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ㅇㄴ 이거 내가 잘 못한거야????? (4)
2.엄마가 내 아이스크림 가져갔어 (3)
3.폰 필름만 갈아준다며 (2)
4.변하지 않는 나 자신이 너무 싫어 (1)
5.심장이 아파 (4)
6.지가 바람펴놓고 해어지는게 외않되? (8)
7.정신병원에서 하고싶은 말을 못해 (3)
8.왜 모두와 친하게 지낼 생각하면 안돼? (16)
9.얘들아 나 고민좀 들어줘 가족이랑 또 싸웠다. (13)
10.가족에서 겉도는 느낌이야 (3)
11.. (3)
12.화나면 물건을 던져 (7)
13.개학하고 가방비우는거 지금 한다 (4)
14.교수님이 자존감을 깎아먹으셔.. (2)
15.손톱씹는 사람 (2)
16.전남친이랑 친해진 친구 (11)
17.10년지기 친구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2)
18.예비고1인데 공부 지금부터 하면 늦었을까? (15)
19.육군 부사관하고 싶은데 (2)
20.고2인데 지금부터 공부 다시 잡으면 괜찮을까 (1)
1
이름없음
2020/03/26 15:45:54
ID : 3U3O5TSLhBw
0
정신병원에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고 약을 먹다가 어제를 마지막으로 상담도 약도 그만 뒀거든. 근데 사실 괜찮아진게 아니라 더 심해졌어
상담 비용이 비싸기도 하고, 내 정신병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님이 보여서 그만 다닐 생각으로 계속 연기를 했어. 속은 이미 썩어 문들어졌는데. 사실 자해 안한다고 하지만 지금 팔 안쪽은 난리가 났어. 죽으려고 약 30~50개 모아서 한번에 삼키기도 했고 남자친구 선물로 줄 상자 포장할때 쓰려고 했던 리본으로 목매서 죽으려고 하기도 했어. 근데 정신병원에서 이런말 하면 병동 들어갈수도 있다는 말 듣고 너무너무 무서워졌어. 병동은 더 비쌀거 같아서
지금 너무 힘들어 남자친구한테 의지하는 내모습도 한심하고 아직 중학생인데 이러고 있는거도 너무 한심하고 초라해서. 우울한게 심한날은 아무것도 못해. 누워서 울다가 죽으려고 온갖짓 다하거든. 너무 힘든데 하소연할곳이 여기밖에 없네. 미안해 문장이 뒤죽박죽이라서 읽어줘서 고마워
2
이름없음
2020/03/26 18:37:00
ID : xWruoMqknzQ
0
제발 말해. 사실 힘들다고 털어놔. 말하기 전엔 힘들지만 말하고 나면 허무할거야. 속이 썩는건 절대 좋은게 아니야. 내가 말하지 않아서 끝장나봤기때문에 말해줄 수 있어. 난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 절대 티도 안내고 그냥 자기 직전에 매일 죽고싶다 이정도만 생각하고 살았어. 근데 이런 마음이 더 커져서 학교가는 중에도 달리는 차에 부딪히고싶고, 건물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충동이 더 커지더라. 이 정도까지는 좋았어. 내가 내 상태를 알았거든. 근데 학교에서 나눠주는 검사지에서도 행복하다는 말만 적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많이 웃는 애로만 낙인찍히다 보니 점점 부담스럽고 모든게 무겁게만 느껴지더라. 결국 나는 두명이 됐어. MBTI인지 뭔지 집에서 혼자 심리검사 해볼때도 사회적 나를 말하는건지 진짜 나를 말하는건지 헷갈리고 진짜 내 성격이 어땠는지도 모르겠고 속은 더 썩어가고있어. 레주도 나처럼 진짜 정신병 얻고싶지 않다면 누구한테라도 털어놔ㅜ
3
이름없음
2020/03/26 19:04:35
ID : i4Hwq5e0tvD
0
고마워 나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거 같애...ㅠㅠㅠㅜㅠ 한번 노력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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