봐야지 할 줄 알았어 근데 아무말도 안ㅋ함ㅋ 결국 신입도 그 상태로 방치되는거야
17
◆K3PgY3zQmmo
2020/03/23 15:24:33
ID : 8nWqnU2IMi3
0
그리고 이 신입은 겸손이라는게 없어 일단 내가 무슨 음식점을 하는지 얘기를 안했지? 난 피자집에서 일해 도우도 기계로 펴는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펴 그래서 신입한테 도우펴는걸 알려줬어 처음하면 물론 모양이 찌그러지고 안예쁜게 당연한거야 정말 타고나지않은 이상. 근데 보통은 그냥 아 이런식으로 도우가 만들어지는구나 하면서 어느부분을 지적해주면 아 내가 이부분이 좀 부족하구나 하면서 노력을 하잖아? 그런거없어 자신감이 얼마나 하늘을 찌르는지 배우려는 태도가 아니라 이정도면 팔아도되지않아요?? ㅋㅋㅋㅋ그대들 강식당에 못난이피자알지?? 그런도우가 나와 처음하면 그럴 수 있어 나도 그랬고 다들 그러니까 근데 가격대 부담없는 피자집들도 도우가 동글동글 예쁜데 우리는 좀 가격대가 있는 피자집이야 ㅎㅎ..무슨뜻인지 알지??ㅎㅎ 아 그리고 우리피자집에 사이드메뉴중 도우를 다른방법으로 펴서 만들어지는게 있어 근데 어차피 계속 일할거면 그걸 만들 줄 알아야되고 보통 그 사이드랑 피자가 동시에 들어오면 한사람은 도우펴고 한사람은 옆에서 그 사이드를 만들어 이 얘기를 왜하냐면 자기남자친구 줄거라고 사갈거래 그래서 나는 그 사이드를 연습시킬겸 어차피 다 해야되는거니까 가르쳐주려했지 근데 모양이 이상하게 나오면 어떡하냐면서 해달래 내가 왜 내 남자친구가 먹을 것도 아닌걸 만들어줘야되는지 이해도 안되고 연습은 해야되는건데 그럼결국 손님들한테 나가는걸로 연습을 한다던지 아예 토핑만 하겠다는 심보잖아?? 나도 내가 사갈피자는 내가 도우펴고 토핑하고 컷팅까지 다 하는데 그걸 해달라해서 정말 칼같이 아뇨 연습해야죠 손님들한테 나갈걸로 연습할거에요?? 하니까 좀 칭얼대다가 만들더라고? 근데 그다음주 그다음주도 만들어달라해서 저번에 알려줬지않냐 직접해봐라 왜 뭐뭐씨 남자친구가 먹을걸 우리가 해줘야되냐 남자친구도 뭐뭐씨가 만들어서주는걸 더 좋아할거다 하니까 까먹었대ㅎㅎㅎㅎ 근데 도우만드는 슬랩핑대 앞에 떡하니 레시피가 나와있어 어떻게 만드는지 그냥 이 직원은 자기가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이 없어 어쨋든 난 칼같이 뭐뭐씨가 만드세요하고 그 직원앞에서 다른직원들한테 뭐뭐씨 연습해야되니까 만들어주지마세요 라고 얘기하고 옆에서 만드는거 보는데 진짜 별 어려움 없는거야 손으로 펴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밀대같은걸로 밀어주기만하면 돼 그건 아무리 못만들어도 동그란모양에서 벗어나질않아 근데 모양이 이상하다고 투덜거리는거야 그 직원이 연습때 만들었던 도우보다 예쁘게됐거든?? 그래서 뭐뭐씨가 만든 연습도우보다 예쁘다고 그건 팔아도되지않냐하면서 정상적으로 나온건 못생겼다고 투덜거리냐 원래 이렇게 생긴거다하니 아무소리도 안하고 토핑하더라ㅋㅋ..뭐 속으로는 내 욕 엄청했겠지
18
◆K3PgY3zQmmo
2020/03/23 15:35:26
ID : 8nWqnU2IMi3
0
아 그리고 이 직원은 피자를 만들면서 입이 쉬질않아 누구랑 수다를 떠는게 아니라 혼잣말을 해ㅇㅇ 근데 문제는 겁나 투덜거려 진짜 짜증날정도로ㅎ 그래서 한번은 계속 그러길래 뭐뭐씨, 그렇게 불만이면 그냥 일하지마세요 어차피 일해봐짜 다 짜증나고 마음에 안들텐데 우리도 옆에서 투덜거리는거 계속 들으면 힘들다했더니 대꾸도 안하고 걍 입닫음ㅋㅋ아 그리고 이 직원은 내가 뭘 말하던 대꾸를 안함 토핑이 자꾸 틀려서 다들 집중좀하세요 토핑한번더보세요 치즈뿌리기전에 검사받으세요 등등 얘길하면 대답이없음ㅇㅇ 신입이 이 직원 한명이 아니라 한명 더 들어왔는데 이 신입은 진짜 대답도 잘하고 뭐든 가르쳐달라하고 모르면 물어보는게 습관이 된 사람임 솔직히 가르치는 입장에선 이런사람이 좋잖아 실수도 적어지고 가르쳐주는 맛도 나고 뭐든 금방금방 이해를 하니까 정말 내 눈엔 그저 천사였음 이 노답신입은 천사신입보다 더 빨리들어왔어 한 5일정도 근데 아는게 천사신입보다 현저히 적어 할 줄 아는것도ㅇㅇ 근데 뭘 가르치려고 하는데 다 틀린걸 알려주니 화가 나 안나 내가 5일동안 떠들어대면서 가르쳐준게 머릿속에서 다 증발했나봐ㅎ
19
◆K3PgY3zQmmo
2020/03/23 15:44:49
ID : 8nWqnU2IMi3
0
진짜 요새는 너무 이직하고 싶단생각이 간절해 내가 누구 뒤치닥꺼리하려고 들어 온 것도 아니고 알려줘도 제대로 하지도않고 무시해버리거나 그냥 흘려듣는데 그렇다고 다른 주방일보다 페이가 쎈 것도 아냐 근데 하필이면 지금 시국이 시국이라 직원구하는 곳도 없고.. 진짜 무시하고 일하자해도 그냥 목소리만 들어도 이젠 짜증이 날 지경이야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일했던 직원들도 이 신입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하는데 점주님은 들을생각을 안해 진짜 너무 답답하고 내가 왜 일하면서 직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난 항상 주말에 쉬는데 이번에 스케쥴표를 보니 시간도 줄이고 심지어 주말에 출근이야ㅋㅋㅋ..이유는 천사신입도 이번에 매니저로 들어온거라 그렇게됐나봐 근데 솔직히 점주님이 하는 일이 없다했잖아 그리고 내가 배워야될게 한가지 딱 남았는데 그게 발주거든?? 솔직히 발주해야되는건 내가 다 파악하고 갖다주는거뿐이야 나도 자세하게 배운게 아니니까 이번에 제대로 배우고 어차피 점주님 출근도 오후 넘어서나하는데ㅋㅋ 걍 새 매니저랑 둘이 근무하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주 스케쥴표보고 진짜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신입매니저는 주말안된다고해서 뺐다는데 나는 당연히 주말에 계속 쉬었으니까 주말에 쉬겠지하고 약속도 잡아놓고 그랬는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주말 이틀 출근시키고ㅋㅋ..남들보다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힘든날은 다 내차지가 되는지 모르겠어
20
◆K3PgY3zQmmo
2020/03/23 15:48:37
ID : 8nWqnU2IMi3
0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까 일하러 갈 맛도 안나고 돈을 벌어도 버는건지 아니면 병원비를 미리 벌어놓는건지.. 진짜 처음에는 직원들도 다 좋고 걱정 스트레스 모르고 살았는데 이젠 너무지쳐 차라리 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스케쥴 조정이되면 월급에 변동이 생길텐데 몸은 더 힘들어지고 월급은 낮아지는거지ㅇㅇ..얼른 이 시국이 지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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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레스동창한테 올만에 펨했는데 걔 여친이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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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름없음
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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